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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발암물질인 ‘벤조 a피렌’ 검출된 업체의 해법은?▲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업체와 주민들간의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방문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업체와 주민들간의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방문했다. 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안양시 만안구 연현마을에 위치한 아스콘 생산공장 제일산업개발㈜을 찾아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연현중학교를 방문해 주민들과 문제해결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2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후 아스콘 생산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시작됐다. 잠시 소강 상태였던 갈등은 지난해 3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대기 정밀검사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조 a피렌’ 등이 검출되면서 다시 심화됐다. 특히 같은 해 11월 경기도로부터 사용 중지(공장 가동 중단)를 받은 공장의 재가동 시기(15일)가 다가오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4자 협의(경기도, 주민, 제일개발산업, 안양시)를 3차례 진행했다. 남 지사는 이날 제일산업개발 관계자들과 만나 “주민들이 저렇게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참 어려운 상황”이라며 “좋은 해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대표님이 마음을 열고 좋은 대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남 지사가 직접 주민대표와 만나 면담을 갖는 등 갈등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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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근무중 이상무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설 연휴에도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초소를 가동하는 등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설 연휴에도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초소를 가동하는 등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공무원과 전문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체제를 갖추고 있고,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근무조를 편성해 놓은 상태다. 이는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인근 지자체에서 AI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 ▲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근 시에서 AI 의심 조류 발생이 잇따라 신고됨에 따라 AI 유입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다.<사진: 지난 2016년 11월 28일 본지기사 참조> 정찬민 시장은 “지난 해 11월부터 AI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설 연휴에도 백암면과 원삼면 등 5곳에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에서 통과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일 용인시 제2부시장은 지난 9일 관내 AI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야간 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앞서 지난 5일엔 송면섭 처인구청장이 AI 방역초소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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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미천 일대 AI확진·차단과 방역에 '총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인근 가금농가로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방역체제를 가동한다.<사진: 자료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인근 가금농가로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방역체제를 가동한다. 시는 우선 관내 전 가금농가에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전파하고 시료채취 지점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야생조류 예찰지역’ 농가에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현재 용인시 관내 가금 농가는 60곳에 267만여 마리가 있으며, 예찰지역 내에서는 50개 농가에서 173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또 지난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AI방역대책본부에 이어 청미천 인근 백암면 고안리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4인 1조 3교대로 24시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 10월부터 방역차량을 고정 배치해 소독을 실시해 왔던 청미천 일대는 광역방제기 1대와 방역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해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AI 전파위험성이 높은 산란계‧오리 농장을 대상으로만 주 1회 실시하던 AI 검사와 농가 방역지도도 예찰지역내 육계, 토종닭 농가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도 청미천 일대 지역은 곳은 출입을 삼가고 하천이나 논밭 등의 차량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AI가 가금사육농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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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주)제이원 먹는샘물 크리스탈 2L제품···폐기명령 하달▲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환경부의 먹는샘물 일제조사결과 발표 