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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5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민간위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정조 어제 채제공 뇌문비 보호구역 토지매입]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은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과 용인시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구역 지정 및 시행지침(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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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보육인대회서 보육교직원 노고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4일 용인제일교회에서 보육교직원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용인시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을 구김살 없이 잘 키우는 역할을 해주시는 보육교사와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 재정이 어려워 예산이 줄어들고 있지만 용인특례시는 보육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 자체 사업 예산 3억3000억원을 늘리는 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했다. 앞으로도 보육인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1부에서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원장, 보육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총 71명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연합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테너 김상진, 이자은 5인조 밴드의 공연을 선보였다. 최미영 (사)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저출산으로 보육현장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 며 “그럼에도 늘 보육 현장 일선에서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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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회기일정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1건, 동의안 21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앞서 지난 1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4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4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6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농촌 및 농업인 육성기금 설치·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2024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보증료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8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용인시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근린공원36호, 보훈공원81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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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제10대 최찬용 사장 퇴임식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용인도시공사 제10대 최찬용 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조명철 용인시 기획조정실장, 김홍신 용인시 재정국장, 한상무 용인시 예산과장, 김탁현 용인도시공사 이사회의장, 이정석 용인도시공사 이사, 지영선 용인도시공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찬용 사장의 주요 공적 소개, 지난 3년간 발자취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상일 용인시장을 대신해 조명철 용인시 기획조정실장이 최찬용 사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찬용 사장은 “회자정리의 이치를 거스를 수도 피할 수도 없다”라며 “용인도시공사, 그리고 함께 했던 여러분을 가슴에 담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사장 공개모집 공고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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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월은 의회와 집행부가 내년도 사업과 예산을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보조금 삭감, 교부세 감액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담고 있다”며 “고금리와 고물가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정부의 재정 축소와 세수 감소는 용인시의 살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는 현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각 분야별 주요 사업들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준비해 시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출연계획 동의안 등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과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1건, 동의안 22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등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심의,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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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아동참여위원회, 시의회 견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4일 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시의회를 견학했다고 17일 전했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 25명이 참여해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방송실 등을 둘러봤다. 홍보영상을 보며 의회의 역할과 구성 등 전반적인 의회 운영 과정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상욱 시의원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질문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도 제안했다. 시는 아동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와 중요성을 알고 지역사회에서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초·중·고교생 59명으로 구성된 5기 위원회가 활동 중으로,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함께 협력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교과서에서 배우기만 하던 내용을 직접 듣고, 체험해 보니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는 가상의 안건을 정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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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 기리기 위한 ‘제19회 포은문화제’ 7일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고려시대 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선비 정신을 기리는 ‘제19회 포은 문화제’ 개막식이 지난 7일 처인구 모현읍 포은 선생 묘역에서 열렸다. 포은 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용인문화원이 주최해 올해 19회를 맞이한 문화제는 7일 오전 10시 40분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문화원 합창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용인문화원장과 문화제를 기획한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작가 마르셀 푸르스트는 우리의 인생을 풍부하게 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 중 하나가 기억과 회상이라고 했다. 우리가 이렇게 포은 선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포은 선생으로부터 교훈을 얻어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포은 선생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이라면 목숨도 바칠 각오로 활동했고, 성리학뿐 아니라 외교와 군사 분야에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긴 개혁가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조선시대 퇴계 이황 선생과 정암 조광조 선생, 학포 양팽손 선생과 우암 송시열 선생 등이 흠모했던 포은 선생이 용인에 자리 잡게 된 이유, 포은 선생의 활동, 그분의 훌륭하고 서정적인 여러 시(詩)들이 시청에서 발간하는 ‘용인소식’ 10월호에 잘 실려 있으니 살펴보기 바란다"며 "포은 문화제가 선생의 정신을 기릴 뿐 아니라 교훈의 실천을 통해 용인을 바꾸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철 용인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회를 맞이한 포은 문화제는 초창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쌓인 연륜만큼이나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제로 발돋움했다”며 “많은 시민이 포은 정몽주 선생에게서 배우고 본받을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문화제는 포은 정몽주의 사상을 다방면으로 알 릴 수 있도록 ‘어린이 포은스쿨’과 ‘포은학당’ 개설 등 과거와 차별화된 행사 등이 준비됐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 7일 개막한 ‘포은 문화제’는 8일 ‘전국 한시 백일장’과 ‘용인시 민속예술제’, ‘서예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폐막한다. 