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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실내 공기질 유지 노력 인정 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지하 공영주차장이 환경분석연구원의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 안전함을 인정받았다. 평생학습관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4개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PM10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등 4개 항목에 대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모두 관련 법령에서 정한 유지 권고 기준 이내로 측정됐다. 실내 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연면적 2,000㎡ 이상인 실내주차장은 공기질 유지 기준을 준수해야한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평소 습식 자동 바닥 청소기를 이용해 넓은 면적의 건물식 바닥을 청소하며 실내의 공기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찬용 사장은 이번 공기질 측정 결과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했기에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공영주차장 뿐만 아니라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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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생도시’용인 문화도시 포럼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용인 문화도시 포럼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문화공생도시를 이야기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용인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2022 문화도시 용인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문화도시 관계자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용인 쿰오케스트라 악장 박모세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전지영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용인 추진 과정 및 비전을 주제로 2022 용인 문화도시 방향성과 비전 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가 문화도시 영등포 추진 배경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영등포의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문화가치 발굴과 문화로운 일상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오픈 토론이 이루어 졌다. 관광두레PD 도금숙과 문탁네트워크 박혜성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용인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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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나눔버스에서 기자·아나운서 체험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방송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이 버스는 미디어 제작시설과 장비를 갖춘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이다. 재단은 미디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각지로 찾아가 체험교육을 진행하는데, 앞서 지난 3월 용인시가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용인을 찾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기자와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엔지니어, PD 등 방송에 관련된 다양한 직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조별로 나눠 직접 뉴스 영상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카메라를 응시하는 방법, 올바른 손 표현법 등 효과적인 연출 방법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대중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를 쉽게 접해온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관련 직종에 대한 꿈을 키우고 올바른 미디어 윤리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총 4500여 명의 아동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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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 더 높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신경과 유준상 교수, 김진권 교수,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지현 교수, 송태진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뇌전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음을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한때 간질로 불리던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명 이상의 환자가 앓고 있는 비교적 흔한 신경학적 질환이다. 한편, 전례 없는 대규모 감염을 일으킨 코로나19는 다른 동반 질환을 지닌 환자들이 감염되는 경우 중증 합병증 발생과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뇌전증 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과 감염 시의 예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국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뇌전증 유무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시 예후를 분석했다. 코로나19 감염 시의 중증 합병증은 진단 후 2개월 이내에 기계호흡(인공호흡기)의 적용, 중환자실 입실, 사망 여부로 정의했다. ▲코로나19 감염의 예후에 있어 일반 확진자에서는 7,641명 중 431명인 약 5.64%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반면, 뇌전증 동반 확진자에서는 72명 중 13명인 약 18.06%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했다. 212,678명의 코로나19 PCR 검사자와 이중 뇌전증을 동반한 3,919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뇌전증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시 기계호흡이나 중환자실 입실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일반 확진자에서는 7,641명 중 431명인 약 5.64%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반면, 뇌전증 동반 확진자에서는 72명 중 13명인 약 18.06%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했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과 사망률에 있어선 뇌전증 유무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뇌전증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과 감염 시의 예후를 밝힌 국내 첫 대규모 인구집단 대상 연구임과 동시에, 뇌전증 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이뤄진 경우 중증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함을 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해당 연구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신경과학회 학술지 ‘Neurology(IF 9.910)’ 3월 호에 게재되는 한편 학술지 발행 시 주요 논문에 대해 편집위원회가 연구의 의의 등을 직접 소개하는 Editorial을 통해 별도로 소개됐다. 유준상 교수는 “뇌전증이 코로나19 감염 확률을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나 감염 시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에 뇌전증 동반 확진자는 더욱 주의 깊게 치료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 뇌전증 환자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중증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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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행정복지센터, ‘3잼 나눔장터’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3잼 나눔장터’를 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서농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열리는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신발, 장난감 등 각종 생활용품을 살 수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금길순 위원장은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개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서로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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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심평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획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1일 병원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폐의 손상으로 인해 만성적인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선정한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3위에 해당하는 위험성을 지닌다. 그러나, 효과적인 외래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Ambulatory Care Sensitive Condition, ACSC)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왔다. 7차수에 해당하는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의 평가 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전체평가대상자)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치료지속성 평가대상자)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2020년 3월 신축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7차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는 동시에 지난 6차 평가보다 한층 높아진 종합점수를 달성해 의의를 더했다. 특히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의료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원선 적정진료관리실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좋은 성적으로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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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새마을부녀회서 취약계층 돕기 위한 일일찻집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7일 동백호수공원 야외광장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전했다. 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올해 12월 취약계층을 위한 꾸러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탁지은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동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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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저소득 어르신 위해 갈비탕 30인분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자작나무갈비 동백점(점장 심윤미)이 갈비탕 30인분을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동백3동과 자작나무갈비 동백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갈비탕과 반찬을 정성껏 포장해 3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심윤미 점장은 “평소 어르신이나 저소득가정에 갈비탕을 대접해 드리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라서 마음만 먹고 있다가 이번에 동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명절이나 기념일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조그만 관심도 어려운 이웃에겐 큰 위로가 된다”면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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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3동, 죽전우리교회 '우리동네 행복동행' 2호점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은 죽전우리교회(담임목사 전상출)와 협약을 맺고 ‘우리동네 행복동행’ 2호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행복동행’은 관내 기관, 소상공인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죽전3동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지난 10일 동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죽전우리교회는 2022년 12월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가구에 매달 30만원씩 정기 후원하고, 4가구에는 매달 3만원 상당의 정육점 교환권을 지원한다. 동 관계자는 “우리동네 행복동행에 동참해주신 죽전우리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동네 행복동행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달 5일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을 우리동네 행복동행 1호점으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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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일반산단 내 ㈜나노엑스코리아 사전 준공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 원삼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유망기업 ㈜나노엑스코리아가 둥지를 틀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원삼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나노엑스코리아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의료장비 반도체 생산공장의 사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란 폴리아키네 ㈜나노엑스이스라엘 회장, 김일웅 ㈜나노엑스코리아 대표,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무역대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의료 장비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나노엑스코리아는 이스라엘 소재 혁신 의료 영상기술 기업인 ㈜나노엑스이스라엘이 100% 출자한 외국 투자 법인으로 지난 2020년 설립됐다. 이들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587-2번지 원삼일반산업단지 10만8919㎡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810㎡ 규모의 의료장비용 반도체 생산시설 2동을 건립해 청주시에 있는 임시 생산시설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곳에선 내년 1분기부터 나노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의료 장비 엑스레이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본격 생산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의료 장비용 반도체 유망기업인 ㈜나노엑스코리아가 시에 둥지를 틀게 돼 기쁘다”며 “입주 기업들이 시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반도체 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삼일반산업단지는 실수요자 100% 참여의 민간개발 방식으로 2013년 조성을 시작해 2014년 4월 착공했다. 이곳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를 생산하는 ㈜에스티아이를 비롯해 GS에너지, 자동차 부품·탱크로리 생산업체인 정우중공업(주) 등이 입주한다. 지난 2019년에는 산업단지계획이 변경돼 조성 면적이 10만8919㎡에서 25만8983㎡로 늘어났다. 추가부지 역시 실수요 기업에 의한 민간개발 방식으로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