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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의원,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김미숙 의원,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좌장을 맡은「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6일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경기도형 공영방송을 설립과 관련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회운영위원회 정승현 위원장과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는 채영길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채영길 교수는 “지역공영미디어가 경기도민의 소통권리를 위해 중앙과 상호적이며 지역 간에는 연대적 소통을 위한 하부구조로 이루어져야 하며 정치와 자본으로부터 독립되고 자율적인 성격을 띠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국중범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도민의 청취권 보장, 재난·재해 상황에서 도민 보호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경기공영방송 설립 타당성과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협력실장은 경기도청 부서로의 편입과 방송 업무 위탁, 제작·편성을 포괄하는 도지사 권한, 재단법인 전환, 방송사업 위탁 기관의 권한 부재 등의 문제에 우려를 표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장주영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방송지부장은 경기도형 공영방송이 소유․경영의 분리, 경기지역 뉴스·정보 전달, 경기지역 종합플랫폼 역할, 재정적 독립이 확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민진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경기도형 공영 방송 설립의 공공성 보장을 위해서는 토론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경기도 공영방송의 취지를 알리고 경기도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인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 과정에서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이 있어 경기도의회의 어깨가 무겁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집행부 및 이해당사자와 협력해 향후 조례개정이나 후속 사업 진행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발언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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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이 만든 황토볼 베개 어르신들에게 전달▲황토볼베개기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2월 8일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더불어 double’ 에서 제작한 황토볼 베개와 편지를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이웃,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자는 주제로 봉사활동 ‘더불어 double’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과 더불어 살자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신체 및 삶을 변화를 이해하고 황토볼 베개와 편지를 제작하여 주변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처음이었는데 보람차서 좋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나도 이번 봉사 이후로 집안 큰 어르신분들게 더 자주 찾아뵙고 대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며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점자벽보만들기 ▲목걸이손소독제기부 봉사활동 ‘더불어 double’은 시각장애 체험 및 점자벽보 제작 및 기부, 주변 공공시설(놀이터, 계단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손소독제 목걸이를 제작하여 이웃과 보육원에 전달하는 등 생활 방역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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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꿈드림, ‘사회적경제 그게뭐야’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사회적경제SNS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SNS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용인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및 이해,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한 교육 후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였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실제로 경제, 창업, 영상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공모전에 출품한 영상은 ‘사회적 경제 그게 뭐야?’ 라는 주제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 사회적경제기업의 종류, 용인시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였으며, 스톱모션 영상촬영 기법을 활용해 제작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은 “우리의 올바른 소비가 사회적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걸 이번기회에 알게 됐으며, 착한소비를 할 것이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용인시꿈드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경제, 창업,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보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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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 재단법인 설립 본격화▲평창군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의 행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먹거리정책 총괄조직인 재단법인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 설립을 본격화 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재단법인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해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경제성 분석,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 10개 항목에 대해 검토를 끝내고 10월 12일(월) 최종용역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후 설립타당성 검토결과를 공개하고 출자․출연기관 심의회를 거쳐 강원도에 협의를 요청, 조례 제정, 발기인 총회 후 2021년 3월말에는 설립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기획생산체계 확립,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통한 관계시장 창출 등 공익성과 공공성을 담보하기 위해 재단법인으로 운영을 결정했으며 재단법인은 부군수를 이사장으로 이사 7명, 감사 2명 등 총 10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1단계(2021년~2022년) 3개팀(경영기획, 급식운영, 생산관리) 11명으로 시작해 2단계(2023년이후) 6개팀(푸드인증, 산지유통, 농산가공) 30명으로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 및 연중생산 체계 확립, 로컬푸드 직매장 및 관내 학교급식, 수도권 공공(학교)급식 및 대량 소비처 물류허브 구축,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통한 품질관리, 평창푸드 인증 사업, 식생활교육 및 문화체험 사업, 농산물 1차 가공 및 식자재 전처리, 한약재 유통센터 운영 관리이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 “중소농, 가족농, 고령농, 귀농귀촌인 130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기획생산 출하회를 조직했으며, 축협하나로 마트 내 직매장 1호점 개장과 더불어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설립 되면 평창형 푸드플랜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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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이건장학재단, 봉평면 장학생에게 장학금 전달[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삼양식품재단법인 삼양이건장학재단(이사장 김정현)은 지난 16일 봉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 학생 3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삼양이건장학재단은 매년 평창군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을 봉평면에 위탁했다. 