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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7일 코로나19 첫확진자 발생 '초비상'▲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관내에서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국 유학생이던 서울 서초구 21세 남성 A씨는 지난 19일 귀국해 용평리조트 버치힐콘도에서 어머니 형과 함께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6일 강릉의료원에서 검사 후 27일 16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지난 20일 오후 12시경 납작식당,25일 18시경 용평회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보건의료원에서는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확진자 진술 동선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 중으로 cctv 확인 등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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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프랑스 다녀온 가족···코로나19 '감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용인-41, 42, 43번) 3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5일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건영캐스빌아파트의 As모씨(30세,여 용인-41번)와 아들(1세, 용인-42번), 아버지(57세, 용인-43)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s씨는 아들과 함께 지난 16일 프랑스에서 귀국 후 부모집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4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GC녹십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As씨 부모와 아들의 검체를 추가로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As씨 아버지와 아들은 양성으로, 어머니는 음성으로 나왔다. 시는 As씨 가족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이들을 이송한 후 자택과 주변 일대를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43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고 126명이 검사를 받는 중이다. 또 관외 등록된 용인시민 환자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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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확진자(38,39,40번) 3명 '추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평택 9번 확진환자와 접촉한 시민과 미국서 귀국한 시민 등 용인시민 3명이 24일 코로나19 확진자(용인-38, 39, 40번)로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24일 기흥구 구갈동 풍림아파트의 Ap씨(36세‧용인-38번)와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의 Aq씨(37세‧용인-39번), 기흥구 중동 대원칸타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Ar씨(25세‧용인-40번)가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Ap씨(용인-38번)는 지난 21일 평택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평택 9번 확진환자와 접촉했고, Aq씨(용인-39번)는 친구 관계인 Ap씨와 연달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평택 9번 확진환자는 지난 10~14일 기흥구 구갈동 강남마을 계룡리슈빌 아파트 7단지에 거주하는 Am씨 부부(용인-32, 33번)의 자택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환자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용인시민이 4명으로 늘어났다. Ap씨는 16일부터 기침과 콧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전날 Aq씨와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r씨는 지난 22일 미국에서 귀국했는데 16일부터 기침과 콧물, 가래, 인후통 증상이 있어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경기도에 이들을 이송할 국가지정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Aq씨와 Ar씨의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한 뒤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Ap씨는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을 격리병상으로 이송한 뒤 자택과 주변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40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고 153명이 검사를 받는 중이다. 또 관외 등록된 용인시민 환자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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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현재 37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처인구 고림동 가족을 비롯해 영국 유학 중 귀국한 시민까지 23일 하루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35, 36, 37번)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처인구 고림동의 An씨(용인-34번)가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배우자(44세‧용인-35번)와 자녀 1명(14세‧용인-37번) 역시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기흥구 고매동 Ao씨(20세‧용인-36번)가 씨젠의료재단서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국에서 유학 중 지난 21일 귀국한 Ao씨는 전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했으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Ao씨의 가족 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서울에 거주하는 오빠에 대해선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도록 안내했다. An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22일 오전 처인구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는데,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An씨를 22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한 뒤 배우자와 자녀 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배우자와 자녀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다른 자녀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An씨 배우자는 21일부터 기침을 했고 자녀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가족은 해외여행이나 대구‧경북 방문 등 이력이 없어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상태다. 시는 An씨의 가족과 Ao씨를 이송하기 위해 경기도에 각각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이송 후 자택 내부와 주변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또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37명이며, 이 가운데 6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고 184명이 검사를 받는 중이다. 또 관외 등록된 용인시민 환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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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2일 4명에 이어 처인구서 1명 추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처인구 고림동 고림4통 거주 44세 시민 An모(용인-34)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에 따르면 22일 하루 동안 용인시 3개구에서 5명(용인-30, 31, 32, 33, 34)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An(용인-34번)씨는 지난 20일 오전부터 발열, 기침, 가래,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22일 오전 처인구보건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 이날 씨젠의료재단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An씨는 해외여행력이나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없으며 배우자와 자녀2명과 함께 거주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An씨에 대해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했고 가족 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 후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자택과 주변 방역소독은 An씨의 병원 이송 직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기흥구 언남동 Ak(용인-30번)씨는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확진 환자로 등록된 은혜의 강 신도인 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Aj(용인-28번)씨의 배우자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Al(용인-31정)씨는 영국 런던에서 체류하다 3월15일 귀국한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 시는 Al씨의 부모와 동생 등 가족 3명을 자가격리한 후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과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기흥구 구갈동 강남마을 계룡리슈빌아파트에 거주하는 Am씨 부부(용인-32,33번)는 전날 평택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평택-9번)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3월10일부터 14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자택에 함께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9번 확진환자는 필리핀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1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22일 민간검사기관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이로 인해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186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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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방 백군기)에서 22일 하루 4명(용인-30, 31, 32, 33)의 코로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30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8번 환자의 배우자이며, 용인-31번은 영국 런던에서 귀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32, 33번은 전날 평택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 환자(평택-9번) 관련자다. 