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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홍성군 [광교저널] 한국전쟁 당시 홍성지역에서 국민보도연맹사건으로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가 20일 오전 10시 40분 홍북면 용봉산 내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추모위령탑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유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국민보도연맹사건 홍성군 유족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묵념,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추모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합동위령제에는 기독교 유요엘 목사, 범상스님, 원불교 김정임 교무 등 다양한 종교 지도자가 함께해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 인사를 건네며 위령제가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어 민족의 아픈 역사를 정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에서 61명의 희생자가 확인돼 2009년 1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는 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며 국가 사과와 위령사업 지원, 공공기록물 등재 및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전시인권침해 사례교육, 평화인권 교육강화 등을 권고했다. 한편, 국민보도연맹사건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 25일부터 7월 14일 사이에 보도연맹원을 비롯한 요시찰인 수백 명이 경찰에 의해 불법적으로 살해된 사건으로 희생자 중 상당수는 좌익 사상과는 무관하게 좌익단체에 가입한 전력이 있거나, 보도연맹이 무엇인지 모르고 가입한 농민들로 주로 20∼40대의 청장년층이었으며 홍성군에서는 61명의 희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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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 실시▲ 공주시 [광교저널] 공주시가 오는 26일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7년도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2017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된 166가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및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제, 선택 병·의원제도 등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설명할 예정이다.의료급여제도는 저소득 취약계층 시민에 대한 건강권을 국가가 보장해 주는 제도로써 1977년 의료보호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각종진료비 지원은 물론 건강생활유지비지원, 본인부담상한제, 선택 병·의원제 등 다양한 지원방식으로 발전해 왔다.시는 의료급여관리사 등을 통해 수시로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개별 방문과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또는 장기입원환자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과잉진료나 의료쇼핑을 예방하는 등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정한 활용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아무리 좋은 제도라 하더라도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정하게 이용해 줄 때 그 가치는 배가 된다”며, 많은 의료급여수급자가 이번 교육에 참석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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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후보,“어떤 전제에도 포르노 합법화 반대”▲ [광교저널 경기.용인/정명화 정치부기자] 새누리당 용인정 이상일 후보는 지난 11일 더민주 표창원 후보가 찬성한 ‘포르노 합법화’에 관련해 “어떤 전제를 붙이더라도 포르노 합법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명화 정치부기자] 새누리당 용인정 이상일 후보는 지난 11일 더민주 표창원 후보가 찬성한 ‘포르노 합법화’에 관련해 “어떤 전제를 붙이더라도 포르노 합법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BBS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포르노 합법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표 후보가)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고 뒤에는 전제를 달았다고 한다. 본인은 전제를 달았다고 하지만 나는 어떤 전제를 달아도 (포르노)그건 합법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표 후보는 지난달 딴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단도직입적으로 찬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시민단체, 교사▪학부모단체 등으로부터 사퇴요구를 받자 “조건을 붙여서 포르노 합법화를 할 수 있다고 답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창원 후보는 11일의 불교방송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이상일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20대 국회에 재선의원으로 진출한다면 어떤 정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나름대로 제시했지만 정말 중압감을 느낀다. 