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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에 김장 김치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졌다. 나눔을 실천한 기업과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지난 20일 ㈜엠케이전자는 처인구 포곡읍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 ㈜엠케이전자는 지난 3년 동안 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이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최재만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운영하는 자치위원회는 이웃을 돌아보며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처인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용인성당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중앙동 단체협의회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1500㎏의 김치를 만들어 150가구에 전달했다. 소진만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부녀회원들이 모여 김치를 만들어 전달해 기쁘다”며 “후원금을 마련해준 중앙동의 단체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2일에는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저소득 가구 80곳을 위한 ‘동부동 愛 김장독’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김치를 직접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했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직접 김장 김치를 담궈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나눔 문화를 느끼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지구 상현3동 단체협의회는 독바위식당에서 김치를 담그고, 지역 내 14곳의 경로당에 전달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한광운 상현3동 체육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따뜻함을 전달하는 상현3동 단체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3일에는 기흥구 마북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마북동 통장협의회 등 8개 단체와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 구성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전달됐다. 임인숙 마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은 지역 내 40곳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경순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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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열 번째 스마트도서관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열 번째 스마트도서관이 생겼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기흥구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무인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전했다.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흥동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것이다. 이 기기에는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아동 도서 등 250권이 비치돼 365일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1인당 3권씩 14일동안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반납은 해당 기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받급 받으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4일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스마트도서관 이용 시연을 하며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큰 도서관은 아니지만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편히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를 위해 노력해 준 기흥동 주민들과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좋은 책을 읽는 것은 훌륭한 경험이나 자식을 가진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데 저 역시 독서를 통해 생각의 근육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며 “용인시가 전국에서 가장 독서를 많이 하는 시이기도 한 만큼 우리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이나 스마트도서관 확충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 기흥역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 민원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10번째 스마트도서관인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도서관 개관 기념을 맞아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인증샷을 남긴 이용자 6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15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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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근린공원 4곳에 맨발로 걷는‘어싱길’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근린공원 4곳 산책로 일부를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전했다. 어싱길은 지구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일종인 어싱(earthing·접지) 효과를 얻기 위해 맨발로 걷는 길을 말한다. 시는 상현동 1151번지 일원 서봉숲속근린공원 숲길과 연결된 산책로 200m 구간을 맨발로 걷을 수 있도록 어싱길로 만들 계획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맨발 걷기를 하던 길인데 시는 기존 산책로에 산흙을 깔고 세족장과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총 4000여 만원이 투입된다. 성복동 314-4번지 일원 수지중앙공원 내에도 어싱길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아직 조성된 공원은 아니지만 부지 내 성복중학교~신봉고등학교를 따라 2km 구간 산책로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기존 산책로 가운데 경사면을 제외한 200m 가량의 완만한 구간을 어싱길로 만든다. 올 연말까지 1000여 만원을 투입해 기존에 깔린 야자 매트를 걷어내고 흙을 깔아 시민들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정비할 계획이다. 상현동 1198번지 일원 소실봉근린공원과 신봉동 877번지 일원 수지생태공원도 내년에 어싱길 조성을 시작한다. 소실봉근린공원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캐노피를 설치해 날씨와 관계 없이 사계절 걸을 수 있는 특화된 길로 만들고 수지생태공원은 광교산 등산로 일부 구간을 정비해 어싱길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맨발로 걷는 어싱길을 설치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 기존 공원 일부 산책로를 어싱길로 만들기로 했다”며 “새로 조성하는 어싱길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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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삼가동·기흥동·동백2동·신봉동·죽전1동 주민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과 삼가동, 기흥구 기흥동, 동백2동, 수지구 죽전1동, 신봉동에서 주민 행사가 열렸다.