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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도로환경 개선·10억원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7일 올 상반기 10억원을 투입해 노후 자전거도로와 보도 4곳의 재정비를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를 완료한 곳은 삼가동 삼가역~용인시청 삼거리 앞 자전거 도로 1.5km, 마평동 중앙지구대~김량장역 500m, 마평동 마평삼거리~동부사거리 670m, 이동읍 묵리 지방도 318호선 장촌교~장촌1교차로 370m이다. 이들 구간은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 노후 포장재를 모두 철거한 후 아스콘, 화강암판석, 투수 블록 등으로 재포장했다. 특히, 이동읍 묵리 지방도 318호선 장촌교~장촌1교차로 구간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확장해 보도를 새로 설치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22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삼가동 시청 행정타운삼거리~첫다리교차로,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 일원 등 11곳 14km 구간 도로 재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도로나 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부분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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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덕저수지서 나무 9000그루 심는 행사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이동읍 묵리 용덕저수지 일원에서 영산홍, 자산홍, 백철쭉, 왕벚나무 등 나무 9000그루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 산림과 직원과 용인시산림조합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매년 진행해오던 용인시민 내나무갖기 등 나무심기 운동이 축소되면서 시민을 대표해 직원들이 앞장선 것”이라며 “시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즐기도록 녹색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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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이동읍 묵리 장촌마을‘공동농장’조성▲장촌마을 공동농장 조성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처인구 이동읍 묵리 장촌마을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농작물을재배・가공하고 체험시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동농장’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농촌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공동농장은 김장채소, 표고버섯, 산나물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산지형 농장’과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메뉴나 상품을 선보이고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가형 카페’로 구성됐다. 카페는 노후한 마을회관 200㎡를 리모델링 해 만들었다. 장촌마을은 지난 2019년 대상지로 선정됐는데 첫 해엔 주민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진행했고 올해는 농업생산기반 시설과 체험・교육장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마을 브랜드 개발과 홍보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비는 내년까지 총 2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주민들은 생산・체험・카페 등의 3개 분과로 나눠 공동 농장을 운영하며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음료・디저트 메뉴를 개발하고 상품화한다. 가족단위 체험이나 직장인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장촌마을 카페(mook3)에서 이웅 농업기술센터소장,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공동농장 개소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공동농장 조성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다양한 역량을 키워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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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소방산업기술원과 손잡고 호우피해주민 도와▲이동읍 묵리 호우피해주민 지원- 용인소방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 8월 4일 예기치 못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처인구 이동읍 주민을 찾아 상품권 등을 23일 전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용인소방서-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해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지역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은 관내 호우피해로 빠진 피해주민이 적절한 지원을 통해 조속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하고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게 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임국빈 서장은“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며“피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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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이동읍 묵리 애덕고개 일원에 시민쉼터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가]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6일 처인구 이동읍 묵리 애덕고개 일원에 시민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간직한 천혜의 문화·자연 유산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처인구 이동읍 묵리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경계에 있는 애덕고개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 순례길인 은이성지~미리내성지 구간에 있는 세 고개(신덕·망덕·애덕 등 삼덕고개로 불림) 가운데 마지막 고개이다. 애덕고개는 미리내성지와 400여m에 불과할 정도로 가까운 데다, 인근 삼봉산~시궁산~바래기산을 잇는 20km의 산림 내 임도로 석포숲 공원까지 연결돼 있다. 특히 이 일대는 자연 상태의 숲이 온전히 보존돼 있어 수려한 경관을 즐기면서 삼림욕을 하기에도 제격인 곳이다. 시는 이 같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6월까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애덕고개 일대에 쉼터를 조성하고 인근 시궁산 정상엔 전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이곳 임도변에 이팝나무와 편백나무 등 수목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꽃을 심어 가꿔갈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앞서 지난 3일 이 일대에서 열린 조림행사에서 “자연경관이 우수한 애덕고개 일원에 시민 누구나 편히 쉴 공간을 만들어 용인시를 대표하는 힐링의 숲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30일 천주교 수원교구와 은이성지~미리내성지를 잇는 명품 순례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 일대를 세계적 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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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처인구 묵리 성모영보수녀원 일대서 식목일 행사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일 처인구 이동읍 묵리 산74-11 성모영보수녀원 일대에 이팝나무와 편백나무 900그루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명품 