관련,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주)제이원에서 제조한 먹는 샘물 ‘크리스탈 2L'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비소가 검출돼 영업정지 1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환경부의 먹는샘물 일제조사결과 발표 관련,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주)제이원에서 제조한 먹는 샘물 ‘크리스탈 2L'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비소가 검출돼 영업정지 1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6일 이런 내용의 검사결과를 서울시로부터 전달 받은 후 27일 행정처분 사전통지와 회수·폐기 명령을 제조사에 통보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는 제품은 지난 9월 13일 서울 강동보건소 보건위생과가 강동홈마트에서 수거한 것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기준치 0.010mg/L를 초과한 0.020mg/L의 비소가 검출됐다. 도는 제조사인 (주)제이원에 오는 20일까지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하도록 했다. 또한 도는 오는 13일까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제조사 의견을 수렴해 최종 행정처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해당 제품을 27일 환경부에 위해상품으로 보고했으며, 환경부는 현재 이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했다. 이 시스템은 매장에서 해당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위해상품 알림이 뜨면서 상품 판매를 차단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제품을 소지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유통업체나 해당 제조업체에 반품 조치를 당부했다. 반품조치 대상 제품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생산된 크리스탈 2L다. 한편, (주)제이원은 지난 8월 4일 이후 제품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이와 관련 남경필 지사는 “먹는물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관련기관과 관계 공무원들은 재발방지와 개선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최근 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먹는 샘물 조사결과 크리스탈 외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그린라이프에 대해서도 경고 및 개선조치 명령을 한 바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먹는 샘물에 대한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정기점검을 매년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수시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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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살충제 계란 관련 특별점검해 12곳 '적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계란 사용이 많은 빵류 제조업체, 제과점, 대형마트 등 550여곳을 대상으로 용인시는 지난 20~2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계란 사용이 많은 빵류 제조업체, 제과점, 대형마트 등 550여곳을 대상으로 용인시는 지난 20~2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이번 점검에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부적합판정 계란의 진열․판매 여부, 식재료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유통 서류를 확인하고 보관․진열중인 계란을 무작위로 추출해 난각코드(계란 겉면에 찍혀 있는 생산자 정보)와 농장소재지 등을 확인해 부적합 계란 사용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용인시는 부적합 계란을 공급받은 12개 업체(도‧소매유통업소 6곳과 기타 식품판매업소 6곳) 중 10곳은 반품처리 등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2곳은 보관하고 있던 부적합 계란에 대해 압류 봉인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에 ‘부적합 계란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발송하고 부적합 계란에 대한 유통과 사용․보관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입해 보관중인 계란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난각코드를 확인해 부적합 계란인지를 확인하는게 좋다”며 “부적합 계란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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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용복,초당고 방문···인조잔디 위해성 ‘지적’▲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은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용인시 초당고등학교 방문에 이어 지난 31일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은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용인시 초당고등학교 방문에 이어 지난 31일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 및 간담회는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성 검사 결과 납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인조잔디 운동장의 재시공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진용복 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해결책을 함께 논의 했다.