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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이 고른 ‘올해의 책’ 10권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2024 올해의 책’ 10권(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을 선정했다고 7일 전했다. 선정된 일반도서는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등이다. 아동도서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리보와 앤’(어윤정),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아람),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1’(박주혜), ‘태양 왕 수바’(이지은) 등 5권이다. 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올해의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19곳에 올해의 책 코너를 마련해 선정된 도서들을 우선 비치한다.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곳에도 자체적으로 코너를 마련하도록 책과 홍보 포스터, 안내판 등을 지원한다. 이달 중 영덕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아동 선정도서 ‘태양 왕 수바’의 그림책 대형 전시를 시작으로 기획 전시, 저자 강연, 독서 모임 등도 진행한다. 시는 지난달 시민 1만891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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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달부터 도시공원 수목 선제적 방제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시공원의 수목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근린공원 93곳, 어린이·소공원 221곳 등 총 332개 공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방제에 돌입한다고 5일 전했다. 시는 기후변화를 반영해 4월이나 5월 시작했던 방제 작업을 올해는 시기를 당겨 이달부터 하기로 하고 수목 병·해충 예찰과 진단에 나선다. 시는 해충 발생 요인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방제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수목피해 최소화를 위해 끈끈이 트랩 등을 활용하는 물리적 방제 ▲친환경 원료를 살포하는 친환경 방제 ▲진딧물 등 대상 전용 약제를 활용하는 화학적 방제 등을 지역에 맞게 적용한다는 것이다. 시가 이처럼 방제를 앞당기는 것은 잦은 비와 따뜻한 날씨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성 병해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돌발성 병해충의 증가로 공원 수목의 생육 환경이 나빠지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 작업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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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 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3개구 곳곳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26일 전했다. 수지구 신봉동에선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축제가 지난 24일 신봉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2003년부터 열린 행사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위원회가 주최한 축제로 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했다. 행사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해 풍물놀이, 지신밟기부터 풍년기원제, 소원지 달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와 초청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처인구 중앙동은 동 발전협의회(회장 이강모)는 같은 날 '2024 중앙동민 한마음 척사대회'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이번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고, 윷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1일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대회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의 경로당 12곳과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해 윷놀이를 즐기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시 관계자는 “옛날부터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며 풍요와 안녕을 기원한 것처럼 갑진년 정월대보름에도 많은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방법으로 대보름 행사를 즐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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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설 명절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8일부터 6일간 설 연휴 기간 중 화재예방 및 재난현장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8일 서에 따르면 서는 전국 최다 소방력을 보유한 NO.1 소방서로 소방공무원 599명, 의용소방대원 958명으로 총 인력 1,557명, 소방장비 88대를 총동원 해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경기소방은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예방활동)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대비활동)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긴급대응)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라는 추진 전략을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경계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귀성 및 여행객들이 몰리는 터미널, 고속도로, 대형판매시설 등에서 다중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신속대응을 위해 소방력 전진 배치하여 긴급상황을 대비한다. 안기승 서장은 “도민의 집집마다 안전하고 웃음 꽃 넘치는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도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용인소방서의 모든 소방대원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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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반기 흥덕초 통학로에 숲길 만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흥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면적 2500㎡, 150m 구간)에 ‘호호호 숲길’을 상반기 조성한다고 5일 전했다. 시는 올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억원을 들여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흥덕초 통학로에 나무와 꽃을 심어 숲길을 조성하고 조명·휴게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설계 중으로 학교 관계자와 사전협의를 마쳤고 앞으로 설명회를 열어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흥덕초등학교 등굣길이 재미있고 편안한 길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나무와 꽃들을 심어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만드는 데 기여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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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1일까지 ‘2024 올해의 책’ 설문조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1일까지 ‘2024(제16회)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올해의 책’은 지난 2009년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 운동이다. 설문조사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와 지역 19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게시판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제공한다. 시는 지난 달 시민과 공공기관 추천, 대출 선호도를 반영해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후보 도서 중 일반도서는 '각각의 계절'(권여선), '거인의 노트'(김익한), '고요한 우연'(김수빈), '구의 증명'(최진영),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인생의 역사'(신형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등 10권이다. 아동도서에는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유설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리보와 앤'(어윤정), '어떤 세주'(이인호), '우다다 꽁냥파크'(권혁진),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아람), '천하제일 치킨쇼'(이희정),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1'(박주혜), '태양왕 수바'(이지은), '호랭떡집'(서현) 등 10권이 선정됐다. 후보 도서 20권 중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받은 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 등 총 10권의 도서는 각 도서관 자료실에 마련된 ‘올해의 책’ 코너에 비치하고, 저자 강연과 독서 모임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의 책 사업을 마련했다”며 “다함께 책 읽는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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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저소득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예산소진 시까지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https://ecosq.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약 20만원 이상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부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도 일반 노후 보일러와 비교해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으로 버너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가스 사용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지원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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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화 재배 배울 초보 원예사 2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국화원예교육 강좌에 국화 분재에 관심이 많은 초보 원예사 2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전다. 교육에서는 국화 모종 관리부터 수형 만들기, 병충해 예방 관리, 꽃피우기 등 올바른 국화 분재 방법을 이론과 실습 등을 16회에 걸쳐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원예교육온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인당 24만원인데 시가 19만원을 지원하고 수강생은 5만원만 내면 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19일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해 개별 연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국화원예교육을 마련했다”며 “국화 재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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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소방서장과의 소통 공감확대 차담회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지난 10일부터 29일 오늘까지 각 부서의 막내 소방관과 만나 소통 공감확대 차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2024년 새해 신규 임용 소방관 21명을 포함해 용인소방서 26개 부서의 소방사 계급의 막내 소방관 87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차담회가 진행됐으며, 안기승 서장은 일일이 직원들의 눈을 마주치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막내들의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오갔다. 소방경력, 나이, 계급과 직책 등 모든 분야에서 30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는 관계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소방에 입문한 공통의 목적이 큰 공감대로 형성되어 유쾌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주요 내용으로 ▲재개발 지역의 폐건물을 활용해 구조장비의 숙달 훈련 ▲야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대응 출동시 현장대원 안전확보를 위한 불꽃신호기 추가 구입 ▲체력단련 시설 및 장비의 확충 등이었다. 안기승 서장은 막내가 겪을 수 있는 부조리 등 불평·불만의 의견을 적극 표현해달라고 이끌었지만 하나같이 재난현장에서 국민을 더 안전히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의 건의사항뿐이었다. 안기승 서장은 “공감확대 소통의 자리를 통해 수장과 막내의 관계가 아닌 등을 맞대고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동료 소방관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라며 “지금 이 순간의 다짐을 잊지 않고 소방관으로서 더욱 정진해 밝은 미래의 소방조직 문화를 지속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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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주민자치연합회 시 발전에 큰 역할 해주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6‧17대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17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손익태 신임회장이 제16대 김석주 전임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물려받았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새로 출범한 17대 임원진이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연합회가 서로 지혜를 나누며 힘을 모아 용인특례시의 비상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지난해 다른 고장이 부러워할 정도로 큰 발전과 성과를 이뤘다. 지난 15일 정부의 반도체 육성 토론회에서는 삼성전자가 당초 3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5개를 건설할 계획이던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팹 하나를 추가하고 총 360조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며 “국가산단이 가동에 맞춰 근로자들이 정주할 반도체 특화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용인은 역동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주민자치연합회가 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시의 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주민자치연합회를 뒤에서 묵묵히 뒷받침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지방자치의 열매인 주민자치가 되도록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연합회는 취임 축하 화환을 대신해 마련한 성금 150만원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