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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김장나눔 위한 후원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취약계층의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현진에버빌(주)이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후원금은 지난 1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으며, 센터는 오는 12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하는‘2021 용인 사랑나눔 김장축제’의 김장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축제에서 담근 김치는 38개 읍·면·동 취약계층 8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후원금으로 안전한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신동주 현진에버빌(주) 대표이사, 신의식 현진에버빌(주) 전무, 이현철 왕산주택조합장이 참석했다. 현진에버빌(주)은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종합건설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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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구간 차로 확장 효과 '톡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극심한 상습정체에 시달려 온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 인근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구간 차로 확장을 통한 교통체계 개선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차량 통행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고, 시간당 통과 차량 역시 최대 71.4% 늘었다. 이 구간은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기흥롯데프리미엄아울렛ㆍ이케아ㆍ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로 향하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량이 많은데다 명당으로 소문난 복권 판매점과 스타벅스로 향하는 차량까지 뒤섞여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던 곳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첨단교통센터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 분석 결과, 교통체계 개선 전 차량이 몰리는 금요일(2021년 9월 1일~10월 17일) 오후12시~오후8시 평균 속도는 14㎞/h였지만 개선 이후 26㎞/h로 두 배 가까이 빨라졌다. 가장 정체가 극심했던 시간대인 오후 15~16시 평균 속도는 11.6㎞/h에서 31㎞/h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평균 속도가 빨라진 만큼 통과 차량도 크게 늘었다. 금요일 평균(2021년 9월 1일~10월 17일) 오후12시~오후8시 시간당 통과차량은 1113대였지만 차로 확대 이후 1909대로 796대(71.4%)가 늘었다. 토요일(2021년 9월 1일~10월 17일)의 경우, 동시간대 평균 속도는 14.6㎞/h에서 17.8㎞/h로 소폭 빨라지는 데 그쳤지만 이는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이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차로 확대 이전 시간당 951대가 통과한 데 비해 확대 이후 1389대가 이 구간을 지났다. 현장 실사에서도 인접 교차로까지 이어지던 정체 차량들이 교통체계 개선 이후 진입 대기차량과 본선 통과차량이 서로 구분돼 통행하는 것이 확인됐다. 앞서 시는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시비 1억 6000만원을 투입, 기흥구 보라동 통미마을삼거리~스타벅스 163m 구간에 보도와 전신주 등을 뒤로 옮겨 기존 3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해 지난 18일 개통했다. 1차선은 한국민속촌 방향 좌회전 차로로, 2~3차선은 동탄 방향 직진 차로로, 4차선은 복권판매점 등으로 향하는 우회전 차로로 활용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교통개선사업으로 상습 정체현상이 줄어든 것이 데이터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오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대상지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남사읍 봉명삼거리 등 5곳에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진행중이다. 또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입구사거리, 남사읍 처인성로 일대 등 10곳의 교통체계 개선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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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체험 키트' 선착순 신청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김치를 담가볼 수 있도록 구성된 ‘김장 체험 키트’를 선착순 60명에게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배추 등 용인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김장 체험 키트를 제공하기로 하고,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에는 GAP 인증을 받은 배추와 블루베리 발효액 등 특색있는 2종류 키트가 준비됐다. ‘남사농원(처인구 남사읍 상동로98번길 13)’ 김장 체험 키트는 GAP 인증을 받은 절임배추 8~10포기와 버무릴 수 있는 김치속 재료로 구성됐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청정Farm(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457)’ 김장 체험 키트는 절임배추 8~10포기와 블루베리 발효액이 첨가된 김치속 재료로 꾸려지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남사농원 김장 체험 키트는 다음달 6일 11~12시, 청정Farm 김장 체험 키트는 다음달 27일 11~12시에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수령을 위해서는 해당 농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시가 참가비 일부를 지원,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각각 5만 2000원(남사농원 김장 체험 키트)과 6만 5000원(청정Farm 김장 체험 키트)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험/참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농업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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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군 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국방부가 다음달 10일까지 전투기·헬리콥터 등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소음대책지역 확정에 앞서 대상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19일 전했다. 용인시 관내 대상지는 용인비행장(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일원) 작전 반경 안에 있는 포곡읍 전대리·유운리·삼계리 일부 지역과 오산비행장(평택시 서탄면 일원) 작전 반경 안에 있는 남사읍 진목리 일부 지역이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되면 95웨클 이상일 경우 월 6만원(1인 기준), 90~95웨클은 월 4만 5,000원, 85~90웨클은 월 3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웨클(WECPNL)은 항공기 운항 횟수, 시간대, 소음의 최대치 등을 반영한 항공기 소음지수다. 군용비행장 소음 지역 조회시스템(kmnoise.samwooanc.com)에 접속해 자신의 주소를 입력한 후 소음 지역 대상 여부를 조회하면 된다. 대상 여부에 대한 이의나 질문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 Q&A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 보상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는 지난 3월부터 군 비행장 주변 지역에 대한 소음 영향도 조사를 실시,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으로 소음 대책 대상 지역을 최종 확정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군 소음 대책 지역인지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며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이의가 있을 경우 홈페이지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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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Y버스 탑승 출근길 시민들 배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처인구 남사읍 봉무리 인근 Y버스(Y1201번) 정류장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을 배웅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탑승 전 운전기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며 차량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직접 버스에 탑승해 남사읍에서 이동읍까지 이동했다. 