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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화성문화재단 홍범석, 6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가[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6일자로 제 6대 홍범석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재단측은 홍범석 대표이사가 ‘정조 효 문화제’등 지역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업무를 들어갔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돼 공연, 축제, 전시, 예술교육, 지역예술지원,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며 화성시 지역의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은 물론 화성시의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조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시의 기분 좋은 변화를 문화예술로 담아낼 홈범석 대표이사의 역할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2년간 임기를 이어갈 홍범석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성악,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최근까지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비뮤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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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강남대, 주요 보직인사 발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이하 강남대)는 지난 1일 부총장 및 기획처장, 입학처장 등 교원 주요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강남대 발표에 따르면 ▲부총장 전병찬(글로벌경영학부 교수) ▲교목실 실장 윤승태 목사 ▲감사실 실장 백승도(교양학부 교수) ▲기획처 처장 강현우(소프트웨어응용학부 교수) ▲교무처 처장 박노식 목사 ▲인사처 처장 이홍직(사회복지학부 교수) ▲학생처 처장 겸 취창업지원센터 센터장 겸 대학진료소 소장 곽철완(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 ▲입학처 처장 서병학(경제세무학과 교수) ▲총무처 처장 조민관(부동산건설학부 교수) ▲중앙도서관 관장 민병삼(글로벌학부 교수) ▲평생교육원 원장 김병일(경제세무학과 교수) ▲전산정보원 원장 윤종수(글로벌경영학부 교수) ▲산학협력단 단장 겸 창업지원단 단장 이성철(실버산업학과 교수) ▲예술영재교육원 원장 이승희(음악학과 교수) ▲대학교육혁신원 원장 박화옥(사회복지학부 교수) ▲평가분석센터 센터장 유원석(경제세무학과 교수) ▲강남특성화추진단 단장 김민정(사회복지학부 교수) ▲(TF)Wel-Tech 사업단 단장 임정원(사회복지학부 교수) ▲글로컬사회공헌센터 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 최희철(사회복지학부 교수)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겸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센터장 최유진(공공인재학과 교수) ▲신문방송국 국장 강유정(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일반대학원 대학원장 겸 실천신학대학원 대학원장 백용기 목사 ▲복지융합대학 대학장 겸 융복합대학원 대학원장 겸 사회복지전문대학원 대학원장 최종혁(사회복지학부 교수) ▲교육대학원 대학원장 겸 교육연수원 원장 안귀여루(교육대학원 교수) ▲경영관리대학 대학장 겸 국제대학원 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원 대학원장 장명기(글로벌경영학부 교수) ▲부동산•법무•행정대학원 대학원장 겸 마음나눔센터 센터장 박석정 (공공인재학과 교수) ▲사범대학 대학장 강창욱(중등특수교육과 교수) ▲글로벌인재대학 대학장 홍순석(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ICT건설복지융합대학 대학장 서경환(IoT전자공학과 교수) ▲KNU참인재대학 대학장 이왕용(교양학부 교수) 등이 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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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 발대식 열어[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 등 102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장안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추진위원회와 실무협의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그간의 사업추진현황 보고, 각 분과별 의견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안소헌 화성시 광복회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으며,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구성된 기억위원회, 역사에 관심 있는 교사 및 교유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위원회, 지역 대표들로 모인 화합위원회, 청소년과 시민들로 이뤄진 시민평화위원회 총 4개 소위원회로 구성됐다. ▲ 이날 공동위원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또한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 및 문화콘텐츠, 홍보, 전시, 건축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비롯해 전체 위원 중 45%가 여성으로 이뤄져 보다 균형있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기념사업 추진 방향, 계획 수립, 각종 행사지원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며“시는 역사문화공원 및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화성3.1만세길 조성, 독립유공자 유허지 정비, 미서훈 유공자 35명에 대한 지속적인 자료조사와 연구, 독립유공자 예우사업 등을 진행 중”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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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산시, 야맥축제···4만여 시민참여해 '성료'[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부터 2일간 오산오색시장에서 열리는 제4회 야맥축제 현장으로 탐방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탐방에서 김태정 오산부시장은 경기도권 최대 수제맥주 축제이자 오산시 대표 축제로 떠오른 야맥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오색시장 상인회를 방문하여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행사 진행 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처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오후부터 펼쳐진 제4회 야맥축제(오색시장 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는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 등 4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과 수제맥주 축제라는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한층 더 맛보았다. 이번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는 수도권 최대 맥주 축제이며, 전국 16곳의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90여종의 다채로운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또한 오색시장 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새우튀김, 타코야끼, 피자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0여종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인디밴드 레이블인 ‘살롱시소’와 함께 2곳의 무대에서 감미로운 인디공연과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매주 금·토요일 열리는 야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제맥주와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즐길 수 있는 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색시장의 야맥축제는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며, 제5회 야맥축제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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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용인거리축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제3회 용인거리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인기가수 이승철의 환상적인 무대는 물론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바리톤)와 새롭게 창단하는 용인시립합창단 그리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용인, 해피합창단 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제3회 용인거리축제’를 오는 23일 오후 7시 (옛) 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거리축제는 용인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확대 및 거리예술 분야의 창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민 예술 축제다. 