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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 신기술‘밭작물 관개시스템’본격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 중 하나로 펼치는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을 위해 16~18일까지 봉평면 창동리 일원에 ICT 기반 자동 지중점적관수 매설 작업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2019년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에 군이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 농가 2ha의 밭에 지중점적관 매설기, 지중점적관 매설, 자동관개제어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ICT를 기반으로 한 밭작물 지중점적 자동관개시스템은 지중으로 물을 공급해 스프링클러 대비 28%의 물이 절약되고 작물별 적정 습도를 맞춰놓으면 작물생육에 필요한 만큼 자동으로 물이 공급돼 특히 콩의 경우 34%의 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타나났다. 군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ICT 기반 밭작물 지중점적 자동관개시스템 도입으로 관수자재의 반복적인 설치 및 철거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용수 자동공급 시스템 구축으로 밭작물 생장에 도움을 줘 농업인 소득 증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11월 시범 사업을 모두 마치면 시범사업지의 작물 수량 등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해 성과가 좋게 나올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가뭄 대비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일조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가뭄대응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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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암줌마fc,뜻 깊은 한해를 마무리 하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단인 백암줌마fc(단장 김재관)는 지난 23일 오후 5시 백암면 2층 회의실에서 송년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김재관 단장(現 백암신협이사장)을 비롯해 허완 백암면장, 처인구줌마fc 단장인 용인시의회 박원동 의원, 이상기 백암면 체육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백암줌마fc축구단 회원들은 송년회에 참여한 내빈들에게 줌마축구단 답게 음식도 영양만점인 능이 오리백숙으로 푸짐하게 차려 한해 후원과 따뜻한 격려 덕분이라는 말을 대신하고 있다. 백암줌마fc 원진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백암여성fc로 클럽에 가입해서 처인구에서 뿐만 아닌 폭넓은( 전국대회 까지) 경기 참여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백암여성fc가 자리를 잡는 계기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비록 백암이 용인시 처인구의 작은 지역이지만 여성축구만큼은 전국에 백암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은 커다란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기해년 새해에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백암줌마fc축구단 후원회장인 용인물류 한주식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후원사인 용인물류 한주식 회장은 “축구라는 운동은 남자들도 힘든 운동이다 그럼에도 많은 대회에 출전해 부상자 없이 여러번의 우수한 성적을 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본다”며 “우리 백암줌마fc 축구단과 함께 이런 자리에서 웃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또한 “원 회장의 포부대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이뤄 백암줌마fc를 널리 알려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허완 백암면장이 백암줌마fc축구단 송년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허완 백암면장 “백암줌마fc축구단 여러분 좋은성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의 영광을 내년도 이어서 백암을 빛내는 여성축구단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에 대신했다. ▲처인구줌마fc축구단 단장인 용인시의회 박원동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의원인 박원동 처인구줌마fc축구단 단장은 “여자들이 축구를 한다는 것을 어렵게만 생각했지만 한해한해 해가 거듭 할수록 일취월장하는 것 같다”며“축구와 더불어 협동심과 단합된 마음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백암줌마fc가 내년에는 날개를 더 활짝 피는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 이상기 벡암면 체육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기 백암면 체육회장은 “백암줌마fc축구단 덕분에 늘 든든하다”며 “면 체육회장으로 모든 분들께 칭찬과 격려를 많이 받고 있어 축구단 여러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보다 더 우수한 성적으로 백암면을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암줌마fc축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오는 기해년 한명의 부상자 없이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백암줌마fc축구단은 2015년 정묘섭 백암면 자치위원장을 초대단장으로 창단해 현재 김재관(백암신협이사장) 단장으로 그동안 대회성적으로는 2016년 처인구 줌마렐라 우승, 2017년 줌마렐라 축구페스티벌 페어플레이상, 2018년 처인구 한마음축구대회 우승,(최우수 감독상, 최우수선수상,이성현코치 공로상)과 각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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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사전에 대비하세요 ! 서울시, 최근 3년간 통계 분석▲ 집중호우 사전에 대비하세요 [광교저널]최근 이상기온 등에 의한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많아졌고, 올해 장마도 이러한 경향을 보이며 곳곳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동안 좁은지역에 20∼3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급류,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산객 고립 등의 사고가 발생한다.기상청의 3개월(7월∼9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8월에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발달로 국지적 호우가 예상되며, 7월과 9월도 평년 수준으로 집중호우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는 11회로 2017년 4회, 2016년 4회, 2015년 3회를 기록하고 있다. 월별로는 6월 2회, 7월 8회, 8월 1회 발생해 주로 7월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최근 3년간 기상청 집중호우 자료를 기반으로 배수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배수지원 건수는 1,301건(1시간 기준) 이었고, 배수량은 650.5톤 이었다. 최근 3년간 1시간 최다강수량은 '17년 7월 3일로 당시 53mm를 기록했고, 배수지원을 위해 289건을 출동해 144.5톤의 배수량을 기록했다. 또한, 시간대별 집중호우 현황은 취침시간대(22시∼06시)에 2회 발생 665건(평균 333건)의 배수지원을 했고, 활동시간대(06시∼22시)에는 9회 발생 636건(평균 71건)의 배수지원을 했다. 상대적으로 취침시간이 집중호우 대비 배수지원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침 중에는 집중호우에 대한 인지가 늦을 수밖에 없고, 야간에 시민 스스로의 긴급조치도 어려워 소방 지원 출동건수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소방서별 배수지원 건수는 은평소방서가 1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소방서가 20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소방서는 40∼70건으로 거의 비슷한 출동횟수를 보였다. 분석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간대·지역별 집중호우 발생횟수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집중호우는 특정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사전예방과 대비가 중요하다.