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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가득한 큰 창원에서‘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막올랐다▲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광교저널 경남.마산/정미란 기자] 마산 국화의 아름다운 짙은 향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단일품종 최대 꽃 축제인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드디어 29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필두로 막이 올랐다. 오는 11월 8일까지 10일간 창원 마산항 제1부두를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주영 국회의원,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배상근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시민 등 수 천명이 자리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고파의 고향 아름다운 마산만을 배경으로 오늘부터 열흘간 펼쳐지는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올해는 우리 창원시가 ‘광역시 승격을 선포한 원년’이므로 이번 국화축제를 통해 결집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모아 창원을 활력이 넘치는 ‘첨단산업도시’,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의 꿈을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바다 품은 오색국화- 빛나는 창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9일 오후 6시 30분 개막 행사, 인기지역가수 최지나 식전공연, 축하가수 신유, 신송, 자건거탄 풍경, 마로니에, LPG로 구성된 국향콘서트, 10월 마지막 밤(10월31일)을 수놓을 합포만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희망의 꽃’, ‘사랑의 꽃’, ‘도약의 꽃’을 수 백 가지 불꽃으로 형상화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리플릿 및 스마트폰QR코드 어플을 활용해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QR코드‧스탬프-투어’ 및 ‘국화 관련 체험프로그램’(국화차, 국화비누, 국화떡 등)을 실시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체류형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QR코드 투어 : 어시장→국동크루즈→창동예술촌→문신미술관→무학 ☞스탬프 투어 : 행사장 내 주요작품 투어 진행 1960년부터 국화 상업재배 시배지로 현재 전국 재배면적 13%를 차지하고 있는 창원은 국화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개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년 특화된 기술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 전시하는데 한 줄기에서 1000송이 이상를 피우는 ‘다륜대작’, 한 개 줄기에서 여러 개 색을 연출하는 기술, 몇 천송이 국화를 조합하는 기술, 국화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등 고도의 육묘기술이 접목된 단일품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이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여타 다른 국화축제와 차별화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받았으며 또한, 산업형 축제로 발도움하고자 특별 전시관인 ‘국화산업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화훼산업 발전의 이바지할 예정이다. ▲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또한 국화축제 행사장에는 10만여 점의 국화로 만든 300여 개의 국화 모형작이 ‘주제존’, ‘국화마루’, ‘동심마을’, ‘국화미로 정원’, 소망기원탑 등 국화축제행사장에 11개의 테마로 스토리텔링해 전시된다. 국화축제장 입구에서 괭이갈매기를 형성화한 랜드마크 ‘갈매기의 꿈’의 플라워 게이트와 3.5m 국화전망대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진 다양한 국화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대표 프로그램으로 세계기네스 기록 경신작 ‘다륜대작’을 작년 기록인 1507송이를 뛰어넘는 1515송이 이상을 경신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람객 먹거리를 위해서도 창원시 외식업 마산합포ㆍ회원 지부에서 운영하는 음식특화거리도 행사장 내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창원문화재단과 마산예총이 문화예술 공연일정을 주관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특설무대 및 행사장 일원에서 40여 회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찰리정밴드, 포크듀오 해바라기, 바버렛츠, 안치환밴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수연) 등 39개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일간 5장르의 음악으로 5가지의 즐거움을 서사할 ‘오색낭만오락회’와 주말 행사장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프린지 페스타’ 그리고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할로윈데이 오싹 무도회’가 국화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색낭만오락회(五色 浪漫 五樂會)’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마산항 제1부두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5가지 장르의 음악으로 5가지 즐거움이 5일간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이다.(3일 재즈, 4일 포크, 5일 클래식, 6일 인디, 7일 락) 포크듀오 해바라기, 안치환 밴드 등 국내 정상급 공연단체가 총 15단체가 15회 공연을 펼친다. 프린지 공연은 10월 31일(토)~11월 1일(일), 11월 7일~8일(토, 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주말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믹 마임과 서커스, 저글링 묘기로 무장한 셔플코믹스, 팀퍼니스트, 붐헤드를 비롯한 21개 단체가 마술, 연주, 댄스 등 24회에 걸쳐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할로윈데이 오싹무도회는 10월 31일(토)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간 가고파 국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할로윈데이 호러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EDM DJing, 파워 섹시 댄스, 파이어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기간 동안 연계행사로는 10월 30일(금) 개최되는 ‘K-POP 월드페스티벌’(창원종합운동장)과 11월 4일(수) 개최되는 희망콘서트(마산종합운동장) ‘우리는’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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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퍼레이드▲ 창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24일 오전 10시 창원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2015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를 가졌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회장 윤용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창원시의회 의원과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퍼레이드와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시청사거리→ 창원병원→ 삼동교차로→ 명곡교차로를 돌아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9㎞ 코스로, 맑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 가족과 자전거 동호인들의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부대행사는 안전기원 퍼포먼스,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시민 화합과 동호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큰 행사로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건강과 삶의 활력소를 되찾고, 자전거이용문화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차별화된 ‘생태교통 자전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큰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전거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이용활성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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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새 야구장’중앙투자 심사 통과▲ 창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의 새 야구장 건립사업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중앙정부의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증받는 관문으로, 이 심사를 통과해야만 사업에 소요되는 국ㆍ도비 신청과 사업을 시행 할 수 있다. 