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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추가발생 막자”과감한 선제대응 강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5일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선제대응을 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발생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3일 확진환자가 나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지위를 상실했으나 추가발생 만큼은 막으려는 것이다. 용인시장(시장 백군기)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과도하다고 할 만큼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안전 조직의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정상적 운영까지 지장을 주는 가짜뉴스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관내 마스크 수급 개선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우선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휴관토록 한 데 이어 경전철이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키로 했다. 앞서 시는 첫 번째 확진환자 발생 직후 역학조사관 도착 전 이 환자의 예상 동선과 예상 출퇴근버스 등을 선제적으로 방역소독 한 바 있다.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역학조사관이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사이에 다른 시민들의 노출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이후 시는 역학조사관의 결정에 따라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하고, 관련 시설을 일시폐쇄한 뒤 추가 방역소독을 했다. 예기치 못한 환자 발생이나 의료기관의 진료 차질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분간 야간근무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확진환자 발생 후 급증한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악질적 사안에 대해선 사법당국에 수사의뢰를 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최근 일부 맘카페나 SNS 등엔 관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올라와 문의가 빗발치는 등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마스크 수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관내 보건소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격리 시민들을 위한 물량은 별도 창구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 27일 이후 16만8000매의 마스크를 3개구 보건소 등을 통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이날 관내 제조업체에서 3만매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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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공공시설 전면 휴관 조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관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공공시설을 전면 휴관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확산 위기가 심각한 상태로 고조되고 있어 강력한 차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관내 918곳 어린이집을 24일부터 3월1일까지 휴원하고 852곳 경로당은 23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잠정 휴관키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가급적 접촉하지 않도록 25일부터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휴관하고 실내 체육시설을 비롯한 축구장‧게이트볼장 등 옥외 체육시설 운영도 중단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21일부턴 수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을 휴관했다. 관내 17곳 도서관은 24일부터 열람실 운영을 중단하고,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서 열리는 용인5일장(25일)과 백암5일장(26일), 모현5일장(27일)도 이달 말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복지‧교육시설은 휴관을 확대한다. 24일부터 3월1일까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1곳, 지역아동센터 35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이 임시 휴관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공공 청소년시설 8곳은 3월1일까지, 용인공부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은 이날부터 잠정 휴관한다.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용인시종합사회복지관과 3개구 노인복지관, 구갈‧백암‧모현 다목적복지회관도 무기한 휴관한다. 시는 민간이 운영하는 358곳의 노인복지시설과 9곳의 노인맞춤돌봄기관, 5곳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업을 권고했다. 또 3개구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3곳을 전면 휴관하고, 장애인단체 10곳엔 외부인의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애인 거주시설이나 직업재활시설, 재활치료시설 등엔 수용자들이 외출이나 출근 중 감염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휴관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문화센터, 예절교육관 등 8곳도 24일부터 휴관한다. 용인 시장(시장 백군기)은 “전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로 차단을 강화했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108만 시민 여러분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대상 행사도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한다. 25일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27일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 등을 취소하고, 3월11일 성인문해학교 합동졸업식은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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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급격한 코로나확진자 발생···용인시, 감염병 관내 유입차단 '총력'▲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저녁 8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2일 저녁 8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군기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서관, 체육시설,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긴급 휴관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아직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코로나19 감염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기울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어 지역사회로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제한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려는 것이다. 우선, 시는 24일부터 관내 17개 공공도서관 열람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도서 대출이나 반납은 할 수 있지만 열람실 사용은 제한하는 것이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등은 자율 운영에 맡긴다. 지난 21일부터 휴관을 결정한 수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에 이어 옥외 운동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의 공공체육시설도 단체활동이나 행사 등을 제한한다. 수지구에 이어 처인·기흥구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도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관내 852개 경로당도 24일부터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용인중앙시장 5일장도 오는 25일에는 열지 않기로 했다. 