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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 예정 부지 등 현장답사 실시▲용인독립운동탐험대2 현장답사(삼악학교 터 표지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대표 유진선)는 8일 오후 2시 원삼면 (가칭)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관 예정 부지 등에 대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단체 회원들은 복지정책과와 처인구 건설도로과 담당자를 만나 시에서 진행 중인 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내용에 부지 내 주차장과 진입도로의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반도체산단과 담당자를 만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원삼면 죽능리 독립운동 유적지 삼악학교 터 표지석과 해주 오씨 독립운동 기념비를 옮기기로 한 산단 부지 내 역사공원 예정 부지를 답사했다. 유진선 대표는 “용인의 중요한 역사·문화적 자산인 독립운동유적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되고 기억되는 공간으로 남겨야 하며,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연구단체 회원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로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명지선 간사는 “지난 2년간 연구단체의 활동으로 조례를 제정하고,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을 시작할 수 있어 뜻깊다. 또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부지 내 역사공원을 통해 용인항일독립 운동을 기념하고 체험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홍숙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용인항일독립기념관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조속히 건립되길 바라며, 진입도로의 협소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는 유진선, 장정순, 남홍숙, 이은경, 황재욱, 명지선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활동했던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 활동에 이어 올해는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과 용인독립운동 역사 및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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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반도체 도시에 산단 세울 민간기업 공모▲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원삼면일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부상 중인 용인시가 관내 산업단지 물량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7월31일까지 민간제안 산업단지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3개년 단위로 수립하는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에 반영해 오는 2021~2023년 용인시에 조성하려는 산업단지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모대상은 2021~2023년 중 용인시 관내 성장관리권역(기흥구, 수지구, 처인구 이동읍, 남사면 및 원삼면 목신리ㆍ죽능리ㆍ학일리ㆍ독성리ㆍ고당리ㆍ문촌리)에서 추진하려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공모에 응하려면 ‘산업입지 및 개발에 법률’제16조가 규정한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 자격을 갖춰야 하며, 민간제안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향서를 종합 검토해 국토부의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 수립 시 공공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또는 시의 정책 방향 등에 부합되는 산업단지 물량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중점 검토 대상은 시정발전 기여도를 비롯해 사업목적, 토지확보, 입지 적정성, 녹지 및 기반시설 설치계획, 환경・교통개선대책, 시 정책에 대한 부합성, 민원해소 대책, 지역사회 공헌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국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춘 용인시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까지 유치해 산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2023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수요조사와 관련해 국토부는 수도권 산업단지 개발면적이 전국 개발면적의 20%를 넘지 않도록 3개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관리하고 있다. 또 이보다 상위 개념으로 수도권 산업 배치 등에 관한 계획을 포함한 수도권정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데, 현재는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2006~2020년)에 따라 물량공급을 하고 있고, 2021~2040년을 대상으로 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은 수립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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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소통위 '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계획에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기 위해 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소통위원회’를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소통위원회는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 주민대표인 한상영 연합비대위 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박원동‧김진석 시의원과 주민대표 7명, 담당 공무원, 사업시행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소통위는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가진 뒤 위원회 운영규정을 정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시가 이처럼 소통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정보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나 잡음은 차단하고, 주민들의 권익을 최대한 지켜주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소통위는 산단 계획이 승인·고시되기까지 매달 1회 정기회의를 여는 것은 물론이고, 필요시 추가로 만나 협의하는 등 상생방안과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사업진행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소통위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참관은 제한하되 각 대표를 통해 회의 내용과 사업 경과 등을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기 위해 소통위원회를 출범했다”며 “활발한 의견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죽능리, 고당리 일원에 