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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증장애인들의 따뜻한 사랑나눔이야기▲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임마누엘집’ 거주 장애인들이 해마다 추석이면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임마누엘집’ 거주 장애인들이 해마다 추석이면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임마누엘집 거주 장애인들은 모두 중증 장애를 안고 살아가고 있지만 28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더 주목받는다. 올해는 오는 26일 오후 12시 주변 어려운 이웃 40명을 직접 임마누엘집으로 초청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이웃을 초대해 정이 넘치는 명절연휴를 만들 계획이다. 평소보다 긴 황금연휴로 오히려 소외감을 느낄 이웃이 많아질 이때, 나보다 어려운 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이 사랑이 넘치는 명절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세 장애인복지팀장은 “해마다 명절이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 감동적이다”며 “구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행복한 송파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사 나눔에는 장애인들이 음식 직접 행사 준비와 배식을 돕는 등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천사가 될 예정이다. 또, 행사 이후에는 찾아온 이웃들에게 10kg짜리 햅쌀 40포대를 나눠 넉넉한 추석연휴 기원한다. 이외에도 오는 27일에 임마누엘집이 기부한 쌀 300포대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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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아성기업 이진용 대표, 1천만원 기탁▲ ㈜아성기업 이진용 대표, 충주사랑ㆍ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비 1천만원 기탁 [광교저널]충주시에서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아성기업 이진용 대표가 1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사랑ㆍ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민관협력사업비 기탁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이 대표는 지난 3월에도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976년 송계초등학교 학교담 설치 및 학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40년 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은 물론 배고픈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유공자 등 다양한 계층에 폭넓게 지원을 해주며 기부천사의 명성을 얻었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제2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민포장 수상을 비롯해 기부 및 봉사 관련 상을 다수 수상했다. 지난 8일 열린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사회봉사ㆍ윤리부문 시민대상도 수상했다. 이날 이 대표는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크고 갚진 지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다”며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들이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을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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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70대 촌로 기부천사...올해도 어김없이‘훈훈’▲ 황규열 장평정미소 백미기탁(좌로부터 장평정미소 김주원대표 정찬민시장 황규열씨)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부천사로 알려진 백암면 황규열씨(74)가 11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0kg짜리 쌀 200포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20여 년간을 직접 농사를 지어 기탁해 오던 황씨는 이번에는 매년 황씨의 쌀을 도정해 주는 장평정미소 김주원 대표도 동참해 10kg짜리 200포를 함께 전달했다. 황씨는 넉넉치 못한 형편에도 지난 1991년부터 자신이 애써 농사지은 쌀과 수익금을 불우이웃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70대 촌로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황씨가 지금까지 기부한 쌀은 올해까지 포함해 700포대에 달하며 장학금도 7천만원에 이른다. 황씨는 “조금이라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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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G+스타존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이킴 '위촉'▲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5일 강남구청에서 한류스타 로이킴(본명 김상우)를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5일 강남구청에서 한류스타 로이킴(본명 김상우)를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3년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을 만들어 한류스타들에게 국내외 팬들이 보내주는 화환 대신 쌀 등 으로 후원받아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주는 등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구(區)는 시즌마다 이곳을 방문하는 국내외 팬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기부천사로 위촉되는 스타의 특성에 맞는 기부 존으로 새롭게 단장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시즌2 ‘김종학 프로덕션의 드라마테마’, 시즌3 ‘카라, 레인보우, 오종혁’, 시즌4 ‘박재범’, 시즌5 ‘김동완, SS301’등 많은 연예인 스타들이 기부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로이킴의 팬들은 로이킴을 위해 강남구 관내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에 어린이 도서관을 꾸미고, 양재천에 로이 숲도 만들어 지구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로이킴을 강남구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는 그만한 사연이 있는데 부자구로 알려진 강남구는 놀랍게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8번째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많고 저소득 영구 임대 아파트도 3번째로 많아 전체 예산 중 43%가 복지사업에 지출되는 상황이며 해마다 그 비중이 늘고 있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다양한 국내외 팬을 가진 로이킴의 기부활동으로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진정한 나눔과 기부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앞으로 6개월간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이킴의 활동으로 기부되는 쌀 화환, 생필품 라면 기부금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구는 예산사업 외 기부사업인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스타 연예인과 다양한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팬층을 가진 로이킴이 기부천사로 나서 많은 기부금품이 쌓일 것으로 기대하며, 스타 기부홍보대사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은 저소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돼 건전한 사회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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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따스아리 기부천사' 정기총회 열려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2일 오후 ‘따스아리 기부천사’ 정기 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따스아리 기부천사’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따스아리 기부천사(회장 공흥식)는 125명의 회원들로부터 1구좌(5천원) 이상씩 기부 받아 저소득가정 긴급지원 등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총회는 중고생 학부모 5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흥식 회장은“함께 하는 마음으로 하나 둘 모여 하나의 기부천사가 된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지역 구석구석을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지난해 디딤씨앗통장지원(취약계층 아동발달지원사업)이나 한부모 희망드림 사업, 그 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총 1천2백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