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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선관위, 2020 대관령눈꽃축제장서 무슨 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시원, 이하 선관위)는 ‘2020대관령눈꽃축제장’을 찾아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선관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2020대관령눈꽃축제장에 마련된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의 눈 조각상 포토존 앞에서 평창군 선관위가 관광객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거' 홍보 및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대관령눈꽃축제장에 조각된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관광객들에게 제21대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것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군 선관위는 지난해부터 인파가 많이 몰리는 봉평메밀꽃축제, 평창백일홍축제 등과 같은 관내 축제장이나 전통시장을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홍보캠페인을 적극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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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수도권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호황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자매결연 도시와 인근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평창군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직거래장터 대상지역은 서울 성동구청, 관악구청, 영동포구청, 수원시 삼성전자(디지털시티) 등이며 군의 참여업체는 천지애농원, 대관령황태이야기, 평창잣농원, 평창영월정선축협 등이다. ▲ 대관령 황태덕장.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대관령 황태는 3개월 이상 동결과 해동에 의한 수축 작용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속살을 갖게 되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로 숙취 해독작용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평창군 ) 장터운영기간 동안 군 지역 업체들은 현장에서 직접 한우, 황태, 잣, 사과, 버섯 등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절찬리 판매중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운영하여 도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확대하고 특히 아파트스토리(아파트 관리업체)와 연계한 아파트 원스톱 직거래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2013년 6월 물구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삼성전자(디지털시티)에서 주관하는 직거래장터에 매년 설명절, 추석명절에 참여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3월 중 삼성전자에 상생 발전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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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해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20억 확보![광교저널 강우너.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조직인 대관령원예농협과 진부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두 농협은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비용,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류 구입,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을 위한 공동선별 ․ 포장시설 및 저온저장 ․ 가공시설 구축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사업비 20억 원을 받게 됐다. 대관령과 진부 농협별로 각각 10억 원씩이며 1년차에 1억5천만 원, 2년차에 8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본 사업은 군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식품부에서 사업 자격 여부를 심사한 후 전문 평가단이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발했으며 도내에서는 두 농협이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있는 밭작물공동경영체를 지속 발굴·육성해 평창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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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원터런 인 평창’ 대관령 마라톤 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대관령눈꽃축제가 막을 연 가운데 한겨울 추위를 녹일 ‘2020 윈터런 인 평창’마라톤 대회가 대관령면 올림픽플라자 일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대관령면체육회와 원주MBC가 주관하고 대관령축제위원회와 대관령면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각 5km와 10km 두 개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코스별 기록 순위에 따라 남녀를 구분해 시상하고 10km단체전도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 지난해 대관령눈꽃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올림픽 플라자에서 '윈터런 인 평창' 마라톤 대회가 진행중인 장면. 또한 개성 넘치는 복장으로 대회를 화려하게 빛낸 이색 복장 참가자들에게는 ‘패션왕상’이 주어진다. 이흥복 대관령면체육회장은 “대한민국의 겨울을 대표하는 대관령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석자 모두 한 겨울 추위를 이겨냈다는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대관령눈꽃축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해 마라톤이 끝난 후 눈꽃축제장을 관람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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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이번에는 태권도 동계훈련장으로 급부상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해 전국 레슬링을 비롯한 9개 종목의 전지훈련단 유치에서 더 나아가 이번에는 전국 규모의 태권도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겨울 한파를 이겨내는 동계훈련장으로도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15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체육관, 대관령트레이닝센터, 고원전지훈련장에서 겨루기, 품새, 체력단련 등으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난해 7월 용평돔에서 열린 ‘2019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 개회식에서 57개국을 대표하는 기수단이 입장해 정렬한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군은 지난해 ‘2019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유치해 대회기간에 선수, 임원, 가족 등 57개국 2만여명이 