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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130개 단체 참여한다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에 130개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시는 2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내 국제회의실에서 홍승표 부시장(단장)을 비롯해 도로환경감시단(13), 도로입양사업 단체(26), 취약지역 관리사업 단체(91) 등 130개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참여단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펼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관련단체와 발대식을 열게 된 것이다. 행사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추진 배경과 사업내용을 설명한 후 도로환경감시단에게 위촉장 및 환경감시단원증, 도로입양·취약지역 관리사업 단체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은 경기도 새천년맞이 자원순환분야 5개년 계획으로 전개하는 것이다. ‘쓰레기와의 사랑’은 모든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이라는 대 시민 홍보 및 학습을 통한 쓰레기 가치 인식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며, ‘쓰레기와의 전쟁’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 1인당 쓰레기 100g 줄이기 실현 등을 집중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도로환경 감시단 구성, 자원봉사 시스템 활용, 도로 입양사업 전개, 무단 투기신고 활성화 및 포상, 나눔 장터 확대(현행 4개소, 처인구 나눔장터 등 2개소 추가), 청결 유지 책임제 방안,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체험프로그램 운영, 취약지역 관리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특화사업으로 대형폐기물 예약배출 방문수거사업 등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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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합리한 어린이집 수당지급 기준 ‘논란’평가인증 시설로 지정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지급되는 추가수당 지급대상 기준이 불합리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이란, 어린이집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인증제도로, 3년에 한 번씩 평가인증을 받기 위한 어린이집의 노력은 대단하다. 시설로 지정되면 행정기관부터 각종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 혜택 중에 처우개선비가 있다. 그리고 처우개선비 중 추가수당이 있다. 이 추가수당은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도비와 시비 2:8 매칭으로 평가인증 시설로 지정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사기진작 등을 이유로 3만원을 지자체가 직접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평가인증을 받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 실제 1년 동안의 심사를 받기 위한 준비기간 내내 어린이집 전직원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시간 외 틈나는 대로 시설 청소는 물론, 운영 프로그램과 회계 등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의 선정 기준에 맞는 자료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 이 때문에 평가인증에 참여한 보육교사들은 심사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다는 게 보육교사들은 푸념이다. 그런데, 문제가 불거졌다. 평가인증 기간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물론, 참여하지 않은 교사에게도 지급되고 있다는 것. 더 큰 문제는 평가인증 준비에 참여하지 않은 보육교사는 평가인증의 절차와 과정을 통해 어린이집 종사자의 전문성 증진이란 이 제도의 기본취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부작용까지 생기고 있다. 평가인증 준비 과정이 힘들다보니, 이 기간을 피해 취업하려는 교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것. 이는 굳이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정부가 평가인증 심사에서 통과된 어린이집에 발급하는 인증서 . 이에 현행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보육교사는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실제 기간은 1년이나 된다”며 “새벽까지 힘들게 일하는데, 평가인증 후 들어온 교사들도 같은 대우를 받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보육교사는 “고생이 불 보듯 뻔한데 굳이 지금 준비하는 어린이집에 누가 가려고 하겠느냐”면서 “평가인증 지정 시설에 취직하면 추가수당이 절로 나와, 현행 지급기준을 손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는 2011년 68억여원, 2012년 80여억원이며, 이 중 평가인증시설로 지정돼 보육교사에게 지급되는 추가수당 예산은 2011년 4억여원, 2012년 6억여원에 달한다. 특히 취재진의 요청으로 용인시가 어린이집 30개소를 표본을 조사한 결과, 30개소 137명 중 평가인증에 참여치 않고, 처우개선비를 받은 교사는 51명으로 전체의 37.2%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수당지급 기준을 평가인증에 참여한 교사로 제한하면, 지난해 6억여원의 37.2%에 해당하는 1억9600여만원을 아껴 실제 참여 교사를 위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실효성 없는 낭비성 예산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사정이 이런데도, 지급 기준을 마련한 경기도는 실태 파악은커녕 책임을 정부 탓으로 돌렸고, 이에 정부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경기도 보육정책과 담당자는 “이 같은 문제는 극히 드문 일”이라며 “처우개선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당 기준은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정부에 확인할 내용”이라고 무관하듯 말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홍화영 사무관은 “보육교사들의 추가수당 지급 기준은 정부가 아닌 경기도가 마련한 것”이라면서 “기준을 만든 경기도가 왜 정부 탓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김기선 의원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문제를 도의회에서 심도 있게 짚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 추성인 위원장 역시 “평가인증에 참여하지 않은 교사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불합리해 보인다”며 “시를 통해 면밀히 파악 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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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향후 1년 광교컨벤션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 매진”▲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향후 1년 동안 광교 컨벤션시티 추진과 수원비행장 이전, 수인선 지하화 등 수원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민선5기 자치단체장 취임 3주년을 맞아 화성홍보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임기 동안 시민 역량을 모아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담보하는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광교신도시에 