재단은 지난해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을 가득 메우며 용인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한 용인거리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올해는 더 많은 용인 시민에게 최고의 문화 공연을 선사하고자 규모가 큰 (옛)경찰대학 대운동장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또한 2017 용인시민문화제와 연계 개최해 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3회 용인거리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인기가수 이승철의 환상적인 무대는 물론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바리톤)와 새롭게 창단하는 용인시립합창단 그리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용인, 해피합창단 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펼쳐지는 가수 이승철과 바리톤 김동규의 무대를 통해 용인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가을밤의 열정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축제의 분위기를 더하는 오프닝 공연으로는 용인버스킨(BUSK-人)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그룹 ‘가야토리’와 인디밴드 ‘크러쉬피버’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용인거리축제는 보다 많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전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음악 그리고 국내 최정상의 공연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용인’ 더불어 ‘문화 예술이 가득한 용인’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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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세계적인 명품축제 디자인 입혀라!”▲ 충청남도 [광교저널]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국제디자인교류재단과 손잡고 백제문화제의 ‘축제 디자인’을 새롭게 입혀 고품격 글로벌 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최흥식 국제디자인교류재단 이사장은 13일 오전 11시 충남 부여군 소재 추진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지식·정보·문화 등의 상호 교류 등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각각의 기관 설립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은 ‘외교부 소관 공익법인’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다양성을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국제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인재개발원’, 국제적인 디자인공모전인 ‘IPD 어워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은 백제문화제에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백제문화제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입혀 ‘미래지향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최종호 위원장은 “백제는 고대 동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되고 창조적인 문화를 꽃피웠다”며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현해나가 세계인이 위대한 백제혼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흥식 이사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로 대표되는 백제미학의 세계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라며 “한류문화의 확산과 발전, 디자인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국가브랜드 홍보에 백제문화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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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수원, 힐링의 공간으로 변화한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문화연수원은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문화연수원 기와문화 체험시설 건립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05년 현재 한국문화연수원이 위치한 공주 운암리에서 고려~조선시대 국내 최대 규모 가마군을 발굴했다. 당시 가마터는 사찰과 연계돼 대규모로 운영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마 형태와 기와편들로 주목을 받은 사실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충청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을 비롯해 공주시 의원(한상규), 마곡사 주지, 불갑사 주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공주 운암리 가마의 역사적 의미와 기와문화 체험관에 들어갈 문화콘텐츠 발굴(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호경 선임연구원)’, 다음으로 세계유산의 고도 ‘공주시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서 마곡사 지역에 대한 관광 활용 방안(한국영상대학교 양광호 교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입장에서 의견을 발표했다. 뒤이어 2부 종합토론에서는 주제 발표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을 벌였고, 토론에 참여한 청중들도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충청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은 “포럼을 준비하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을 통해 마곡사 지역이 자랑스런 공주시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우리 공주시가 세계유산의 고도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문화연수원장(재안스님)은 “오래전부터 한국문화연수원은 기와문화 체험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했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참고해 기존 연수원 시설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인 공주 운암리 가마터를 이용한 기와문화 체험시설을 조성해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기능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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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까투리’, 베스트인성 클린콘텐츠 대상▲ 경북도청에 설치된 엄마까투리 포토존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TV 시리즈가 ‘2017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건전한 문화형성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7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매년 인성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콘텐츠를 선정해 영화,방송, 공연, 가요, 도서 등 10개 분야별로 시상을 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클린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1회는 ‘뽀로로’, 2회에서는 ‘구름빵’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올해 열린 3회 시상식에는 ‘엄마까투리’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엄마까투리’는 2016년 8월 첫 방영 후 1여년이 채 되지 않은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국적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완구,출판, 유아 상품 등 관련 문화산업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작가인 고 권정생 선생의 엄마까투리 동화를 경북도와 안동시, ㈜퍼니플럭스, EBS, 경북콘텐츠진흥원이 각 7분용으로 52편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지난해 EBS에서 첫 방영된 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는 프로그램으로 자녀가 있는 어머니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어머니의 사랑, 꿩 새끼 4남매와 친구들 간의 우애, 자연의 소중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야기다. 