평창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으며 2018동계올림픽 개최 경험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아 평창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2020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도 유치해 올해 7월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전지훈련 선수들을 위해 훈련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차량과 관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단에서도 최적의 훈련시설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훈련 만족도가 높아 향후 평창을 재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난해 7월 용평돔에서 열린 ‘2019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 개회식에서 국기원 시범단이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수한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국제대회와 전국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전지훈련과 연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레슬링, 육상, 배드민턴, 축구, 스키 등 9개 종목 185개팀 연인원 37,530명의 선수들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함으로써 19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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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국립무형유산원과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사업에 선정돼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에서 2014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을 발굴·보존하고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국립무형유산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이라는 공동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올 한 해 동안 지역무형유산의 목록화, 기록화, 지역축제 연계 공연, 무형유산 주제 학술대회와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2019년 2월 9일 대관령면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회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식에서 대화면 대방놀이 팀이 식전행사에 참가해 평화를 기원하며 공연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군 관계자는“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을 통해 평창군의 사라져가는 무형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기록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창의 무형유산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어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강원도지정 지방무형문화재 4종(제15호 평창둔전평농악, 제19호 평창황병산사냥민속, 제21호 대목장, 제28호 월정사탑돌이)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문화재 지정과 함께 지역 전통 민속의 발전·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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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양대 겨울축제 비 피해로 임시폐장 · 개막연기[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송어축제가 지난 겨울비로 인해 12일까지 임시 폐장한 상태에서 대관령눈꽃축제(축제위원장 이창형)도 축제장 안전 정비를 위해 개막일을 1주일 후인 17일로 연기했다. 군에 따르면 2020 대관령눈꽃축제는 오는 10일~1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해 오는 17일 ~ 27일까지 11일간에 걸쳐 구정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위는 대관령 송천의 하천에 축제장을 조성해왔으나 이번 비로 축제장에 물길이 생기고 제설로 쌓아 놓은 눈이 녹아 축제장 안전관리와 눈조각, 눈체험 공간 등 재정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눈꽃축제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윈터런 인 평창 마라톤대회’도 18일 로 연기됐다 한편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오영)는 이번 비로 7일 ~ 12일까지 축제장을 임시 폐장한 상태이며 개장여부는 13일 평창송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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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눈꽃축제’ 준비로 한겨울 구슬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위원장 이창형)가 오는 10일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일원에서 개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축제 컨셉과 공간 구성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힘을 다하고 있다. 기존 축제의‘눈 조각 공원’이란 명칭을 ‘눈꽃공원’으로 바꾸고 조각 중심의 축제에서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프로그램을 10개 이상 대폭 확대해 놀이형 축제로 탈바꿈 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 ‘즐거움의 문을 열다’는 ‘대관령 고개를 넘어가면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눈으로 만든 대형 설산과 설산에 표현된 대관령 옛길을 걸어볼 수 있다. 자작나무 숲길, 평화봉 눈 터널, 얼음으로 만든 인공폭포 등의 이색적인 공간을 확충했으며 황병산 사냥놀이를 활용한 눈꽃 쟁탈전 팀 대항 이벤트, 대굴대굴 볼링, 얼음골프, 스노우버킷 놀이 등 보고 즐기는 체험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송천을 끼고 펼쳐지는 총 22,003㎡의 축제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물막이 설치작업 및 여수로 설비 작업을 실시했으며 안전한 하천 결빙과 밤낮 없는 제설작업을 통해 축제장 전체를 흰 눈으로 뒤덮는 순백의 설원을 조성했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눈썰매장은 정설기를 이용해 적설 및 경사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길이 70m, 폭 30m 규모로 조성했다. 이색적인 변화를 위해 곡선형 구조로 눈썰매장을 구성했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의 반응이 좋았던 ‘야외 구이터’의 메뉴를 늘려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졌다.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실내공간인 어울마당에는 지난해처럼 감자, 부치기 등 평창의 다양한 전통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며 만들기 체험, 간식이벤트, 초대가수 공연도 진행된다. 대관령눈꽃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국제알몸마라톤대회는 ‘2020윈터런인 평창’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며 외연을 확대할 준비에 한창이다. 