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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운봉 의원이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후죽순으로 건립되고 있는 물류센터 문제를 지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용하고자 하는 물류센터의 속성 때문에 용인시가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용인에 108개의 물류센터가 등록돼 있고 이런 물류센터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달리 교묘히 기존의 기반시설을 이용하고 산발적으로 건립되고 있어, 기존의 교통 관련 인프라를 갉아먹고 대량의 화물차 이동으로 인한 각종 주정차 문제, 교통사고 문제 등을 야기하여 주민생활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라동물류센터, 포곡물류센터, 동천동물류센터 등의 수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지만 지난 8월 남사면 완장리에 또 물류센터가 조건부 수용되는 등 여전히 아무 대책없이 인허가가 남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연이은 이천물류센터, 양지물류센터 화재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건축허가 이전에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제도의 정착화, 물류창고의 규제정비, 교통영향평가 기준을 비껴가는 꼼수 인허가의 차단 등의 대책이 하루 빨리 세워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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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용인시 유치 촉구 결의문 발표▲용인시의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용인시 유치 촉구 결의문 발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지]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용인시에 유치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7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산하 3개 공공기관 용인시 유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경기도 산하 경기교통공사(신설), 경기도일자리재단(이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전)이 신설되거나 이전됨에 따라 용인시에 유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발표하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 7월~8월 공모접수를 시작으로 8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으며, 9월 21일~22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받은 후 선정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김기준 의장은 “용인은 교통의 요충지로 타‧시군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고 있으며, 도농복합도시로서 기관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지원이 가능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입지의 최적지이다. 의회는 해당 기관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이 결의문을 경기도의회, 경기도지사, 해당기관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용인시 유치 촉구 결의문 용인시의회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교통공사의 용인시 유치를 적극 희망하며, 행정 및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용인시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로 도내 타 시·군과의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반도체 중심의 첨단 산업도시인 동시에 도시지역과 농촌이 혼재한 도농복합 도시로서 기관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지원이 가능한 공공기관 입지의 최적지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한 공공기관의 용인시 유치는 경기도를 비롯한 도내 시·군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에 우리 용인시의회는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경기도 산하 3개 공공기관의 용인시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여 협조할 것을 결의한다. 2020년 9월 7일 용인시의회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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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도일자리재단 입지선정 공모 신청서 제출[광교저너루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경기도에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을 위한 입지선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경기도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일부 지역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한다는 계획으로 도내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치 요건을 갖춘 후보지를 접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가 제안한 입지는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연면적 7만3175㎡ 지하1층~지상4층으로 4054㎡를 임대할 수 있다. 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를 유치해 세계적 반도체기업이 주목하는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로 인해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적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관내 9개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분야 인재 양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게 시의 판단이다. 시는 또 경부‧영동‧용서고속도로를 비롯해 시를 전국 각지로 연결하는 서울~세종간고속도로와 오산~이천간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인 점도 함께 내세웠다. 경기도는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균형발전, 지역연관성, 환경여건, 도정협력도 등의 요건 평가와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경 최종 입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사통팔달 최고의 접근성을 갖춘 것은 물론 반도체 중심의 세계적 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시너지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현재 부천시 소재 연면적4548㎡ 규모의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장 등 공간에 있으며 소속 직원은 127명이다. 시는 지난 17일 공모가 마감된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위해 도에 입지선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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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취임2주년 언론브리핑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대부분이 사유지로 관리 및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관내 7백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만들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후반 2년엔“반도체 허브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급감한 일자리와 관련해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24개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수의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24개 산단 등에서 8만6000개와 중소기업 및 공공부문에서 8만4000여개 등 17만개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를 유치하고, 용인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창업 지원 역량을 대폭 확대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처인구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신속 대응할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 자체 역학조사관을 채용하는 방침도 밝혔다. 