한편 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준비요령과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배수지원뿐만 아니라 집종호우로 인한 등산객 고립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119특수구조단에서는 20일(목) 14시부터 드론 등을 활용한 ‘계곡 구조능력 향상 훈련’을 수락산에서 실시한다. 지난 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관악산에서는 등산객 4명이 계곡에 고립됐다가 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사례가 있었다. 훈련은 국지성 폭우 시 고립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한 소방대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며, 드론과 빅샷을 이용한 견인줄 인양 및 계곡 구조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언제든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7월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로 많은 시민들이 서울 이외지역의 계곡 등으로 피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상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사전에 안전요령을 숙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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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박피해 농가에 특별영농비 58억원 지원▲ 봉화의 우박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우박 피해를 입은 시·군에 58억원의 특별영농비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6월 1일 발생한 우박으로 과수, 밭작물 등에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주, 봉화 등 12개 시·군에 긴급 예비비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과수·채소·특용작물 등의 잎, 가지, 열매 타박 및 파열 등 총 피해면적이 5882ha에 달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특히 이번처럼 우박 피해정도가 우심한 경우 생육장애 예방 및 실질적인 복구를 위해서는 추가 지원이 불가피 하다고 판단해 도 자체 지원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특별영농비는 우박피해 농가 7982명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중앙지원 복구비로 지원되는 항목을 제외하고 각종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ha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도는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소득보전으로 농가 경영회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와는 별개로 4∼6월까지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등의 중앙 복구비(재난지원금) 69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도는 정부에서 자금이 교부되는 즉시 도 예비비를 추가 편성해 조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특별영농비 지원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상기후로 예측 불가능한 농업재해가 갈수록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농가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북도는 농업재해 피해 복구비와 농업재해보험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친환경농업과(054-880-33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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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속 대응으로 침수피해 최소화 총력▲ 최봉순 제2부시장 배수펌프장 현장점검 [광교저널] 고양시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지난 3일 124㎜의 강우가 내린 것에 이어 지난 10일 또 다시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약 200㎜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공공시설물 피해예방 예찰활동 강화 등 고양시민의 안전대책에 적극 대응하며 침수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최봉순 제2부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장항천, 도촌천의 범람과 일산신시가지 도심의 수해예방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 방재시설인 신평 배수펌프장을 불시 방문해 시설을 가동 중에 있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며 “최근 지구촌의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폭우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내수배제계획에 따라 지난 2015년 대화 제2배수펌프장증설(최대배수량 8,340㎥/분)을 완료 한 바 있으며 현재 신평 제2배수펌프장 증설(배수량 3,340㎥/분)을 추가 건립 중에 있다”며 “증설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8년 배수펌프시설은 30년 빈도로 향상돼 고양시 수해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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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많은 여름철 농축산물 관리 이렇게!▲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 고온, 태풍 등에 따른 농축산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다양하고 강도 높은 이상기상이 자주 발생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게릴라성 호우와 폭염까지 자주 발생되고 있어 농업분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벼농사는 논 주위에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하고, 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감량하고 칼리질 비료를 20~30% 증시하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방제약제를 사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침수피해 발생 시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한 물 빼기를 실시하고,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며, 새물로 걸러 대서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킨다. 밭작물, 채소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오기 전에 수확한다. 또한 고온대비 짚풀·퇴비를 피복해 지온상승을 억제시킨다. 콩은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뿌리썩음병이 많이 발생해 수량이 낮아지므로 배수에 주의해야 한다. 시설작물은 잦은 강우 시 과습으로 인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환기를 실시하는데 공기유동팬은 약 10m 간격으로 설치해 곰팡이병 등의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고온 지속시 강제환기팬을 적극 가동하고, 한랭사, 알미늄 필름으로 적절하게 차광을 해주며, 멀칭 비닐 위에 짚 등을 덮어주거나 차가운 물을 관수해 지온을 낮춰줘야 한다. 초생재배를 실시하는 과수원은 비 오기 전에 풀베기를 실시하고,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집중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야간 온도 25도 이상 지속 시 살수장치가 설치된 과원은 해지기 전 30분~1시간 정도 물을 뿌려 과실 내 온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가축의 경우, 폭염이 지속되면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해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내로 들어오도록 조치하고, 천정이나 벽 단열재 부착으로 복사열 상승을 방지한다. 선풍기·환풍기를 최대한 이용하며 축사지붕과 운동장에 물을 뿌리고 그늘막을 설치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허종행 재해축산팀장은 “여름철 장마, 고온 등에 대한 기상과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안전한 농사 달성을 위해 작목별, 단계별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여름철 농업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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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제로에너지 행복주택 115세대, 첫 입주자 모집▲ 적용기술 요소 및 조감도 [광교저널]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노원 에너지제로주택) 115세대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돼 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입주 신청이 오는 21일부터 23일에 진행된다.