한 시민은 “Y버스를 이용하면서 출퇴근에 필요한 버스 환승 횟수와 시간이 줄어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선이 더 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Y버스가 시민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돼 시장으로서 기쁘다”며 “추가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백 시장은 오는 13일에도 Y1202번(원삼·백암) 노선에 직접 탑승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운행을 시작한 Y버스는 처인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시는 운행 결과를 면밀히 살펴 관내 다른 지역도 도입을 검토하고, Y버스와 광역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순환노선 신설과 기존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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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만 30세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는 신분 노출 및 근무 시간 이탈 등의 이유로 접종을 꺼리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처인구 일대 7개 읍·면에서 운영하며, 18일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19일), 이동읍 보건지소(20일), 남사읍 보건지소(21일), 원삼면 보건지소(22일),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25일),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6일) 순으로 단 하루씩만 접종한다. 접종은 1회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으로 진행하고, 불법체류자를 비롯해 만 30세 이상의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의 집단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신분상 불이익이 없으니 본인과 주위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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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안내 위해 무선방송시스템 활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6일 정보사각지대에 놓인 자연부락 주민들을 위해 재난·재해 안내를 위해 설치한 무선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키로 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각 마을 단위로 이장이 외부 확성기로 안내 방송 등을 해 왔으나 소음과 울림으로 인해 전달력이 떨어져 주민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읍에 따르면 읍은 지난 2018년부터 자연부락 등 2700곳에 긴급 재난·재해 안내를 위해 마을 무선방송시스템을 구축했으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읍은 11개 마을 이장들과 협의해 이장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무선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월 2회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주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생기면 추가적으로 안내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읍은 지난 1일 시범적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안내와 용인형 출퇴근버스 운행 개시 등의 정보를 방송으로 안내했다. 읍 관계자는 “그동안 좋은 정보가 있어도 알기 힘들었던 자연부락 주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정보를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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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라이온스, 이동·남사읍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30일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이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각각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창수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남사읍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코로나19로 갑자기 형편이 어려워진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두 읍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도움을 주시는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각별히 살피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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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방아리 일원 후촌교 '보도'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4일 남사읍 방아리 1238-8번지 지방도 321호선 후촌교에 보도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그동안 교량으로 인해 보도가 단절돼 주민들이 차도를 이용해 다리를 건너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는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와 지난 7월 말부터 협의해 후촌교 내 차선폭을 조정해 좌측으로 폭 1.5m 길이 55m의 보도와 안전 난간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3천만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불편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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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서플러스글로벌 격려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7일 처인구 남사읍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 반도체 중고장비 전문 유통기업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격려 방문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이 통삼산단 내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난 7월 사옥을 오산에서 용인으로 확장 이전한 데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로부터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의 역할과 향후 계획 등을 들으며 클러스터 내에 구축된 약 2100㎡ 규모로 조성된 클린룸과 5만9504㎡ 규모의 항온항습 전시장을 둘러봤다. 김 대표는 “앞으로 이곳 클러스터는 대규모 클린룸과 1000여대의 반도체 중고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중고장비 산업의 원스톱 플랫폼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300㎜ 웨이퍼 생산과 반도체 제품 성능 평가를 위한 분석 서비스, 맞춤형 연구 공간 및 팹 렌탈, 반도체 교육사업 등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용인이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단단히 입지를 굳히기 위해선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이끌어 갈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했다.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원스톱 플랫폼 구축을 위해 통삼일반산업단지 3만7520㎡에 지상 6층 연면적 6만8403㎡ 규모의 클러스터 1동을 건립했다. 지난해엔 연 매출 150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