또 어린이 건강을 위해 현재 1회만 실시하는 수두 접종을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난개발을 넘어 친환경 그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녹색쉼터 외에 경안천변에 축구장 10개 넓이의 녹지숲과 20만㎡ 규모 수변생태벨트를 내년까지 조성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 ‘청년 김대건길’과 자연휴양림과 함박산, 광교산 둘레길을 개설한 데 이어 이들 시설까지 들어서면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 많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100년 먹거리 준비 등 엄청난 성과 거둔 2년 백 시장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해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일일이 열거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에 더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까지 유치해 시가 세계적 반도체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5월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한 데 이어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추진 중이며 22개 민간산단 가운데 11곳이 착공됐고, 나머지 11곳은 보상 또는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도시도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이면 서울~세종간고속도로와 오산~이천간고속도로가 개통돼 경부·영동·용서고속도로를 포함해 5개 고속도로가 종횡으로 연결돼 전국 최고의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8년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됐고 지난해 마성IC 접속도로도 개통되는 등 관내 도로도 속속 건설돼 도심정체 해소와 지역간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신수로의 경희대 방향 연장공사가 연말 개통될 예정이며, 국지도 57호선 오포~포곡 구간, 국지도 82호선의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4호선의 중리~천리 구간 등의 건설공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철도망 확충과 관련해선 GTX 용인역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시작됐고, 인덕원선 개설은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또 경강선 연장노선이나 동백~신봉동간 신교통수단 등 다수의 노선을 정부 또는 경기도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난개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계획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에 걸쳐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강화하고,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난개발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생태공간을 시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사업도 다방면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기·통삼 등 공원일몰제로 2023년까지 실효 위기에 있던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모두 조성키로 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백암면 Farm & Forest 타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히 이 같은 엄청난 성과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이뤄냈다. 백 시장은 “용인시의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정 운영은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선7기 들어 대통령상 3건, 국무총리상 2건 등 131건의 수상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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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년사에서 ‘Upgrade 용인’구체화 계획 밝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용인시가 모든 부문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첫 번째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다수의 IT(정보기술)나 BT(바이오기술), CT(문화기술) 관련 최첨단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나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등 관련 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용인시 투자의사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램리서치에 이어 추가로 두 자릿수 이상의 많은 기업이 들어오면 용인시는 더욱 역동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난개발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업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시엔 현재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용인테크노밸리나 덕성2산단을 포함한 17개 일반산업단지와 기흥힉스, 일양히포 등 7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특히 대규모 투자유치의 기폭제가 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나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등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키로 했다. 백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위한 친환경 힐링공간 확충과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센터 설치, 사통팔달의 도시를 위한 간선도로망 확충 계획 등도 밝혔다. 특히 힐링공간 확충과 관련해선 “지난해까지 난개발 해소에 주력한 데 이어 올해부턴 시가 간직한 천혜의 힐링공간을 시민 품에 안겨드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경안천과 탄천, 신갈천 등 시내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 공원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은이성지~미리내성지 간 순례길을 조성하며, 처인성엔 탐방로와 역사교육관 등이 들어서는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지도 57호선 개설 등 간선도로 확충 주력 시는 이날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구축과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 강화 등을 포함한 올해 주요 시정운영계획도 밝혔다. 특히 도시기반 구축과 관련해선 사통팔달의 도시가 되도록 신수로 확·포장 잔여구간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중앙정부나 경기도와 협의해 간선도로망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 마평~분당 간 국지도 57호선 개설과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의 남동~양지간 개설, 국도43호선의 죽전~오포간 개설, 국도 17호선의 평창~양지간 확장, 국지도 84호선의 서리~운학간 개설 등을 최종 계획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여유롭게 보정·동백종합복지회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이나 공공도서관, 공영주차장과 같은 생활SOC 확충에도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도 강화한다. 3개구에 청년들의 활동무대가 될 청년센터를 설치하고, 출산지원금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돌봄채널 확대에 주력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장애인이나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드는 투자도 이어진다. 