기존의 폭력성이 가미되거나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강조된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 우수한 가치를 담고 있으며 가족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오는 11월 호찌민에서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내 주요채널인 VTV에 엄마까투리를 사전방영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클린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고 ‘엄마까투리’의 고향인 경북도와 안동시의 정신·문화적 가치와 함께 지역 이미지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엄마까투리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북도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계속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융성사업단(054-880-31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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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한성백제’, 한성백제박물관과 MOU 체결▲ 마을기업 ‘한성백제’, 한성백제박물관과 MOU 체결 [광교저널]송파구 석촌동에 자리잡고 있는 석촌고분군을 중심으로한 마을기업‘한성백제 협동조합’이 서울시 산하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백제시대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마을기업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5일,“마을기업‘한성백제’(이사장 손병화)와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이 백제 문화유산의 전승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을 주선한 강의원은“마을기업‘한성백제’가 한성백제 500년 고도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확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성백제박물관은 마을기업‘한성백제 협동조합’의 문화사업 및 전시·교육·문화행사 추진에 필요한 백제사와 문화재에 대한 고증 및 콘텐츠 자료를 지원하고, 마을기업‘한성백제 협동조합’은 서울의 백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시민 및 송파구민에 알리는데 협력하게 된다.한성백제박물관은 마을기업‘한성백제’가 추진하고 있는 석촌동고분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제품과 컨텐츠 개발사업에 한성백제 시대의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 실증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손병화 이사장은 “한성백제박물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하게 됐다”며 “백제시대의 생활상에서 얻어지는 아이디어를 찾아 다양한 기념품을 개발하고 석촌고분에서 출토된 목걸이, 귀걸이, 그릇 등과 관련된 공예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인숙 관장은“우리 역사의 뿌리를 찾는 마을기업의 시도는 마을공동체를 중시하는 서울시책과 부합된다”며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역사콘텐츠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강강창 의원은 “마을기업‘한성백제’가 서울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석촌고분군 일대의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석촌동 주민대표들이 설립한 마을기업‘한성백제’는 2017년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석촌고분군을 비롯한 한성백제 500년 고도, 잠실국제관광특구, 제2롯데타워와 석촌호수 일대를 기반으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와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을 비롯 마을기업 한성백제 손병화 이사장과 이사진 전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성백제박물관 이인숙 관장, 백제학연구소 조영훈 소장,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유경 기획실장, ㈜컬쳐앤로드 이동범 소장, 디자인교육개발원 김문환 부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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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의 ‘어제와 오늘’ 한눈에!▲ 전주한옥마을의 ‘어제와 오늘’ 한눈에!(조감도) [광교저널] 연간 1000만명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변천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지속가능한 명품 관광지로 보존·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한옥마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알려줄 ‘전주한옥마을 역사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을 은행로에 위치한 옛 창작예술공간의 한옥 2개 동을 리모델링해 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현재와 미래를 담는 전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진입로에 위치한 공용주차장은 한옥마을역사관과 연계한 쉼터이자 놀이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먼저, 전시관 1동에는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전주의 도시형성과 한옥마을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옥마을 주요시설과 공간변화 등 전주한옥마을 변천사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전시관 2동에는 △전주한옥마을 보존정책 △이에 따른 한옥마을 주민들과의 갈등 및 해소 △한옥마을의 위기와 극복 등 오늘날의 한옥마을이 있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한옥마을역사관 진입로에 위치한 공용주차장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이자 놀이터로 조성해, 자동차가 비워진 공간을 사람과 문화콘텐츠로 채운다는 구상이다. 한옥마을 역사관이 조성되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관광지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전주한목마을의 참 매력을 알려, 전주가 다시 찾고 싶은 지속가능한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한옥마을 위에 세워진 건물과 도로 등 도시경관만을 보고 지나쳐가던 관광객들에게 전주한옥마을의 유래와 역사 등 정체성과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역사관 건립을 검토해왔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역사관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이 전주한옥마을의 유래와 역사, 가치 등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타 지역 한옥마을들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부각시켜, 전주한옥마을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분명히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전통문화관광도시로서의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