백 시장은 특히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사람도 검사결과 다시 양성으로 판정되거나 예상치 못한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한 만큼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진단검사 후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조치된 사람들에게는 시장 명의의 메시지를 발송하고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들에게는 서한문을 발송키로 했다. 격리자들이 소외감이나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격려하고 해제 후에도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기 위해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일부터는 모든 경전철, 택시, 버스 등에 손 소독제를 일괄 비치하고 영업 전·후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유진선·이은경 시의회 의원도 참석했다. 이 의장은 “아직까지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은 아니지만 감병병의 관내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시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확인된 관내 신천지교회 7곳을 모두 폐쇄하고 입주 건물을 방역했다. 신천지교회 소재 파악을 위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시청 콜센터(1577-1122)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모임 등도 자제하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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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선관위, 지역행사와 연계한 주권의식함양 홍보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기흥구선관위)는 지난. 9일(토)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용인시와 함께 하는 삼성워킹페스티벌“ 지역행사에서 기부행위 상시제한 및 정치후원금 기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흥구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0년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주권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개최됐다. 캠페인에서 선관위 직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물품(물티슈)과 함께 기부행위 상시제한 및 정치후원금 기부 안내 리후릿을 배부하면서 ‘선관위 캐릭터(참참이)와 사진찍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기흥구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지역행사와 연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하에 공명선거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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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형행사의 구슬땀 흘린 '숨은 영웅들'▲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상공에서 내려다 본 전경(광교저널 드론팀) ▲ 상공에서 내려다 본 용인시민체육공원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2018년 1월 30일) 후 첫 축구 경기인 대한민국여자축구팀과 아이슬란드팀의 A매치(올해 4월 6일) 경기 개최(1만5839명 관람)를 성공리에 이끌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일 문화행사로서는 첫 행사인 슈퍼콘서크(2만5000여명 관람)를 성황리 개최했다. 연이어 큰 행사를 치루며 행사의 전반적 운영의 세세한 뒷바침을 통해 매끄러운 행사 진행과 함께 안전한 시설 운영에 구슬땀을 흘린 숨은 영웅의 활약도 빛났다. 그들은 바로 용인시민체육공원 관리자측인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부의 임영록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다. ▲시민체육부 임영록 부장이 박중희 대리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5일 행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새벽 2시께 야간작업을 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부 박중희 대리와 관계자들 ▲모든면에서 꼼꼼히 체크를 하고 있는 시민체육부 임영록 부장(左) 전기담당 김한성 주임(右) ▲행사 당일 새벽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주형 주임 연합공동취재단(광교저널, 광교신문, 인팩트신문)은 임영록 부장과 박중희 대리에게 몆가지 질문을 하며 답을 들어본다. Q. 개장이래 첫 행사인 여자축구 A매치경기를 준비하며 힘들었거나 하고 싶은 말? A. 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 이후 최대 행사인 여자축구대표팀 A매치 유치 소식을 들었을 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두 가지 생각이 있었다. 하나는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언젠가는 꼭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유치해서 용인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리 고 싶었고, 다른 하나는 경기일까지 2주 남짓한 시간밖에 없어 준비할 것이 많은 상황에서 대한축구협회에서 요구하는 시설을 충족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부담이 됐다. 하지만, 모든 것은 기우에 불과했고 우리 시민체육공원 직원은 부장님을 중심으로 천연잔디 생식과 비품 구매 설치 등을 일당백으로 처리해 대한축구협회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고 최근 10년 이내 역대급 A매치 준비를 해준 것에 감사하다 는 말을 들었고 용인시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Q. 두 번째 행사인 이번 콘서트를 치르며 느낀점 또는 자신감? A. 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 이후 첫 콘서트 행사를 치렀다. 콘서트는 A매치와 또 달랐다. 일단 무대라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고 천연잔디에 많은 의자가 설치돼 관람석으로 활용된다는 점이 큰 차이를 보인다. 무대와 의자설치는 트랙과 천연잔디의 훼손에 대한 걱정을 하게 만들었지만, 인근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행사를 벤치마킹 하기로 결정하고 잠실올림픽경기장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의 준비과정을 전수 체크해 큰 가닥을 잡고 행사 주관사와 협의해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트랙과 천연잔디의 큰 훼손은 보이고 있지 않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걸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A매치는 다년간의 준비 노하우를 가진 대한축구협회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모든 것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반면 콘서트행사는 콘서트 기획업체의 노하우가 필요한데, 이는 어느 업체가 진행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콘서트는 콘서트 행사 경험이 적은 업체가 기획해 준비과정에서 진행 일정이 늦어지거나 변동돼 혼란스럽게 한 것이 다소 있었지만, 변동이 있을 때 마다 행사 주관사와 서로 협의하며 준비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잘 치뤘고 약 2만명의 많은 관람객이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찾아 주셨다. 앞으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유치해야 할 행사는 많다. 경기도민체전과 같은 수일 동안 치러지는 체육행사, 남자 축구국가대표 경기, 초·중·고교 및 대학 축구, 육상 대회, 이번 콘서트와 같은 문화행사를 유치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대형 콘서트 행사를 치러냄으로써 앞으로 우리 시민체육공원 직원은 어떠한 대형 행사도 유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용인시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다양한 행사 유치에 노력하겠다. Q. 시 관계 부서와 소통은 잘 되는지? A. 