한편,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삼양식품 창업주인 故 이건(以建) 전중윤 명예회장이 1970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역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 도서출판, 학술연구 등을 통해 지금까지 약 13,000여명에게 장학금 및 학술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 날 장학금을 대신 전달한 정유진 봉평면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준 삼양이건장학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찬 꿈을 이뤄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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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동암의학연구소 코로나19 극복 성품 기탁▲23일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동암의학연구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기흥구 영덕동 소재 재단법인 동암의학연구소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덴탈마스크 1만매와 구급함 100박스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황태우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동암의학연구소가 이웃에 관심과 온정을 나눠줘 감사하며, 전달한 성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기탁된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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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 포진성 문화재지정 추진”···학술세미나 개최[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삼척 포진성을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7월 2일 삼척문화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삼척시 정라동에 위치한 포진성은 조선시대 동해 방어의 최전방 군사작전기지로 돌로 쌓은 석성이며, 동쪽에 진동루, 서쪽에 진서루가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삼척 포진성이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으나 아직 지정문화재로 등록되지 못한 삼척 포진성의 문화재지정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유재춘 강원대학교 교수의 ‘삼척 포진성의 역사 및 문화재적 가치’ ▲김진형 강원고고문화연구원 팀장의 ‘삼척 포진성 주변의 고고학적 환경’ ▲최장순 강원대학교 교수의 ‘삼척 포진성 진동루 복원의 건축학적 고찰’ ▲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장의 ‘삼척 포진성의 보존 및 활용방안’ 등 4가지 주제로 발표 후, 차장섭 강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각 주제별로 김흥술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학예사와 김호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팀장, 정재국 가톨릭관공대학교 명예교수, 박준범 서울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가 포진성을 문화재로 지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삼척 포진성이 문화재로 지정돼 보다 효율적인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향후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적극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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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임·직원 단체헌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신현수, 이하 재단)은 소아암 청소년 지원 및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혈액수급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 23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신현수 대표이사를 포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49명이 참가했고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헌혈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철저히 차단해 안전하게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신현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헌혈을 통해 발급 받은 헌혈증서는 관내 소아암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의 주경희 청소년지도사는 밝게 웃는 얼굴로 “소아암 청소년을 위한 헌혈 캠페인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지원을 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돼 청소년들과 함께 웃으며 만날 수 있는 시간만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용인시가 출자·출연해 설립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 활동,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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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률 98%성과, 또 다른 가능성으로 한걸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5월23일에 시행된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51명 중 45명(88%)이 최종합격했고, 부분합격자를 포함해 50명(98%)의 학생이 합격하며 탁월한 학업복귀 성과를 이뤘다. 재단에 따르면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 지원 대비반을 운영하였고,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온라인 강의 수강권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한 교재 지원과 실시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꿈드림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사들은 " 코로나19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해 담당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전화 상담을 병행하면서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A청소년은 "온라인 멘토링이 상당히 도움이 됐다" 며 "집에서도 온라인 강의와 지원받은 교재로 자율학습을 하며 검정고시 대비를 잘할 수 있었어요" 라고 말했다. 꿈드림센터장은 "올해 2차 검정고시 응시 예정자를 모집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할 예정" 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2차 검정고시에도 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습지원 이외에도 상담지원, 자격증취득지원, 취업지원, 건강검진, 자립지원, 자기계발, 아웃리치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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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 센터 선정▲자살자해집중심리클리닉 선정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 센터로 선정됐다. 센터에 따르면 전국 235개 센터 중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돼 향후 상담 프로그램 운영 효과성 검증과 상담 운영 모형 정립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자살, 자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청소년 특성을 반영한 위기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관내 182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해 청소년에 대한 학교현장 지도에 도움을 제공하고자「용인시 청소년 위기지원 가이드」를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 지난해 신속한 위기개입 시스템 마련을 위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올해 2월 용인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클리닉 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센터 내 위기지원팀을 조직해 위기사례 전담 관리를 통해 자해 위험도 평가 및 대안적 문제해결, 생활관리, 부모상담 강화 등 단계별 상담개입을 실시하고 관리하는 등 청소년이 자해위기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자기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자살‧자해 등의 위기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언제든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을 신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