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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자활근로참여자 소양교육’ 초청 강연▲ 전주시 [광교저널]김승수 전주시장은 20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린 7월중 자활근로참여자 소양교육에 초청돼 ‘가장 인간적인 도시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는 매월 자활참여주민들이 인성 및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 시장은 전주의 정체성과 사람 중심의 전주시 정책들에 대해 소개한다.특히, 김 시장은 가장 인간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과 직선보다는 곡선이 살아있는 도시 등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례들을 설명했다.또한, 김 시장은 전주의 강점인 문화를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국가균형발전과 문화산업화 선도,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등을 이뤄내기 위해 추진하는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해 참석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이와 함께, 김 시장은 자활근로참여 주민들이 일을 통해 삶의 기쁨을 느끼고 경제적인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이밖에, 이날 소양교육에서는 자활근로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큰 참여주민과 종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복지도우미와 근로유지형 사업 130여명, 지역자활센터(전주, 덕진)에서 운영하는 사업단 및 자활기업 360여명 등 총 49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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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알몬’ 서비스지역 5곳→198곳으로 늘린다▲ 꽁알몬 [광교저널] 용인시 관광지 5곳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용인형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게임인 ‘꽁알몬’의 서비스 지역이 관내 문화역사 관광지 198곳으로 대폭 확대된다. 또 게임속 몬스터도 현재 60여종에서 160여종으로 크게 늘어나 콘텐츠가 다양해진다.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용인형 포켓몬고 게임인 ‘꽁알몬’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이 문화관광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9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칸마루, 게임제작사인 ㈜크레타게임즈, 꽁알몬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개발에 참여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7월말까지 꽁알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우선 꽁알몬의 서비스 지역을 현재 에버랜드,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등 5곳으로 한정돼 있던 것을 관내 문화역사관광지 198곳으로 확대한다. 용인에 있는 거의 모든 관광지에 적용되는 셈이다.콘텐츠가 단조롭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60여종인 게임 속 몬스터를 100여종을 추가 개발해 총 160여종으로 늘린다. 또 특정 몬스터를 잡으면 문화재 입장권 할인 등의 이벤트와 연계하고 게임속 증강현실을 활용해 문화역사관광지 도감을 만드는 ‘우리동네 문화도감 만들기’, 게임에 주변 관광지 정보를 삽입하는 등 특화콘텐츠가 추가되고 게임화면과 시스템도 고도화된다.진흥원 관계자는 “단순한 게임기능 보다는 콘텐츠 체험과정에서 용인의 관광명소와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꽁알몬을 업그레이드 해 지역관광활성화와 그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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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학 위기 벗어난 김세정 vs. 의문의 용의자 X▲ KBS [광교저널] ‘학교 2017’이 본격적으로 스펙타클한 전개를 시작했다. 김세정은 퇴학 위기에서 벗어났고, 김정현과 장동윤을 용의자 X로 의심케 하는 쪽지가 발견된 것.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 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 2회에서는 교무실에서 성적 그래프에 불을 질렀다는 누명을 쓴 라은호(김세정)가 자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범을 수사,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갔다. 특히 은호의 자퇴가 확실시되던 순간, 용의자 X는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구영구(이재용) 선생님에게 빼앗긴 스케치노트를 찾으러 몰래 교무실에 들어왔다가 반별 성적 그래프를 찢고 있던 검은 후드의 X와 마주친 은호. 다급히 의자로 창문을 박살낸 뒤 도망가는 X를 따라가려 했지만, 유리창에 묻은 피를 보고 멈칫하는 동안 보안요원들과 영구가 교무실에 들어오는 바람에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리게 됐고, 학부모들의 반발에 자퇴 위기에 놓이게 됐다. 범인을 찾지 못하면 꼼짝없이 자퇴해야 하는 은호는 직접 그린 입술 몽타주와 운동화 모양으로 범인을 찾아다녔다. 한수지(한선화)는 “이 피의 주인공이 범인이 아닐까?”라며 단서를 줬고 검은 후드의 X가 도망치던 중, 옆구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은호는 학생들의 옆구리를 살펴보며 고군분투했다. 아무에게도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끝내 진범을 찾지 못하며 자퇴서를 쓰게 된 은호. 하지만 은호의 징계위원회가 끝난 후, 교장 양도진(김응수)의 설교가 이어지던 강당 안으로 드론 한 대가 날아 들어오며 상황은 급반전됐다. 교장 얼굴에 검은 천을 두른 드론에 용의자 X를 암시하는 듯한 ‘X’자가 크게 그려져 있던 것. 이에 은호는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에 뛸 듯이 기뻐했고, 학생들은 “라은호가 범인이 아닐 줄 알았다”며 옹호했다. 그리고 다음 날, X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드론을 쫓아 옥상까지 달려갔지만, 그 어떤 단서도 알아내지 못한 은호에게 날아든 쪽지 하나. 사물함에 붙어있던 쪽지에는 ‘강당에 송대휘, 현태운은 없었다!’는 문구가 쓰여 있었고, 때마침 은호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오는 태운과 대휘는 본격적인 미스터리의 서막을 올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옥상에서 은호를 피해 몸을 숨겼던 검은 후드의 X는 과연 누구일까. 