시는 올해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외에 보훈회관 건립이나 외국인 복지센터 설치, 시립시니어케어센터 건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가용재원이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가치 있는 명품도시를 위해선 꼭 해야 할 일들이기에, 지혜를 모으고 아이디어를 더해서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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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0년 신 년 사(新年辭)▲ 용인시장 백군기 신 년 사(新年辭)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부터 쥐는 슬기로운 동물로 여겨졌는데, 올해는 그중에서도 힘 좋은 하얀 쥐의 해라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그 힘찬 기운을 받아서 어떤 일이든 슬기롭게 풀고, 가정, 가정마다 활기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격동의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은 대선정국에 들어섰고, 미중·한일 무역전쟁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공지능 강국 건설이나 5G·바이오 생태계 강화, 소재·부품·장비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난개발로 얼룩졌던 곳에 친환경 생태도시의 기반을 닦고,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둔 우리시는 이 호기를 발판삼아 차원이 다른 명품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올해 시정운영의 큰 방향을 ‘Upgrade 용인, 더 나은 가치실현’으로 정한 것도 이런 까닭에서입니다. 이미 우리 시는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아니 세계의 이목을 끄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시작했습니다. 용인시 10대 뉴스 선정에 타지역 시민이 대거 참여했고,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가 테크놀로지센터를 건립하려고 온 것 등이 이를 입증합니다. 이는 용인시가 세계 수준의 도시로 발전해야 하며, 구성원 모두가 기존의 작은 틀에서 벗어나 세계 무대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우리 시 모든 부문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첫 번째 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우리 아들딸들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시의 경제력과 경쟁력을 대폭 향상할 것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플랫폼시티 조성 등을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더해 국내외 굴지의 IT, BT, CT 관련 첨단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덕성2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이미 추진 중인 산업단지들도 난개발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기업 규모에 따른 수출 지원 등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시가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양지근린공원을 연초에 개장하는 등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차질 없이 조성해 하나하나 시민 여러분 품에 안겨드릴 것입니다. 수도권 최대 기흥호수공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나 경기도와 협의해 공원시설을 고도화하고 접근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숨은 자산들을 힐링명소로 만드는 사업들도 하나하나 구체화할 것입니다. 은이성지에서 묵리~학일리 임도를 거쳐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세계적 순례길 겸 휴식공간을 만들고, 처인성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시작하겠습니다. 환경기초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경유차 저공해사업이나 친환경차 보급, 악취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쾌적한 삶을 지킬 것입니다. 신혼부부를 비롯한 청년층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미래세대의 희망을 살리는 투자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아이 울음소리가 신나게 들리게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장난감도서관을 증설하는 등 출산·육아 지원을 지속해서 늘리겠습니다. 젊은 엄마들이 마음 놓고 직장에 갈 수 있게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돌봄채널도 확대하겠습니다. 교육투자도 강화해 냉·난방 시설을 교체하고 화장실을 현대화하며, 공기청정기를 추가 보급하는 등 185개 초·중·고교 시설을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신나도록 취업·창업·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처인구 김량장동 인근, 기흥구 신갈오거리 인근, 수지 아르피아 등에 구별 청년센터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편리한 도시기반을 확충하는 데도 힘을 쏟겠습니다. 신수로 확‧포장 잔여 구간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국지도 57호선 등 간선 도로망도 신속히 확충하도록 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시 발전의 핵심 자산이 될 GTX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강선 연장이나 분당선 연장사업 등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동백~플랫폼시티~성복역~신봉동간 신교통수단이나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간 경전철 연장 등도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진할 것입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와 어린이 안전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를 지키는 투자도 이어가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정종합복지회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생활SOC를 확충하는 데도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용인시민이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00세 시대에 맞춰 시립 시니어케어센터를 건설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이나 거주시설 등도 계속 확대하겠습니다.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훈회관을 신축해 국가유공자 처우를 개선하고, 처인구에 외국인 복지센터를 설치해 우리 시 인구의 2.5%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사회 정착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 같은 많은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여러분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이나 분동 등도 적기에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 용인시는 기호지세(騎虎之勢)와 같은 상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나라 문제가 나라를 세울 때 나온 말로 맹수의 등에 탄 것처럼 일단 시작한 일은 중단할 수 없고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삶의 여유가 흐르는 명품도시를 만들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용재원이 줄어드는 상황이라서 대형사업들이 또 다른 재정위기나 난개발을 초래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차질없이 진행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부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뛰려고 합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이 우리가 맞은 기회를 ‘Upgrade 용인,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하는 호기로 만들려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산이 부족하면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돌파하겠습니다. 