당선되면 생활정치를 할 것이고, 공약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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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용인을 허명환, 아나운서 김병찬 유세차에 올라 ‘지지연설’[광교저널 경기.용인/정명화 정치부 기자] 새누리당 용인을 허명환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아나운서 김병찬과 원로코메디언 남보원, 텔런트 이수나, 김하림 등이 8일 신갈오거리를 방문해 직접 유세차에 올라 지지연설을 했다. 허 후보 캠프관계자에 따르면 김병찬 등은 8일 저녁, 퇴근시간에 맞춰“중앙에서 이미 정책전문가로 인정받은 인재중의 인재가 용인으로 왔으며 용인의 미래를 위해 꼭 새누리당 허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직접 마이크를 들고 용인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5일에는 학사장교 동기인 코메디언 이상운씨가 방문해 기흥역 일대를 함께 돌며 허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선거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용인 100년 대계를 위한 공약인 Y-100 Project를 알리며 투표 독려와 지지세 확보를 위해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는 허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용인교회에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한 제20대 국회의원후보자 정책발표회에 참석해 정견을 발표하고 저녁에는 경기방송의 유연채의 시사 999의 라디오 인터뷰를 하는 등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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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학생들, 평택시청 방문▲ 지난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학생들이 평택시청 방문 [광교저널 경기.평택/성삼용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들이 지난 1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시청 주요사무실을 탐방하고 공재광 시장과 지역의 문화·산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글로벌 시티로 성장하게 될 평택시와 교류를 쌓았다. 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은 용이동 산 1-7 소재 ‘6.25 한국전쟁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 기념비’를 견학하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평택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규성 대한기독교 장로교 선교사의 인솔에 따라 29~30일 양일간 평택평화센터와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를 방문해 평택농악과 전래놀이를 체험하는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평택시청을 방문한 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들은 공재광 시장과의 면담에서 환영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시 홍보영상 상영 후에는 경제성장 동력을 묻는 등 열성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재광 시장은 환영의 뜻으로 Monument Park High School 방문단에게 전통악기인 장구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학교 측은 선물 받은 장구를 학교전시관에 전시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면담 후에는 언론브리핑실과 종합민원실 등 평택시청 내 주요 사무실을 둘러보며 평택시 행정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은 “Monument Park High School 방문단을 환영한다”며 “지난해 전국 269개 지자체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3위로 선정될 만큼 역동적인 성장을 거듭해나가고 있는 평택시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젊은 인재들과의 유대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내겠다는 열정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다.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여러분들은 언젠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선도하는 위치에 올라서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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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의 2000시간 왜곡보고서’ 눈물의 기자회견▲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장주영대표가 성명서를 읽고 있다.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이 ‘CBS의 2000시간 왜곡 보고서’에 입을 열었다.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흥사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CBS가 제작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강제개종교육을 옹호하고 돈벌이에 혈안이 된 강제개종교육 사업가와 하나 돼, 인권과 생명을 볼모로 한 돈벌이 방송“이라고 폭로했다. 