순례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위기로 부득이 규모를 축소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 산림조합과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순례길 가운데 4코스 (미리내 성지~ 애덕고개~ 성모영보수녀원) 임도 2.5km 구간에 높이 2m이상의 이팝나무 400그루와 편백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시민들의 동참 없이 조촐하게 식목 기념식을 치러 아쉽다”며 “종교를 넘어 모든 시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만끽하는 명소가 되도록 명품 순례길을 조성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까지 벌채지를 비롯한 45ha면적에 산림녹화 및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백합나무와 낙엽송, 화백, 헛개나무, 상수리나무 등 12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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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0년 신 년 사(新年辭)▲ 용인시장 백군기 신 년 사(新年辭)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부터 쥐는 슬기로운 동물로 여겨졌는데, 올해는 그중에서도 힘 좋은 하얀 쥐의 해라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그 힘찬 기운을 받아서 어떤 일이든 슬기롭게 풀고, 가정, 가정마다 활기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격동의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은 대선정국에 들어섰고, 미중·한일 무역전쟁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공지능 강국 건설이나 5G·바이오 생태계 강화, 소재·부품·장비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난개발로 얼룩졌던 곳에 친환경 생태도시의 기반을 닦고,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둔 우리시는 이 호기를 발판삼아 차원이 다른 명품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올해 시정운영의 큰 방향을 ‘Upgrade 용인, 더 나은 가치실현’으로 정한 것도 이런 까닭에서입니다. 이미 우리 시는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아니 세계의 이목을 끄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시작했습니다. 용인시 10대 뉴스 선정에 타지역 시민이 대거 참여했고,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가 테크놀로지센터를 건립하려고 온 것 등이 이를 입증합니다. 이는 용인시가 세계 수준의 도시로 발전해야 하며, 구성원 모두가 기존의 작은 틀에서 벗어나 세계 무대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우리 시 모든 부문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첫 번째 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우리 아들딸들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시의 경제력과 경쟁력을 대폭 향상할 것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 플랫폼시티 조성 등을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더해 국내외 굴지의 IT, BT, CT 관련 첨단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덕성2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이미 추진 중인 산업단지들도 난개발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기업 규모에 따른 수출 지원 등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시가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양지근린공원을 연초에 개장하는 등 12개 장기미집행공원을 차질 없이 조성해 하나하나 시민 여러분 품에 안겨드릴 것입니다. 수도권 최대 기흥호수공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나 경기도와 협의해 공원시설을 고도화하고 접근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숨은 자산들을 힐링명소로 만드는 사업들도 하나하나 구체화할 것입니다. 은이성지에서 묵리~학일리 임도를 거쳐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세계적 순례길 겸 휴식공간을 만들고, 처인성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시작하겠습니다. 환경기초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경유차 저공해사업이나 친환경차 보급, 악취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쾌적한 삶을 지킬 것입니다. 신혼부부를 비롯한 청년층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미래세대의 희망을 살리는 투자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아이 울음소리가 신나게 들리게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장난감도서관을 증설하는 등 출산·육아 지원을 지속해서 늘리겠습니다. 젊은 엄마들이 마음 놓고 직장에 갈 수 있게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돌봄채널도 확대하겠습니다. 교육투자도 강화해 냉·난방 시설을 교체하고 화장실을 현대화하며, 공기청정기를 추가 보급하는 등 185개 초·중·고교 시설을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신나도록 취업·창업·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처인구 김량장동 인근, 기흥구 신갈오거리 인근, 수지 아르피아 등에 구별 청년센터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편리한 도시기반을 확충하는 데도 힘을 쏟겠습니다. 신수로 확‧포장 잔여 구간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국지도 57호선 등 간선 도로망도 신속히 확충하도록 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시 발전의 핵심 자산이 될 GTX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강선 연장이나 분당선 연장사업 등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동백~플랫폼시티~성복역~신봉동간 신교통수단이나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간 경전철 연장 등도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진할 것입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와 어린이 안전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를 지키는 투자도 이어가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정종합복지회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생활SOC를 확충하는 데도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용인시민이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00세 시대에 맞춰 시립 시니어케어센터를 건설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이나 거주시설 등도 계속 확대하겠습니다.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훈회관을 신축해 국가유공자 처우를 개선하고, 처인구에 외국인 복지센터를 설치해 우리 시 인구의 2.5%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사회 정착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 같은 많은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여러분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이나 분동 등도 적기에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 용인시는 기호지세(騎虎之勢)와 같은 상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나라 문제가 나라를 세울 때 나온 말로 맹수의 등에 탄 것처럼 일단 시작한 일은 중단할 수 없고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삶의 여유가 흐르는 명품도시를 만들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용재원이 줄어드는 상황이라서 대형사업들이 또 다른 재정위기나 난개발을 초래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차질없이 진행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부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뛰려고 합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이 우리가 맞은 기회를 ‘Upgrade 용인,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하는 호기로 만들려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산이 부족하면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돌파하겠습니다. 