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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구)경찰대서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24일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학교 부지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 ‘2022년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배현국 55보병사단장,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의용소방대, 용인시 지원민방위대, 용인대 태권도시범단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해 열린 이날 훈련은 ‘실전과 같은 비상대비훈련’을 목표로 테러‧화재 등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비상 상황에서 초동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3가지 상황에 대비해 이뤄졌다. 가장 먼저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 테러범이 침투해 민간인을 인질로 잡은 상황을 가정, 신속하게 112에 신고하고 경찰과 군부대가 출동해 테러범을 제압한 뒤 폭발물을 찾아 제거했다. 이어 드론 폭탄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종합지원센터 119 상황실 신고와 직원 대피, 소방서 출동과 화재 진압, 현장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드론에 의한 화생방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생방 경보를 발령하고 119 신고, 오염환자 구급 이송과 현장 조치, 소방 특수대응단의 인명구조를 진행했다. 또 55사단 병력이 투입돼 현장 제독, 군‧소방 합동 제독을 실시하고 상황이 종료되는 과정을 연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훈련에 사용되는 장비 전시와 시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안전문화 체험마당도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자유 수호를 목표로 이런 훈련을 하는 까닭은 실제로 국가에 비상 상황이 닥쳤을 때 민관군경이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도 마음의 각오를 다지고 다시 한번 훈련의 의미를 되새겨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직원들과 함께 비상에 응소, 실제 훈련에 참가했다. 24일엔 전 직원이 참여해 민방공 대피 훈련을 진행했으며, 25일에는 이번 훈련에 대한 강평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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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따뜻한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장 최미영)가 후원금 505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38개 어린이집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후원금으로 20㎏ 쌀 101포를 구매해 홀로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해에도 2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및 연탄과 생필품 구입, 장애인 이동권보장을 위한 목발 구입 등에 쓰였다. 최미영 분과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후원금을 기증하게 돼 너무나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및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용인시를 밝게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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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원고속, 용인특례시에 1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대원고속(대표자 허상준)이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매(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은 허덕행 대원고속 실장 등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대원고속은 지난해 추석 명절과 올해 설 명절에도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1000매씩 기탁했다. 허덕행 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나빠진 경제 상황에 힘들어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인작명연구소(대표 박대희)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지인작명연구소는 지난해에도 기흥구 영덕1동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총 400만원을 두 차례에 걸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대희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입의 일부를 기부한다”며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에 소재한 카페 그레인스퀘어(대표 김원철)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 10포로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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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시청 삼거리 교통체계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구청과 경찰 등 관계기관 교통체계개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빚던 처인구 삼가동 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시청 삼거리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 구간은 오전 8시경 중부대로에서 용인대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줄을 잇고 오후 6시엔 반대 방향으로 차량이 쏟아지면서 병목현상과 꼬리물기로 중부대로의 혼잡을 일으켜왔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시청 삼거리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중부대로 처인구청 방면 5번째 차로에 노면색깔 유도선을 긋고, 버스 정류시에도 후속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차로 넓이를 확대했다. 또 용인대 입구 삼거리에서 용인대 방향 2차로 구간을 기존보다 150m 연장해 차량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용인대 입구 삼거리에서 용인시청 방향 좌회전 차로의 정체 문제는 신호체계 개선으로 해결했다. 기존에는 1~3차로가 좌·직좌·우회전 차로로 운영됐지만, 1·2차로를 좌회전 차로로 활용하고, 3차로에서는 좌회전과 직진, 우회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용인대 입구 삼거리 좌회전 신호와 시청 앞 교차로 수원방향 직진신호를 연동하고 직진 신호 운영시간을 110초에서 120초로 늘렸다. 용인대에서 시청 방향으로 좌회전을 했지만 시청 앞 수원방향 직진신호가 적신호로 변경되면서 뒤늦게 중부대로로 진입한 차량들이 용인시청 삼거리 교차로를 점유해 정체를 빚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으로 출퇴근 시간 정체 행렬이 30~50% 감소하는 것은 물론 중부대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용인시 관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구청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과 함께 ‘교통체계개선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 교통불편 현장을 합동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자는 데서 착안한 것으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도로 신설·확장 방안을 대신해 차로 조성, 시설 재배치, 국공유지를 활용한 차로 확보 등으로 생활밀착형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환경개선사업이 가능해졌다. 