강피연 측은 이날 기독교 방송 CBS가 제작해 현재 방영하고 있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강제개종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납치, 수면제 투입, 협박, 폭행 등의 범죄행위를 교묘히 편집해 감춘 채 강제개종교육 사업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 대국민 사기극임을 반드시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며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장주영 대표와 최근 피해를 입은 임진이양, 그리고 CBS 왜곡보도의 당사자인 유다혜양, 피해자 주형욱 씨와 개종교육에 자녀를 보냈던 어머니 정경순 씨가 참석해 강제개종교육의 피해 현실과 실태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강피연은 ‘기독교 방송 CBS의 2000시간 왜곡 보고서’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서로 의논하는 ‘상담’의 자리가 아닌 한 개인의 인권이 일방적으로 무시되고 짓밟히는 현장이 ‘이단상담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찰카메라에 담긴 현장 자체는 심각한 인권유린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강제개종교육 현장이라는 사실과, 전후 상황, 현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해 왜곡, 편파 방송이 이뤄지고 있음을 밝혔다. ▲ 납치,감금,폭행을 당한 피해자 유다혜양이 당시 상황을 울먹이면서 기자들에게 토로하고 있다. 장주영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확인된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만 5000명이며 이들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종교문제로 치부되어 국가위원위와 경찰청, 청와대 어느 곳에서도 귀를 기울여주지 않고 있다”며 “다시 한번 목사, 전도사라는 종교인들이 범죄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사실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각 분야의 전문가 분들과 기자 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이 제대로 인시하여 이런 행위가 하루 빨리 근절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개종목사에 의해 22살의 어린 나이에 17일간 납치, 감금, 폭행을 당한 피해자 임진이 양은 “강제개종교육은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만들어 납치하고, 감금시키고, 폭행을 일삼는 등 매우 비인륜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신흥 종교를 매장시키기 위해 ‘개종목사’라는 종교인들이 개인의 신앙을 정신병으로 둔갑시키고,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용해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수익을 주머니만 채우려는 매우 악랄한 행위”라고 강조하고, “CBS가 제작한 방송에 나온 ‘이단상담’이 바로 이 ‘강제개종교육’이라며, 이에 대해 과연 CBS는 언론사로서 본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생명을 사랑하고 사랑을 실천해야 할 기독교 방송사로서의 정신을 잃은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특히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의도치 않게 출연하게 된 유다혜 양은 “납치되는 과정, 그 당시 극도의 불안감이 조성된 상황, 전 후 사정은 모두 배재된 채 오직 강요된 교육 속에서 피해자의 자극적인 발언만 편집되어 방송됐고, 이를 통해 당사자인 나는 정신적 충격에 빠지게 됐다”며 “더욱이 CBS는 본인의 의사도 묻지 않고 방송을 내보냈을 뿐 아니라 부모를 고소했다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사과와 엄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 이어 피해자 주형욱 군의 발언과 함께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의 꾐에 넘어가 아들을 이단상담소에 보냈던 주형욱 씨의 친모 정경순 씨가 나와 강제개종교육의 실태를 고발했다. ▲ 피해자 주형욱 씨가 피해사실을 말하고 있고 개종교육에 자녀를 보냈던 어머니 정경순씨는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사진 右 첫번째 정경순씨 左두번때 주형욱씨) 정 씨는 “CBS 방송이 촬영됐던 안산상록교회 이단상담소에서 ‘아들이 이단에 빠졌다’는 말을 듣고 모범생이었던 아들을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치부해 강제개종교육을 강행하고, 개종목자로부터 상담비 50만원과 1년간 상록교회 출석과 감사헌금 등의 조건을 제시받고 수면제와 수갑을 이용해 아들을 몰래 데려올 것을 지시했다”며 “이렇게 이단상담소를 통해 부모의 심정을 교묘히 이용해 상담비와 감사헌금 등의 조건을 제시하는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이 활개를 펼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어 정 씨는 “부모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처럼 세뇌시켜서 지시하는 사람이 바로 수면제를 먹이고 수갑을 채우라는 등의 비인격적인 행위였다. 개종목사의 말만 듣고 속아 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정말 후회하고 있다”며 “현재 아들은 대학원생이며, 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고 있다. 