그러고도 힘이 모자라면 시민 여러분께 도움도 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용인시를 만드는 대열에 섰습니다. 우리 아들딸들이 자랑스러워할 차원 높은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찬 한해, 바라는 대로 모두 이루는 해를 맞으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2020. 01. 01.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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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 열고 소통의 시간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신년 언론인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용인시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방침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용인에선 그 동안 시의회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을 뿐 시는 대외적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 백 시장은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과열돼 기업의 투자의욕을 꺾거나 시장의 합리적 선택에 그릇된 영향을 미쳐선 곤란하기에 언급을 자제하고 있을 뿐 용인시가 최고의 적지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고 국내 반도체 양사와 각지에 산재한 전·후공정 장비업체들을 연결하는 중심에 있어 반도체 기업 집적화에 필요한 기업 간 협업, 고급인력 수급, 인프라 활용 등 모든 면에서 적합하다는 것이다. 백 시장은 특히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은 기본적으로 당사자인 기업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국가적 시급성이나 기업의 절박성 등을 고려할 때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곳에 입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용인플랫폼시티 조성도 2035년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된 만큼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6일 ‘플랫폼시티 건설사업 전문가 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시는 1백만평에 달하는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공영개발 방식으로 첨단산업단지와 상업, 문화, 복지, 행정, 주거 기능을 갖춘 첨단복합도시를 건설하고 GTX와 연계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도 조성할 계획이다. ▲ 이날 유기석 정책기획관이 2019년도 민선7기 백군기시장의 용인시 주요정책에 대해 출입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축구종합센터 유치 등 시정 주요 정책 용인시는 이날 품격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NFC) 유치를 추진하는 등 주요 정책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축구종합센터(NFC)와 관련해 시는 최근 대한축구협회에 처인구 관내 34만㎡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시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가가 저렴한데다, 관내 축구센터나 시민체육공원 등 관련시설도 다수 갖추고 있는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조속한 실현을 원하는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먼저 지난해 개통한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와 비슷한 효과가 기대되는 국지도 57호선 계획을 조기에 확정토록 정부에 요청하고, 국지도 82호선이나 315호선 등 이미 확정된 도로 확장은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 민선 7기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공무원증을 왼쪽 가슴에 패용하고 츨입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있다. 선출직 정치인이 공무원증을 패용하는 것은 이례적인 장면이다. 또 분당선 연장이나 광주~에버랜드~남사 노선, 동백~성복역 노선 등 도시철도를 국가․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볼 보편적 복지정책도 다양하게 계획했다. 특히 용인형 친정엄마 서비스, 초등생 치과주치의 사업, 취업준비청년 건강검진 지원, 임산부·맞벌이 건강서비스 확대, 100세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젝트 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난개발조사특위 가동과 각종 위원회 재편으로 난개발 차단을 강화한데 이어 올해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보다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푸르름이 가득한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태도시숲 조성, 1000만 그루 나무심기 등의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교육비 예산을 연차별로 늘리는 등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키로 됐다. 특히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교 전학년 급식비 지원, 경기도 최초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등으로 부모님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꿈이룸 교육이나 맞춤형 진학·취업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참여를 확대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올해부터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명품도시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열심히 경청하고 겸허히 수용할 것이니 애정 어린 질책과 충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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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명품도시 조성에 본격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100일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7기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백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를“시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시스템을 정비한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기간 동안 과거의 원칙 없는 행정 등으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난개발조사특위를 발족하고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를 전면 재편했다. 또 ‘선 교통대책 수립, 후 개발’ 원칙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향후 개발사업 인허가의 기준이 될 도시교통정비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특히 정작 지원이 필요한 곳인데도 이제까지 혜택을 받지 못한 다세대‧연립주택에도 아파트처럼 관리‧지원을 하는 등 역차별을 해소하는 데도 주력했다. 