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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일자리 원탁토론회’개최···큰 공감 얻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청년 일자리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청년일자리 원탁토론회’를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청년도 살아보자’를 부제가 붙은 이날 토론회에는 양진철 제1부시장, 용인시의회 전자영‧정한도․이미진․안희경 의원을 비롯해 취업준비생,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 1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은 전문가 패널과 청년대표들이 주제에 대한 강연과 발제를 하고 자유토론을 한 뒤 관객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 패널과 전문가들은 청년 정책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쏟아냈다. 또한, 이날 청년 패널로 참여한 대학생 박성민씨는 “용인시의 청년정책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실효성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토익시험비 지원 같은 현실적인 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는 “용인시만의 차별화 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정책도 브랜드 파워를 탑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청년창업가 최세헌씨는 “청년들이 직업이 아닌 진로를 탐색하도록 고민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하림씨는 청년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며 “성공과 실패가 한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어선 안 될 것”이라며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삶의 가치를 스스로 결정하는 청년들이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진철 제1부시장은 “이 자리가 여러분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사이다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시의 청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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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청년들, 원탁 토론회에서 무슨일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2일부터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한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원탁토론 콘서트를 오는 10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청년도 살아보자! 제1라운드’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원탁토론은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용인에 사는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모으게 된다. 시는 식전 행사로 게임기반 교육용 앱 Kahoot(카훗)을 이용해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또 용인시 정책에 대한 패러디 영상을 보여주며 고정관념을 깬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실에 반영하기 어려운 것일지라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스스로 만들어볼 기회를 주기 위해 원탁토론을 마련했다”며 “이번 토론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월27일 용인시 거주 취업준비생,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까지 참여하는 원탁토론을 열어 청년일자리 정책을 논의하는 등 청년 참여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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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청년기업 육성지원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청년창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기업 육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자 모집공고를 내고 8월 30일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대상자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기업은 창업분야에 ‘한 입’, 전업분야에 ‘산너머 음악공방, 베짱이농부, 해담농원’ 등이다. 지원분야는 시설개선과 홍보마케팅 분야로 최대 20백만원까지 지원되며 금회 지원 기업에 대해 ‘평창군 청년기업’으로 인증,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일자리 육성지원사업과 연계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청년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으로 향후 결과분석을 통해 지원방안 등 운영내용을 보완하고 청년들이 왕성히 활동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놓을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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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한국민속촌 지역청년고용 mou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한국민속촌과 지역 청년 6명을 고용해 문화‧관광 관련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용인 관광명소 활성화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한국민속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영천 한국민속촌 전무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민속촌은 내년 6월까지 11개월간 청년들을 고용해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관련 교육 등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청년들의 인건비 90%와 교육 관련 경비를 지원한다. 시와 민속촌은 이들 청년들이 직무에 잘 적응해 장기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 청년들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로 기존 근로자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민속촌 관계자는“이번에 채용한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고 관련 교육을 받아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 민관이 협력해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시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관내 문화‧관광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한국민속촌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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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6일 시청 강당에서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및 사업장 담당자 등 70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 사업은 지난 5월 통영시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9천7백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민간취업연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시는 지난달 25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청년 50명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지역사회서비스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진로설계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며 자기개발 등을 돕기 위해 월 2회 범위 내 취업면접 참여시간과 자격증 취득시험을 근무시간으로 인정 처리하고 사업참여 기간 중 자격증 취득, 인터넷 강의 수강 등 자기역량 개발비용(1인당 30만원 범위 내)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통영관광개발공사 등 총 16개 사업장에서 11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석주 시장은 "조선업 침체로 인해 통영이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으로 지정되는 등 청년실업과 고용여건 악화가 계속되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다." 