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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립어린이집 4개소 확충▲시립영덕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산 전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올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립어린이집 4개소를 확충한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총 7억6천500만원을 들여 수지구 성복동 파크나인 1차·2차와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기흥구 동백동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공동주택 등 에 총 4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9개소를 개원했으며, 올해 4개소가 모두 문을 열면 총 51개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파크나인 1차·2차,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공동주택 어린이집은 설치 심의 및 민간위탁동의를 통과한 상태며 나머지 절차를 거쳐 각 3월, 5월, 10월 개원할 예정이다.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은 다음달 설치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심의를 통과하면 10월 개원을 목표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또 시는 올해부터 시립어린이집 위탁 심의 시 지원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시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시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전문기관의 인재선발 및 평가 시스템을 거친 검사 결과는 면접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국토부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총 12억7천700만원으로 노후화된 시립어린이집의 단열창호나 냉난방기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야간 연장 보육, 장애아통합반 운영 등 취약보육을 우선 실시해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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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7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일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복지여성국 소속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명지선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보훈공원 설계단계부터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해 개소 시 주차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고, 노후화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시설에 대해서 각종 사고의 사전 예방차원으로 시설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인복지과에는 비대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단속 등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장애인기업 물품의 구매실적이 실질적으로 파악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 개선을 건의하고, 각 부서에서 장애인기업 물품을 더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용인시 인구에 맞게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장애인 관련 공모사업의 적극 지원 및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여성가족과에는 동부여성복지회관의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요청하고, 아동보육과에는 어린이집 정수기 관리감독 철저와 다세대 연립주택 등 상대적으로 보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도 시립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 되는 부분에 대해서 인원 추가 배치를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이 미지급된 사유 및 향후 소급하여 지급할 수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저소득층 보건마스크 지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활근로자가 취업 및 창업을 하는데 있어 근로의욕이 고취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인복지과에는 비대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공사례로 발전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고령의 독거노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전화 및 방문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장애인 청소년 프로그램이 전무한 실정이므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여성가족과에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 확대를 위해 조례 개정을 제안했다. 아동보육과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긴급보육 등의 이유로 많은 어린이집이 운영되는 상황이므로 방역 등 관리 철저와 형식적인 아동친화도시가 아닌 실질적으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재영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비가 목적에 맞게 지원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하고, 노인복지과에는 장사기금 사용 시 조례에 있는 기금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기금사용에 대한 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장사기금을 존속기간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처인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에 대한 전문성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여성가족과에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반영된 특색 있는 출산장려 시책 개발과 여론 및 설문조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보육과에는 회계처리 미흡 등 반복적인 지적사항에 대해서 사전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상수 의원은 노인복지과에 기금사용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기금사용에 대한 철저한 지도 관리와 향후 조례 개정 시 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신중하게 개정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진행 중인 소송 건과 관련 시설운영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장애인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 기준 마련과 장애아동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가족과에는 찾아가는 학교예절 교육관 사업을 2021년 예산에 편성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경 의원은 노인복지과에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시 기존 참여자가 우선시 되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근로감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평온의 숲 유택동산에 대해 수목장처럼 조경 등 외부환경 조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수어통역사가 시의 행사 및 브리핑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시 장애인 활동가들이 교육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특별이동차량 증가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복지택시 도입 등과 같은 대안을 마련하고, 여성장애인 단체가 없어 여성장애인의 의사를 반영하기 어려우므로 소통 가능한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체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코로나19에 맞는 장애인 맞춤사업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성가족과에는 청소년 싱글맘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정순 의원은 장애인복지과에 장애인단체 보조금 지원을 형평성 있게 하고, 내년 개원 예정인 장애인특수학교 신축공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장애아동이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특수학교가 기흥, 수지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민석 의원은 노인복지과에 정주의식 고취를 위해 용인시 거주자 중 타 지역의 부모도 평온의 숲에 안치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하는 등 방안을 건의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과에는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출산 전 장려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장애인복지과가 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출산장려시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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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14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청 비전홀에서 2020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세이브더칠드런,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고 30여명의 위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아동권리 교육을 이수한 37명의 위원들에게 수료증을, 올 한 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온 모범 아동참여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역 초·중·고교생 46명으로 구성된 제2기 아동참여위원들은 지난 3월 위촉 후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연계한 전문가 교육을 이수하고 7차례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 시의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공공자전거 도입을 비롯해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문기관과 에너지놀이터의 설치, 공병 무인회수기 설치, 종이팩 수거함 설치 등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참여기회 제공을 해 아동이 정책 결정의 권리 주체임을 인식하도록 하고 향후 정책 수립 시 의견을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한 위원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가 아동의 권리와 맞닿아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워크숍이나 정책제안 활동을 통해 우리의 의견을 시정에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의견과 경험을 존중하는 것은 아동친화도시의 기본적인 요소”라며 “아동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40개소 시립어린이집에 홍보현판을 부착하고 270대 관용차량에 홍보스티커를 부착, 버스정류장 750개소에 홍보물을 송출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말엔 아동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시청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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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국비 151억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8일 