백 시장은 최근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하순 후속인사를 단행하고 새로운 조직과 시스템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민선7기 정책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금 규모만 큰 100만 대도시가 아니라 전국 제일의 품격을 갖춘 명품도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한 그는 시민들이 시급히 해결하길 원하는 교통불편 해소 등에 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시화한 민선7기 정책 용인시는 이날 스마트 교통도시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을 포함한 민선7기 125개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교통문제는 도시철도망을 촘촘히 갖추는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철도 수서-광주선을 에버랜드를 거쳐 남사로 연장하는 등 권역별 도시철도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경전철 동백역에서 GTX용인역을 거쳐 성복역까지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건설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도로망도 내년 초 개통될 삼가-대촌간 우회도로에 이어 57번 국지도를 45번 국도까지 연결해 처인구 중심권에서 바로 분당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통팔달의 도로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2035도시기본계획이 이르면 10월말 경기도의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플랫폼시티를 비롯한 경제자족도시 건설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백 시장은 보정·마북동 일원 100만평 부지에 첨단산업은 물론이고 쇼핑과 문화, 복지, 행정,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곳은 GTX용인역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로 조성하고, 인근 경찰대부지나 마북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도시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교육특별도시를 향한 투자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일반회계의 5%, 1000억원대 예산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교육투자를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 전체가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립박물관 건립과 시민축구단 창단 등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도시 계획이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등 각 부문별 공약 실현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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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 경제신도시 배후 주거지 ‘남판교 동양라파크’ 28일 홍보관 오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지구 3,4블록에 위치하는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오는 28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남판교 동양 라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38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 남판교 동양라파크 조감도] ▶ 용인상미지구 용인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배후주거지로 각광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위치하는 용인 상미지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대 23만9300㎡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현재 6개 블록으로 나뉘어 민간도시개발사업방식을 통해 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향후 상미지구는 흥덕지구와 기흥역세권과 더불어 용인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상미지구 인근에는 태광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계열사들을 모으는 ‘태광 콤플렉스 시티’가 추진 중이다. 또 인근 영덕동에는 대규모 자동차 전시장, 판매장 등으로 이뤄진 ‘남서울 오토허브’가 들어서 있다. 특히, 지난 4월 용인시에서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최대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고, 상업·업무시설용지에는 쇼핑센터, 문화·교육시설을 유치해 주거단지 위주의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 상미지구는 용인 마북경제신도시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교통,교육,생활인프라 우수, 혁신 설계도 적용 ‘남판교 동양 라파크’의 최대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 인근에 기흥역이 1.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 이용이 편리하고, 특히 GTX용인역(2021년 예정)을 통하면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그 외에 공항 직행 버스와 강남,명동,광화문,서울역 등 서울-경기권을 잇는 다양한 광역 버스 노선도 풍부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 신양초,신갈초, 신갈중, 기흥중〮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모두 형성되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갈동 주민센터, 강남병원, 백남준아트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속하고, 신갈저수지 호수공원이나 신갈공원, 흥덕중앙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게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또한, 1층을 필로티로 적용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 세대의 다양성을 고려해 구성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입주민을 배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조경시설과 테마공원을 통해 차별화된 조경 계획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입주자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loT플랫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집 안팎 어디서나 모바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건강을 생각한 세대 내 환기제어, 친환경마감재와 방범을 위한 디지털도어락,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한편, ‘남판교 동양 라파크’ 홍보관은 죽전초등학교 맞은편인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번길 6에 위치하며, 홍보관에서는 조합원 가입 및 단지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899-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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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이석현, 박광온, 이종걸, 안민석,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군기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용인병 지역위원장이 맡았고, 현근택 상근 부대변인, 선대인 소장, 오세영, 박정현 전 도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백군기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10년 전 군복무를 마감할 때 최종 근무지가 바로 용인에 있는 3군사령부”라며 “19대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현안과 민원해결, 국도비확보 등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에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을 통해 난개발도시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내고, 강력한 시정개혁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지방적폐를 청산, 사통팔달 철도망과 도로망 연결을 통해 교통지옥문제를 해결,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군기 예비후보는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 전 3야전군사령관 육군대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