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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 이색적인 플리마켓이 열린다▲ 동두천에 이색적인 플리마켓이 열린다 [광교저널]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보산역 소재)에서 오는 24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공방과 거리공연, 먹거리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플리마켓 행사가 열린다.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는 플리마켓은 작년 하반기부터 관광특구 빈 점포에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한 공방이 주축이 돼 시작하게 됐다.이번이 4번째 열리게 되는 플리마켓은 27개 공방과 특구 내 5개 음식점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돼 12가지 공방 체험프로그램과 마임 퍼포먼스 등 거리공연, 케밥·햄버거·바비큐 등 동두천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공방에서 직접 손으로 제작한 다양한 공방소품도 판매하며 스파이더맨 풍선 조형물 등 포토존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돼 있다.특히, 전통놀이 코너에서는 사방치기, 고누놀이 등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를 전파하고 건물을 감싸 안고 있는 그래피티·거리벽화 등 관광특구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성 짙은 행사로서 보기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 명칭을‘동두천디자인아트빌리지 보산예술시장 예뜨리 플리마켓’으로 바꾸고 매월 개최해 관광특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관광특구에는 가죽, 섬유, 나무, 한지, 도예, 금속, 칠보, 사진, 전통놀이 등 19개 공방이 운영 중이며 7월에는 추가로 8개 공방이 오픈할 예정이다.또한, 보산역사 1층에 마련된 홍보전시장에는 입주공방이 제작한 공방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광특구 방문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가죽, 도예, 목공, 칠보, 니트 등 공동장비를 갖춘 공동작업장에서는 공방체험이 가능하며 특히, 3D프린터와 레이저가공기를 구비하고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페루·미국·인도·필리핀 등 세계 음식점이 20여개가 있고 30년 이상 된 수준 높은 기술과 저렴한 가격의 맞춤양복·가죽의류 등 맞춤의류점 9곳이 영업 중에 있다.관광특구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지역성을 가지고 있으며 입주공방과 기존 상인들과의 조화를 통해 공방과 Rock음악이 어우러진 젊음의 거리를 만들어 동두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관광특구 내 빈 점포와 공방 입주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전략사업과 원도심활력팀(☎031-860-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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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그림책도서관, ‘간질간질’의 서현 작가와 함께 6월 그림책학교 진행▲ 서현 작가 [광교저널]순천시는 오는 24일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간질간질’의 서현 작가와 함께 6월 그림책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간질간질’은 머리카락 한 올로 출발한 상상력이 감각적인 캐릭터, 들썩거리는 몸짓과 소리, 군무 연출로 이어지며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책이다. 서현 작가의 책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그림책이자 지금 가장 주목을 받는 그림책이어서 접수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대기자 명단을 받을 만큼 열기가 무척 뜨겁다. 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인기작가인 서현 작가가 신작과 함께 찾아오는 만큼 모두가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그린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는 그림책학교는 인기 있는 그림책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를 직접 듣고 관련된 체험을 하는 그림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그림책에 관심 있는 7∼10세 아이와 부모이며, 매월 4번째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접수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749-889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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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씬스비, 4번째 싱글···온라인 음원사이트로 공개된다'▲ [광교저널 유현희 문화.예술전문기자] 감성 래퍼 씬스비(SINCEB)의 네 번째 싱글 괜찮아(Feat. CROQ)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5일 공개된다 [광교저널 유현희 문화.예술전문기자] 감성 래퍼 씬스비(SINCEB)의 네 번째 싱글 괜찮아(Feat. CROQ)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5일 공개된다. 씬스비측에 따르면 네 번째 디지털 싱글 괜찮아(Feat. CROQ)는 계절의 끝자락에서 느낀 쓸쓸한 감정을 표현한 자조적 힙합 곡으로 위로가 필요한 대중들의 마음을 대변한 곡이다. 괜찮아의 참여진으로는 프로듀싱과 피처링의 래퍼 크록(CROQ) 피아노 연주에 커먼그라운드의 멤버 나이(NAi),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 악퉁의 베이시스트 김훈태와 드러머 장세환이 연주로 참여해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뮤직비디오와 아트웍은 OCK Production의 아트디렉터 에디(EDDIE)와 포토그래퍼 밥(BAB)이 맡아 씬스비의 감성을 담백하게 표현해 냈다. 한편 씬스비(SINCEB)의 네 번째 싱글 ‘괜찮아’는 15일 정오(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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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찬민, 신년사서···해현경장(解弦更張)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은 오는 2017년 새해 신년사에서 용인의 제2의 도약을 다지기 위해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 등 6대 시책을 제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 승격 이후 21년만에 전국에서 4번째로 내․외국인 포함해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한 용인시가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 한나라 고사성어를 인용해 직원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당부를 담았다. 정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6대 시책을 정리한다.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새해 시책의 특징은 양적인 발전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다. 교육․문화․복지에 투자를 대폭 늘린 이유다.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한 용인의 미래상은 시민의견을 반영한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을 통해 만들어간다. 민선6기 행정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세일즈행정’과 ‘삼품 현장행정’을 기반으로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은 꾸준히 추진한다. 미래 성장산업 유치해 경제자족도시 건설 세일즈 현장행정은 가일층 가속화한다. 