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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아이디어맨 주목!... 청년 창업아카데미 2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초기 창업자나 창업을 꿈꾸는 용인 청년들을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월 4일부터 20일까지 ‘용인청년랩(LAB) 창업(UP) & 레벨업(UP)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성공하는 창업 아이디어’, ‘청년창업가의 아이디어 지키기, 특허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특강과 참여자 간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3시간씩 모두 6회(총 18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코로나를 기회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성공스토리’, ‘영화 다음소희 제작자의 영화와 투자, 홍보 이야기’ 등 선배 창업자의 노하우와 실전 창업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도 다룬다. 창업 관련 도움을 줄 수 있는 컨텐츠 및 홈페이지 제작 관련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 참여는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대학생, 직장인 중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최대 2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향후 용인청년LAB창업관련 프로그램 우선 참여기회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와 인스타그램(@yonginyouthalb)을 통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청년LAB에서 운영하는 첫 청년 창업아카데미로,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인큐베이팅으로 창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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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휴먼라이브러리에서 지식을 펼쳐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서비스인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휴먼북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새로 휴먼북에 등록하거나 열람된 모든 휴먼북에게 지식을 펼치란 의미로 우산을 증정한다. 시는 특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해 도서관 회원들이 종이책처럼 열람하도록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미술‧인문학 분야)을 비롯해 IT, 교육, 역사, 육아, 문학, 심리, 예술, 진로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180명의 휴먼북이 등록돼있다.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픈 238명의 시민이 열람했다. 휴먼북은 종이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경험담은 물론 세심한 피드백과 의사소통, 현직자의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대면으로만 열람 가능했지만, 먼 거리에서도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는 비대면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활력 넘치는 평생교육 문화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에 휴먼북 코너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휴먼북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산을 준비했다“며 ”집중등록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휴먼북으로 등록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시민들과 나눠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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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휴먼라이브러리에서 지식을 펼쳐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서비스인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휴먼북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기간동안 새로 휴먼북에 등록하거나 열람된 모든 휴먼북에게 지식을 펼치란 의미로 우산을 증정한다. 시는 특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해 도서관 회원들이 종이책처럼 열람하도록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미술‧인문학 분야)을 비롯해 IT, 교육, 역사, 육아, 문학, 심리, 예술, 진로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180명의 휴먼북이 등록돼있다.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픈 238명의 시민이 열람했다. 휴먼북은 종이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경험담은 물론 세심한 피드백과 의사소통, 현직자의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대면으로만 열람 가능했지만, 먼 거리에서도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는 비대면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활력 넘치는 평생교육 문화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에 휴먼북 코너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휴먼북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산을 준비했다“며 ”집중등록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휴먼북으로 등록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시민들과 나눠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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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정말 고맙습니다" 미국 CES 2023 참가 기업들 '이구동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미국 서부 시간(PST)으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여했던 용인의 기업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이들은 CES 일정을 마친 후 각 기업 일정에 따라 귀국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추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세계 3대 전자제품 박람회 중 하나인 CES는 가전제품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제품을 공개해 각축을 벌이는 전시회다. 최첨단 기술의 유행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용인특례시는 CES 참가 기업들을 위해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설치와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편도), 통역 인력(1개사 1인)을 지원했다. 용인시 공동관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한 유레카 존에 꾸려졌다. CES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용인 기업은 속도 측정 센서를 활용한 야구 투구 연습 도구 '자이로스피드'를 개발한 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AI 순이'를 개발해 용인 어르신 1500여명에게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등의 사업을 하는 디엔엑스, 친환경 다회용기 전용 식기세척기를 개발한 더그리트, 전기자동차용 리튬 배터리팩 등을 개발한 엠피에스코리아 등 4개사다. 이들은 CES 행사 기간 중 82건(3156만 7000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47건(562만 4000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처인구 양지면 소재 ㈜엠피에스코리아. 엠피에스코리아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TESLA)의 고향 미국에서 19건 상담(138만 5000달러)을 진행했고, 5건(10만 5000달러)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 기업은 고등기술연구원(IAE)에서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이끌던 양기일 대표가 2002년 창업했다. 이후 20년간 전기차 핵심기술에 전념해왔고, 전기 트럭ㆍ지게차ㆍ통신용 등 100여종의 리튬 전지팩을 개발해 일본과 국내 시장에 판매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일본 산요의 골프카트 사업부를 인수해 자동유도 골프카트와 전기차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엠피에스코리아는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던 일본 시장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후 무관중 경기로 마감되면서 수출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양기일 엠피에스코리아 대표는 “매출이 크게 줄어 새 돌파구를 찾는 것이 간절한 상황에서 용인시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큰 부담 없이 CES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국내와 일본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담아낸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었다"고 참가 계기를 밝혔다. 