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는 지난 10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돗자리 마켓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중고물품 나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체험부스(가훈 써주기, 신발 던지기), 재활용 수거(우유팩, 폐건전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동은 지난 9일 동 체육회(회장 김형열)가 주최한 '2023 중앙동민의 날, 건강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금학천을 거쳐 현대아파트, 용인중학교까지 3.5km의 코스를 함께 걸었다.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만)는 같은 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팀의 작품전시회와 발표회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 색소폰 연주, 민요타령을 선보이고 본행사에서는 동 전속밴드인 제이제이원밴드 힐링콘서트와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우리춤체조, 통기타, 포크댄스, 민요 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발휘했다. 작품전시회에는 수채화, 민화, 서양화,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인물화 100여 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기흥동은 지난 8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6개 팀 40여 명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통기타·노래·요가·다이어트댄스·헬스·버드리장구·시니어모델워킹 등을 선보였다. 유화, 캘리그라피, 한문 서예, 보태니컬 아트 수강생들과 창의미술 수강 어린이들의 작품전시회도 열려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동백역 보담공원에서 ‘한밤의 가을 버스킹’ 콘서트를 열었다. 3일 동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 이 행사는 히든싱어 조성모편 준우승 수상자인 모건을 시작으로 용인시 청소년 힙합래퍼 MAM팀, 10월 14일 진행한 석성산 노래자랑 대상자, 싱어송라이터 등 다수의 버스커들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문화재단 버스커팀 매직유랑단의 마술공연도 선보였다. 삼가동은 지난 4일 삼가초등학교에서 ‘제1회 삼가동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동민의 날은 2021년 역삼동에서 분동 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행사는 삼가동 체육회가 주최, 주관해 삼가초 후문에서 부아산 정상까지 1.8㎞를 왕복해 걷는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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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서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등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각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전달이 이어졌다. 수지구에는 지난 10일 민간봉사단체인 상상마을봉사단(단장 조순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10kg 120상자를 기탁했다. 기흥구는 지난 9일 기흥구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합동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만든 김장 김치 총 4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행사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소속클럽 신갈RC(회장 석재 이동채)에서 주최하고, 수지RC, 기흥RC 구성레몬RC 클럽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럽 회원 등 봉사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담근 김장김치 10kg 총 400박스는 기흥구 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미혼모보호시설 등에 전달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9일과 10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청소년지도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배추, 갓, 무 등을 수확해 김장재료로 사용했다. 1440kg의 김장 김치는 12L 김치통 120통에 나눠 담아 지역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 12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풍덕천2동은 지난 9일 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 단체 회원들 70명이 참여해 1200kg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21개 경로당 등 120곳에 전달했다. 지난 8~9일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현숙)는 ‘겨울든든 나눔김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부녀회, 체육회 등 40여 명이 참가해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만든 김치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와 경로당 9곳에 10kg씩 전달했다. 처인구 모현읍에는 지난 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모현읍회(회장 심응화)가 백미 10㎏ 50포를 기탁했다. 같은 날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1000㎏을 버무려 10㎏짜리 100박스에 나눠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농동은 같은 날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사농원에서 ‘서농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10kg) 50박스를 만들어 관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신봉동에는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이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과 생필품 27상자를 기탁했다. 지난 6일에는 서농동 체육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동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달 21일 동 주민화합의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분식을 판매해 마련했다. 구갈동에는 지난 7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GC녹십자 행복기금 약 500만원을 지원했다. GC녹십자 행복기금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민관협력 사례관리 프로젝트인 ‘위기가구솔루션지원단’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중단돼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한다. 동은 지난달 위기가구 2가구를 선정해 기금을 지원했다. 같은 날 이상효 비전컴퍼니(휘트니스) 대표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20개를 구갈동에 기탁했다.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는 지난 6일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역 저소득가구 80세대에 전기매트, 이불 등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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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이창식,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공로패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 이창식(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1일 제17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진석, 이창식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게 됐다. 