시는 앞으로도 처인구 진목교차로와 기흥구 영통고가 밑 사거리, 수지구 꽃메교차로 등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빚는 구간을 발굴해 협의체를 가동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교통체계개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던 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시청 삼거리를 원활하게 개선했다”며 “시의 전반적 교통환경의 체질을 개선하고 시민 교통편의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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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낙생저수지 일대 근본적 수해 방지 대책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를 포함한 동막천과 낙생저수지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집중호우 때도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에 동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계획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에 낙생저수지 준설을 요구해 이행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시는 이날 경기도에 동막천 추가 준설에 필요한 예산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줄 것과 도가 계획하고 있는 동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기를 앞당겨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18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동막천 4.2㎞ 구간의 준설과 교량 3곳 재가설, 보 3개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하천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같은 시의 요청에 대해 동막천 등 하천 수해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관련 하천정비사업계획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동막천 지류 소하천(장투리천, 장의천) 8개 구간 24개소 대한 수해복구 작업을 국비 지원을 받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낙생저수지 준설을 강력요청했다. 낙생저수지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상류부인 동막천이 범람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시의 이같은 요청에 대한 16일 회신에서, 이달 안에 저수지 상류부의 퇴적토를 제거하고 저수지 주변 수목 가지치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준설로 발생하는 쓰레기는 인근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용인시는 용인시 구간은 물론 성남시 구간까지도 치우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 13~15일 이번 집중호우로 범람한 고기교 하상 동막천 상하류 낙생저수지 연결구간 600m에 대한 긴급 준설을 실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의 중장비 8대를 투입해 15톤 트럭 30대 분량의 준설토를 제거했다. 지난 8~15일 내린 집중호우로 동천동의 누적 강수량이 534㎜에 달해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금액은 30억원이다. 이에 시는 동천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에서 우선 긴급하게 조치를 취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닌 만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도 등의 관계기관과 협력해 항구 조치를 취하고 동천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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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회용기 세척 작업장‘라라워시’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다회용기 세척 작업장 ‘라라워시’를 개소했다.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라라워시는 도시락, 식판, 컵 등 수거한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 포장해 배송해 주는 곳이다. 다회용기 사용문화를 확산시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연 것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라라워시를 운영하면서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231㎡(70평) 규모의 작업장에는 불림애벌세척부터 초음파세척, 고온고압세척, 고온살균, 세균오염도(ATP)검사, 진공포장까지 6단계 공정을 거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하루 3000여개의 식판과 컵 등을 세척 할 수 있다. 수거부터 세척, 배송까지 모든 작업은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자활근로자 15명이 맡아 처리한다. 시설공사와 장비 및 차량 구입 등에는 총 3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 공모에서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을, 자활기금에서 1억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1억원은 박종옥 서원콤프레샤(주) 대표가 설립한 서원재단이 후원했다. 시는 행정타운 내 관공서를 대상으로 3개월 간 시범 운영한 뒤 어린이집, 장례식장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양희 용인지역자활센터장, 박종옥 대표, 김명돌 용인YMCA 부이사장, 유병훈 경기지역자활센터 협회장 등이 참석해 라라워시 개소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라라워시가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라라워시가 취약계층의 일자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용인시 환경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조아용 인 스토어’를 통해 시의 캐릭터인 조아용이 시민은 물론 다른 고장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용인 안에서는 ‘조아용’, 용인 밖에서는 ‘부러워용’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 시장 사진이 들어간 앞치마를 만들어 이 시장에게 선물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간병 등 자활근로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과 취·창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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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특례 권한 확보 논의…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고양·수원·창원 등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지난 18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4개시 담당 국·과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4개 특례시의 시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회의에 앞서 4개 특례시 시장은 만장일치로 이상일 용인시장을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감사를 맡았다. 이상일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4개 특례시 시장들은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받았음에도 일반 기초자치단체로 지위가 유지되는 법적 한계로 인해 광범위한 행정·재정 권한 확보가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특례시 특별법’ 제정과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이 필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우선 4개 특례시 시정연구원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관한 기초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용역은 특례시 지원의 필요성과 근거, 국내외 사례 등을 분석해 권한 확보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은 이상일 용인시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논의됐으며, 이양받은 특례 사무에 대한 후속 지원이나 추가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법령 제·개정 시 중앙 부처, 국회, 광역자치단체 사이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 시장은 속도감 있는 권한 확보를 위해 총리실 직속으로 지원기구를 새로 구성하는 방안을 4개 특례시 시장에게 제안했고, 시장들은 