며 "청년 내 일 희망일자리 사업을 청년들이 우리 지역 안에서 일 경험을 쌓으면서 취업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민간일자리로 진입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취업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시민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동친화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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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남종섭,특성화고 지원체계 '촉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남종섭 의원(민주당, 용인5)이 10일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경기도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중소기업 지원의 중간지대에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도청과 교육청이 특성화고에 대한 협력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남종섭 의원(민주당, 용인5)이 10일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경기도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중소기업 지원의 중간지대에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도청과 교육청이 특성화고에 대한 협력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남종섭 의원은 도정 질의에서“경기도는 전국 대비 제조업의 29%, 지식기반 제조업의 43%라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더욱 선도하기 위해서라도 중장기적인 과학기술정책이 필요하다”며“이러한 제조업 인프라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이는 산학연 시스템상 심각한 문제”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특성화고 활성화에 공동 노력을 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남의원은 “일부 기업체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값싼 노동자로 인식해 부당한 노동지시를 일삼아 노동권 침해 사례가 늘고 있다”며, “도교육청 사무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부당한 노동행위 근절 차원에서 영업정지 등 도의 적극적인 행정처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남의원은 “기흥저수지의 수변공원화가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용인시의 노력에 비해 경기도의 노력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중장기적인 지원 로드맵과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이 모색”돼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또한“경기도 문화의 대표적 상품인 뮤지엄파크를 조성하려는 경기도의 의지가 매우 낮다”며“박물관 사업을 경기도가 직접 관장하고, 용인시와 협의해 주변지역을 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편 교육청에 대한 도정질의에서는 특성화고 정상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아 특성화고의 설립목적과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전문적인 직업교육 실시, 일반고의 특성화고 전환 문제, 현장실습기간 축소에 따른 취업률 하락 문제,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다양화 문제, 경기도형 도제교육을 실시할 의향, 학교 신설시 특성화고를 신설할 의향, 특성화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등 날카로운 질문이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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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일즈의 달인 정찬민 '완결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취임 후 세 번째 해외 세일즈에 나서 28일 10박12일 일정의 투자유치를 위한 해외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취임 후 세 번째 해외 세일즈에 나서 28일 10박12일 일정의 투자유치를 위한 해외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정 시장이 순방 중 거친 도시는 러시아의 스타시티‧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루마니아 피테슈티, 영국 런던 등 5개 도시. 비행거리만 1만9,900㎞, 총 비행시간은 28시간에 달한다. 러시아에서 루마니아까지는 버스로 12시간을 밤새도록 달리는 강행군을 펼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냈다.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과 스타트업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4건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용인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도시가 되도록 하는데 발판을 닦았다는 평가다. ▲ 지난 19일 한러첨단산업단지 협약식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모스크바에서 맺은 ‘한-러첨단소재단지 협약’이다. 국토부의 산단 지정계획에 이미 반영돼 있는 백암면 가창리 일대 5만4천㎡의 산업단지 조성이 목표대로 2020년 완공되면 바이오․신소재․신장비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첨단소재 분야 기업들이 입주해 새로운 한-러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러시아의 앞선 첨단소재 원천기술과 용인시의 기업 인프라가 결합한 산업단지가 되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 지난18일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센터(좌로부터 토카레프 발레리 이바노비치 스타시티 시장정찬민 용인시장)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우주산업 도입을 위해 첫 발을 디딘 것도 화제가 됐다. 외국도시로는 세계 최초로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우주인도시로 알려진 스타시티와 우주과학 기술․교육 교류 협약을 맺고 향후 첨단 우주산업에 대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우주과학자 등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우주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우주박람회 개최 등의 구체적인 사업이 검토될 전망이다. ▲ 지난 루마니아 과수육종 산업 교류 mou( 좌 미하일코만 루마니 종자연구소장, 우 정찬민 용인시장)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루마니아 피테슈티시에 있는 종자연구소와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한국지사 설립, 인적자원 교류와 공동연구 등에 힘쓸 계획이다. 영국의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엑센트리와 청년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도 주목 받았다. 