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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3동,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가정 24가구에 영양제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부모가정 24가구에 아동·청소년용 영양제를 지원한다. 동에 따르면 상현3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광교팜약국(대표약사 유영숙)과 협약을 맺고, 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 아이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영양119’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동과 협의체는 영양제 구입 쿠폰(6만원 상당)을 각 가구에 전달한다. 대상 가구는 쿠폰을 지참해 광교팜약국을 방문, 약사와 상담 후 아동 발달상태를 고려한 유산균이나 비타민 등 영양제로 교환할 수 있다. 안대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한부모가정의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움츠러들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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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커피트럭,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보내드립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이 장애인도 도울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커피트럭’ 운영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중증장애인의 직업 활동을 돕는 시설이다. 원두, 드립백, 더치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는 양지바른보호작업장에는 현재 중증장애인 20여명이 직업재활을 하고 있다. 커피트럭은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획,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들의 인건비 마련을 위해 쓰인다. 커피트럭에서는 양지바른보호작업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내려 만든 커피와 비타민 차(자몽·레몬 등)를 판매하며, 용인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인 유니르베이커리에서 만든 샌드위치도 주문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전역은 별도의 유류비와 출장비를 받지 않고 20만 원에 50잔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타 지역은 40만 원에 100잔을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종 행사 및 워크숍 등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양지바른보호작업장에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커피트럭 운영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인건비 지원과 직업재활사업비로 사용된다”며 “착한 소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커피트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지바른보호작업장(031-338-88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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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동, 저소득층에 ‘면역력up! 행복up!’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부환)가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유산균, 비타민, 하루견과 등 면역증진식품으로 구성된 ‘면역력UP! 행복UP!’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영양 불균형을 우려해 준비한 것이다. 이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철저한 방역 조치 후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가구원들의 건강 상태도 살폈다. 동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해졌을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 꾸러미를 마련해 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단체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실천과 봉사활동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9년부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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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7일 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남사읍은 송명자 읍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성금 50만원을 모아 힘겹게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한 신장 투석 환자에게 전달했다. 송 읍장은 “코로나19로 치료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치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4가구에 쌀, 휴지, 라면, 비타민 등의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육볶음, 장조림 등 밑반찬 5종을 전달했다. 서농동에선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손소독제 500개를 기탁했다. 기흥구 지곡동 소재 기흥지구촌교회(안용호 목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상갈동과 보라동에 각각 성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성도들이 헌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들은 올 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6~17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쌀, 라면 등 1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며 “어려운 이웃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용인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으로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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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노담 캠페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노담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노담 캠페인은‘#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No 담배)’이라는 의미로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중 관내 3개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노담 꾸러미를 제공해 흡연과 음주에 대한 폐해를 안내하고 사전 예방 및 금연과 금주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노담 꾸러미는 금연가이드북, 절주 리플릿, 비타민, 가글, 칫솔세트, 알콜분해테스트패치 등 교육자료와 더불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연지원과 건강지원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금연 관련 교육에 재미를 느끼고 직접 금연 홍보대사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청소년기를 보내는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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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산농가 89곳에 가축 면역증강제 무상 공급▲백암면사무소 직원이 농가에 면역증강제를 배부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관내 축사 농사 89곳에 가축 면역증강제를 무상 공급한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가축 면역력을 높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가축은 섭씨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가 증가하고 호흡이 늘어나 스트레스를 받고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떨어진다. 심할 경우엔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8일부터 면역증강제 1,551kg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해당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면역증강제는 가축 3만 마리 이하를 사육하는 소규모 양계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남는 물량을 나머지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자가소비, 취미 등을 목적으로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는 지원받을 수 없다. 증강제를 받은 농가에서는 가축의 축종과 체중, 사료섭취량, 음수량 등을 고려해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농가에선 급수조 청결 유지, 정적 사육 두수 유지, 사료·비타민C·전해질 공급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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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사랑의 영양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어르신 10가구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사랑의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잡곡, 견과류, 비타민 등의 식품이 든 꾸러미를 전달하고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또한, 영양꾸러미를 전달받으신 어르신들은 처인구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아 소소하게나마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도 챙기실 수 있도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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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 비타민 D 결핍”▲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비타민 D와 청소년의 골밀도 및 지질 수치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더불어, 교수팀은 상당수의 한국 소아청소년들이 비타민 D 결핍인 것으로 나타나 충분한 일조량 확보와 영양 섭취를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비타민 D는 칼슘과 뼈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써 심혈관 질환, 종양, 자가면역질환 등과도 연관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성인이 아닌 소아청소년에 있어 비타민 D 결핍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매우 제한적이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송경철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2009~2011년의 자료를 연구한 결과 체내의 비타민 D 수치가 충분하지 않은 청소년(12~18세)들은 골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 섭취량, 신체 활동 시간,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제지방량 등의 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비타민 D 수치는 여전히 골밀도와 양의 선형 관계를 보여 비타민 D가 골밀도와 직접적인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08~2013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연구한 결과에서는 청소년(12~18세) 중 비타민 D 결핍군은 충분군에 비해 HDL(High Density Lipoprotein, 고밀도지단백질)이 저하되는 저 HDL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체중 남아에서 저 HDL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비타민 D 충분군은 12%인 것에 비해 결핍군은 17%였으며, 과체중/비만 남아에서는 비타민 D 충분군은 14%인 반면 결핍군은 22%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더해 교수팀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중 상당수가 비타민 D 결핍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 소아청소년의 평균 비타민 D (25-hydroxyvitamin D) 수치는 16.28ng/ml로 미국의 25.6ng/ml에 비해 낮았으며, 한국의 소아청소년 비타민 D 결핍 비율은 79.3%로 미국(약 50%)에 비해 매우 높았다.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는 “기존에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소아청소년 건강과 비타민 D의 상관관계를 밝힌 것이 이번 연구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나라 소아청소년들의 비타민 D 수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하루 30분가량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을 권장하며 추가적으로 연어, 참치, 계란, 우유 등의 음식이나 보충제 섭취를 통해 비타민 D를 보충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아 당뇨, 성조숙증, 저신장, 비만, 갑상선질환 등 다양한 소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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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여성·청소년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수지구보건소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여성과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지구보건소는 사회적 시선이나 편견 등의 이유로 금연클리닉 방문을 꺼리는 여성 및 청소년 흡연자를 위해 상담실 내 암막블라인드를 설치, 사생활을 보호하고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립밤, 스트레칭 밴드, 비타민 등 금연에 도움을 주는 물품도 준비했다. 아울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도 시작했다. 기존 대면 방식이 아닌 전화로 등록 및 상담을 진행하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등 관련 제품을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들은 사회적 시선 등으로 인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고 싶지만,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금연클리닉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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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민속 5일장 상인회, 과일 15박스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용인중앙민속 5일장 상인회(회장 김이근)가 과일 15박스를 기탁했다. 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용인중앙민속 5일장 상인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용인시에 오렌지, 참외, 토마토 등이 담긴 과일 15박스를 기부했다. 과일은 시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중앙민속 5일장 상인회는 지난 2010년부터 명절과 어버이날 등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왔다. 김이근 회장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비타민 가득한 과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위한 나눔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