김진석, 이창식 의원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시는 뜻깊은 공로패를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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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통해 의견 수렴한 79건 처리 회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제도를 진행해 79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처리 결과를 회신했다고 31일 전했다.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 중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의견 10건을 완료했고, 26건의 사안에 대해서는 해결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으로 처리해야 하는 사안 27건은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책 마련을 모색 중이다. 법적 기준에 미달했거나 행정 조치로 인해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은 의견, 시 소관 외 업무 등의 16개 의견에 대해선 실행이 어렵다는 의견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시민들이 요청한 의견은 다양하다. 이 가운데 도로개설과 확장, 보행로와 통학로 개선, 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요청 등 도로교통 분야와 관련된 의견들이 주로 접수됐고, 공원 재정비와 청소, 도서관과 체육공원 등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의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8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서면을 통해 ▲건설교통 ▲도시주택 ▲문화체육관광 ▲교육 ▲행정세무 ▲보건복지 등의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6월 2일 시 관계자들이 방문했던 동백1동주민센터의 통장협의회는 “건의 사항을 접수하기 위해 시를 찾은 일은 있지만, 시청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준 것은 처음”이라며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제도를 칭찬했다. 당시 시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요청한 동백호수공원과 동백지구 함양지1호 정비에 대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동백카페거리 보행로 보수 공사를 지난 7월 완료했고, 동백호수 자재창고 수리와 함양지1호 전정작업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5일 포곡읍을 방문한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행사에선 수포교 회전교차로 공사로 인해 차량 시야가 방해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반사경을 즉시 설치했다. 아울러 7월 20일 신봉동주민센터 방문 당시 주민들이 요청한 ‘신봉동 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설치’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드라이브 스루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는 등 필요성이 높거나 즉시 이행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현장소통관’은 즉시 처리되지 않은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는 민선8기를 시작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 시민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강조하면서 지난 3월부터 각 읍·면·동 통·리장 회의 시작 전 임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지역의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소통관’은 분야에 상관없이 지역 발전과 주민 불편 민원사항 등 위한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답변한다.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대안 마련을 위해 시 관련 부서, 주민과 소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더욱 확고히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했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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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가 지난 20일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미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협의체 역할과 활성화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동 관계자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지역자원을 찾아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 보호 체계가 한층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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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하반기 버스정류장 31곳에 온열의자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하반기 버스정류장 31곳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동절기 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온열의자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현재 용인특례시 버스정류장 2749곳 중 289곳에 온열의자가 설치돼 있다. 하반기에는 320곳까지 온열의자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이 늘어날 예정이다. 1429곳의 버스정류장 중 57곳(김량장동 10, 삼가동 10, 역북동 8, 백암면 4, 모현읍 7, 유림동 7, 이동읍 6, 양지면 1, 동부동 1, 남사읍 3)에 온열의자가 설치돼 있는 처인구는 하반기 14곳(이동읍 2, 남사읍 2, 원삼면 2, 양지면 3, 역북동 1, 유림동 4)을 추가한다. 상반기에 13곳(영덕1동 2, 영덕2동 2, 구성동 6, 마북동 2, 동백2동 1)의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한 기흥구는 하반기 9곳(보라동 4, 구성동 2, 신갈동 3)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버스정류장 759곳 중 158곳에 온열의자가 설치돼 있다. 올해까지 버스정류장 총 561곳 중 74곳(동천동 6, 상현동 13, 성복동 15, 신봉동 10, 죽전동 13, 풍덕천동 17)에 온열의자 설치를 완료한 수지구는 하반기 8곳(죽전동 5, 신봉동 2, 성복동 1)에 추가 설치해 총 82곳으로 확대한다. 각 구는 온열의자 가동 전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열의자 추가 설치로 동절기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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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건강 취약계층과 정평천 함께 걷기 이벤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이웃의 활력을 돕기 위해 ‘정평천 따라 함께 걷기’ 이벤트를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331명이다.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활동 도우미 등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걷는 장소는 신봉동 행정복지센터(신촌1교) 인근에서 동일하이빌 4단지 아파트(신봉2교) 인근까지 2.2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수지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워크온’ 앱을 켜놓은 채 해당 구간을 하루에 600m씩 10일 이상 걸으면 된다. 동은 대상자들이 건강 취약계층임을 고려해 모든 도전자에게 파스를 제공하고 10일 미만의 참여자의 경우 보습크림을, 10일 이상 성공자에겐 잡곡 세트를 증정한다. 동 관계자는 “우울감이나 무기력 등을 해소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일상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