용인시는 22일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의 Ak모씨(용인-30번)와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 1단지 아파트의 Al모씨(용인-31번), 기흥구 구갈동 강남마을 계룡리슈빌아파트 7단지에 거주하는 Am모씨 부부가(용인-32, 33번) 각각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Am모씨 부부(용인-32,33번)는 앞선 21일 평택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평택-9번)의 지인으로 이들은 지난 3월10일부터 14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자택에 함께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9번 확진 환자는 필리핀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부부 중 남편인 용인-32번은 지난 17일부터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아내인 용인-33번은 19일부터 오한과 가슴 통증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1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22일 민간검사기관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기흥구 언남동의 Ak(용인-30번)씨와 수지구 동천동의 Al씨도 각각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Ak(용인-30번)씨는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확진 환자로 등록된 은혜의 강 신도인 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Aj(용인-28번)씨의 배우자이며, Al(용인-31번)씨는 영국 런던에서 체류하다 귀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이로 인해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186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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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서 26번째 코로나19 26번째 확진자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6번)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0일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Ah씨(65세‧용인-26번)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h씨는 영국 체류 후 귀국해 지난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딸 용인-24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같은 날 자가격리 상태에서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현재 Ah씨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이송 후 자택을 다시 긴급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한편, 프랑스 파리서 귀국 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Ag씨(용인-25번)는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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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서 코로나19 25번째 확진자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서 25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5)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19일 기흥구 중동 어정마을 동백아이파크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Ag모씨(68세)가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g씨는 지난 1월10일부터 친지 방문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머물다 18일 귀국했으며 평소 당뇨와 협심증, 고혈압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부터 기침이나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고 19일 오전9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환자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경기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Ag씨의 배우자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Ag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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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수지·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발생▲수지구보건소 전경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영국 체류 후 귀국한 시민(용인-24번)과 분당제생병원에서 양성 판정 후 치료 중 사망자(용인외-2번)의 유족(용인-23번)이 새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19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의 Af(용인-24번)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f씨는 지난해 12월12일부터 영국에서 체류하다 지난 14일 귀국했고, 15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Af씨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또 Af씨를 이송하는 대로 Af씨 부모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부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앞서 용인외-2번 환자의 유족인 기흥구 언남로 스파팰리스리가 아파트의 Ae씨(용인-23번)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e씨는 3월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용인외-2번 환자와 최종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6일 진단검사를 받을 때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하다 전날 격리 해제 전 재검을 위한 검체채취를 했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하고 Ae씨 자택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했다. Ae씨의 배우자는 6일과 18일 두 차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동선에 대한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에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11일 사망한 Ae씨 부친에 대한 장례식은 20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Ae씨의 모친(용인외-3번)은 지난 6일부터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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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럽 여행 일가족 3명 코로나19 양성 판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유럽 여행을 다녀온 수지구 거주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18일 신봉동 LG빌리지 5차아파트의 Ac씨(용인외-9번)와 배우자(용인외-10번)가 오한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로 전날 15시 인천공항 국립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양성으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17일 23시 Ac씨의 자녀 1명(2세·용인-22번)에 대해 긴급히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3명을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기 위해 경기도에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또 Ac씨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했고, 이들을 이송하는 대로 Ac씨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도 진행할 방침이다. Ac씨 가족은 지난 3월9일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행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는데 Ac씨는 오한과 인후통, 근육통 등, 배우자는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였고 자녀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동선에 대한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수지구 성복동 Ab씨(용인-21번)의 배우자 등 가족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8시 기준 용인시의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22명, 관외 등록 10명 등 총 32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명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