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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섭,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 회의 개최▲경기도의회 엄교섭의원,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4일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및 안성∼구리 공사 관계자와 함께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을 위한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사업단에서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에 필요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476-6번지 등 9필지(포곡교 하부) 도로점용요청에 따른 관계기관 의견 조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도로공사 측은 “경안천교 거더(교량 상부구조물)제작이 필요하지만 제작을 위한 인근지역의 장소가 부재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거더는 대형구조물(340ton)로 장거리 운반이 곤란하여 오포∼포곡(2)구간에 제작·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반면 경기도 건설본부 측은 “거더 제작을 위한 도로점용 시 도로구조물 파손 및 사고 위험이 있고, 포곡IC의 적기 준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1구간 주민통행로가 단절 된다”며 도로점용이 곤란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엄교섭 도의원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서라도 양 기관의 입장을 상호 조율할 필요가 있다”면서 “1구간 주민 통행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 및 도로구조물 파손 등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을 전제로 도로점용 가능여부를 건설본부 측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 12월 8일 준공예정인 포곡IC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해당 사업에 필요한 도 추가 경정 예산 141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 하겠다”면서 “예산 확보에 맞추어 관계기관에서도 포곡IC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엄 의원은 “오포∼포곡(2) 국지도 건설사업 준공 시 국도 43호선과 국도45호선을 연결해 용인, 성남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남북축 간선도로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상습정체구간인 성남∼광주∼용인 지역 간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 기대된다”며 “준공이후 용인∼포곡(처인구 마평동∼모현읍 초부리) 도로건설사업 또한 국토부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시 및 경기도와 계속적인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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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노후한 손곡천 수로교 보강‧보수 완료▲손곡천 수로교 보수 후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7일 동천동 손곡천 내 노후한 수로교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수로교는 지난 1960년대 낙생저수지와 함께 설치돼 이 지역 일대 논농사의 수로로 사용됐다가 도시화로 인해 수로의 기능은 상실하고 주민들의 통행로로 이용돼왔다. 이에 구는 노후한 수로교 단면을 보강해 상부 통행로를 확장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나무데크와 난간을 설치했다. 하천으로 연결되는 노후한 계단도 교체했다. 구는 또 수로교를 지역 역사자료로 보존하길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수로의 원형을 살리는 방법으로 보수공사를 하는 한편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도 함께 설치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2억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로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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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라동, 나곡중 통학로 안전 위해 도로 개선 공사▲나곡중학교-통행로-개선-전-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31일 보라동 563번지 일원 사은로 126번길의 도로 폭을 14m로 확장했다. 구에 따르면 인접 나곡중학교의 통학로 안전을 증진하고 민속마을 신창미션힐 아파트 진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구간은 통행량이 많으나 왕복 1차선 도로에 구비진 언덕길이라 시야 확보가 어렵고, 인도가 좁아 사고 위험이 커 꾸준한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1~7월 이 일대 하천을 복개해 290m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넓히고 인도를 기존 2m에서 4m로 확장했다. 또 주민과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신호등과 경보등 등 신호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8억5천만원을 이 공사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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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대형건물 공사시 보행자 안전통로 설치 지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다음 달부터 대형건물 공사 시 보행자 안전 통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교나 주거지 인근 건축 현장 등의 안전 대책이 미흡하고 형식적인 경우가 많아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주거‧상업‧준주거지역이나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지상 5층 이상의 건물을 짓거나, 10층 이상의 건축물 해체 공사를 할 때 반드시 보행자 안전통로를 설치하도록 권장한다. 이와 관련해 각 시공사는 공사 현장 주변의 보도의 형태나 동선, 건설 현장의 공정 등을 고려해 착공신고 시 안전통로 확보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이나 교육환경보호구역 인근에서 공사를 할 때는 통학로 안전확보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공사차량 운행계획, 신호관리원 배치를 비롯해 임시통행로 평탄성 확보 등의 내용도 담아야 한다. 또 공사 현장 감리자는 수시로 안전관리 이행여부과 관리 상황을 인허가부서에 보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축현장의 보행자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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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2동, 신분당선 동천역 연결통로 보행 환경개선공사 완료▲신분당선-동천역 연결통로 환경개선 전 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8일 용인과 성남의 경계에 있는 신분당선 동천역 연결통로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동에 따르면 이 연결통로는 이 일대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야 하는 곳으로 내부가 어둡고 노후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동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어두웠던 내부를 밝은색 타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LED조명을 설치했다. 출입구엔 깔끔하고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을 적용하고, 차량 출입을 막는 기둥도 설치 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통행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공사를 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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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죽전1동, 대지교 하부 통행로‘음악 갤러리’로 새단장▲ 죽전1동 대지교 교량 하부 통행로 음악 갤러리 단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30일 대지교 하부 통행로를 음악을 들으며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음악 갤러리’로 새 단장 했다. 