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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노후시설을 교체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추가 또는 신규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의 90%인 최대 5억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오염물질을 태워서 처리하는 축열식 연소장치(RTO), 촉열촉매연소산화설치(RCO), 전기집진시설은 최대 5억 6000만원, 입자상‧가스상 물질 방지시설은 최대 2억 7000만원 등 시설 종류와 용량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다르다. 이와 함께 배출 시설 운용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은 최대 369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031-985-0485)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이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많이 신청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세심히 살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대기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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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최대 300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2년도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또는 단체로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경형(4kW미만, 최대 140만원) ▲소형(11kW미만, 최대 240만원) ▲대형·기타(11kW초과, 최대 300만원)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 사업 공고 후 신청자가 소유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이나 단체도 1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달용으로 구매할 경우는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안에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원을 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상이유공자·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 보급 대수의 1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 이륜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를 대신해 신청 절차를 밟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155)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겐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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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 참가해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참가 자격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선인식 기능(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53곳으로, 오는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younbk1223@korea.kr) 또는 팩스(031-324-2339)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각 단지가 지난해 4~9월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 양과 올해 4~9월 배출한 양을 비교한 후 단지 내 주민 홍보, 캠페인 등 홍보실적까지 종합 합산해 상위 6개 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A그룹(300~500세대)과 B그룹(500세대 이상)으로 나눠 최우수단지에는 각각 200만원(A그룹)과 300만원(B그룹), 우수단지에는 각각 100만원(A그룹)과 150만원(B그룹), 장려상을 받은 단지에는 각각 70만원(A그룹)과 100만원(B그룹)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쓰레기 감량 정책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통해 입상한 공동주택 6곳에서 약 35톤을 줄인 바 있다. 지난 대회 A그룹 최우수 단지에는 기흥구 신갈동 산양마을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B그룹 최우수 단지에는 기흥구 서천동 힐스테이트 서천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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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제11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1회 202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창조적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혁신 경영을 실천한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1회를 맞는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유치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등 시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경제자족도시’ 실현의 발판을 닦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도록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원칙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실효 위기에 처한 13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공원화한 것은 물론 다양한 녹지 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으며 시는 지난해 12월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는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에서 30개국 160개 도시와 경합을 벌여 ’살기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 부문 은상과 ‘시민참여부문(Community Participation and Empowerment)’ 의 ‘Criteria Award’를 수상하는 저력을 뽐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묵묵히 달려온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의 모든 정책이 오직 110만 용인 시민들을 향하는 진정한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더 큰 열정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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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도시' 용인, 이클레이 정식 회원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2일 친환경 생태도시의 국제적 위상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공식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고 정식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무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실생활과 밀접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용인시가 국제 환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이 국제 환경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책 교류를 확대해 탄소중립,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클레이는 유엔(UN)의 환경자문기구이자 지방정부의 국제 네트워크로 전세계 125개국 2500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기후, 생물다양성, 교통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회원간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의회 동의를 거쳐 이클레이와 함께 지콤(GCoM,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 가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이클레이와 지콤에 가입 신청서를 전달한 바 있다. 지콤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가입 신청과 동시에 회원자격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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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총 2158대에 전기차 신차 구매보조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올해 전기차 신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수를 2158대로 확대한다. 지난해 지원대수(1680대)보다 478대, 약 28% 늘어난 대수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와 초소형차는 각각 최대 1050만원과 650만원, 화물차는 최대 2100만원이다. 택시의 경우 국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구매할 경우엔 보조금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초소형 전기차 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배달이나 관광 등 도심 내 영업 목적이나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단체다. 개인의 경우 1세대당 1대, 법인·단체의 경우 승용은 5대, 화물은 2대만 지원한다.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생애첫차구매·노후경유차 폐차 후 구매자·상이유공자 등에 보급물량의 1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무공해차 구매지원 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승용차는 지난 16일부터, 화물차는 17일부터다. 구매시에는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이나 장애인연금 등 수급 대상과 임대주택 입주 자격에서 제외될 수 있어 관계기관에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031-324-3155)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 계획이 있는 시민들이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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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실천 업무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아이쿱·수지아이쿱 생활협동조합 등 2곳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자율 실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해 올바른 자원순환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용인아이쿱·수지아이쿱 생활협동조합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성 수지 사용 등을 장려하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아이쿱 생활협동조합의 활동에 협력한다. 또,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회의·행사·교육 등에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시가 진정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키려는 의지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 이소향 용인아이쿱 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김금동 수지아이쿱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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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마스크 수거 수집 방법 효율화 방안을 제안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용인시가 최근 경기도에서 최초 시범사업으로 폐마스크를 수거해 재생하는 시도를 시작하는 모습을 접했고, 폐마스크를 활용해 의자나 반려동물 용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110만 용인시민이 하루에 1장씩 마스크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마스크는 연간 약 4억 150만 장(약 1600t)이 버려지는데, 이는 용인시 일반 종량제 생활 폐기물의 연간 발생량인 12만 200t의 약 1.3%에 달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시에서는 폐마스크를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생활 폐기물을 감량해 친환경 생태도시다운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혀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폐마스크 자원순환사업이 잘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공직자들부터 실천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우선 시청사에 있는 직원들부터 가족들이 쓰던 폐마스크를 모아 시청에 있는 수거함에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앞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분리 배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의 명품도시 용인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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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소자동차 구매 시 3250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수소전기자동차 신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수를 확대, 올해 233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154대보다 약 51.2% 증가한 수치다. 지원 대상 차량은 승용차 기준 현대자동차 넥쏘 단일 종으로 1대당 시비 1000만원과 국고보조금 2250만원을 더해 총 32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전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및 단체다. 자동차 최초 등록 시 사용본거지를 용인시로 등록해야 한다. 개인의 경우 1세대당 1대만 가능해 같은 세대에서 지원받은 사람이 있으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법인이나 단체의 경우 승용은 5대, 버스는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나 생애 첫 차 구매, 노후경유차 폐차 후 친환경차 구매, 상이유공자 등에 보급 대수의 10%를 우선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저공해차 구매지원 시스템(www.ev.or.kr)에 등록하면 된다. 구매시에는 차량 가액에 따라 기초연금이나 장애인연금 등 수급 대상과 임대주택 입주 자격에서 제외될 수 있어 관계기관에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155)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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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폐마스크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친환경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버려지는 폐마스크를 활용해 의자나 반려동물용품으로 재탄생 시킨다. 마스크는 코 부분에 얇은 철사가 들어있어 분리배출이 어려운데다 주원료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소각하면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시청사와 수지구 아파트 1곳 등 2곳에 수거함을 시범 설치해 폐마스크를 모으고 있다고 6일 전했다. 모은 폐마스크는 전문 업체에 맡겨 의자,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한다.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열처리 공정을 거친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살펴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 수거함 확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생태도시다운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0만 시민이 하루 1장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가정할 때 연간 마스크 약 4억 150만장(약 1600톤)이 버려지고 있다. 이는 용인시 일반 종량제 생활폐기물 연간 발생량 12만 2000톤의 약 1.3%에 달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