내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보정・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151억4500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엔 117개 지자체 14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시는 전국 기초단체 중 최대 금액이면서 경기도 지자체 지원 금액의 26%에 달하는 규모를 지원받게 돼 눈길을 끌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 생활과 밀접한 체육・보육・교육・문화 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보정동 1264-2 일대 1만270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760㎡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 체육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시립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지원받는 78.5억여원을 포함 489억원이 투입된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 일대 1만402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22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엔 25m 길이의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73억원을 포함 3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3월 이들 2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설계 공모 등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2개 복지회관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지역구 이탄희, 김민기 국회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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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1회 임시회···1일간 일정으로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해야하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민들의 사회 경제 활동의 위축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이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고, 봉사단체가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군부대 장병, 공직자,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에서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조직과 인력 운용 방안 등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해 나가겠다. 이번 임시회는 하루의 짧은 일정이지만 긴급한 안건을 심사하는 만큼 면밀히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3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해 정회한 후, 11시 각 상임위원회 별로 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오후 3시 본회의를 속개해 안건을 의결함으로써 1일간의 일정으로 폐회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2020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증설사업)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 용인시 외국인주민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도지역 변경, 천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정체해소공사 시행 협약(안) 체결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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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단지 내 시립어린이집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20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민간아파트 9개 단지에 시립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한다. 단지 내 보육시설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 6곳의 개원 일정을 앞당기면서 내년에 개원할 3곳까지 연이어 문을 열도록 한 것이다. 가장 먼저 3월에는 지난해 6월24일 협약을 맺은 기흥구 구갈동 시립기흥더샵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관내 39번째 시립어린이집이자 민간아파트에 들어서는 어린이집으론 8번째다. 7월엔 수지구 동천동 동천자이와 처인구 고림동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아파트 단지에 9‧10번째 어린이집이 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 개원한다. (19.12.24 협약) 12월 개원 예정이던 기흥구 신갈동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와 수지구 동천동 동천자이 2차, 기흥구 신갈동 보라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11~13번째 어린이집은 3개월 앞당겨 9월 개원한다. 이에 따라 내년 기흥구 영덕동 기흥 효성 해링턴플레이스와 처인구 고림동 양우내안에 에듀퍼스트, 수지구 동천동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에 들어설 예정이던 14~17번째 어린이집도 올해 12월에 문을 열게 됐다. 시는 이들 아파트에서 20년간 보육시설을 무상임차하고 시설비‧기자재 비용으로 각각 2억여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이들 어린이집엔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70% 우선 입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육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시립어린이집 개원 시기를 앞당겨 올해 예정보다 3곳 더 문을 열게 됐다”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을 의무화한 영유아보육법 제12조에 따라 올해 9곳을 포함해 2021년까지 민간아파트 15곳에 시립어린이집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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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상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오전 9시 기준 관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와 관련 중국 방문 후 발열 등의 이유로 시가 지난 27일부터 유증상자로 분류해 조사를 해온 5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와 일상적인 접촉(밀접 접촉이 아닌) 등의 이유로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2명은 계속 관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대규모 행사를 취소·연기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7일 중앙동 한마음 척사대회, 상갈동 한마음 척사대회, 8일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모현읍 호박등불마을 대보름맞이 행사, 이동읍 삼배울 정월대보름 동홰놀이 등이 취소됐다. 또 1~2일로 예정됐던 수지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잠정연기됐다. 시는 또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경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긴급방역을 하고,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시립어린이집 등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읍·면·동 민원실에도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민원실 근무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위생관리 실태도 특별점검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관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부정확한 정보에 불안해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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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1동,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금 기탁해 화제▲광교시립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을 상현1동 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지난 1일 시립광교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 102만2500원을 기탁했다. 2일 상현1동에 따르면 지난 1일 기탁한 성금은 어린이집 원상과 학부모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각종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것이다.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도 느끼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시립광교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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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간아파트 3곳에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기념식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지난해 8월 관내 민간아파트 3곳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키로 한 협약에 따라 28일 각 어린이집에서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기흥 센트럴 내 시립센트럴어린이집, 파크푸르지오 내 시립파크한얼어린이집, 역북 지웰푸르지오 내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해 8월, 이들 아파트 사업주체와 맺은‘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에 따라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 등 시비 6억6500만원을 지원하고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트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입주민 김모씨(35세, 여)는 “단지 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3곳 시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올해 말 시립심곡, 시립기흥힐스, 시립역북동원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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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백암면 낙후된 도서관 작은도서관으로 '재탄생'[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도서관사업소는 지난 21일 백암면 작은도서관 1층에서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2018 정보소외지역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으로 낙후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새로이 백암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 박원동, 김진석 용인시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암면 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백암면 작은도서관은 면적 191.63㎡의 유아·일반자료실 내 10,000여권의 장서, 30석의 열람공간을 갖췄으며, 그 외 개인노트북 이용석(4석), pc이용석(2석), 영화관람을 위한 프로젝터 시설 구비 등 내실있는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개관을 기념해 백암시립어린이집 7세반 친구들의 합창 공연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백암면 작은도서관이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