조성되는데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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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도 산단 지정계획 반영‥사업시행 ‘본궤도’[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지난 6월 5일 국토교통부 산업정책입지심의회에서 ‘2019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새로 반영 되도록 의결, 사업 추진의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국토부 심의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제9조의 2(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립 등) 제6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입지수요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6천억 원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으로,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된다. 앞서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로부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총 448만㎡ 규모 부지 확보를 위한 물량을 배정받았으며, 지난 5월 21일에는 이재명 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측은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올해 7월부터 관계기관 협의 및 합동설명회를 실시하고, 2020년 3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같은 해 5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7월 용인시 승인을 목표로 절차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도에서는 산업정책과 내에 ‘반도체산단지원 T/F’를 구성, 기반시설 공급 및 지원 방안 모색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종사자들의 여가 및 쾌적한 근로환경 마련을 위한 생활편익시설, 주거시설, 후생복지시설 등이 산단조성계획에 반영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 유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만2천명, 지원부서 인력 3천명 등 1만5천명을 채용할 방침이며,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약 4천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조성 및 팹 건설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태종 도 산업정책과장은 “국토부가 국가적 사안임을 인지하고 금번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이로써 용인반도체클러스터산단 조성의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SK하이닉스 및 용인시와 협력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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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천여 공무원들이 한 몫▲ 오희옥 애국지사 성금 전달식 [광교저널] 용인시는 용인출신 ‘3代 독립운동가’인 오희옥(91.여) 지사가 올 연말이면 자신의 고향인 처인구 원삼면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원의 보훈복지타운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오 지사가 여생을 고향에서 보내고 싶다는 소원을 용인시가 풀어준 것이다.오 지사의 소원이 알려진 것은 지난 3월. 당시 오 지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고향인 용인으로 돌아가 살고 싶다”는 희망이 알려지자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공무원들이 ‘오 지사 고향정착 돕기’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당시 오 지사의 고향인 해주 오씨 종중에서 오 지사에게 원삼면 죽능리 일대 땅 438㎡을 제공키로 했고, 건축과 조경, 토목설계비용은 지역기업인 유원건축사사무소와 ㈜네이코스 엔지니어링, 세화E&C에서 재능기부로 부담키로 했다. 그리고 용인시 3천여 공무원들이 건축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을 실시해 27일 오후 정찬민 시장이 해주 오씨 종중 오좌근 회장에게 2,133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유성희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도 회원들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오 지사는 “고향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준 종중과 용인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나라를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왔고 고향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은 게 남은 꿈이었는데 이루어져 너무 감격스럽다”고 기뻐했다. 정찬민 시장은 “오 지사께서 고향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3대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가문의 역사는 유래를 찾기 힘든 것인만큼 호국충절의 고장인 용인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택은 다음달 착공돼 올 연말쯤 완공될 예정이다.오 지사는 10세의 어린 나이부터 2살 터울의 언니인 오희영 지사(1923∼1970)와 함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서 정보수집과 초모공작에 종사했다. 초모공작은 일본군 내부나 점령지역에 침투해 방송을 하거나 전단을 배포해 한인사병들을 포섭해 탈출을 유도하는 활동이다. 오 지사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오 지사의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1867∼1935)은 1905년 한일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으로 투신, 용인과 안성 등지에서 전공을 세우며 활약했으며, 오 지사의 아버지 오광선 장군(1896∼1967)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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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돌아온 세일즈 '유럽순방'독일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4일 독일 한국과학연구원(이하 KIST 유럽)을 방문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KIST유럽, 소장 최귀원)와 독일 제약회사 우사팜(Ursapharm, 박사 이혁회)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독일 제약회사 우사팜사와 KIST유럽연구소가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무방부제 디스펜서 및 용기를 개발했으며,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에 대량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에 정찬민 용인시장은 “디스펜서 개발에 매진해 주신 연구진에 감사드린다며 신제품개발과 국내기업 이전까지 협력한 첫 사례로 용인시에 또 하나의 강소기업이 탄생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시에는 (주)송학 등 30여개의 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업체가 있는 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고 강력한 