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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목소리 담을‘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의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류광열 제1부시장 등 당연직 5명과 위촉직 시의원 2명, 전문가 4명, 청년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년 동안 시가 매년 수립하는 ‘용인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전년도 실적을 점검한다. 아울러 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각 사업 부서에 전달 반영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청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제안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위원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용인시정연구원 현승현 연구위원의 ‘용인형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특강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용인특례시와 시민, 청년을 위해 좋은 지혜를 건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을 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문화와 생활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공직자 뿐만 아니라 여기 모인 청년들의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인특례시에는 최근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더불어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첨단산업 관련 기업 입주가 예정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환경을 마련했다”며 “일자리와 함께 교통과 문화공간 확보 방안에 청년들의 생각을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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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내 대학 방문해‘용인청년LAB’·청년정책 설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내 대학을 대상으로 청년을 위한 공간과 정책을 알리는 청년지원사업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20년 3개 구에 각각 조성한 ‘용인청년LAB’과 올해 마련된 청년지원사업 정책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일 단국대와 10일 강남대 캠퍼스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사업 홍보물을 배포해 학생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이어 오는 19일 용인대와 26일 명지대에서도 용인 지역 내 청년을 위한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린다. ‘용인청년LAB’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 6000여명의 청년들이 이용했다. ‘용인청년LAB’은 올해 청년의 심리 안정과 사회적응 개선을 위한 희망케어 프로젝트 사업과 청년노동자 심리치유 프로그램 등 300회 이상의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청년LAB과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자립을 돕겠다“며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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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청년 대변인을 모십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을 모집한다고 26일 전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직장· 학교에 소속된 청년으로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용인시 청년정책에 관심과 활동의지가 있는 사람이며, 모집인원은 8명이다. 청년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 방향을 제시해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원자의 전문성과 활동경력, 청년문제 인식 수준과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성별과 활동분야를 고려해 위원을 선정한다.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용인특례시 소속 공무원과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청년, 전문가 등 20명 이내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3기 위촉직 위원을 구성한다. 지원서류는 시 홈페이지(https://bit.ly/3Z0sew9)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parkbbb@korea.kr)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용인시청 8층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달 17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약 295억원 규모의 5개 분야 68개 사업이 담긴 ‘2023 용인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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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청년들 의견 쏟아졌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청년창업자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차별점이 필요합니다”, “용인에서 기업지원 펀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를 청년 창업자에게 투자하는 방안은 어떨까요?” 지난 15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중앙동지역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도시재생사업 계획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였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사업설명회에 용인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바꾸기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새로운 도시를 설계하는 모델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청년들이 중앙시장에서 스타트업 등을 창업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업 후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업할 것”과 “‘김량장스마트워크플랫폼’에 마련될 ‘청년LAB’을 비롯한 모든 공간이 용인청년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 방안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 ▲쾌적한 환경을 위한 도시 미관 정화 ▲청년들의 유입책과 문화 시설 확보 ▲지역의 텃세 문제 해결 ▲기업지원 펀드 활용 청년 창업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설명회를 통해 담당부서 공무원과 산하기관(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관계자들도 도시재생사업의 발전 방안과 중앙시장의 기능확대,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청년들과 함께 나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설계안도 있지만 이 자리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취합한 의견과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고, 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노후된 구도심의 상권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 누구나 대규모 문화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동 지역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휴먼 김량장, 변혁의 장을 열다: 전통과 스마트 어울림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처인구 김량장동 137-1번지 일대 20만467㎡에 총 사업비 652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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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청년들, 일하고 공부하고 누리라” 올 청년정책 295억원 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에는 약 30만명의 청년(만18세이상~만39세이하)들이 터전을 잡아 살아가고 있다. 9개 대학 약 8만2000명의 재학생까지 고려한다면 청년의 숫자는 더 늘어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청년들을 위해 295억원을 투입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각 담당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과 관련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 청년담당관에서 수립하고 있다. 