용인시 주무 부서인 체육진흥과와는 주기적인 협의를 통 용인시민체육공원에 대한 활용방안 및 운영 등에 대한 많은 소통을 하고 있으며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 행사 준비를 하면서 용인시와 도시공사의 역할분담과 문제점에 대하여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도시공사는 시설물 관리 전반에 용인시는 주차 및 교통통제 및 인근 주민 소음 등의 민원 해결에 중점을 둬 진행하기로 하여 큰 민원 없이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다만, 용인시민체육공원은 시설 운영의 필수 운영 인력만 배치되어 A매치 및 대형 콘서트와 같은 행사 진행에 대한 직원의 업무 과중과 행사 유치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되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따랐다. Q. 잔디관리 요령은? A.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현재 조경직 직원 1명이 잔디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어 잔디를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점은 타 시설과 많이 비교되는 점으로 서울 월드컵경기장, 울산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곳은 직영으로 잔디관리 직원만 10여 명이 관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수원 월드컵경기장, 성남 탄천종합경기장은 천연잔디 전문업체에 위탁관리를 받고 있다. 용인시민체육공원의 천연잔디는 켄터키블루그라스 종으로 병충해 및 기후에 상당히 민감하여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조경직 직원이 항상 천연잔디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타 경기장 및 관내 잔디 전문 업체에 자문을 받아 관리를 하고 있으나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Q. 시설관리 경력? A. 용인시민체육공원 직원의 시설관리 경력사항은 시민체육부 부장인 임영록 부장은 아르피아체육부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경영지원부, 복지지원부를 거쳐 2018년 1월부터 용인시 전문체육시설(용인시민체육공원,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종합운동장)을 관장하는 시민체육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 외 직원도 아르피아체육공원, 용인자연휴양림, 용인평온의 숲 등의 많은 시설관리 경험을 갖고 있는 직원과 2017년 신규 채용된 기계, 전기, 건축, 조경, 통신 등의 전문 자격증과 경력을 갖춘 직원과 함께 현재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Q. 행사를 치르면서 열악한 환경은 없었는지? A. 이번 행사를 치르면서 열악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법으로 명시된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인력 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용인시민체육공원은 대형 시설이라 여러 방면의 직원을 필요로 한다. 앞서 말했듯이 행정, 기계, 전기, 건축, 조경, 통신을 담당하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대형 행사를 치르면 준비과정이 길고 다양한 변수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직원이 해결해야 된다. 행사 당일 방재실 및 방송실에서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해야 하며 문제 발생 시 대처를 할 수 있는 직원과 행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즉시 대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전준비 시 무대 등 구조물 설치로 인한 트랙 및 천연잔디에 많은 설치물들이 들어오는데 기획업체와 사전에 모든 협의가 됐지만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아 이를 통제해야 하며, 시설물 철거는 야간 동안 밤을 새워 진행됐는 데 철거 시 트랙 및 천연잔디 등 시설물 훼손이 되지 않게 지켜보며 통제해야 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방역을 실시해야만 했고 우리 체육공원 인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서 우리 도시공사 타 부서 인력 지원을 받아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공식 큰 행사를 두 번 치룬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부 임영록 부장 체제는 유사시 용인시민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에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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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어린이 마라톤대회 개최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3600여명의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03곳 어린이집의 영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 시장은 “연합회와 기아대책기구가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위한 마라톤 대회를 마련해줘 고맙다”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활동과 선의의 경쟁을 겨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들은 나이에 따라 걷기나 200~400m 마라톤을 하고 장애물과 에어바운스, 창의블록 등 체험부스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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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시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지역주요인사,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이봉주 부사장과 임직원, 시민 등 2만5천여 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돕고 건강도 챙기는 뜻 깊은 축제에 많은 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백군기 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전달, 몸풀기 체조 등을 한 후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경안천을 따라 왕복 5㎞ 구간의 걷기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기 행사 후에는 지역동호회와 삼성전자 직원 동호회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과 인기가수 김태우, 랩퍼 치타의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40여 사회복지기관‧단체, 사회적기업 등은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건강과 나눔을 체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조립식 자전거 시승, 대형 블록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각종 놀이코너를 다니며 축제를 즐겼다. ▲한터초등학교 5학년 이서준이 인터뷰를 마치고 컵라면으로 시장함을 달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터초등학교 이서준(5학년, 남)은 “봉사활동으로 참석했는데 제가 참가비로 낸 작은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너무 보람된다”며 “그분들한테 좋은 일로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에도 꼭 참여 하겠다“고 기약을 했다. ▲ 이날 축제에 참여한 박태현씨 가족이 기념샷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참여자 박태현(41세 여)씨는 “축제에는 처음 참석했는데 행사취지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작은 금액을 기부했지만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소통할 시간이 별로 없어 안타까웠지만 이번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걸으며 아이와 대화도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였다, 아이들이 끝까지 완주하는 것을 보니 든든하고 만족한다“며 ”내년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살짝 아쉬움을 내비췄다. 이날 시민 참가비(1인 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일대일 매칭기부금을 내 모인 2억5천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전달됐다. 한편 용인시와 삼성전자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20013~2017년까지 14억9천만원의 복지기금을 모아 관내 복지시설에 승합차와 냉난방기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사업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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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소방서, 안전!