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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겨울철 안전 위협하는 난방기구 주의 당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날씨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와 화목난로 사용 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일 전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간 계절용기기에 의한 화재가 총 229건이 발생해 화목보일러·난로에 의한 화재가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열선에 의한 화재가 39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2023년 12월)에만 3건의 화목보일러 및 목탄난로 사용에 따른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2층 창고동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추산 15,796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목보일러·난로는 화재 발생 시 인근 산림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산불과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용인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을 위하여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및 자동소화용구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화목보일러 설치·유지 관리 시 주의사항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 안내문을 게시하여 화재 예방을 홍보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기승 서장은 “화목보일러를 사용 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화재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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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6개 기업과 기관 탑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기업과 단체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전달식에는 6개 기관이 이상일 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삼일에코스텍(3000만원) ▲로지시스템㈜(10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200만원) ▲㈜지엔티이엔지(300만원) ▲㈜지디지(500만원), ▲㈜알비디케이(백미 1150㎏)가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과 단체의 선행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일에코스텍 조석민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추위로 인해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 출발한 용인의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일 기준 10억 1879만원이 모금됐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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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용‧앨리스와 함께하는 겨울방학"…용인어린이상상의숲 신규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월 10일부터 3월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신규 문화예술 프로그램 3개를 선보인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는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2024년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이해 △요리조리스튜디오(요리 체험) △예술놀이터(체험형 전시) △공연놀이터(아동극) 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요리조리스튜디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포근포근파티시엘>은 1월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모두 진행되며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한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모양 빵 만들기, 눈사람 피자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베이킹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놀이터에서 선보이며 지름 8~10m의 에어바운스 돔을 설치해 섹션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전시뿐 아니라 그림자극을 체험할 수 있는 ‘호박나라의 그림자여왕’과 오감으로 즐기는 신체놀이 공연 ‘꼬물꼬물 무엇이 될까?’ 등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이 오는 1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의 유무죄 여부를 어린이 배심원(관객)의 판결로 결정되는 참여형 공연으로 동화 속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색다른 관점으로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규 프로그램들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031-323-6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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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후원 물품 전달식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11톤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9일 전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들은 이날 이상일 시장을 직접 만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물품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된 물품을 전달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기업에서 다양한 후원 물품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단체로, 지난해 2월 샴푸와 세제 등 생필품 1500여 박스를 용인특례시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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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0일~12일 민속놀이체험 참여할 20팀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할 시민 20팀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연, 제기, 윷 등을 만들어 직접 날리고 차보는 등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시는 따뜻한 겨울 간식인 고구마와 어묵을 제공한다. 체험은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3만원이다. 신청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6일 추첨을 통해 20팀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원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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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새내기 시선으로 시민만족 행정 서비스 해주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의욕 넘치는 새내기로서, 용인의 청년으로서 바라본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 시민들이 피부로 만족할 만한 행정 서비스를 해주기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시청사 2층에 새로 들어선 카페에서 지난해 7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7명과의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청사 내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새내기 공직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면서 업무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 한해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건 주무관(시설9급)은 “시장님은 언론사에서 오랜 기간 기자 생활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내기 시절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아시다시피 중앙일보 기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며 “당시 사회부에 소속돼 경찰과 병원 등 출입처를 돌며 밤샘 취재를 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갑작스럽게 사건 사고가 발생하거나 선거철엔 일정이 빠듯해 고생스러웠지만 기자로서의 직업 소명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이어 “1997년 선거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기사로 특종상까지 받으며 대한민국 역사에 큰 기록을 남겼던 일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며 “특종에 대한 경쟁과 현장 취재, 기사 작성 등 업무 스트레스가 컸지만 다행히 제 적성에 잘 맞았고 즐거움도 컸다. 