용의자 X의 재등장과 용의 선상에 오른 태운과 대휘, 그리고 이를 쫓기 시작한 은호의 이야기로 박진감을 더한 ‘학교 2017’은 오는 24일 밤 10시 제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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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광교저널]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진흥원 입주기업 과 진흥원 임직원, 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와 진흥원이 중소기업활성화사업(ICT SMERP : ICT Small&Medium Enterprise Re-vitalization Program)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에는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및 IT벤처센터, 문화산업지원센터,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3D프린팅센터 입주기업 52개사 등이 참여했다.이날 진흥원은 하반기 진흥원 기업지원 사업 및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소, 글로벌 J-ICT센터, 스마트 미디어센터 등 신규시설 활용방법 등을 안내했다.또한, 입주기업들은 기업 간 상호 의견을 교류하고, 진흥원에 각종 편의시설 제공 및 입주 공간 활용에 따른 보완요청 사항을 건의했다.서문산성 진흥원장은“기업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를 더 자주 마련하고 기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시와 진흥원, 기업이 상호 소통하며 지역 ICT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기업이 든든하게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ICT진흥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입주기업들은 진흥원 내 음향, 영상 및 미디어, 회의실, 모바일 테스트 단말기, 네트워크 등 시설장비 활용에 따른 무료지원 및 할인 등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진흥원은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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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의 활약 X 신인들의 구멍 없는 연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KBS [광교저널] ‘학교 2017’이 첫 방송부터 김세정의 유쾌한 활약과 김정현, 장동윤 등 신인들의 구멍 없는 연기로 앞으로를 더 기대케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 1회분에서는 성적 지상주의가 만연한 금도고에서 280등에 6등급이지만, 모든 게 신나는 라은호(김세정)가 빼앗긴 스케치 노트를 찾기 위해 교무실에 잠입, 검은 후드를 뒤집어쓴 의문의 인물과 맞닥뜨리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특히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학생들의 청량한 케미는 미스터리와 대비되며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먼저 대본마다 ‘나는 라은호다’, ‘나는 개명했다’는 글씨를 써놓으며 캐릭터 몰입에 강한 의지를 보였던 라은호 역의 김세정은 첫 연기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60분 내내 상큼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종근(강민혁) 오빠 앞에선 한없이 수줍어하며 열여덟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 감성을 담아냈고, 시험 걱정 때문에 초조하고 불안해하며 보는 이들에게 학창시절의 추억과 고민을 떠올리게 했다. 김정현과 장동윤은 극과 극 매력으로 화면을 장악했다. 금도고 이사장의 아들 현태운 역의 김정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가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고, “공부 열심히 안 해도 된다구요. 제가 집에 돈 많거든요”라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전교 회장 송대휘 역의 장동윤은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웃음으로 만인을 무장해제 시켰지만, 우연히 마주친 태운에게 “그따위로 사니까 좋냐?”며 싸늘하게 응수, 반전을 선사했다. 집안부터 성격까지 비슷한 것 하나 없는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기대와 궁금증이 더해지는 첫 회였다. 뿐만 아니라, 대휘의 여자 친구 홍남주(설인아)부터 은호의 단짝 친구 오사랑(박세완), 자유로운 버스커 윤경우(서지훈) 등 2학년 1반 고딩즈는 짧은 순간에도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여기에 담임 선생님 심강명(한주완)과 스쿨폴리스 한수지(한선화) 등 금고도 선생님 군단은 학생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기도 했다.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 반짝이는 신예들이 모인 2학년 1반의 신선한 활약과 묵직한 무게감을 실어주는 선생님 군단의 시너지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학교 2017’은 18일 밤 10시 KBS 2TV에서 제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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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김정현-장동윤, 금도고 2학년 1반 등교 시작▲ KBS [광교저널] 믿고 보는 KBS 학교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 ‘학교 2017’이 여름 내음을 물씬 풍기며 청량하고 생기발랄한 첫 등교를 마쳤다. 그러나 미스터리한 인물 X의 등장은 새로운 학교 시리즈에 미스터리한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 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 1회에서는 2017년의 고등학교 풍경이 담겼다. 급식마저 성적순으로 배식할 정도로, 성적 계급사회가 뿌리 깊게 박힌 금도고. 불난 집에 부채질이라도 하려는 듯, 복도에 붙은 성적 그래프는 학생들을 예민하게 만들었지만, 전교 280등에 6등급인 라은호(김세정)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전교 회장 송대휘(장동윤)를 통해 짝사랑하는 종근(강민혁) 오빠가 다니는 한국대에 웹툰 특기자 전형이 생겼다는 소식을 알게 됐기 때문. 그토록 바라던 종근 오빠와의 CC가 한 발짝쯤 가까워진 것. 은호가 한국대에서 종근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는 단꿈에 젖어있을 때, 뭐 하나 부족할 것 없어 보였던 전교 1등 대휘는 같은 반 김희찬(김희찬)에게 족집게 과외를 해주며 돈을 모으고 있었다. 반면 금도고 이사장 아들인 현태운(김정현)은 아버지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학원 등록을 했지만, “공부 열심히 안 해도 된다구요. 제가 집에 돈이 많거든요”라며 대휘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태운과 대휘는 학교에서 마주치자, 서로 기분 나빠하며 경멸하는 모습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리고 대망의 모의고사 당일. 시험을 보던 도중,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와 함께 스프링클러가 터지며 교내는 한바탕 뒤집혔다. 분노에 찬 교장 양도진(김응수)과는 달리, 연이은 시험에 지쳐있던 학생들은 다들 통쾌해하며 범인을 히어로라고 불렀고, 각자 범인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또한, 사건이 터지고 급하게 복도를 뛰어가던 2학년 1반 담임쌤 심강명(한주완)은 우산을 쓰고 도도하게 걸어오는 스쿨폴리스 한수지(한선화)와 마주치며 인상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스프링클러 사건을 통해 은호는 학원 히어로 로맨스를 웹툰 소재로 삼았지만, 구영구(이재용)의 수업시간에 스케치를 하던 중, 노트를 빼앗겼다. 