청년위원ㆍ시의원ㆍ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이 최종 확정한다. 지난 17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능력개발) ▲복지ㆍ문화 ▲참여ㆍ권리 등 5개 분야, 68개 사업에 295억원을 투입하는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관련해, 청년들이 원하는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희망케어 프로젝트, 창업공감 원스톱 서비스 등을 새로 선보인다. 주거 관련해서는 용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통해 전세 사기에 노출될 수 있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주거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도 추진한다. 교육(능력개발) 관련해선,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ㆍ관내 대학 계약학과 개설 추진 등을 통해 청년들이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지ㆍ문화 분야에선 취약계층 청년자활도전사업단, 김량장 스마트워크 플랫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김량장 스마트워크 플랫폼은 도시재생사업에 코워킹 공간, 1인창업공간 등 청년 공간 1560㎡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참여ㆍ권리 분야에선 용인시 청년정책 E-BOOK을 제작한다. 디지털 기반 문서에 익숙한 청년세대를 고려해 시의 청년정책 등을 담아낸 통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존 용인청년LAB 홈페이지도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SNS를 활용해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복지-청년’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며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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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에 청년 아이디어 내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도시재생사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앞둔 용인중앙시장이 청년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도록 청년의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달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임정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정 발전을 위해 청년이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청년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을 청년이 즐겨찾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문화와 쇼핑, 먹거리 등이 어우러진 구상 계획을 제안해달라”며 “관련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담당 부서와 연계해 도시재생사업을 브리핑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담당관에게 “이와 함께 청년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용인시정연구원 등 산하기관과 청년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는 방안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임정섭 위원장은 크게 호응하며 “역북동 주민으로서 용인중앙시장을 청년공간으로 활성화하자는 제안에 적극 찬성한다.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테마를 정해 섹션별로 즐길거리가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도록 아이디어를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일본엔 ‘실패학’이라는 학문이 있다. 청년이 실패를 통해 잠시 좌절하지만 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실패를 하더라도 딛고 일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려 청년들이 의욕을 갖고 역동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 청년 1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복지·일자리 등 12개 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등 용인시 청년정책 발굴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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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 5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8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정책기획관, 법무담당관, 청년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정책지원관에 면밀한 조직 진단 및 격무 부서 해소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길수 의원은 감사관에 공무원 사기 저하 및 적극 행정을 위축시키는 지나친 감사를 지양하고, 적정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공보관에는 용인시 홍보관 및 홍보부스 설치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시정연구원 조직 안정화 및 철저한 운영‧관리, 공무원 및 시민 제안 제도 활성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기주옥 의원은 공보관에 SNS를 활용한 홍보 강화를 당부하고, 용인 SNS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게시물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홍보 이벤트 진행 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책지원관에는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용인형 인구정책 수립 및 생애주기별 정책 마련을 당부하고, 관내 대학 용인학 강좌 개설 지원 사업과 용인시정연구원과의 연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행정 및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청년담당관에는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 설계와 SNS를 통한 청년정책의 홍보가 양방향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식 의원은 감사관에 공직자 기강 확립을 위한 직원 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과 일치하도록 용인시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당부하고, 용인시 홍보대사에 대한 객관적인 홍보비 지급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인철 의원은 공보관에 용인소식지 만족도 조사 참여율 제고 방안 마련과 SNS를 활용한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정책지원관에는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용인형 인구정책 수립 및 생애주기별 정책과 인구정책 사업에 분야별 부서 사업이 누락 되지 않도록 철저히 반영하고 현실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나연 의원은 시민소통관에 시민청원 두드림의 시민 답변 동의 건수에 따른 답변 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및 꽁알몬 등 용인시 캐릭터의 통합 운영을 위한 부서 간 소통 및 협치 방안을 마련하고, 조아용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용인시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조아용 굿즈 판매 수입금액에 대한 객관적 집행 기준 마련을 당부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시정연구원 조직 안정화 및 철저한 운영‧관리를 요청하고, 정책개발연구 용역 결과를 사업에 반영해 시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청년담당관에는 SNS를 통한 청년정책 홍보가 양방향 소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용인청년LAB(기흥) 임대료의 적정성 여부 검토와 용인청년LAB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상욱 의원은 감사관에 공직자 부조리 신고 시 익명 신고가 원활하도록 홈페이지의 접근성을 높일 것을 요청하고, 청년담당관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용인청년LAB 매니저에 대한 근무 환경 개선, 청년 교육 용역 업체 선정 시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창식 의원은 감사관에 계약심사 성과지표의 합리적 목표 설정과 공직자 기강 확립을 위한 직원 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및 꽁알몬 등 용인시 캐릭터의 통합 운영을 위한 부서 간 소통 및 협치 방안을 마련하고, 조아용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용인 경전철을 통한 홍보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정책기획관에는 특례시 기념도서 발간사업을 심도 있게 재추진할 것과 시정연구원의 조직 안정화 및 철저한 운영‧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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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23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등 답변을 요청했다. 