심사결과, 조건은 ▲연차별 국․도비 지원계획 확정 후 시비 추가부담이 발생하면 가용재원범위에서 우선 편성할 것 ▲현 마산야구장의 유사․중복성 최소화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이행 등이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새 야구장 건립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1240억 원 중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가용재원 범위에서 우선 편성하라는 내용으로서 조건을 이행하는데 무리가 없다. 이로써 새 야구장 입지를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한 이후,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국․도비를 신청할 수 있는 행정절차를 마치고 자격을 획득한 것이다. 따라서 시는 중앙정부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1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새 야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다음 달부터 새 야구장 기본설계에 들어가고, 내년에는 실시설계 및 시공업체를 동시에 선정해 내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국․도비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신청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그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은 창원시민과 야구팬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야구장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상수 시장은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를 앞두고,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재경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중앙정부와 국회 주요인사들을 차례로 면담하고 창원시 새 야구장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인 안홍준 의원, 이주영 의원, 강기윤 의원도 국비 확보와 투자사업 심사 승인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창원시는 2013년 1월 30일 새 야구장 입지 선정 이후, 2013년 10월 24일 중앙 지방재정 투자사업 조건부 승인, 2014년 9월 4일 새 야구장 입지 변경, 2015년 3월 4일 공유재산 관리계획 창원시의회 의결을 거쳐 2015년 7월 22일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를 마쳤다. 이번에 중앙정부의 투자사업 심사에서 통과됨에 따라 창원시는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해 야구계의 동의와 창원시의회의 승인, 그리고 경상남도와 중앙정부의 사업타당성 승인 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야구장 건립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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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추진협의회, 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 개최▲ 창원광역시 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 시의회와 간담회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와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3일 상남동 소재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범시민추진협의회가 광역시 추진에 대한 시의회와의 공감대 조성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 김하용 부의장, 정쌍학 기획행정위원장 등 의장단과 범시민추진협의회 김철곤 회장, 김이수 부회장, 강정운 기획분과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하반기 추진계획 설명과 시의회의 협의회 참여, ‘광역시 승격 건의안’이 시의회에서 채택돼 국회나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김철곤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장은 “광역시 추진에 있어 시의회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면서 “지금까지 시와 협의회가 주축이 돼 광역시 홍보와 서명운동을 추진했는데 이제는 시의회도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광역시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은 “우리 시의회도 협의회와 뜻을 같이하고, 아울러 앞으로 시와 시민과 함께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범시민추진협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메르스로 연기되었던 권역별 순회설명회도 지난 2일부터 재개했고, 앞으로 시의회가 지지하고 참여하면 광역시 추진에 지금보다 훨씬 탄력을 받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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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극복의 주역! 창원시민의 다섯번째 생일[광교저널/경남.정미란기자]창원시(안상수시장)는 7월 1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 안상수 창원시장,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하상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지난달 10일 메르스 양성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안상수 창원시장이 대책본부 진두지휘에 나서면서 시 주관으로 개최예정이었던 크고 작은 행사를 모두 잠정 보류 또는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초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회 시민의 날 기념식’도 모든 진행이 중단됐다. 그러나 창원시 메르스 대책본부의 발 빠른 대응과 감염자 발생병원의 자발적인 격리가 순조롭게 이뤄짐에 따라 현재까지 단 한명의 추가 환자도 발생하지 않는 등 메르스 진정국면에 들어서게 되면서 ‘창원시민의 생일잔치’라 할 수 있는 창원시민의 날은 축소 개최하게 됐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에 이어 창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식과 별개로 소방안전체험, 피조개 시식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먼저 “메르스 사태로 사회전체가 흔들렸지만 창원시는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도 신속히 위기상황을 극복하며, 창원시가 광역시가 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어김없이 보여줬다”라고 언급하며 “‘첨단’과 ‘관광’이 공존하는 진정한 미래도시로 만들어가는 일에 모든 시민이 한 마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남시장 인근 식당에서 시민, 시의원, 관내 기관장,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현장방문을 겸한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아울러 창원시는 10일 이후 추가적인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진정국면에 들어선 상태이나 창원시는 전국적으로 모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메스르 대책본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