외국인 참가자를 비롯해 약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아시아의 알프스 대관령의 설원을 질주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양각색의 알몸 마라톤 복장을 착용하고 5km, 10km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색복장을 착용한 선수와 각 코스별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 한다. 이창형 위원장은 “올림픽과 평화의 도시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가 새로운 컨셉 변화를 시도해 단순히 보기만 했던 축제에서 ‘놀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재탄생했다.”며 “겨울왕국 평창의 대관령눈꽃축제장 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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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림픽 봉사열기 계승 ‘2019 자원봉사자대회’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는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함께 나누는 행복한 평창만들기’에 이바지하고 ‘평창군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 시작해 ‘나눔문화 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군의 현재 자원봉사자 수는 14,000명이다. ▲지난 17일 2019 평창군자원봉사자대회에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에는 한왕기 군수를 비롯해 장문혁 군의회의장, 강일구 경찰서장, 김정희 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유공 자원봉사자들과 유공 단체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재능 박람회, 자원봉사 참여의 날 V-day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자원봉사센터 우수사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가족봉사단 · 다문화 글로벌가족 봉사단 활동, 월요일 저녁은 봉사활동 하는 날, 자원봉사 릴레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음,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자원봉사의 열기를 충실히 계승해 왔다는 평가다. ▲ 2019 평창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한왕기군수로 부터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 등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자원봉사자 칭호를 부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 왼쪽부터 한왕기 군수, 봉사왕 함도영, 봉사왕 안금옥, 봉사왕 김신혜, 봉사왕 곽미란, 봉사왕 최순미, 금장 강종회, 은장 안성순, 동장 이혜영.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유공 표창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47개에 대해 1년간 자원봉사 실적심사평가로 엄선된 대관령면여성의용소방대 외 10개 단체를 시상했고 자원봉사 누적시간 2,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6명에게 봉사왕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금장 3명, 은장 10명, 동장 24명에게 배지가 전수돼 총 43명에게 자원봉사자 칭호가 부여됐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정부포상을 비롯해 국회의원, 군의장,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 17일 2019 평창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정욱화 센터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한해 동안 특별했던 자원봉사활동을 되짚으며 “우리 자원봉사 센터는 봉사자 여러분과 바쁘게 한 해를 보내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 모두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는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행복을 전해주시는 행복 전도사로 우리 주변의 춥고 어두운 지역을 가장 따뜻하게 밝혀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17일 2019 평창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한왕기 군수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 봉사라고 한다. 이 아름다운 사업을 많이 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지난해에 평창동계올림픽이 가장 성공한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앞으로 내년의 평창군도 더욱더 따뜻하고 행복한 평창군이 되리라 믿는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이끌고자하는 따뜻하고 밝은 사회가 우리 군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두가 안녕하는 자원봉사 도시 평창만들기' 사례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 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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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기 겨울축제 민 · 관협 막바지 준비 박차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양대 축제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축제기반시설이 확충됐고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그 위상과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고 이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축제위와 지역민들은 축제컨셉과 공간구성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막바지 점검중이다. ‘황금송어와 함께하는 평창송어축제’로 컨셉을 정한 제13회 평창송어축제(2019. 12. 21. ~ 2020. 2. 2.)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로서 진부역(오대산역)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우수 특산물인 송어를 중심으로 한 텐트낚시, 어린이 낚시 등의 얼음낚시와 겨울 강추위와 맞서는 송어맨손잡기는 이 축제의 가장 인기 좋은 대표 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2020. 1. 10. ~ 2020.1. 19.)는 ‘노는 축제, 즐기는 축제’를 컨셉으로 해 체험중심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시형 프로그램 비중을 약 30%로 줄이고 이색경험과 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 비중을 약 60%이상으로 계획했다. 눈꽃축제장은 대관령의 작은 축소판으로 대관령 고개와 대관령 터널을 눈 조각과 눈 동굴로 조성해 지역의 상징성과 의미를 담은 축제의 핵심 컨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의 호응이 컸던 야외구이터를 접근성이 용이한 공간에 배치했으며 아이스 카페와 스노우 카페를 재 비치해 관광객 유도는 물론 먹거리메뉴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발돋움 한 평창송어축제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라고 할 수 있는 대관령눈꽃축제가 민의 주도와 관의 협력으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포스트 평창의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평창의 두 겨울축제 현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