컨벤션과 특급 호텔, 공항터미널 등을 건립하는 컨벤션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광교 컨벤션은 대규모 전시, 국제회의 등을 유치하며 수원시 미래 산업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원비행장 이전과 관련 염 시장은 “10월 군 공항 이전법 시행과 동시에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 정부의 이전사업 의제를 선점하겠다”며 “이전 후보지 지원과 비행장 부지 활용 방안 등 국민과 정부가 납득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60년 동안 시 전체 면적의 48%가 고도제한 피해를 입고 4만9천여 세대가 소음에 시달렸다”고 지적한 염 시장은 “비행장 부지 6.5㎢(약 200만평) 활용과 인근 지가 상승, 연관 산업 활기 등 경제효과는 미래 지역발전의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인선 지하화에 대해서는 “수원시 구간 3㎞를 모두 지하화 해 철도 노선으로 인한 지역단절과 소음 피해를 원천 제거하겠다”며 “지상 공간 8만여㎡를 공원 등 편익시설로 만들어 지하화 투자비의 몇 배 가치가 지역에 발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대책에 대해서는 “올해 분당선이 개통되고 수인선, 신분당선, 인덕원선이 이어지면 수원시는 국철1호선과 함께 버스에서 지하철 중심으로 전환된다”며 “지하철이 집중되는 수원역에 현대식 환승센터를 만들어 대중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수원역 과선교를 연장해 호매실 방면 벌터사거리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부지를 농업테마공원으로 활용하는 등 서수원권 발전전략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각별한 애착을 보였다. 노면전차 사업 관련, 염 시장은 “교각 위를 운행하는 경전철과 달리 건설비용이 적게 들고 평면탑승으로 이용이 편리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무가선 트램 자체가 관광상품으로 도시 경관과 어우러지며 화성 관광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 시장이 제시한 향후 1년 핵심 추진과제는 이밖에 대도시 행정수요 역차별 해소를 위한 수원형 행정조직 모델 제시, 신속한 재판권 확보를 위한 경기고등법원 유치, 소통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문학 배움공동체 확산 등이 포함됐다. 지난 3년의 성과로는 전국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된 10구단 유치전 승리, 3단계 창업지원과 마을기업 육성으로 6만여개 일자리 창출, 녹색도시를 위한 수원천 복원,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등을 꼽았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부채 문제로 시달리는 것과 달리 수원시는 지난 3년 동안 과감한 예산 절감을 통해 2009년 채무 2천750억원에서 2천여억 원을 줄인 603억원으로 재정건전화를 실현한 점도 강조됐다. 한편 염 시장은 향후 1년 계획 발표에 이어 오는 9월 행궁동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취지와 추진 상황 등을 별도로 설명, 언론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행사 추진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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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요, 청렴UCC! 실천해요 청렴 문화 확산!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6월 18일(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난 5월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UCC 공모전」출품작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렴 UCC 공모전은 관내 초ㆍ중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바라보는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식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청렴 문화를 관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전파시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청렴 UCC 공모전에는 초9교, 중3교에서 총16편의 작품을 출품하였고, 출품작들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반부패청렴실무추진단’에서 청렴주제를 잘 표현하고, 각종 홍보ㆍ교육자료로 활용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초ㆍ중ㆍ교직원 각 분야별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초등 부분 신리초등학교의 ‘청렴의 탑’, 중등 부분 이현중학교의 ‘교실에서 있었던 일’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현상 교육장은 “그 동안 청렴은 우리 어른들이 지켜야 할 것으로 여겨졌고 교직원에 대한 청렴 교육에 치중되었던 것이 현실이었으나,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청렴실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청렴하게 생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공모전이었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참가자는 “이번 UCC공모전을 통해 우리 생활 속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었고,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 사이에 청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도 청렴한 학교 생활을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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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모바일 앱 “안성썸” 서비스 제공안성시는 급속도로 확산되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이어 다양한 안성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성썸”을 6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안성썸 대표아이콘안성썸의 “썸”은 합계를 뜻하는 ‘sum’과 최고를 뜻하는 ‘thumb’,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something’의 중의적 표현이며, 안성시 정보통신과에서 6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탄생됐다. 안성썸은 문화 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안성엔”을 비롯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길을 안내해주는 “뚜벅이 안전길”, 각종 규제정보와 인허가 가능여부를 미리 판단해 보는 “인허가 자가진단”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안성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안성썸 서비스 제공으로, 안성시민은 물론 3,500만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보다 쉽고 빠르게 안성시의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썸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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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정화구역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한다용인시는 관내 학교정화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학교정화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유해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성범죄 등 청소년 위해환경을 조성하는 불법유해광고물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강력 시정하기 위한 조치이다. 