기 의원은 2020년 만들어진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에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시민을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용인의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약 30만 명의 청년인구가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는 2018년 청년담당관을 신설해 현재 60여 가지의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용인시의 청년정책이 조례에서 규정하는 목적에 맞게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행되고 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제1조에 따르면 해당 조례는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정치·경제·사회·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용인시 청년들의 능동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시의 정책을 심의하고 제안할 수 있는 시 위원회 위촉 위원 중 청년의 비율은 6% 수준에 머물러 있고,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에 해당하는 일자리, 지역경제, 보육 관련 위원회에서도 청년 위원의 비중은 1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용인시에서는 청년정책 조정위원회와 청년 네트워크를 조직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이러한 제도들이 상징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하고, 청년정책의 세부사업들은 각각의 실·국과팀에서 별도로 계획되고 시행되고 있기에 담당 부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일자리로 일자리 정책과 산하 청년일자리팀에서 주도하고 있으나 현재 청년일자리 관련 사업 및 정책을 보면 채용 기업에 일정 기간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의 한계로 인해 기업 지원 정책에 더 가깝다는 인상을 주고 있으며, ‘지역인재 채용 목표 관리제’ 사업 역시 용인시에 신규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용인 관내 청년을 채용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지적했다. 민간 기업에 관내 청년 채용을 종용하기에 앞서 용인시 재원이 투입되는 출자 출연 기관 및 산하기관의 관내 청년 채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점검할 것을 요청하며 세 가지 질문을 했다. 첫 번째로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묻고, 두 번째로 용인형 청년정책에 대한 비전과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세 번째로 분산된 청년 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직 운영 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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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기획한 용인 청년축제, 열정과 끼가 더욱 빛났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 2022년 7월, 얼굴도 모르던 청년 10명이 ‘#용인’ ‘#청년의 날’이란 단어로 한데 모였다. 이름하여 ‘프로듀서1839’.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게 임무다. 축제 주제선정, 운영방향 설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 예술인 섭외, 참여자 모집·홍보 등 모든 걸 이들 청년들이 두 어깨에 걸머졌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수지 아르피아 광장에서 용인 청년축제 ‘즐겨봐용, 인싸의숲 용인 청년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19, 취·창업 준비, 학업과 육아로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프로듀서1839가 두 달간 자신들의 열정과 끼를 쏟아내 만든 결실이다. 축제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살펴봐용!·즐겨봐용!·만나봐용!·나눠봐용·기념해용!·함께해용!’으로 구성했다. ‘살펴봐용!’에서는 취·창업 및 청년주거, 청년공간 등 용인특례시의 청년정책홍보와 함께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마음자판기’를 운영했다. ‘즐겨봐용!’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스티커사진기)와 캘리그라피,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알 수 있는 퍼스널 컬러, 첫인상 캐리커쳐, 타로 심리상담 등 청년들 취향에 맞춘 다양한 체험부스를 준비해 청년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만나봐용!’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온 사람들이 농산물을 구매하거나 간단한 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의 풍성함을 보탰다. ‘나눠봐용!’에서는 청년예술인과 청년창업가들이 함께 했다.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버스킹을 구성해 축제의 흥을 돋웠고, 청년창업인들도 자신들이 만든 제품들을 플리마켓에 내놓아 축제 관람객들을 맞았다. ‘함께해용!’에서는 최현우 마술사가 힐링토크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로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마술로 풀어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인 마술에 매진해 결국 꿈을 이루게 됐다는 이야기로, 결코 부풀리지 않은 최현우 마술사의 현실적 난관 극복기는 참가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청년축제기획단 프로듀서1839의 손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무대 중심으로까지 이어졌다. 청년정책·상식OX퀴즈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들과 소통했고, 청년축제기획단장은 제2회 청년의 날 기념식 ‘기념해용!’에서 사회를 맡아 청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피카소는 버려진 자전거의 안장과 손잡이만을 가지고 자신의 관찰력과 상상력을 더해 조각품 '황소머리'를 만들었다"며 "용인 청년축제 기획단이 만든 프로그램에서 우리 청년들이 각자의 독특한 방법으로 각자의 꿈을 찾고 있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는 용인플랫폼시티~삼성전자~원삼 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L자형 반도체벨트를 만들고 있고,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들과 첨단기업들이 용인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기업유치를 통해 창의력을 가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나가고, 청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년정책, 청년 일자리 만들기, 청년농업·문화·예술·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청년 4명을 유공자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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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사회조사’ 이달 14일~28일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14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2022년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한 뒤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 정책 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5개 분야 54개로 구성됐다. 41개 항목은 경기도 공통 조사 항목이며 13개 항목은 용인시 특성을 반영한 항목이다. 시 특성을 반영한 조사 항목은 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 복지 및 행정서비스, 청년정책, 스마트 기기 이용, 독서 실태, 용인와이페이 이용 여부 등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한 관내 159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신분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조사표를 가지고 직접 표본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로 방문 조사를 원치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www.yongin.go.kr/estat)’를 통해 공표되며 보고서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통계를 제공한다”며 “조사원이 방문하면 신분을 확인한 뒤 적극적으로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