23곳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의 거점지를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농축산업에서도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친환경농법,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조련시설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한다.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우수자원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실현 교육예산을 대폭 늘려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람중심 교육도시를 실현한다. 진로탐색, 예체능,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꿈이룸 교육’을 펼친다. 젊은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자녀 등을 위한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학교의 노후한 에어컨, 난방기, 화장실 등 시설 개선에도 힘쓴다. 문화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시청에 태교음악당을 조성하고 문예회관은 리모델링하며 보정역에 생활문화센터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한다. 3개구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테마에 따라 시민 모두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강화 전국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위상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안전도시 국제인증을 받고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지역 192곳에 방범CCTV를 신규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아카데미, 생활속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구현 새해에는 지역밀착형 현장복지가 한층 강화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용인시 고유의 기부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한다. 여성친화정책은 엄마특별시 추진으로 특화한다.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의 취업․창업과 보육지원 확대, 원스톱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는 내실있는 인본주의 정책도 지속 추진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운영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공감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을 확대한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눈품,귀품,발품’을 파는 정찬민 시장의 3품행정은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토대로 뿌리내린다. 특히 시민 중심의 특화시책으로 ‘책의 도시 용인’을 중점 추진한다. 태교와 영육아 교육도시에 이은 인문학 지식도시의 단계를 점화해 시민들의 지적수준을 한 단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수십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 도시로 주목받아 왔다. 이제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 시장은 “국내외 여건과 재정전망은 낙관적이지 않지만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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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읍,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지난 10일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청북읍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지난 10일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청북읍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 7월28일자 청북읍승격을 축하하는 한편 지역의 기관·단체들이 합심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은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이 농악,라인댄스 및 리듬체조로 흥겨운 볼거리를 마련해 동부, 서부로 팀을 구성해 지루하지 않게 경기를 진행했다. 공재광 시장은 “최근 청북읍의 여러 가지 어려운 민원사항들은 청북읍 기관·단체장 등 주민들이 합심해 해결된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청북읍이 건강하게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말 청북읍의 인구는 23,602명으로 명실상부한 평택시의 4번째 읍으로서, 현곡, 어연한산 산업단지와 청북택지조성의 완료로 서해안 배후도시로서 평택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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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만9,907㎡에 방위산업 육성 산업단지···기공식 '개최'▲ 산청 송문일반산업단지 기공식 (좌에서 4번째부터 김종기 (주)산청 회장,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 국회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송문리 185번지 일대에 5만9,907㎡에 방위산업 육성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산청 관계자, 관계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송문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문산단은 용인의 향토기업이자 방독면과 보호복 등 개인안전보호장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인 ㈜산청이 총 233억원을 투입해 2018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산청의 공장과 연구소, 기숙사 등이 조성된다.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시설들을 단지 내 계획적으로 배치해 생산 및 연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도 확보된다. 이 산단은 정찬민 시장의 적극적인 기업애로 해소 현장행정이 결실을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 당초 ㈜산청은 신제품 개발로 물량 주문이 급증해 시급히 공장을 증설을 해야 했다. 하지만 ㈜산청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과 용적율 제한 규제 때문에 더 이상의 공장증설이 불가능해 용인시에 애로를 호소했다. 시는 이같은 애로를 듣고 해당부지에 산업단지를 지으면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 건폐율과 용적율이 대폭 늘어나 공장뿐 아니라 연구시설과 부대시설도 증설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2008년부터 시행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른 것이다. 정찬민 시장은 기공식에서 “올해 용인테크노밸리와 지곡산단에 이어 송문산단 조성을 위한 첫 삽을 잇따라 뜨게 돼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을 것”이라며 “사업이 잘 추진돼 지역일자리 창출 및 세수증대 등에 기여하도록 적극 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산청은 이를 수용해 지난해 4월에 시에 산단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 경기도 산업단지심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지난 달 8일에 산단 조성계획이 승인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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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국 4번째로 100만인구···'돌파'▲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총인구(내국인+외국인)가 1일 오후 4시45분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해 전국에서 4번째로 100만명을 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총인구(내국인+외국인)가 1일 오후 4시45분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해 전국에서 4번째로 100만명을 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1일 오후 4시 기준 인구가 내국인 98만3,794명, 외국인 1만6,206명으로 총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5월31일 90만명을 넘어선 이후 5년2개월만에 10만명이 늘었다. 