온갖 사정에도 돌려받지 못한 스케치노트를 찾기 위해 은호는 몰래 교무실에 들어갔고, 이상한 냄새를 감지했다. 어둠 속에서 쓰레기통이 불타고 있던 것. 이에 깜짝 놀란 은호는 교무실을 둘러보다가 반별 성적 그래프를 찢고 있는 검은 후드의 X와 눈이 마주쳤고 “대박”을 외치며 기겁,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어둠 속에서 마주보고 선 은호와 검은 후드의 엔딩으로 금도고의 앞날과 미스터리 X에 궁금증을 더한 ‘학교 2017’은 18일 밤 10시 제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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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 신규 지정▲ 문화재청 [광교저널] 문화재청은 2017년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3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조직형태와 유급 근로자 현황, 사회적 목적 유형 등을 심사해 이번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문화유산 교육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답사친구, 문화유산과 관련한 창작예술과 공연을 주관하는 ㈜케이앤아츠, 문화유산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유산 공연 컨설팅을 하는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 주식회사 등 3곳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 제정제도는 문화 서비스에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게 전통문화 교육이나 체험 같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문화유산과 관련한 상품 개발, 문화재 관리 등 문화재 분야 중 민간부문의 관리나 활용을 할 수 있는 문화재 분야 특화 기업을 발굴해 문화산업에 기여하도록 한 제도이다. 올해 신규 지정된 3개 기업을 포함하면 그동안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36개 기업이며, 그 중 사회적 목적 실현과 경영 건전성 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곳은 총 10개 기업이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지정 기간은 최장 3년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을 통해 문화재 분야의 문화서비스 제공과 문화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정기업의 홍보, 상담관리, 행정지원 등 다방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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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017 천안영화제’가 찾아온다▲ 천안영화제 위촉식 [광교저널] 천안시는 ‘천안여성영화제’를 영화제의 성격과 정체성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7 천안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천안여성영화제를 기반으로 올해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17 천안영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14일에는 천안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청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천안영화제’ 추진위원과 프로그래머 위촉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민경원 순천향대 영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이유경 백석문화대학교 스마트폰미디어학부 교수, 김진욱 평택대학교 공연영상콘텐츠학과 교수, 안병순 순천향대학교 연극무용과 교수, 류훈 영화감독, 영화배우 오광록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영화제 경험을 가진 양정화 씨가 프로그래머로 위촉됐다. 영화제를 주관하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추진위원들과 3차에 걸친 심의위원회를 통해 영화 선정, 영화제 세부 프로그램을 결정할 계획이며, 천안 또는 충남 주민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모집해 시민 참여·주도형 영상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역 영화제의 특징을 살린 천안영화제를 본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새로운 영화제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 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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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강민혁 17일 첫 방송 특별출연, 김세정의 첫사랑 대딩 오빠▲ KBS [광교저널] 강민혁이 ‘학교 2017′ 첫 방송과 함께 한다. 17일 밤,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에 라은호(김세정)의 첫사랑 대딩 오빠 종근 역으로 강민혁이 특별출연한다. “우리 학교 와, 난 CC하는 게 꿈이야”라는 한 마디로 내신 6등급인 은호가 명문대 진학 방법을 찾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라고. 드라마 ‘딴따라’, ‘상속자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댄디한 매력을 보여준 강민혁은 지난 12일 공개된 ‘학교 2017’ 선공개 하이라이트를 통해 훈훈한 오빠미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첫 방송에서 펼쳐질 종근의 풋풋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강민혁은 연기에 첫 도전하는 후배 김세정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연기 조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역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세정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다정한 종근 오빠 캐릭터를 소화해냈다고 전해진다. 