과연 어느 것이 세뇌이며, 어느 것이 가정을 파탄시키는 것인가”라며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는 이런 피해사례가 없기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장주영 대표는 “CBS는 객관성과 공익성을 잃고 본인들이 원하는 내용으로만 짜깁기 한 방송법을 위반한 조작된 방송”이라고 질타하고, “이번 CBS의 거짓방송으로 인해 우리 강피연 회원들은 다시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 목사, 전도사라는 종교인들이 언론과 조작하고 범죄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근절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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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의 큰 사랑나눔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백숭기)와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규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화성시 저소득계층을 위한 행복나눔공동체 개안수술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식이 19일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원조달방법과 더불어 대상자 모집, 통원지원, 사후 관리 등 제반사항에 관한 내용이며, 두 기관은 이번 사업으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비로 인한 부담감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계층에게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질환에 대한 사전검사 및 수술비, 통원비, 기념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개안수술은 작년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약 60여 명의 저소득계층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더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밝은 세상, 행복한 세상을 선사하는 사업으로 확대하여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의 기획모금을 통해 총 6천만원을 출연하여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종교기관, 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서 추천받아 약 300여명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날 이규현 회장(남양동 은혜의동산교회 담임목사)은 ‘종교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모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행복하고 밝은 세상을 보길 바란다’ 라며, 종교를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나눔을 보여줬다. 개안수술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복지재단 홈페이지(www.hscw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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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예비후보 권오진 프로필권오진 약력 용인시 기흥구 출생 중앙 고등학교 졸업(서울) 서울 시립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 경영학석사 성남여고 교사 5년 동부그룹(건설,화재<한국자동차보험>,생명) 상무 27년 (경영기획, 마케팅, 경영혁신) 금융감독원 건전성자문위원 기흥호수 살리기 위원회 위원장 한국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운동 미래조직개발원장세계다문화 진흥원이사 경기도의회 도의원(용인) (기획재정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의회 민생대책 특별 위원장 경기도의회 중국 요녕성 친선 연맹 회장 경기도 호소 경제적 자원화 연구회 회장 서 문 자서전을 낸다는 것은 큰 결단이다. 지난해 2월 나는 2년 전에 작고한 동생 권옥자 장학관의 1주기를 맞아 회고록을 발간했다. 그런데 본인이 없는 상태에서 과거는 기록할 수 있어도 갖고 있던 생각과 꿈을 정확하게 담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있을 때 나의 생각을 담은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용인 하갈동에서 태어나서부터 성장과정의 정서, 5년간의 교직생활, 전문경영인으로 27년간을 살아온 기간의 경영철학, 도의원으로서의 활동 그리고 그동안 느껴왔던 용인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용인은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재정 자립도가 63.8%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7위인 단체이나 경영 잘못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용인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농복합 도시이다. 수지구와 기흥구는 대표적인 난개발 지역이고, 처인구는 수질오염총량제 등 환경과 개발규제가 토지면적의 92%인 지역이다. 요즈음 철도파업으로 나라가 매우 시끄럽다. 철도노조에서 수익이 나는 KTX 수서-평택 노선을 민영화하지 말라는 것이 쟁점이었다. 나는 공기업의 민영화는 경영활동에 문제가 있는 공기업을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에 접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공기업 경영과 민간기업 경영은 다른 것이다. 나는 1982년 만년 적자 공기업인 한국자동차보험을 민영화하여 개혁하는 혁신의 중심에 있었다. 당시 기억으로 한국자동차보험은 연간매출액인 2,000억 원 만큼의 누적적자를 갖고 있었다. 소송을 최고로 많이 수행하고 있는 회사였다. 이 회사가 경영이 혁신되어 지금은 10조 원의 영업을 하는 최우량 금융회사가 되었다. 나는 한국자동차보험의 경영혁신을 총괄하였고, 전 직원들이 경영개선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경영이 개선되어 가는 과정에 22년간 참여하였고 이 내용을 책에 담았다. 경영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본 기업은 삭막하다. 경영이라고 하는 것은 피도 눈물도 없는 활동이다. 