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 5대 에너지 소모 제로화를 목표로 이번 실증단지에서는 고단열 설계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설비를 적용해 앞으로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가 명지대·노원구와 함께 국가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115호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이들 주택은 39㎡형 36세대, 49㎡형 49세대, 59㎡형 30세대로 구성돼 있다.이 중 노원구(1순위) 또는 서울특별시(2순위)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70세대, 노원구 거주 고령자에게 12세대를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33세대는 노원구 또는 연접지역*에서 근무하는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일반공급할 예정이다.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노원 에너지제로주택)의 입주자선정 등의 절차는 향후 실증단지 운영을 담당하는 노원구에서 진행한다.이번 입주자 모집은 기존과 달리 신기술 활용방안,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등에 대해 예비입주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국민 주거비 절감을 위해 ‘13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거환경연구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정책실명제를 통해 사업이력을 공개하고 있다.실증단지는 단열, 기밀 등 건축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을 이용해 5대 에너지(콘센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제외)인 난방, 냉방, 급탕, 조명, 환기에너지를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로에너지주택의 실제 절감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증단지 구축에 앞서 실험용 단독주택(이하 실험주택)을 건설해 측정한 결과, 올 겨울 동안 실험주택의 난방에너지 사용량은 221kWh로 일반주택의 난방에너지 사용량인 7242.9kWh 대비 96.9% 절감돼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실험주택이 효율이 낮은 펠릿보일러를 사용해 제로에너지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실증단지는 지열난방을 통해 실제로 제로에너지를 달성해 주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던 ‘16년 여름에도 실험주택에서는 단열과 기밀성능 강화 등을 통해 냉방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해 이상기후에 충분히 대응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냉방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24시간 에어컨을 작동한 실험주택(574kWh)은 하루 4시간만 에어컨을 작동한 일반주택(675kWh)보다 15% 정도 적게 사용했다.국토교통부는 노원구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결과를 토대로 제로에너지주택 보급 활성화를 위해 주택에너지성능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제로에너지주택 자재 후속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로에너지주택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정책자료)에서 공개하는 등 민간공유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노원구청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로에너지 실험주택은 현재 사전신청(www.zedtown.kr)을 통해 견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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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홀몸어르신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시행▲ 방문건강관리사업 [광교저널] 오산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여름철 폭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방문건강 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전문인력 등 6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홀몸어르신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측정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보건교육·홍보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수시로 방문과 전화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산시보건소에서는 홀몸어르신들 폭염대비 건강관리용품으로 모자를 지원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 고령자는 폭염에 더 취약한 만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폭염이 집중되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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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늘어남에 따라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의 안정적 경영 도모를 위해 가입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요 사업비의 일부를 이번 도 추경에 확보해 4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가축재해보험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16종의 가축과 축사를 대상으로 한다. 보험 가입 기간은 1년이고, 월 단위 가입도 가능하며, 가입 기관은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5개소다.재해보험에서는 풍재, 수재,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 가축 피해 등이 발생하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가입금액 한도에서 시가의 60∼100%를 지급한다.가축 재해보험 지원은 가입 희망 농가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가입 시기가 하반기인 농가의 경우 지원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어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가축재해보험가입비를 지원받지 못한 농가부터 소급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신청은 해당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1천996농가가 가축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축종별로는 한우·젖소 45%, 돼지 19%, 닭 23%, 오리 10%, 기타 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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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 실시▲ 대전광역시 [광교저널] 대전광역시는 폭염·가뭄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녹조발생 우려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2017년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감시 및 단속은 하절기를 맞이해 폐수배출업소, 폐기물처리시설 등 280개소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특별감시 및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10번으로 신고·상담하면 된다특히 1단계 사전홍보 및 계도, 2단계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3단계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단계별로 집중 감시·단속을 하게 되며, 각 자치구에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단속 결과 “환경관련 법률”을 위반한 배출업소에 대해는 과태료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와 처분이행실태 확인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