핀테크․ICT․친환경에너지 등의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스타트업을 장려하고 세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첫 번째 해외순방에서 글로벌 IT기업인 IBM을 비롯해 피보탈(Pivotal)사, 스탠포드대, 동경대 등과 스타트업 및 창의인재양성 네트워크 구축에 이어진 행보로 용인지역의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다. ▲ 끝으로 지난 27일 청년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협약식( (왼쪽 두번째부터 엑센트리 천재원 대표 , 정찬민 용인시장, 단국대 어진우 산학부총장 정찬민 시장은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도시가 되도록 해외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순방에서 얻은 성과들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밖에도 러시아 모스크바 콜스톤 호텔에서 용인 한러첨단소재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기술설명회 개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의학․제약․방사선 분야 등에 특화된 북서 경제산업단지 방문 등 용인-러시아간 교류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을 쏟았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해 4월 미국․일본 등 5개 도시, 올해 2월에는 유럽 4개국 8개 도시를 순방하고 7건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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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 청년 취업률 견인▲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가 2016년부터 대학, 지역 기업과 협력해 산업현장 맞춤형으로 추진하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 수료자들이 73%의 취업률을 기록, 청년 취업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은 취업을 앞둔 대학 재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지역 기업에 취업토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전라남도가 지난해 6개 대학 6개 과정에 대해 올해 6월 말 기준 중간성과를 파악한 결과 이수자 143명 가운데 105명이 취업했다. 이는 전남지역 대학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 59%를 훨씬 웃도는 규모다.특히 취업자 가운데 전남지역 취업자가 79명으로 75%를 차지해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지역 안착을 유도하려는 사업 취지에 잘 부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 운영을 통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결과 취업률 향상과 청년들의 역외유출 방지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맞춤형 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 14일까지 이틀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단과의 하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사업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017년 추가된 4개 사업단을 포함한 10개 사업단에서 사업단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도, 대학 상호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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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과소화문제 해결위해 전라북도·서울시 머리 맞댄다▲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농촌과소화 대응을 위한 워크숍을 7월 20일부터 이틀간 무주군 안성면 낙화권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 농촌활력과, 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도 과소화대응인력, 서울시 대외협력과 광역행정팀, 서울시 상생교류협력단, 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 무주군 마을을잇는사람들 등 7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도와 서울시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모색하는 첫 번째 자리로, 전북도와 서울시가 추진중인 사업과 추진체계, 농촌 과소화 대응방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농촌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공동 실천과제 도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광역지자체와 최초로 여는 워크숍인 만큼 협력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 농어촌체험교류 활성화, 도·농연계 일자리창출 사업에 도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전국적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전북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라북도 과소화대응인력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무주군 안성면에 투입된 10명의 읍면형 과소화대응인력의 활동취지와 사업을 소개하고, 도시는 청년일자리가 부족하고 농촌은 일할 청년이 부족한 문제를 농촌인구감소 공동대응을 위한 핵심적 과제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유정규 단장은 진안군 농정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통해 농촌 인구감소문제는 인구가 과대한 도시지역과의 협력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소신을 갖고 있고, 서울시와 전라북도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돼야 함을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농촌과소화대응TF팀 운영, 과소화정책지도 제작, 농촌 청년일자리확대, 농어촌서비스기준 개선 등 도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금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울시와 전라북도의 농촌과소화 공동의 대응체계 구축해 실효성 있는 실천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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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인구위기 공감대 형성 사회적 역량집중 최선▲ 투맘쇼 [광교저널]전북도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6회‘인구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에는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라북도의 저출산 극복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김일재 행정부지사가 참석한다.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은 지속가능한 전라북도를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하며 결혼·출산을 주저하게 하는 사회구조·문화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대책, 신혼부부 주거지원, 남성의 가사·육아분담문화 확산 등에 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시·군,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인구의 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저출산 대응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합계출산율이 OECD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인구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한편, 이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도민 9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결혼과 출산에 장애가 되는 우리 사회의 가족 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진행된다. 2부 행사로 육아의 행복과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투맘쇼‘육아힐링 토크쇼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제6회 ‘인구의 날’을 계기로 인구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과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미래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사회적 역량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