용인특례시는 포은 정몽주의 사상과 선비 정신을 상세하게 기록한 ‘용인소식’ 10월호를 행사장에 비치했고, 많은 시민들이 시민들이 이를 집어들고 내용을 살펴봤다. ‘용인소식’은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시정(市政)과 사업, 각종 행사ㆍ뉴스ㆍ생활정보 등을 알리는 타블로이드판 월간지로 구독을 원하는 시민들이 매달 1000여명씩 늘어나고 있다. 시청 공보관실(031-324-3027)로 전화하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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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2023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참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원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봉환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등 주요 내빈,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및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하는 행복, 하나 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실현을 위한 친선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MC 이창명이 사회를 맡았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지방의정봉사상 시상,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는 의원 약 430명이 참여했으며, 권역별로 동부권협의회(성남,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 북부권협의회(고양,파주,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중부권협의회(부천,안산,안양,시흥,김포,광명,군포) 및 남부권협의회(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의왕,과천,수원) 등 4개의 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친선 체육 경기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입장한 각 시·군 의회 선수단이 눈길을 끌었다. 남부권협의회 회장인 윤원균 의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상하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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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시민가요제서 사회자 주문에 '깜짝 노래 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에서 축사를 마친 뒤 사회자의 요청으로 '깜짝 노래 공연'을 했다. 이 시장은 23일 저녁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찾은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대표단에 대한 환영 만찬을 베푼 자리에서 원고 없이 영어로 환영사와 건배 제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4회 용인시민가요제’ 본선 개막을 앞두고 축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시민 15명의 노래 솜씨가 매우 훌륭하다고 한다”면서 “이 분들의 노래를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사회자의 요청으로 7080 가요인 정태춘‧박은옥의 ‘봉숭아’를 불렀다. 이상일 시장의 노래가 끝나자, 사회자는 올해 초 이 시장이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에서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 '자니 스키키'의 아리아 '오 미오 바비노 카로(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이탈리아어 원곡 가사 그대로 불렀던 점을 염두에 둔 듯 "마치 성악가 같은 느낌을 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3일 저녁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들에게 환영 만찬을 베풀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누를리자 아왕 알립 시장, 전남 함평군 이상익 군수, 경남 사천시 이상훈 부시장, 충북 단양군 이혜옥 부군수와 조성룡 군의회의장, 제주시 오효선 문화쳬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걸그룹 ‘DMZ’ 멤버들도 기념식에서 공연을 선보인 후 만찬에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어로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찾아주신 용인특례시의 자매도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방문이 우리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과 교류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고, 오늘의 만찬이 우리를 더 가깝게 하고 우리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건배를 제의해 달라는 사회자의 주문에 다시 영어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설명한 다음 자신이 “용인특례시”를 외칠 테니 “조아용”으로 화답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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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배움, 소통이 공존한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폐막…용인시민 약 4만여명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위한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가 23, 24일 이틀 동안 수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고 24일 오후 막을 내렸다. 23일에 이어 24일에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2023 용인시민 페스타’와 ‘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고, 축제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시는 약 4만명의 시민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아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즐겼다고 추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축제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이 많이 즐기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더 많은 시민과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3일에 이어 24일 진행된 여러 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모였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사이버과학축제’의 체험 행사와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세계챔피언이자 국가대표인 이승훈의 토크쇼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 관련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돌리기’ 행사는 23일에 이어 24일에도 시민들이 긴 줄을 설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시가 준비한 2500여개 기념품이 모두 소진됐다. 행사가 진행된 이틀 동안 용인특례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가 600여명이 증가한 것에 힘입어, 용인특례시 공식 유튜브 ‘용인시 조아용TV’는 2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여러 행사가 열렸고, 용인의 많은 기관·기업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23일엔 에버랜드가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을, 한국민속촌이 전통 가무악으로 구성된 '풍물 한가락'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축제의 수준을 높였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엔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누를리자 아왕 알립 시장 일행과 국내 자매도시인 전남 함평군 이상익 군수, 경남 사천시 이상훈 부시장, 충북 단양군 이혜옥 부군수와 조성룡 군의회의장, 제주시 오효선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걸그룹 'DMZ'는 댄스공연을 통해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24일 오후에는 ‘제24회 용인시민 가요제 본선’ 무대가 시민의 날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시지부가 주최한 가요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시민이 실력을 뽐냈고, 인기가수 이용과 류기진, 향기, 이동백 등이 출연했다. 본선에선 임재범의 ‘비상’을 노래한 최수진씨가 대상을, 정미애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부른 문정옥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현우씨와 김승환씨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고, 특별상에는 김선진씨, 인기상은 이진우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