이를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4개 특례시 시장님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례시라는 이름과 위상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입법부를 설득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물고기를 큰 어항에 넣으면 크게 자라듯 특례시 역시 제대로 된 권한이 주어져야만 이름에 걸맞은 성장을 할 수 있다”며 “450만 시민들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4개 도시가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4개 특례시의 공통점은 ‘경제 활성화’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뒀다는 것”이라며 “경제특례시 실현을 위해 가장 핵심인 재정 권한 확보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가 특례시 원년이지만 아직까지 특례시라는 제도는 과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라며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도록 4개 도시가 필요한 특례 사무를 확보하고 재정 부분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해 좋은 성과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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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동천동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쏟아진 동천동의 누적 강수량은 534㎜다. 시 전체 피해 규모인 56억원의 절반가량인 30억원의 규모의 피해가 동천동에서 발생했다. 이 시장은 동천동 고기교 피해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 장관의 현장 방문을 요청했고, 이 장관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 시장들의 모임이 있었음을 이 장관에게 알리고 특례시의 행정·재정권한 확보와 관련한 행안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이 시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참여한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특례시 특별법’ 제정과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이 시장은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장관은 특례시장 모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문제에 대한 검토를 해보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이 시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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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임버스커‘Busking Park Concert’[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거리공연 콘텐츠인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오는 9월 3일 오후 3시 기흥구 영덕동 덕골근린공원에서 ‘2022 아임버스커 Busking Park Concert(이하 ‘버스킹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록빛 잔디 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이 거리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거리가 아닌 무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닐라무스, 덤덤라디오, 쇼갱, 튠어라운드 등의 버스킹 공연과 퍼포먼스, 음악 등 장르별 아티스트들이 직접 기획한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용인 시민 누구나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파크 콘서트’는 오후 3시(2시부터 입장 가능)부터 7시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공원의 잔디 광장을 돗자리존(돗자리 개인 지참)으로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꾸며진다. 공연 외에도 공연 홍보 SNS 리그램, 현장 LED 모니터 전광판, 해시테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임버스커(I’im Busker)‘는 지난 4~5월 진행된 시즌1 ‘ON LIVE-정규 거리공연’과 4월부터 지속 운영되고 있는 ‘POP UP-찾아가는 공연’으로 총 98회 공연을 통해 19,738명의 용인특례시 시민들을 만나며 재단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아임버스커’ 시즌2 ‘ON LIVE-정규 거리공연’은 19일 오후 5시 기흥역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진행되며, POP UP 찾아가는 공연도 11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장소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올해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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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민선 8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첫 대표회장 선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여름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민선8기 4개 특례시장이 첫 회동을 가졌다. 지난 18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4개 특례시 시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하 협의회)는 「2022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함께했으며, 정기회 안건 심의를 통해 대표회장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선출하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또한 협의회의 ▲특례시 권한 확보 추진경과 ▲2021~2022 회계연도 결산을 보고하고, 앞으로 협의회에서 추진할 ▲특례시 특별법 제정 ▲특례시 지원 기구 구성(중앙-광역-특례시) 등 특례시 규모와 역량에 맞는 권한확보 방안에 대한 4개 특례시장의 생각과 의지를 공유했다.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어 올해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감으로써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수준이 향상됐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인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이 부여되고 특례사무가 특례시로 일부 이양됐지만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은 미비한 상태이다. 민선8기 협의회 첫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특례시 출범 이후 지방분권법 개정 등으로 특례사무가 일부 이양되었지만, 100만 대도시 규모에 부합하는 대시민 서비스 제공 등이 불가한 현실이다”라며,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하여,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국회·정부 등 정치권과 소통하고 협력·상생하는 방안을 찾아서 특례시 자치권을 확보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는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한 목표이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 ▲지방자치단체 재정력 강화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고, 세부내용에 특례시와 시·군·구 맞춤형 특례 부여 등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협의회는 작년 행정안전부와 4개 특례시 및 협의회가 함께 운영했던 「특례시지원협의회」의 하반기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에는 행안부와 관련 실무회의를 열어, 특례 권한 확보 계획과 지원요청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례시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및 중앙정부와 특례시 간의 협력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치분권 수준이 또 한번 질적·양적 도약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