···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6일 처인구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을 위한 ‘2018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홍순옥 경기도의용소방대 여성회장,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장, 지역구 정치인들, 용인시 각 지역별 40개 의용소방대(지역대) 및 주요기관 단체장, 내·외빈들 1,200여 명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기술경연대회 4개 종목(환자운반 및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전개 및 소방차량 급수, 소화기 들고 이어달리기, 소방호스 끌기)에서 소속 119안전센터 단위의 소방대 11개 팀이 경연해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아낌없이 뽐냈다.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대 홍순옥여성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용인시민의 바로 곁에서 각종재난과 화재 현장활동의, 예방홍보활동 그외 소·소·심·일일이 찾아가는 안전지킴이·생활안전대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파수꾼으로 수고 많았다"며"화창한 날씨에 의소대 잔치한마당에서 여러분들의 피로를 푸시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용인시의 안전에 힘 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기술 및 재난대응 역량을 한 층 더 향상시켜, 앞으로도 용인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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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기부금이 어디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삼성전자와 함께 냉난방기와 컴퓨터, 승합차 등을 마련해 관내 복지시설 35곳에 전달했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이 지난해 9월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을 열고 마련한 기부금 3억2천여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선식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용인시와 함께 개최하는 시민 걷기대회로 행사에 참여하는 용인 시민이 낸 참가비(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의 매칭기금을 후원해 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요양원, 복지관 등 30곳에 노트북, 컴퓨터, 냉난방기, 사무가구, 장애보조기구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 12인승 스타렉스 승합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건강과 나눔을 함께 챙기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준 삼성전자에 감사하다”며," 고 말했다. 2013년부터 열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는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5만700여명이 참가해 15억7백만원의 기금을 조성, 복지시설 98곳에 각종 물품과 차량을 지원했다. 2018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6일(토)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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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종합운동장, 동부권역 발전의 허브로 육성되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시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시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는 김량장동 소재 기존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낡고 비좁아 시민불편이 심한데다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건설로 활용도가 줄어든 노후 종합운동장의 용도전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1992년 건설된 김량장동 23-1 일대 기존 터미널은 1만2,716㎡(3,840평)에 불과해 29개 노선의 고속·시외버스 230대와 하루 7,000여명의 승객을 수용하기에 역부족이라 이전 요구가 빗발쳤다. 반면 1995년 준공된 종합운동장은 규모가 크지 않고 낡아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해왔고 삼가동의 대규모 용인시민체육공원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또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처인구 구도심은 슬럼화하고 있어 시의 동서 균형발전과 도시활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해 8월부터 10월까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립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유지인 종합운동장 일대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이날 설명회를 연 것이다. 실내체육관 존치·수변광장 등 조성 제시 공사는 이번 계획에서 종합운동장 일대 시유지 가운데 2003년 개관한 용인실내체육관은 존치하고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은 개발대상에 포함했다. 계획의 큰 방향은 처인구 구도심 재생과 수지·기흥 등 서부권역에 비해 부족한 시설을 확충해 동서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맞춰졌다. 이에 따라 이곳 부지를 공영터미널을 비롯해 광장 등 시민휴식공간과 문화시설, 생활체육시설, 공공업무시설, 호텔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안천변에 수변광장을 조성하고, 지하에 공영터미널을 배치하며 지상에 업무시설과 공공시설, 사후면세점을 포함한 쇼핑센터, 호텔, 공동주택, 다목적 체육센터 등을 세운다는 것이다. 또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중앙시장까지 연결통로나 무빙워크로 연결해 시민들의 통행을 돕고 전통시장이나 경전철 활성화를 모색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곳으로부터 용인중앙시장과 역북지구를 거쳐 역삼지구까지 잇는 처인구의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계획 공모로 구체화…시민들, 도로 등 선행돼야 공사는 이번에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개략적인 개발방향만을 제시했고, 실제 개발계획은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내달부터 전문용역업체에 맡겨 사업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9월까지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의 검증을 받은 뒤 10월에 이사회 의결과 투자심의를 마치고 11월 중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 민간사업자와 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용도지역변경,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2020년께 공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 용인 중앙시장 강시한 상인회장이 질문을 하고 있다. 시민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용인시 중심부가 개발되는 것에 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열악한 도로계획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건설 등이 꼭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도시공사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다”며“시의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루면서 미래발전의 초석이 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시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 용인종합운동장 부지를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제시하며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낙후되고 활력이 떨어지는 동부권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됐으며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립된 지 23년 지난 용인종합운동장을 공영터미널과 공공업무시설, 호텔, 주상복합건물 등의 복합단지로 개발해 용인 동부권역 발전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나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