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은 지난 2014년 유해성 검사 결과, 충진재에서 허용기준 이하의 납이 검출(22㎎/㎏, 허용기준: 90㎎/㎏)검출됐으며, 인조잔디의 심한 마모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진 의원은 인조잔디 교체시공과 관련해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학교 관계자 등과 인식을 같이 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의 운동장 이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진 의원은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경기도의원으로서 중요한 책무”라며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재시공 방향을 학교운영위윈회 및 학교 담당자와 함께 진지하게 검토하고 환경 친화형 운동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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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22만대 배출가스 부품 결함시정▲ 매연포집필터(DPF)의 재질 비교 [광교저널] 환경부는 현대자동차(주)의 투싼 2.0 디젤과 기아자동차(주)의 스포티지 2.0 디젤 등 2개 차종 21만 8,366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결함시정(이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제작된 투싼 2.0 디젤 7만 9,618대와 2012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제작된 스포티지 2.0 디젤 13만 8,748대이며, 유로5(Euro5)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판매된 경유차다.이번 리콜은 환경부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2016년도 결함확인검사에서 두 차종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부적합한 것이 확인됐기 때문다. 환경부가 실시한 결함확인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투싼 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질소산화물(NOx) 등 4개 항목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스포티지 2.0 디젤은 입자상물질(PM) 1개 항목에서 배출허용기준을 각각 초과했다. 현대자동차(주)와 기아자동차(주)(이하 양 제작사)는 지난 3월 16일에 해당 차종의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교통환경연구소)은 제작사가 제출한 결함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한 후 리콜 계획을 승인했다.두 차종의 결함원인에 대해, 양 제작사는 전자제어장치(ECU)의 배출가스 제어 프로그램이 매연포집필터(DPF)의 재질 특성에 적절하게 설정되지 않아, 운행 과정에서 입자상물질 저감을 위한 매연포집필터의 손상과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 제작사는 2012년 7월부터 매연포집필터의 재질을 탄화규소(SiC)에서 코디어라이트(Cordierite, 근청석)로 변경했으나,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는 변경된 재질에 적합하도록 충분히 최적화되지 못했다.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인해 매연포집필터의 재생 중 내부온도가 재질(코디어라이트)의 내열한계온도(1,200℃)이상으로 상승했고, 고열로 매연포집필터가 손상돼 입자상물질 배출량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다. 또한, 손상된 매연포집필터를 통과한 입자상물질이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입구의 필터(이머전시필터)에 축적돼 배출가스 재순환을 저해함으로써 질소산화물도 과다하게 배출됐다. 이러한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양 제작사는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개선(업데이트)하고, 손상된 매연포집필터와 배출가스재순환장치 필터를 무상교체하는 계획을 제출했다.결함원인인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개선은 리콜 대상 2개 차종 21만 8,366대 모두에 적용되며, 배출가스 온도의 제어 방식을 개선해 매연포집필터의 재생 시 최고온도를 내열한계 이내로 낮추게 된다.또한, 리콜을 받기 위해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모든 차량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해, 육안(사진)으로 미세균열 또는 손상이 확인되거나 매연포집필터 후단 플랜지(이음매) 표면에서 잔류 매연입자가 검출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매연포집필터를 신품으로 교체한다. 이 경우, 손상된 매연포집필터를 교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재순환장치의 입구의 이머전시필터도 함께 교체한다.환경부는 위와 같이 양 제작사가 제출한 개선안의 효과와 내구성 등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한 후 리콜계획을 승인했다. 특히, 양 제작사가 제출한 리콜계획에 추가해, 입고검사 단계에서는 정상으로 판명돼 매연포집필터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이라도, 이후 배출가스 보증기간(10년, 16만㎞ 이내) 내 운행차 배출가스검사(정기·정밀검사)에서 매연 농도가 2%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매연포집필터의 손상으로 간주하고 무상으로 교체하도록 했다. 아울러, 입고 후 육안검사 결과 매연포집필터를 교체한 차량이라 하더라도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 운행차 배출가스검사 결과 매연 농도가 2% 이상 검출되는 때에는 동일한 결함이 재발한 것으로 간주해 매연포집필터를 다시 무상으로 교체하도록 했다.양 제작사는 환경부의 결함시정계획 승인에 따라 7월 19일부터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결함 사실을 알리고 리콜을 개시할 예정이다.2013년 5월 8일부터 2015년 3월 17일 기간 중 생산된 투싼 2.0 디젤 차량 소유자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개선 조치 및 매연포집필터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점검 결과 손상이 확인되는 차량은 매연포집필터와 이머전시필터를 무상으로 교체하게 된다.2012년 7월 2일부터 2015년 8월 29일 기간 중 생산된 스포티지 2.0 디젤 차량 소유자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오토(AUTO) Q 서비스협력사에서 무상으로 리콜을 받을 수 있으며, 조치내용은 투싼 2.0 디젤 차량과 동일하다.