단) 현재 주민등록법상 인정되는 인구수는 내국인으로 한정돼 있어 이 기준을 적용하면 공식 100만 돌파 시점은 내년말쯤 될 전망이다. 이날 100만번째 용인시민이 된 주인공은 인천에서 전입신고한 기흥구 상갈동의 김경하씨 가족과 같은 시간에 출생신고한 기흥구 보정동의 윤태영‧이진희 부부의 자녀인 윤예준이 영광을 안았다. 정찬민 시장은 2일 오후 이들 두 가족을 시장실로 초청해 100만번째 용인시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100만 대도시준비 TF팀’을 설치하고 ‘대도시 준비 단계별 추진 로드맵’에 따라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적으로도 발전하고 질적으로도 성장하는 대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정 시장은 이날 인구 100만 돌파를 축하하면서 “전국에서 4번째로 인구 100만 대도시에 진입한 것은 우리 시로선 대단히 큰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이라며 “앞으로 10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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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 평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는 인증서를 받는 채인석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이 건립됐다. 제막식은 현지시각으로 18일 오후 2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박경자 화성시평화의건립추진위원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랜디 페타피스 주의원, 이기석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토 소녀상은 화성시가 화성시평화의소녀상 추진위원회, 캐나다 토론토시 한인회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이 말살되는 범죄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 화성시 동탄에 설치된 소녀상과 같은 작품으로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제작했다. 그간 화성시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난해 동탄센트럴파크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우호도시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 ▲ 제막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는 채인석 시장 채인석 시장은 “캐나다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이 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한인회의 노력으로 토론토시에 세워졌다. 이곳은 34번째 독립운동가로 불리며 제암리 학살사건을 전 세계에 알린 스코필드 박사가 활동하던 곳이어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캐나다 토론토시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또한, “앞으로 화성시는 중국 용정시, 프랑스 리무쟁주 등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전 세계에 일본의 만행을 고발할 것”이라며, “인근 지자체도 일본의 반성을 이끌어내고, 평화공존의 시대를 여는 노력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막식에서 채인석 시장은 온타리오주의회로부터 평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랜디 페타피스 주의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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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정훈동 교수, 뉴욕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 2016 대상 수상단국대학교 정훈동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의 작품 ‘3D Type Exhibition’이 세계적 권위의 그라피스 애뉴얼 2016(Graphis Annual 2016)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명문 연감으로 평가받는 뉴욕 그라피스 애뉴얼은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 공모전이며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분야 등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그라피스에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다방면의 작품이 각축을 벌인다. 올해 디자인 부문에선 14개 작품이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디자인 회사인 펜타그램(Pentagram), KMS 팀(KMS TEAM), 헤일로 게임 개발사 번지(Bungie) 등도 이에 포함됐다. 정교수의 수상작 ‘3D Type Exhibition’은 2D 타입이 3D 환경에서 조형적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실증한 실험적 성격의 작품이다. 이러한 접근은 그의 오랜 연구분야이기도 하다. 한편 정 교수의 그라피스 애뉴얼 플래티넘상 수상은 이번이 4번째이다. 이 외에도 그의 여러 작품이 저먼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굿 디자인어워드,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어워드, IDA 디자인어워드 등과 같은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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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섬마을 장애인 가구 방문 ···오랜 숙원 두가지 해결돼▲ 연도 봉사활동 [화장실 변기를 교체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도산사랑 자원봉사 대축제 위원장((주)금명 박종헌, 도산자원봉사협의회 안해균) 및 120민원기동대 도산면 봉사단 단장(류상국)과 봉사단체 회원들은 어려운 가정을 돕기위해 사전 추천된 도산면 도선리 연도 섬마을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샤워 시설을 갖춘 조립식 화장실과, 하수도 공사를 실시해 가구주의 오랜 숙원 이었던 두가지 문제가 해결돼 장애인 가족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지역으로 정기운항 여객선이나 도선이 없어 사선을 빌려 운항하려 했으나 이웃의 도움으로 배편이 해결돼 자재운반과 봉사단원 이동에 큰 몫을 해줘 이웃을 위한 배려가 봉사의 의미를 더 값지게 했다. 한편 사업완료를 위해 4번째 방문으로 분야별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며 휴일 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도서지역으로 차량 이용이 되지 않아 자가 장비운반 등 모든 부분이 어려웠지만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봉사의 정신과 단결된 힘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일이 마무리돼 봉사단체 회원들도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됐다. 도산사랑 자원봉사 대축제위원회의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돼 어렵고 힘든 가정과 소외된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 함께하는 도산, 발전하는 도산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으며 도산면장(임홍도)은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을 보람과 행복으로 승화시켜 밝은 미래를 열어갈 봉사단체 참여자 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