공공기관이 손실이 나면 중앙정부가 나서거나 또는 있는 재산을 매각하여 충당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은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면 망하는 것이다. 기업이 망하면 모두 길에 나앉는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그래서 효율성과 수익성에 목을 매고 책임지는 경영을 하는 것이다. 용인도 책임지는 경영이 되어야 한다. 용인은 환경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매우 좋은 여건들이 많이 있다. 단지 예측과 경영의 실책으로 인해 재정이 파탄에 이른 도시가 되었다. 누적적자로 경영의 파탄에 처한 공기업을 회생시킨 전문경영인으로서 나는 효율성이란 경영도구의 관점에서 용인을 생각했다. 나에게는 5년간의 교사생활의 로망이 있다. 조직에 모든 정성을 쏟아 본 경험이었다. 존경하는 선배 교장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굼벵이가 날 때까지 잘 기는 방법을 가르치라. 그러면 때가 되면 날개가 나고 아름답게 난다.”라는 교육철학이 기다리는 여유를 갖게 했다. 그래서 나는 경영활동에서 기다림으로 상사와의 갈등은 있었지만 현장에서 정성과 눈물로 직원들을 보듬을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결국, 경영은 사람의 관점에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업을 퇴직한 후 공부한 신학 수업을 통해 나는 사람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사람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었다. 나는 젊었을 때에 나와 내 가족을 위하여 일을 했고, 회사의 임원이 되었을 때는 회사의 모든 조직원과 그들의 가족을 위하여 일했다. ‘내가 경영전략을 내어놓지 못하고, 직원들이 일을 못하면 직원들의 가족이 힘들어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 생각하지 못했던 정치와의 만남은 도의원이 되어 내가 만든 조례와 도정(道政)지도, 그리고 행정업무, 감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되었을 때 나는 무척 행복했다. 이 즐거웠던 내용들을 책에 담았다. 공직의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주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전문경영인의 경험으로 용인에 대한 비전을 그리며, 경영의 관점과 시민의 삶의 관점에서 여러 방안을 구상하였다. 도의원으로 외국에 갔을 때 선진국일수록 시민들이 행정에 참여하여 계획을 논의하는 체제가 있는 것을 보았다. 스케치 미팅이었다. 시장과 시민이 함께 지역과 시민의 편안함과 기쁨을 스케치하는 것이다. 용인의 경영과 개발의 내용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출발하여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지역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고, 용인이 갖고 있는 천혜의 환경들을 조화롭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위 토박이라는 오래 거주한 시민들의 구상과 2000년 이후에 이주하여 용인시 인구의 80% 이상을 구성하는 열정을 지닌 시민들이 함께 융화하며 살아가는 ‘자존감이 있는 청정용인’을 만들기 위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2014년 새해 용인 동백에서 권 오 진 에필로그 “나는 용인에서 태어나서 청정용인에 발 담그며 살고 싶다.” 이 말이 나의 자서전의 첫 번째 문장이다. 지난 3년 반 동안 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용인에 대하여 많은 것을 듣고 개선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실망의 상황도 보았지만 가능성도 보았다. 가능성을 지닌 도시의 관점에서 용인이 지닌 문제점들의 원인들을 살펴보았다. 용인을 가려고 수원 IC를 나와 우회전을 하면 기흥호수를 만난다. 전국에서 오염 저수지의 대명사인 호수이다. 조금 가면 용인 경전철의 기흥역사를 만난다. 용인시의 재정을 망가트린 돈 먹는 흉물이라고들 한다. 경관 파괴의 상징이라고 한다. 또 용인정신병원의 언덕을 넘으면 종합운동장의 건설 현장이 있다. 무엇을 하려고 저런 운동장을 짓느냐는 질책이다. 전국체육대회를 한 번 치르려고 저런 시설을 공사하느냐고 한다. 조금 더 가면 호화 청사인 용인시청이 나온다. 공무원들은 추위와 더위에 힘들어 하지만 사람들은 초호화 청사라고 한다. 그 건너 쪽에 역북택지 개발지역이 있다.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는 용인도시공사가 하는 사업장이다. 조금 더 가면 덕성산업단지가 기다리고 있다. 분양의 가능성이 희박하다. 컴퓨터라면 모두 포맷하고 싶은 사업들이다. 용인은 경기도에서 지역적으로 환경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이다.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청에서 말하는 가장 적합한 부도심의 25km 반경 거리에 있는 도시가 용인이다. 산과 하천이 있는 생태환경의 도시, 그리고 600년의 역사가 담긴 문화로서 자긍심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의 도시이다. 혹자는 몇 년을 고생하면 나아진다고들 한다. 그러나 거품으로 없어진 재정이 회복될 때 까지는 잃어버린 세월이 될 것이다. 전 시민이 함께해야 한다. 경영은 예측이다. 그리고 경영은 책임이다. 사람은 과거의 행적을 보면 내일을 예측할 수 있다. 용인의 창의적 경영을 위하여 발가벗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 내가 자라온 과거, 열정을 받친 대기업 경영, 혼신을 다한 기업 혁신과 마케팅 개척, 삶에 생명이 넘치는 정치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활동 등. 나는 용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용인시민의 꿈을 엮어가는 그림을 이 책에 기록했다. 용인시민이 함께 만들어갈 힘찬 용인의 내일을 생각해본다. 목 차 서문 -------------------------------------- 제1부 세상에서 배우고, 세상을 위해 봉사하다 제1장 용인의 샘물을 먹고 자라다 ---------------4 맑은 샘물의 기억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아버지로부터 배운 신의 “살 속에 욕이 들어 가냐?” 