양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선 우리 제품의 강점인 리튬 전지 모듈 제조 기술을 선보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여러 가지 시험에서 극한의 조건을 견뎌낸 안전성, 대용량 확장성과 손쉬운 유지관리 등이 각국의 바이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용인시 공동관을 찾은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엠피에스코리아의 제품은 테슬라보다 10년은 앞서있는 기술“이라며 ”주한미군부터 이 제품을 공급해야겠다“고 극찬했다. 통신용 배터리와 정류기에 큰 관심을 보인 미국 AT&T 외에도 테슬라 관계자들도 기술진을 대거 동반해 엠피에스코리아 부스를 찾아 이 회사의 배터리팩 기술에 놀라움을 표했다. 엠피에스코리아는 이번 CES를 계기로 테슬라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양 대표는 올해 안에 LA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양 대표는 ”인재 유치 등 중소기업 경영에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이 많지만, 특히 마케팅이나 수출 준비는 예산이나 인력 운용에서 대기업과 큰 격차가 있다“며 ”용인시가 이번 CES 지원처럼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정보 제공,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면 기업들에겐 큰 기회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CES를 계기로 미국은 정말 많은 기회가 있는 시장 임을 확인했다. 태양광 업체, 지역별 전기공급 운영업체, 소형 모빌리티 회사와도 많은 미팅을 진행했다“며 ”CES는 미국 기업 외에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세계 각국에서 오는 만큼 더 많은 용인의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 대표는 ”이상일 시장과 솔직하고 차분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기업들의 사정을 진지하게 살펴보고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는 분 같다“며 "이 시장이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식사를 함께 하며 편안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수지구 고기동 소재 2년차 스타트업 기업인 '마고'는 자신들이 개발한 ‘자이로스피드’를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야구 투수들이 훈련하는 방식 중 하나인 수건 훈련을 디지털화했다. 세계에서 처음 만들어진 아이디어 제품으로 야구공을 직접 던지지 않아도 팔 스윙 속도로 구속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던진 횟수도 자동으로 기록된다. 야구의 본고장이자 많은 야구 슈퍼스타들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MLB)의 나라, 미국답게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상담 13건(3007만 3000달러)을 진행했고, 12건(546만 5000달러)은 계약 체결까지 성큼 다가섰다. 제품 1개당 가격이 약 12만 5000원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강속구처럼 묵직한 수치다. 마고의 김태훈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수출을 모색하거나 마케팅하기에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용인은 다른 시보다 더 많은 기업 지원을 하고 있어 너무 좋았다“고 기업 지원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또 “CES에선 유통을 맡을 해외 바이어를 찾고,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목표였다. 용인시의 도움으로 CES에 참여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참가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기업들이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통역을 지원해주고, 일부 비용을 지원한 것이 정말 큰 힘이 된다. 기업 성격에 맞는 타깃 바이어 발굴, 해외 컨설팅 업체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미국 시장 외에도 일본, 대만, 멕시코 등에 수출을 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성과에 만족할 법도 하지만, 역동적 혁신성장을 꿈꾸는 용인특례시의 기업 지원 사업은 그야말로 주마가편(走馬加鞭)이다. 이번 성과에 이어 용인의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용인시는 신발끈을 다시 동여맨다. 시는 오는 4월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 8월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 중남미시장개척단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물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사업 중에는 용인시가 기업 지원을 위해 공들여 도입한 ‘수출 인턴’이 눈길을 끈다. 수출 인턴은 관내 무역 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국내전시회에 파견, 청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은퇴 수출 전문가를 활용한 수출 멘토링 지원, 시민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시민 통ㆍ번역 서포터즈 등 지난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사업들도 계속 이어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기업들이 CES 무대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쟁력이 있는 기술과 제품을 내놓고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용인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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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일자리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일 경험 제공 ▲취업역량 강화교육 ▲기업채용 지원 ▲복지지원사업 ▲위탁지원 등 5개 분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전했다.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 경험 제공을 위해선 청년인턴,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을 추진한다. 청년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이 시청 및 소속 행정기관, 산하기관, 협력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면서 공공기관 경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2월까지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들에게는 용인시 생활임금 1만 1190원이 적용된다.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용인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일 경험을, 아동에게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30명, 하반기 3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선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용인 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학ㆍ컴퓨터 등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50명에게 Nike, IBM,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 현직자의 온라인 특강과 모의면접ㆍ기업별 선택형 그룹 멘토링ㆍ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용인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기업들이 청년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도 나선다.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우수 강소기업들이 청년들을 채용할 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용인청년일자리 창출프로젝트1', 중견ㆍ중소기업에서 청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용인청년일자리 창출프로젝트2' 등이다. 처음으로 도입되는 '수출 인턴' 사업이 가장 주목할만하다. 무역 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이 자기 계발과 구직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도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도 오피스 프로그램 구입시 5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이 면접용 정장 구입 부담을 느끼지 않고, 취업 준비에 오롯이 전념할 수 있도록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용인청년 희망옷장'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도 1309건의 정장을 대여하기도 했다. 