다시 태어나도 기자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자 시절 취재 과정에서 두려움 없이 질문을 던졌다”며 “여러분도 업무를 할 때 두려움 대신 도전 의식을 갖고 시민의 입장에서 대중교통이나 먹거리 등 현장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던져주기 바란다. 여러분의 시대는 여러분의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임지영 주무관(행정9급)의 “시장님 평소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시장은 “책 읽고 그림 보고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장 취임 후 30여 차례 특강도 진행할 정도로 그림과 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학창시절 음악 수업에서 배운 가곡이라며 그 자리에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제5곡 ‘보리수’를 독일어로 부르자 직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시는 청사를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자는 이 시장의 주문에 따라 지난해 말 카페(99.7㎡)와 매점(89.33㎡)을 마련했다. 지난 2022년 6월 계약 만료로 매점이 문을 닫은 뒤에 청사 내에 사무용품이나 다과 등을 사거나 간단한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없어 직원은 물론 시민들도 불편했다. 이 시장은 카페와 매점 조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시민과 직원들이 창밖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도록 카페 벽체를 유리로 설치하고 카페와 매점을 연결하는 복도에도 테이블과 의자를 놓도록 했다. 새 카페를 찾은 시민과 직원들은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차담회에 참가한 직원들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고 가격도 저렴해 자주 이용한다.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나면 업무에 활력이 생겨 도움이 된다. 시장님이 카페를 마련하는 데 세심한 관심를 갖고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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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맞이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 측은 ‘2024년 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일 전했다. 용인의 역사와 유적, 인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기념하는 ‘조아용! 내 소원을 들어줘’를 비롯해 신라유적인 기흥구 보정동 고분에 대해 알아보는 ‘오싹오싹 보정동 고분 탐험’, 용인 사대부 가문의 인물과 생애를 알아보는 ‘용인의 신묘한 이야기’가 준비됐다. 또, 가족과 함께 새해를 계획하는 ‘하하호호 자개 가훈 만들기’도 이어지면서, 용인의 다양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는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용인시박물관은 2024년에도 용인의 역사를 알리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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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노사합동 연말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양희정)과 함께 연말을 맞이해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게 사용됐다. 특히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와 기흥구 무료급식소에 총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처인구 영보의집 무료급식소에는 백옥쌀(400kg)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1,000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용인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해나갈 계획”이라며 “공사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양희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다양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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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지난 28일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교육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리 도자’,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 ‘처인성공예스쿨: 새해복, 한아름 담아요!’, ‘입춘맞이: 안녕? 따뜻한 봄맞이’, ‘정원대보름 :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집’ 등 5개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 역사를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 관련 교육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과 다양한 문양을 파악하고 이름을 쉽게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는 판을 사용하는 놀이로 참가자들은 놀이 방법과 규칙을 배울 수 있으며, 유사한 세계 각국 놀이와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 분기별로 이어지는 ‘처인성공예스쿨’은 ‘새해 복, 한아름 담아요!’를 주제로 열린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원 초하룻날까지 복을 기원하며 걸어둔 복조리 등 전통 공예를 1월 중 4회에 걸쳐 체험할 수 있다. 전통 절기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2건은 2월 중 진행된다. 대표 절기 중 하나인 입춘을 맞아 문 앞에 붙여 놓는 입춘첩을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안녕? 따뜻한 봄맞이’는 봄과 관련된 절기와 다른 나라의 봄맞이 행사를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정월대보름맞이 교육프로그램인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집’은 정월 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놀이와 음식 등 자료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용인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 및 절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어느덧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가 10만명을 넘어선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수준 높은 전시콘텐츠와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4월 개관한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올해 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기며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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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 참가 선수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3일 용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는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 아카데미가 주관한 행사로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 씨가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유소년 농구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 등 30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용인대와 명지대 실내체육관에서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개회식은 개그맨 김원효 씨와 아나운서 노윤주 씨가 진행했으며, 뮤지컬 배우 최수형 씨가 흥겨운 축하 공연을 선사했다.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우지원 대회장의 3점슛 농구클리닉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구스타 우지원 선수와 용인특례시가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한겨울 추위에도 씩씩한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참 보기가 좋다”며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부상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도 내고, 서로 우정을 다지는 시간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지원 대회장은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들께 감사하고 대회를 준비해 주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과 용인특례시 체육회와 시 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의 이름을 건 농구대회를 용인특례시에서 열게 돼 기쁘고 여러분이 대회 기간동안 서로 화합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오광환 용인특례시 체육회 회장, 염태희 용인특례시 농구협회 회장, 김훈 농구아카데미 단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