부침을 거듭한 아버지의 사업 “짜식, 얼굴값도 못해?” 기흥읍에서 방위 활동의 인연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하다 나의 가족사에 중요한 딸과 아들 “아빠, 군밤이 크면 겉은 타고 속은 안 익어 상품가치가 없어” 성남여자고등학교의 백합교실 한 달 월급의 반만큼의 촌지 제2장 금융전문 기업인이 되다 -----------------22 동부건설에서의 혁신과 교육 일본의 건설업에서 배우다 HIM365와 지옥훈련 프로그램 ‘에어리어 마케팅’ 시대를 열다 “사장님, 비디오 촬영 중입니다” 텔레마케팅 시대를 개막하다 신뢰는 도움이다 연봉 1억을 보장하는 교육 프로그램 “ 어렵지 않습니다 돈 있습니다” 제3장 봉사의 삶을 꿈꾸다 --------------------34 천사랑 운동 해비타트 운동에 몸을 담다 “가난한 집 아이와는 놀지 마라” 크루 리더와 동아리 활동 동해시 광희고등학교의 한빛동아리 사람이 자연을 공격하면 자연은 사람에게 보복한다. 불우이웃 돕기에서 ‘나눔 행사’로 구성기독교총연합회와의 만남 나눔과 구제에 대한 생각 이화여자대학교에 권옥자 장학금 1억 원 기탁 제4장 용인에 뿌리를 내리고--------------------48 기흥호수 살리기 운동 하수 맨홀에서 오물이 분수처럼 솟구쳐 하갈동 땅에 나타난 시련 주민위한 도로정비가 도로통행 방해 100만원 벌금 15,000번 클릭이 된 악의적 기사 특혜와 개발세력이 만든 부정부패 동생 회고록 『내 동생 옥자 유치원 가네』 집필 제2부 경기도를 위해 뛰다, 용인을 위해 일하다 제5장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58 정치에 입문하다 고덕산업단지의 문제점 아쉬운 구제역 대책 식자재 시장은 영세 상인들의 시장이다 주거복지는 소득의 20% 내에서 감당하는 집을 공급하는 것이다 지역 사회가 어려운 세대를 도와야한다 DMZ 자전거도로의 허실 금융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의정 활동 <경기도 환경시설개선사업비 지원이자율 2% 내리다> <지역개발기금의 대출이자율 3%로 0.5% 하향>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중소자영업 소상공인을 위해 3조 원을 더 보증하라> 경기도형 예비 사회적 기업 제도를 만들다 감채적립금은 공기업 부채를 증대시키는 수단이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반대한 유일한 민주당 의원 독일인들의 교훈 민족끼리는 싸우지 말자 경기도의회 요녕성친선연맹 회장 석성산에서 기흥호수까지 ‘생태문화 루트’를 구상하다 경기도에서 유일한 친환경 최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되다 제6장 용인의 변화에 도전하다 -----------------80 경전철의 비극 용인시의 고교평준화 이해할 수 없는 교육청의 처사 유아교육진흥원을 용인에 개원 신임 교사들의 용인 문화투어 1600년 제사를 지내온 고인돌 사건에 대한 유감 결혼은 그 여자가 살아온 문화가 오는 것이다 신갈 구도심 개발의 대안 채권상환의 방안에 교육지원비를 포기해야 했나 제7장 전문경영인이 그리는 용인의 그림 ----------93 재정 정상화의 길 용인 경전철의 해결할 수 없는 명백한 잘못 용인시의 빚으로 되어 있는 경전철 건설비 8,500억 원 또 하나의 재앙 용인도시공사 민자사업은 지역개발을 위한 수단 유아에서 초·중·고 교육의 완성 문화를 통한 용인시민의 자존감 증대 복지에 대한 생각과 역할 분담 정원 속의 도시 용인을 그리며 중첩 규제를 전략적으로 완화, 해소해야 한다 호수는 시민들의 것이다 제8장 용인 도시 공동체의 가치를 창조하기 --------108 상처를 치유하는 공동체를 만들자 도시와 농촌의 연계공동체 문화의 도시를 만들자 사람은 공동체의 도구가 아닌 주체이다 용인의 새로운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만들자 에필로그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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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제2회 사랑의 나눔 잔치용인시 기흥구 강남학교에서 11월 30일 보기 드문 나눔 행사가 있었다. 기흥구의 구성기독교 총연합회(총회장 윤호균목사)와 기흥구 11개 동 부녀회가 공동 주최해 생활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겨울나기 위한 쌀30Kg과 김치10Kg을 110개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는 이웃 돌봄을 겸한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에 2회째인 교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잔치는 경기도의회 권오진 도의원(민주, 용인)의 지난해 6월 지역의 사각지대 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한 내용이 지역에 알려지자, 구성 지역의 교회 목회자들과 기흥구 동별 새마을 부녀회 회장들이 뜻을 모았다. 교회연합회 에서는 나눔 물품 준비를 위해 모금을 하고, 부녀회에서는 동별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여 대상자를 선발했다. 권오진 의원은 “용인시는 택지개발로 저소득층에 공급하는 임대아파트가 많고 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이 많으나 용인의 재정형편상 어려움이 있어 지역의 기업 기관 단체의 지역 돌봄이 필요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교회교인과 부녀회원이 한 팀이 되어 윤호균 총회장으로부터 전달 의뢰서를 전달받아 한 팀이 두가정만 전달했다. 이 행사는 일반 불우이웃 돕기처럼 이웃돕기 물품 배달에서 나아가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데 의미가 있다. 윤호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을 돌보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라며 “덴마크의 작은 마을에서의 빵5개의 나눔이 전국으로 확산되며 복지의 최고라는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나눔이 용인시뿐 아니라 전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부터 시작된 민민 간의 협력으로 기독교 연합회와 지역 부녀회와의 만남은 서로 간의 지역사회활동에서 필요한 점을 보강해 지역을 돌보는 롤모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