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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사회복지과, 성과관리 포상금으로 어려운 청소년 학비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선행을 펼쳤다. 처인구 사회복지과는 ‘2022년 성과관리 부서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100만원을 고림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 학원비로 사용했다고 14일 전했다. 처인구 사회복지과는 지난해 성과관리 부서평가 대상 4개 그룹 중 최우수 평가를 받고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처인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부서가 진행하는 업무 의미를 되새겨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유림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원비 지원을 결정했다. 처인구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사회복지과는 처인구민의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야 하는 부서로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포상금 기부에 의견을 모아줬다”며 “지난해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인 포상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의 학업을 돕기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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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빨간불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빨간불의 대기 신호에도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신호등을 신봉초 삼거리 등 10곳에 확대 설치한다고 3일 전했다. 이 신호등은 지난해 수지구 교통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관내 4곳에 먼저 설치했는데 횡단보도를 건널 때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가 설치하는 곳은 솔개초 정문 앞, 정평초교 삼거리, 상현초 삼거리, 동부아파트 삼거리, 상현1동 주민센터 사거리, 법조로 삼거리, 새빛초 삼거리, 광교마을 상현역 사거리, 풍천초 삼거리, 신봉초 삼거리 등 10곳이다. 총 76개의 신호등을 설치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10년 이상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로 신호등 오작동과 고장이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이번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대기 시간을 확인한 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신호등을 확대 설치했다”며 “앞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에 설치된 빨간불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총 11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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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내달 생활체육프로그램 4년만에 재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2023 처인구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지 4년만에 재개된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기공체조 ▲유소년 음악줄넘기 ▲유소년 인라인 ▲유소년 축구 ▲유소년 농구 6가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생활체조와 기공체조는 각각 청소년 수련관 농구장과 유림동 경안천 공원에서 자유롭게 현장 참여 가능하다. 유소년 음악줄넘기와 인라인, 축구, 농구는 사전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음악줄넘기는 수강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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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색깔이 날 달래주네”색채테라피 강좌 인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색을 통해 마음의 언어를 표현하는 색채테라피 강좌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스트레스에 지친 주민들이 색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의 활력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힘든 일이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색채테라피 수업을 들으며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수준높은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감정카드 만들기, 나의 장점 표현하기, 나의 인생 그래프, 감사 나무 그리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수업은 3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눠 각 12회씩 진행한다. 상반기 수업은 오는 5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동은 지난 2월 수지구민을 대상으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김 위원장은 “색채테라피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경제 침체,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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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풍덕천 일대 봄맞이 대청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봄을 맞아 풍덕천동 일대 시가지를 대청소하고 하천변 운동시설을 일제히 보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온이 오르면서 봄 나들이와 산책 등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사전에 도심을 단장하기 위해서다. 지난 16일 구 관계자 70여명은 2개조로 나눠 풍덕천동 일대 주택가 이면도로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불법쓰레기를 약 1톤 가량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을 제거했다. 또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관련 홍보물을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이와 별개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성복천과 탄천, 손곡천 등 하천변 운동시설을 오는 4월 말까지 일제히 보수한다. 구는 현장에서 벤치나 운동기구의 느슨해진 나사를 조이는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각 처리하는 한편 교체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속한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가지를 깨끗하게 단장하고 운동시설을 안전하게 정비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구민들의 외부활동이 많아진 만큼 쾌적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11개 동 차원에서도 이달 주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마을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을 청소하는 등 자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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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2023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난 15일 ‘제1차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 회의’를 열고 올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35명의 지역회의 위원과 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올해 운영계획과 방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들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의견을 모았다. 강용하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원회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며 “올해부터는 현지 확인과 발전 방안을 논의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본래 취지와 부합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주민체감형 시책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으며, 구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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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성남 경계,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 3곳 없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 3곳을 해제했다고 15일 전했다.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한 곳은 국지도 23호선(신수로) 금곡IC~KT삼거리(동천동764-6 일원) 80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성남시에서 용인시로 이어지는 경계 지점으로 버스전용차로 차선 경계가 모호해 운전자들의 혼란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컸던 곳이다. 기존에 3차로였던 버스전용차로가 2차로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파란색의 버스전용차로 차선이 2~3차로를 가로지르는 기형적인 형태 탓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인근의 만당주유소~현대아파트(동천동 904 일원) 600m 구간과 수지중삼거리~KT삼거리(풍덕천동 748 일원) 400m 구간에도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들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쏟아지자 현장을 확인한 뒤 즉시 정비 계획을 수립,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전용차로 해제를 이끌어냈다. 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들 버스전용차로는 설치기준에도 못 미쳐 해제가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는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운영지침’ 제3조에 의거 시간당 최대 100대 이상의 버스가 통행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최대 3000명 이상인 경우 설치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버스전용차로로 지정된 이들 3개 구간의 버스 통행량은 시간당 최대 13~40대 수준이다. 이용객도 시간당 최대 163~797명에 불과했다. 구는 지난 2016년 신분당선 개통 이후 교통수요가 분산되면서 이용량이 서서히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물이 효용성을 잃고 사고 위험 등의 역효과를 내고 있어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돕기 위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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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버들치마을서 성복고 통학길‘끊긴 보행로’잇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성복고등학교 학생과 광교산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서수지IC에서 버들치터널로 이어지는 469m 구간에 보행로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구간은 평소 등하교하는 학생을 비롯한 주민들과 등산객 등 통행량이 많은 곳이지만 보행로가 단절돼 시민들이 차로 주변을 아슬하게 걸어가거나 성복1로를 우회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랐다. 이에 구는 차로 폭을 3.25m에서 3m로 축소한 뒤 보행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오는 4월 시작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구는 옹벽 등 도로구조물을 철거한 뒤 보행로를 설치하는 방안(10억원 소요)을 세웠지만 경제성 이유로 추진이 보류됐다. 하지만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선 보행로 설치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 끝에 이같은 대안을 이끌어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성복고등학교 방면에서 버들치마을 아파트로 가려면 먼거리를 우회해야해 구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구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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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14일 첫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운영 방향 민의 경청[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4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담당 공무원 등 34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우선순위를 고려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사업과 구 자체 추진사업 우선순위는 결정하기 전 사업내용을 회의에서 미리 공유하고, 현장실사를 실시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재혁 위원장은 "지역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이 실제 예산 편성으로 이어졌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한층 더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 담당부서 등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이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말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주민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구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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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올 첫 주민참여예산 회의...‘민의 소통’강화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제6기 위원들이 지난 8일 제1차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의를 열어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38명의 지역회의 위원을 비롯해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구 관계자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위원들이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들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자는 의견을 냈다. 박병태 위원장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위원회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올해부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6월 말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구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 체감 시책을 구현하는 제도”라며 “수지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시 예산에 반영되도록 구 차원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