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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재구성▲ 충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재구성 [광교저널]충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새로 구성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충주시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근 2017년 제1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수돗물에 학식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계, 산업계, 사회단체, 시민, 환경수질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위촉직 위원 12명 중 여성위원은 6명으로 50%를 유지해 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탰다.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수돗물의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 및 수돗물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는 위원들이 충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하며 물절약 실천 및 상수도 공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신규 위원들의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번 수돗물평가위원회를 단월정수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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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수원 수질, 지킴이가 책임진다.▲ 광역상수원 지킴이 활동사진 [광교저널]전북도는 용담댐, 옥정호, 동화댐, 부안댐 4개 광역상수원의 수질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광역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상수원 지킴이로 채용해 수질오염 행위 등 환경감시 및 계도,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북도와 6개 시·군에서 836백만원(도비 585, 시·군비 251)의 예산을 투입, 시·군별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총 129명을 채용했으며 채용된 이들은 4월부터 1일 6시간씩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4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상수원 주변 오염행위 감시 및 수변지역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수질개선 활동을 전개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상수원 주변 및 유입하천 수질오염행위, 불법 낚시·어로행위 등 276건의 감시·계도 활동과 방치·유입 쓰레기 62톤을 수거하는 등 광역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시·군별로 지킴이들의 보다 책임 있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자체 교육과 전문가를 초빙해 물의 특성과 수질관리, 수질보전 활동을 위한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광역상수원 지킴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도 신현승 환경녹지국장은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수원에 대한 오염행위 상시 감시 및 계도, 정화활동을 통한 수질개선 기여는 물론 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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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시원한 여름피서지”▲ 평택시 여름 물놀이장 개장 [광교저널]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건전한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청 앞 분수광장, 서부운동장 광장에 오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16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시청 앞 물놀이장을 50,0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는 서부지역 평택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부운동장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상당히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영·유아풀, 어린이풀, 고학년풀, 미니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샤워실, 매점, 휴게텐트 등이 부대시설로 제공된다. 또한, 9세 미만은 무료, 청소년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65세 이상·국가유공자 : 50% 할인)평택시는 매일 부서별 지원반을 편성해 자원봉사, 주차관리, 쓰레기 수거, 응급처치 지원 등에도 만전을 다 할 것으로 밝혔다.공재광 평택시장은 물놀이 담당부서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기치아래 하루에 2∼3회씩 물놀이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수질오염으로 인한 눈병, 낙상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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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집중호우 대비 상·하수도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 안전 및 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상·하수도 시설 및 공사현장 등 9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4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시설은 정수장 50개소, 식수전용 저수지 17개소 및 하수처리장 9개소, 공사 중인 상·하수도 시설 22개소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취략시설의 안전 점검과 적정관리여부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수시설 및 하수처리장 운영관리 실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실시 여부 ▲사고대응 및 복구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하며, 사면붕괴가 우려되는 고지대와 지반침하가 발생할 개연성이 많은 저지대 침수지역, 상·하수도 시설 공사장 주변 등에 대해 현장 위주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시공 결함 등 중대사항은 보수 또는 재시공하는 등 사업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노후위험 시설과 상수도 배수지, 정수장 등에서 누수에 의한 주변 축대·옹벽 붕괴 우려 등 시설에 대해서는 연중 예찰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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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3년 연속 최상위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 선정▲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가장 잘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올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106개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측정분석기관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최상위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환경오염물질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능력 향상 및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평가제도로, 평가항목별 환산점수가 90점 이상이어야 적합기관이 된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17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을 획득, 환산점수 최고점인 100점 만점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는 수질검사 분석체계와 분석 장비, 분석능력 모두 국내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최상위 검사기관 선정으로 국내 최고의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안전성 검증·확보를 위한 전주시 수질관리행정에 대외적 공신력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맑은물사업본부는 올해 초부터 평가에 대비해 첨단 분석기기 50여종에 대한 정도관리/정도검증(QA/QC)을 자체 실시하고 분석장비의 정밀도·정확도·민감도를 보정하는 등 기기 안정화 작업에 힘써왔다. 또, 반복적인 예비·추정·확정 실험을 실시하는 등 내부 직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김태수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민이 국내 최고의 먹는 물 안전성 조사와 분석, 연구 과정을 거친 안전한 수돗물을 음용한다는 신뢰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주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국내 위상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수돗물 안심확인제, 품질인증제 및 이동상담소 등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소통 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 행정에 중점을 두고,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질검사기관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지의 샘플을 수령해 1개월 동안 농약류와 중금속류, 발암물질, 미생물류 등 총 17개 시료의 정밀분석 과정과 분석환경, 결과 등 전반적 측정 자료를 제출하고, 이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 전문가들의 종합평가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숙련도 평가 90점 이상 시에는 적합 판정을 받고, 90점 미만일 경우에는 부적합으로 판정돼 공인기관 업무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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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중 도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 취임▲ 충남도청 [광교저널] 제2대 충남도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으로 이재중 신임 소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소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83년 환경청 및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충남도 및 서천군 환경보호과장, 수질관리과장, 물관리정책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이 신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적 위기 차원의 체계적인 접근과 지역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소통을 통한 협력연구 체계 강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도민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소장은 직원들에게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도정에 선도적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2015년 3월 개소 이후 기후변화 대응정책 고도화와 발전방안 연구, 기후변화 영향 실태조사 및 변화 모니터링, 서해연안환경 모니터링, 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지역 모니터링 평가, 각종 물환경 관련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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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광교저널] 청정 1급수로 만든 전주시 수돗물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것으로 재확인됐다.