관계자는 “강민혁이 극 중 라은호의 첫사랑 종근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열여덟 은호의 인생을 뒤흔드는 중요한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첫사랑 종근 오빠와 CC가 되기 위해 전교 280등에 6등급이지만, 명문대 진학을 결심할 은호의 유쾌한 활약을 17일 밤 첫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 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17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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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가의 시대에서 도시의 시대로’▲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고, 그에 맞는 지원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전주시가 개최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제2차 정책세미나에서 나온 내용으로, 이날 참석한 지방자치전문가와 입법전문가들은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이 지역발전 전략을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상향식 지역발전 전략으로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전주시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상향식 지역발전 전략으로 제안해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받아낸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 특별법에는 전주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문화특별시로 지정하고, 이를 뒷밭침할 수 있는 정부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전주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정세균 국회의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정동영 의원(전주시 병), 정운천 의원(전주시 을), 손혜원 의원(서울 마포을), 김병관 의원(성남 분당갑) 비롯한 국회의원과 문화전문가, 입법전문가, 지역발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제2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특히, 이날 ‘기초지방정부의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과 특별자치제도’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발전전략으로서의 특별자치제도와 특별자치제도의 국내·외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 뒤, “전주시가 주도권을 갖는 문화특별시의 추진은 상향식 지역발전의 전략으로 매우 적절하다”라며 “문화의 창달을 위해 일방행정과 교육행정의 통합이 선도적으로 이뤄지는 전주문화특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김 교수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위한 논의기구인 ‘자치분권전략회의’에 참여하는 지방자치전문가로,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고 그에 걸맞은 지원을 요구해온 전주시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다.이어, ‘전주전통문화특별시 조성 및 특별법 제정의 방향’을 발제에 나선 원도연 원광대 교수도 전통문화를 산업화 할 수 있는 전주의 저력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의 특수성 등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 등에 대해 역설하고, 문화특별시 지정 효과를 전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특별법 제정의 과제와 역할 등에 대해 제안했다. 발제 후 이종민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 최봉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은 “전통문화의 위기는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의 위기로 직결된다”라며 “전통문화특별시는 목표가 아닌 수단이 돼야 한다. 1차적으로는 소멸해가는 전통문화의 집적과 재창조, 2차적으로는 전통문화의 재확산을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김휘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전주문화특별시의 경우 단순히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차원이 아니라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도시 재생과 연계시킴으로써 문화를 통해 도시를 리모델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차별점으로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업의 장기 비전과 전주의 도시 정체성에 대해 정치권의 합의가 필요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 문화계 및 전문가 등 핵심구성원들이 추진 초지 단계에서부터 지원법에 담아야할 세무내용에 대해 지속적이고 긴밀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이상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주시가 전통문화중심도시 사업을 추진해온 경험, 한옥마을과 한옥체험 프로그램의 성공을 넘어서 다시 한 번 전통문화에 기반한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전통문화에 대한 논의에서 핵심은 전통문화가 지닌 가치의 재발견과 생활화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문화시설 등에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이 포함되고, 지역공약에 한문화 원류·원형 복원 및 재창조, 과학기술과 융합한 한문화육성 사업이 포함된 만큼, 이러한 기회요인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전주시를 전통문화산업의 메이커스 운동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밖에,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과 하종대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각각 ‘새 정부의 문화정책 추진방향’과 ‘전주 문화특별시 추진과제’를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5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제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주 문화특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존 문화관련 지자체들과의 차별성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왔다.시는 향후 각 분야별 실무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문화특별시 전주포럼을 구성해 의 전주문화특별시 추진계획과 전략 수립 등 청사진을 마련하고, 세미나와 토론회,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등 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동시에,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등을 상대로 꾸준히 건의하고,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문화, 국가의 시대에서 도시의 시대로’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이제 우리나라도 성장의 관점을 바꿔 도시의 성장을 통한 국가의 성장, 시민의 성장을 통한 국민의 성장으로 가야한다”라며 “서울이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라면 전주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키워야 한다. 문화특별시 지정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준다면, 전주가 대한민국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도시 전주, 문화특별시 전주를 대한민국의 보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