용인시 건축행정과 광고물관리팀과 각 구청 담당 부서 직원들로 단속.정비반을 편성하여 6월 중순부터 1달 간 학교 경계로부터 200m이내 학교정화구역 내 음란?퇴폐적 내용의 청소년 유해 불법 유동?고정광고물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학교정화구역 주변 주택가와 학원가 도로변과 차량 등에 무단 살포되는 벽보, 전단지, 전신주나 가로등에 부착되거나 도로 및 인도에 불법 설치되어 교통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의 불법 옥외광고물이다. 용인시 건축행정과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의 단순 철거로 인한 설치와 철거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지속적이고 고질적인 불법행위가 드러나는 악덕 광고주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예정”이라며 “청소년 보호?선도를 방해하는 불법옥외광고물을 일제 정비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사회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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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로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도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안성도로망도10년)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원활한 도로 교통처리 대책을 수립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도로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2004년에 수립한 ‘도로정비 기본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는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도로정비 기본계획 수립 당시 장래수요 및 여건변화에 따른 도로기능 제고 방안과 상위도로 연결 및 인근 지역 상호간 연계성 확보계획을 수립했으나, 현재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개발 등 안성시 인구의 증가(15만명 ? 19만명이상)와 각종 개발계획에 능동적 대처 및 재정 여건이 변화되어 제2차 안성시, 도로정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도로정비 기본계획 용역은 2014년 12월까지 추진되며, 3억원의 용역비가 투입되며,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지역 도로망 구축계획」, 「지역내 혼잡구간 정비방안」, 「도로주변 공간 활용방안」, 「지역간 도로 및 타 교통시설과의 연계성 제고 방안」, 「저탄소 에너지 절감형 녹색교통을 위한 도로교통 수요관리 」,「친환경?인간중심 도로건설 운영방안」,「민자사업 활성화 방안」,「전략 환경영향평가」 등이다. 안성시관계자는 “도로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안성시의 도로정비 목표와 정비방향을 설정해 능동적?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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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직자 음주운전 예방교육 실시평택시(시장 김선기)는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6월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 공직자가 음주운전이 줄어들고는 있으나 근절되지 않아 교육을 통한 경각심 고취로 음주운전을 제로화하겠다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평택시는 음주운전 공직자에 대하여 형사처벌 및 행정처벌 이외에 성과상여금과 복지포인트를 감액하는 등 불이익처분을 강화한다는 내부지침을 마련해 지난 5월13일 시행하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공직자의 형사벌·행정벌 처분과 신분상 및 재정적 손실 등에 대해 감사관실에서의 자체 교육과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음주운전과 알코올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음주운전행위는 법적·윤리적으로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는 인식을 평택시 공직자에게 심어주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음주운전은 어떠한 경우라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한 음주운전은 일벌백계를 엄격히 적용할 예정이며,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바른 공직자로 거듭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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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건축행정' 지금부터... 척척 풀어간다- 일조·대지안의 공지기준 완화, 심의규정 세부 지침 마련 등 시민편의 중점 개정 용인시는 건축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던 규제완화를 골자로 하는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건축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토지효용성 증대를 위한 일조 및 대지안의 공지기준 완화 ▲건축위원회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심의 규정을 세부적으로 마련하는 등 시민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정했다. 건축물 일조 기준과 관련하여 전용주거지역과 일반거주지역에서 정북방향으로 대지경계선을 띄어야 하는 거리를 기존 조례에는 건축물 높이 8m까지 2m이상 공간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개정 조례는 건축물 높이 9m까지 1.5m이상만 이격하도록 완화함으로서 토지의 효용성을 증대시키고 건축물의 미관도 개선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지안의 공지기준 적용 시 소규모 다중이용 건축물은 인접대지 또는 건축선에서 띄어야 하는 거리를 3m에서 0.5m로 완화하여 건축 및 용도변경이 용이하도록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건축위원회 위원수를 25명∼100명 이내로 인원을 구성하도록 개선하고, 심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의위원의 제척, 기피, 회피 사유를 구체화하고 해임, 해촉을 할 수 있는 세부 규정도 별도로 마련했다. 김종무 용인시 건축행정과장은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건축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토지 이용의 효용성을 저하시키는 각종 규제를 완화, 건축주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과도한 규제로 인한 주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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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메리골드 꽃과 함께 여름맞아요여주의 메리골드 꽃과 함께 여름맞아요 지난해와 다르게 여름을 재촉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주읍 주요 도로변 대형화분마다 지역공동체를 비롯한 공공근로, 자활 종사자 20여명들이 꽃을 옮겨 심느라 일손을 바쁘게 놀리고 있다. 여주읍은 지난 3일부터 도심지 주요 가로변 대형화분과 가로화단에 여름에 어울리는 꽃인 메리골드 총 2만본 심기로 했다. 이 꽃은 상리 삼거리를 포함한 주요거리와 가로화단에 심어 도심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되며 특히 여름을 맞아 여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공하게 된다. 홍찬국 여주읍장은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절에 맞는 꽃을 계절별로 식재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무더운 여름날 여주읍내 주요 도로변에 활짝 핀 꽃들이 수놓아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