전주시맑은물사업본부는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공동으로 용담댐 원수와 고산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정수, 노후관 수도꼭지수, 수돗물 병입수(전주얼수), 좁은목 지정약수터 등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건강하고 안전한 물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검증에 참여한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은 전북대학교 물환경연구센터, 전주대학교 농생명EM환경연구센터, 전남지역 이산친환경연구원 등이다. 이는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이하 전주수평위)가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를 비롯한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료채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들이 직접 용담댐과 고산정수장,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급수과정별 공급되는 먹는물을 직접 채수해 검사기관에 의뢰한 수질검사의 결과물이다. 특히, 전주수평위는 수돗물 수질검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미생물 3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6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2종 △심미적 영향물질 17종 등 총 59개 항목 중, 미생물과 휘발성 유기물질,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 페놀 등 43개 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또, 질산성질소 등 16개 항목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전주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 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4개 검사 기관 분석 데이터도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맑은물사업본부는 전주시민의 생명수인 용담댐 상수원수에 대해 가뭄과 녹조 현상 관련 주요 수질항목인 클로로필a 등 3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용담댐은 낮은 저수율에도 불구하고 청정 1급수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돗물도 조류가 배출하는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과 2-MIB 등 법적규정 보다 강화된 먹는물 자체감시 38개 항목도 모두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7월부터는 장마철 대비 24시간 수질관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수돗물 소독처리 강화와 흙냄새 등 냄새유발물질 항목에 중점 분석 및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욱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전주시 수돗물에 대해 용담댐 원수 및 정수장부터 최종 수도꼭지수까지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해 겹겹의 검증프로그램을 강화해 전주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전주시 수돗물은 각 가정에 ?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드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월중 원·정수 수질성적서와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수질 검증결과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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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야영장 등 여름 휴가철 오수처리실태 점검 실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184개소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야영장 이용객이 많고 여름 휴가철에 최대 인파가 모여 오수 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야영장의 오수 무단배출 여부를 비롯해 오수처리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도·시·군 합동으로 야영장 30개소 표본 점검을 실시해 공공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방류수 수질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상수원 상류지역, 계곡, 산간지역, 해안가등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 숙박업, 목욕장업, 위락시설의 개인하수처리시설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및 내부청소 이행 상태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이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에 따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하수가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여름철 낙동강 수질오염 방지와 경남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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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무더위쉼터… 무료 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물놀이장 개장(원지어린이공원) [광교저널] 올 여름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비싼 워터파크나 먼 해수욕장에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물놀이장으로 가보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공원과 광장에 조성된 5곳의 물놀이장이 7월 1일 동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신길광장(신길5동) ▲원지어린이공원(대림3동) ▲신우어린이공원(대림3동)에서 만날 수 있다. 규모는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이 400㎡로 가장 크다. 각 물놀이장 별로 조합놀이대, 코끼리물총, 야자수버킷, 워터터널과 같은 물놀이시설과 캐노피천막, 탈의실용 몽골텐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탄성이 있는 재질로 돼 있다.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해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매일 물을 교체하고 있다. 여름철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핫플레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고, 방학기간(7.22∼8.23) 중에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전후 기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단, 비가 오거나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연말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에 유모차 등이 진입할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경사데크를 설치하고, 노후 의자 교체 및 많은 주민들로 인해 훼손되는 잔디밭 보호를 위해 잔디보호매트도 설치했다. 또 모든 물놀이장에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문래목화마을마당에는 이동식 화장실도 준비하는 등 주민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폭염 속 더위를 피할 곳이 적은 도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물놀이장을 통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며 “우리 아이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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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돗물 ‘매우 우수하고 안전’ 재확인!▲ 함양군 [광교저널]함양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수질평가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수질 향상 및 2017년도 상수도 주요사업에 대한 효율적 추진을 위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열고 함양수돗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2017년 상반기 수돗물 품질보고와 2017년 상수도 주요 개발사업 추진계획, 수돗물 수질 향상 방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2017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함양군 상수원수 수질등급은 Ib등급, 즉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기준 ‘좋음’ 수준이며, 정수처리를 거쳐 생산되는 수돗물 또한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현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우리군 수돗물 수질은 매우 우수하고 안전하다“며 “이같은 내용을 널리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보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K-Water 현대화사업소 강인구 소장은 2017∼2021년 5년간 총사업비 176억이 투입돼 진행되는 현대화 사업을 설명하며 “블록시스템구축, 누수탐사 및 복구, 노후 수도관 정비 등을 진행하는 현대화 사업은 양질의 물을 공급하고 누수율 제고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가뭄을 극복하는 선제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하고, 현대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수질평가위원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상하수도사업소 강현관 소장은 상수도 가뭄대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수돗물 평가위원들은 수질관리 자문뿐만 아니라 물 절약 생활화 홍보요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수질평가위원들은 올해 상수도 가뭄이 극복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