면접이 예정된 용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4박 5일까지 총 5번 대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단국대학교와 강남대학교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예산을 지원해 위탁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함께 지원해 청년일자리 박람회, 취업 준비 전략 온라인 특강, 직무 페스티벌 행사 개최 등 청년들의 취업을 상담하고 돕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에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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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대 추진 전략 담은‘2023년 수출지원 종합계획’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용인시 수출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종합계획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수출지원 ▲균형잡힌 안정적 수출지원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지원 등 3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수출지원을 위해선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와 소재ㆍ부품ㆍ장비 전시회를 연중 개최하고, 행사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력사업으로 연계해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전시회 참가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오는 4월엔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 스마트팜 테마관을 개설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첨단 산업의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전(CES)에는 오는 2024년까지 연속 참가해 용인시 단체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균형잡힌 안정적 수출지원을 위해선 과도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ㆍ중남미ㆍ중동 지역 진출을 꾀하는 시장개척단(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액이 줄어든 기업들을 돕기 위해선 시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지원을 위해선 지난해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던 은퇴 수출 전문가를 활용한 수출 멘토링 지원과 시민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관내 무역 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하는 '수출 인턴' 사업은 처음 도입된다. 시는 청년들에게 값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용인의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각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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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 새 출발 응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안녕 아름다운 꿈드림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꿈드림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가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꿈드림 졸업장 수여, 표창장 시상, 활동 영상 시청, 축하공연, 장기자랑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참석해 “여러분들은 하나의 성취를 일궜다.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을 축하하고, 잘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멘토,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졸업식을 영어로 코멘스먼트(Commencement)라고도 한다. 코멘스먼트는 시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오늘은 꿈을 향해 출발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라고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어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라는 미국의 시인은 ‘인생 찬가’라는 시에서 ‘그 어떤 운명에도 맞설 용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성취하고 추구하면서 일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자’라고 말했다”며 “꿈과 희망을 갈고닦는다면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시와 재단은 용인의 20만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꿈드림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배유진(19) 양은 ”2020년부터 3년간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불안정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꿈드림 프로그램을 만나 적성을 찾고 원하는 꿈을 향해 공부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다.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링과 대입 컨설팅을 진행했던 이재순 멘토는 ”여러분들을 만나 저 또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늦게 피는 꽃들이 유난히 돋보이듯이 여러분의 미래는 분명 밝게 빛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받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담, 검정고시, 대입 컨설팅,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교육비, 의료비, 식비, 건강검진, 문화예술체험, 동아리 활동 등으로 526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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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수지예본교회에서 취약계층에 생필품 77박스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동천동에 위치한 수지예본교회(담임목사 전광진)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생필품 77박스를 기탁했다. 24일 동에 따르면 생필품 박스에는 수지예본교회 성도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세제, 식료품 등이 담겼다. 전광진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생필품 박스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수지예본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지예본교회는 지난 9월부터 풍덕천2동의 시설퇴소 자립청년 1명에게 멘토링 후원을 하는 한편 주거취약 가구에 세탁기 1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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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현직근무자 현장 멘토링, 용인‘일자리박람회’실감나네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두 번째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 1000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에선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주식회사 로지션, 삼성노블카운티, 주식회사 세라젬, 주식회사 커피빈코리아 등 기업 50곳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마련한 채용 게시대와 이력서 작성대, 문서출력 지원 코너에도 일자리를 찾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현직자들과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조씨는 "취업준비생이 개인적으로 현직자를 만나기는 매우 어려운데, 근무하고 싶은 기업에 근무하는 현직자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업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개별 기업이 채용부스나 박람회를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인데, 시에서 도와줘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아 채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업체 부스를 돌며 면접 대기 중인 시민들을 응원했다. 인사·IT개발·마케팅·공기업·영업 등 직무별로 나누어진 멘토링관에서 청년 직무 멘토링을 경청하기도 하고, 키오스크 면접을 직접 체험하는 등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필요한 대상을 만나게 돕는 일은 용인경제를 살리는 산업의 핏줄을 잇는 것과 다름 없다”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해 시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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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신협,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위해 1천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이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 지원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지신협은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신협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부바 멘토링’ 참여 아동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이웃환원 사업으로 신협 임직원들이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멘토가 되어 체육활동이나 천체관측 행사를 여는 등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수지신협에 감사하다”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