또한, 두 차종 모두 배출가스 보증기간 이내 실시한 운행차 배출가스검사에서 매연 농도가 2% 이상으로 측정된 때에는 해당 제작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매연포집필터 및 이머전시필터의 교체를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080-600-6000(현대자동차(주) 고객센터)와 080-200-2000(기아자동차(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환경부는 금번 리콜 대상 차량 중 입고검사에서 매연포집필터가 교체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향후 결함확인검사 대상에 포함해 부품의 이상 여부와 기준 초과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리콜 대상과 유사한 엔진(2.0L 유로5 경유엔진)이 적용된 차종(싼타페, 쏘렌토 등)에 대해서는 2017년도 결함확인검사에 포함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추가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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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5대 식품업체 제품, GMO 검출 시험 결과 공개▲ MBC [광교저널] MBC ‘PD수첩’이 기업들이 공개하지 않는 GMO의 사용처를 추적한다.GMO(유전자 변형농산물,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GMO는 서서히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식용 GMO를 수입하는 나라이다. 이 많은 GMO는 어디에 사용되고 있을까?‘PD수첩’은 지난 6월 ‘GMO 그리고 거짓말?’ 편에서 국내 판매 순위 10위 라면의 GMO 검출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방송 이후 식약처는 라면의 원료로 쓰인 ‘미국산 밀’에서 유전자 변형 콩, 옥수수 성분이 미량 섞여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는 식용 GMO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식품업체 5곳의 완제품을 선별해 시험을 의뢰했다. 그 결과 3개의 제품에서 GMO 성분이 검출됐다. 해당 업체 관계자를 만나 직접 그 답변을 들었다.이어 한 사람의 사망과 관련해 법적으로 큰 효력을 갖고 있지만 제대로 된 규정이 없는 '사망진단서' 문제점에 대해 파헤친다.자세한 내용은 18일 밤 11시 10분 ‘PD수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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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수질관리 정보 총 망라…수질기준 해설서 보급▲ 먹는물 수질관리 정보 총 망라…수질기준 해설서 보급 [광교저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먹는물 수질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먹는물 수질기준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먹는물 수질기준 해설서’는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아 먹는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페놀 등 먹는물 수질기준 항목 60종, 안티몬 등 수질감시항목 26종 등 수질검사에서 농도를 측정하는 각종 화학물질과 유해영향유기물질 등에 대한 유해성, 배출원, 관리기준, 처리방법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한, 욕조나 변기에 분홍색 물때가 끼는 이유에 대한 설명 등 수돗물 수질 관련 주요 질의응답 사례와 수질관리 정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도 수록했다.특히 국내 수질기준 설정 절차와 강화 내역의 흐름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질기준 정보도 소개해 국제 수준 대비 우리나라 수질 관리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3년간 전국 정수장 480곳을 평가한 수질검사 자료와 항목별 평균 농도, 인체 위해 여부 등의 정보도 소개했다.‘먹는물 수질기준 해설서’는 이달 중으로 상수도 관련 기관, 지자체 등 300여 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도 그림 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된다. 국립환경과학원 상하수도연구과 이원석 과장은 “국내외 먹는물 관련 최신 정보를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질관리 지침서 형태에 맞춰 꾸준히 발간해 수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먹는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유해물질에 대한 새로운 독성 및 검출정보와 정수처리 기술 등을 담은 수질관리 지침서를 1984년부터 정기적으로 발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용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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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약 살포로 인한 비산오염 막아야▲ 영농철, 농약 살포로 인한 비산오염 막아야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농약사용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는 물론, 농약살포 작업 시 사전 알림 등 비산에 의한 오염을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약에 의한 부적합 농산물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농업인이 직접 살포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웃 농가에서 살포한 농약의 비산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특히, 비산오염에 의한 부적합 농산물은 회수, 폐기 조치돼 농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거나 회수되지 않은 농산물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이웃 간에 분쟁을 일으킬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농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있다.실제로 친환경농산물인증이나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농가가 이웃 농가에서 살포한 농약의 비산으로 인증이 취소되는 사례들이 종종 보고되고 있다.들깻잎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청의 설문조사와 잔류농약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은 벼농사용 농약이 검출돼 비산에 오염을 확인할 수 있었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농업인 위주의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학생, 주부 등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함께, 농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화학물질안전과 김단비 농업연구사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은 가급적 바람이 없는 오전1) 중에 살포하고, 인근에 오염 가능한 작물이 있는 경우에는 이웃에 살포일을 미리 알려 하우스 측창을 내릴 수 있게 하거나 가림막 등을 설치해 농약의 비산을 최소화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