동에 따르면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으로 노후한 벽을 새로 도장하고 음향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이곳엔 관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비롯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진이나 그림 등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꾸미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어둡고 삭막한 교량 하부를 음악이 나오는 작은 갤러리로 꾸며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린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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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섭, 학교 내에서의 교통안전 강화 규정 마련▲엄교섭 의원,은 지난 23일 학교 내 교통안전 강화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상임위서 가결됐다.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43회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본 개정조례안이 통과돼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학교장의 책무를 새로이 규정하고, 학교를 출입하는 차량의 통행로와 학생 보행로를 분리함으로써 학교 내에서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조례안 주요내용으로 ▲교육감과 학교장의 학교 교통안전에 대한 책무를 강화했으며, ▲학교에 출입하는 운전자에 대한 학교장의 교통안전지도를 규정하고 교육공동체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며,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내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고, 학교 인근 도로의 주·정차에 대해 학교장이 적극적인 조치를 하도록 규정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엄교섭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민식이법’시행의 배경이 된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사망사고는 학교와 학교 주변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는지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조례 개정취지를 밝혔다. 이어 엄교섭의원은 “이번 조례를 개정하면서 학교장은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했으며,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최근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 학생들이 경각심을 가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조례안은 오는 29일(수) 제34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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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용복, 특별조정교부금 8억 5천만원 '확정'▲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민주당, 용인3)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민주당, 용인3) 도의원은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주민과 나곡중학생들의 오랜 숙원인 나곡중학교 통행로 확보 공사비 특별조정교부금 8억 5천만원을 확정 받았다. 지난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나곡중학교 통행로 확보공사 구간은 인근에 중학교 및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주민들의 보행량이 많은곳이나, 기존 보행로 폭이 2미터로 협소해 보행이 어렵고, 연접해 2.5m깊이의 구거가 위치하고 있어 낙상 등 위험지역으로 통행로 확보공사가 시급한 지역이다. 나곡중학교 통행로 확보공사는 보라동 562번지 일원 기존 구거 위치에 데크길로 인도를 설치하여 공사가 완료된 2020년 신학기부터는 나곡중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용복 경기도의원은“나곡중학교가 2002년 개교 당시에는 민속마을 신창미션힐아파트만 있었으나, 현대모닝사이드아파트가 2004년에 신축되어 도로 통행량이 늘고 두 곳의 아파트 학생들의 등․하굣길의 위험성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곳으로 금번 특별조정교부금 8억 5천만원을 확정받아 데크길이 조성되면 지역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기도의원으로서 지역민의 불편함을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더 뛰어 지역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곡중학교 통행로 확보공사는 오는 11월중 착공해 2020년 2월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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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활성화 현장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 출판 산업단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등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30일 오후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단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 대중교통, 문화복합시설 등 출판도시 노동자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인 출판·문화·영상 산업 클러스터로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30일 실무자 회의에서 제안됐던 출판도시 건의사항들을 검토, 시기별(단기·중기·장기) 세부추진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출판도시 환경정비, 평화누리길 6코스 인근 자전거 통행로 설치, 친환경적인 색상을 활용한 유수지 펜스 설치, 수로(유수지) 생태공원 조성 등 단기적 사안은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중기 과제로는 광역버스(2200, 200번) 파주 출판도시 2단계 지역까지 확대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체육공원 및 산업용지로 용도 변경, 문발로 교차로 교량확장 및 자유로(국도77호선) 진입IC 신설 등이 논의됐다. 끝으로 행정복합지원센터 설치,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안건은 향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이 좁혀졌다. 도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정례회의를 열어 단기·중기·장기 대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출판·문화·영상·인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기도 대표 산업 클러스터·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출판, 인쇄, 영상, 유통 등 출판관련 클러스터인 ‘파주 출판단지’는 1997년 국가산업단지로 착공해 2007년에 1단계, 2018년에 2단계까지 20년간 단계별로 조성됐으며, 현재 600개사, 1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한편, 북카페, 갤러리,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게스트하우스(지지향), 영상자료원 보존센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조성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도시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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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아침, 강원도민달리기 대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6일 오전 8시 강원도민일보 평창지사(지사장 임재호)는 평창군청 광장에서 제 20회 강원도민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제 20회 강원도민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상리교를 막 벗어나 생수를 한병씩 받아들고 평창교육지원청으로 이어진 도로를 걷고 있다. 이날 1000여명이 참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행사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며 달라기코스를 안내하던 한 봉사자의 말에 따르면 "달리기 참가자 수는 사실상 300여명 정도"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달리기 코스는 ‘군청광장 → 평창교 → 강변도로 → 상리교 → 평창교육지원청 → 농협군지부 → 신호사거리 → 군청광장’ 까지 약 4km 구간이다. ▲ 이날 제20회 강원도민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농협군지부와 신호사거리를 지나 일방통행로를 따라서 다시 군청광장을 향해 걷고 있다. 이 코스는 본지의 현장 취재에 의하면 ‘달리기 대회’라고 하면 오해하기 쉬우나 '가벼운 걷기 행사'라고 하면 오히려 더 쉽게 이해가 될만큼 달리는 참가자들을 거의 볼 수 없었다. 이에 더해 평창읍 소재 일부 주민들은 바로 현충일 당일 아침에 달리기 행사를 위해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총소리 등이 거슬렸다는 반응이며 이는 강원도민일보가 '현충일을 기해 달리기 대회를 진행하게 된 특별한 취지가 있는 것인가?'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