그러고도 힘이 모자라면 시민 여러분께 도움도 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용인시를 만드는 대열에 섰습니다. 우리 아들딸들이 자랑스러워할 차원 높은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찬 한해, 바라는 대로 모두 이루는 해를 맞으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2020. 01. 01.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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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서 광주 초월읍까지 자전거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오는 2020년 5월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와우정사 부근에서 광주시 초월읍에 이르는 33.3km의 경안천변을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18일 경안천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 연결에 필수적인 사유지 보상이 이달 초 완료됨에 따라 연결공사에 박차를 가해 예정대로 내년5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 구간 연결공사에 필요한 26억6000만원의 총사업비를 모두 확보한 상태다.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한국외대사거리 인근에서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경계까지 2km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공사는 지난 5월 시작돼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경안천 자전거도로는 본선만 해도 경안천 발원지인 용인시 해곡동에서 팔당호 인근인 광주시 초월읍까지 33.3km(용인시 구간 22.5km, 광주시 구간 10.8km)가 된다. 이 자전거도로는 특히 해곡동에서 임꺽정의 일화가 깃든 곱등고개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시가 내년까지 조성할 예정인 은이성지~미리내성지 순례길을 통해 20km의 묵리임도로도 연결된다. 또 북쪽 끝인 광주시 초월읍에선 일반도로로 1.6km만 달리면 팔당호에 도달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 연결공사에 대해 “용인시 해곡동에서 발원해 한강 팔당호로 흐르는 경안천의 전 구간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즐길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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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찬민, 설계 타당성 검토 예산 43억원 ‘절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올해 50억원 이상 대형 도로건설 및 하수시설설치 공사 5건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올해 50억원 이상 대형 도로건설 및 하수시설설치 공사 5건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은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등에 대해 전문가에게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를 50억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2015년에 15억원, 2016년에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올해 예산을 절감한 사업은 ▲원삼면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 개설공사 ▲국지도23호선 확·포장공사 ▲고매IC 연결도로 개설공사 ▲이동면 묵리 하수관거 정비 공사 등이다. 이중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당초 130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했으나 공법 변경과 굴착 폭 축소 등으로 2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상현동~광교를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는 당초 108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했으나 이중계상된 환경보전비를 삭제하고 흙쌓기용 토사 운반거리를 축소하는 등으로 10억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이 건전해져 내년부터 도시기반시설 건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보다 철저히 해 예산을 더욱 절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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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의원, 지역 숙원사업 예산 반영 성과▲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 (용인갑) 지역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누리당 이우현(용인 갑) 의원은 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질의에서 지역 숙원사업에 필요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우현의원에 따르면 2016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42개 사업에 1.650억이 반영됐고 이중 7개 사업은 정부 예산 편성단계에서 전액 삭감됐던 사업으로 추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추가반영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은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이의원이 반영했으며 2개 사업은 환경부 소관사업으로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동료의원들에게 당위성을 설명, 설득하여 추가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가~대촌간 우회도로 토지보상비 344억. ▲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설치사업 36억.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83억, ▲57호선(용인~포곡)확.포장공사 5억, ▲포곡램프 14억. ▲매산IC 15억. ▲ 용인레스피아 증설 150억 ▲용인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공사 35억 ▲이동면 묵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 인덕원 복선전철 118억 ▲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GTX) 354억 등이 증액, 신규로 반영됐다고 밝히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 안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현면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일부사업은 공모사업으로 변경해 국비를 확보했다며 처인구 관내 주요 국비지원 사업이 내년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이번 예결위 질의는 예산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숙원 사업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예결위 활동을 통해 세세하게 챙기고 용인시 공직자와 동료 국회의원과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용인시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용인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반발하며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 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즉시 예결위 회의장으로 돌아와 민생을 챙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도 국가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부별심사, 소위원회 심사 및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