시장개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독일 우사팜은 1993년 세계 최초로 무방부제 안약 용기개발 후 무방부제 안약과 비강 스프레이 분야에서 세계 70여 개국 약 2200억원의 매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의 제약회사이며 이를 대량 생산할 하나프로테크는 정밀 금형 및 사출성형기술과 펌프제작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편 이번에 생산하게 될 무방부제 디스펜서 용기는 전량 수출할 예정으로 KIST유럽과 우사팜은 5개 공동 특허를 12개국에 출원 등록했다. EU기준에 부합됨은 물론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EU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으로 시장 개척이 가능한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Messe Frankfurt)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박람회를 방문해 메세 프랑크푸르트 부회장(Detlef Braun)을 면담하고 소비재박람회에 참관한 국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인 제이엠그린社 외 4개업체를 격려하기도 했다. ▲ 대규모 화훼유통관련 복합시설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대규모 화훼유통관련 복합시설 추진 -용인시 Hilverda De Boer Orhideeadesign 협력 MOU 체결- -한국묘목협동조합 T&M社와 사업시행 MOU체결- 정 시장은 지난 16일 네덜란드 알스미어에 위치한 화훼그룹인 힐베르다베 보어(Hilverda De Boer)를 방문해 한국원예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힐베르다 데 보어(CEO Gert-Jan Schoneveld), 오르히디아디자인(대표 김인숙)과 체결한 후 한국묘목협동조합(조합장 김태남), T&M(대표 임승호), 오르히디아디자인(대표 김인숙)과 연달아 체결했다. 힐베르다 데 보어는 1909년 설립된 네덜란드의 가장 큰 수출 묘목업체로 220명의 직원과 공급업체를 갖고 있으며 5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정찬민 시장은“시에 대규모 원예유통복합시설이 조성되고 세계각지에서 찾아올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하게 돼 기쁘고 유통단지에 힘써주신 힐베르다 데 보어(Hilverda De Boer) Gert-Jan Schoneveld 대표, Orhideeadesign 김인숙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에 한국원예유통시설 구축에 필요한 모든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한국원예유통단지 조성은 그간 네덜란드 화훼시장의 노하우를 한국에 수입하는 사례로 우리나라 원예유통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시장은 ‘시계경매’라는 독특한 경매시스템으로 전세계에서 인터넷 참가가 가능한 글로벌 화훼시장인 네덜란드 로열 플로라 홀랜드의 경매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참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용인시 구상안에 따르면 시 지역 내 화훼, 묘목, 원예관련 지역특화 발전 특구에 대한 규제 특례법과 관련해 지역 특구를 지정한 후 관련 유통 시설을 비롯한 산업을 대대적으로 유치해 국내 최고의 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 용인 명장갤러리 .아베르라나 파르코 조성 업무협약식 용인 원삼에 명장테마파크 추진 -DE PADOVA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쓰즈커피코리아 벨리시모 무역 용인시 5자간 MOU체결 투자유치를 위한 유럽 순방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정 시장은 지난 20일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브린디시를 방문해 (가칭) ‘용인 명장갤러리 아베트라나 파르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이탈리아 DE PADOVA 그룹(대표 프란체스코 데 파도바)와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박상근 이사장), 씨즈커피코리아(임준서 대표), 벨리시모 무역(대표 최성국)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시유지를 활용해 약 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테마파크에는 명장 기능 보유의 장인을 위한 제조시설(가내수공업 형태)과 올리브 커피를 테마로 하는 각종 편의시설, 화가를 위한 작업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DE PADOVA 그룹은 이탈리아의 수도원을 농장을 개조한 후 100여년 이상으로 이어져오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올리브 농장이다. 시 관계자는 “협약식에 참석한 정찬민 시장, 올리브 농장주 프란체스코 데 파도바,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박상근 이사장 등은 유서 깊은 이곳에서 좋은 컨텐츠 개발에 한 뜻을 모아 한자리에 모인만큼 사업 성공을 위해 각자의 역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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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3인방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발탁용인시축구센터가 명실공히 축구 사관학교로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월8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2014 브라질 FIFA 월드컵 국가대표 명단에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김보경, 김진수, 이범영 선수가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로서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선수들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으로 맹활약하며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3인방(김보경, 오재석, 이범영) 등에 이어 2014 브라질 FIFA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승전보에 중추적 역할을 할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용인시민을 비롯해 전 국민이 실의에 빠져있으나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단의 중심 역할을 하며 역량을 발휘, 국민들께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과 기쁨을 선사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선수들이 한국축구 발전의 자양분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전국의 초.중학교 축구꿈나무를 발굴해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축구전문 교육기관이다. 원삼면 죽능리 532번지 일원에 15만6918㎡규모, 인조잔디구장 3면과 천연잔디구장 2면, 미니돔구장 1면, 수용인원 200여명 규모의 기숙사동과 축구전시관 등을 갖추었다. 국가대표에 발탁된 바 있는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으로는 석현준, 이승렬, 정인환, 조찬호 선수가 있다. 또 청소년 대표로 정현철, 조석재, 연민재 선수를 배출했으며, 국내.외 프로팀에서도 40여명이 활약하고 있다. 2014 브라질 FIFA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일정 6월 18일(07:00) 러시아 6월 23일(01:00) 알제리 6월 27일(05:00) 벨기에 김보경(카디프 시티) : 용인시축구센터(원삼중→신갈고)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 용인시축구센터(원삼중→신갈고) 이범영(부산) : 용인시축구센터(원삼중→신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