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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용인특례시, 수지환경교육센터 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8일 수지환경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수지구 죽전동 경기행복주택 1층에 들어선 수지환경교육센터는 시설 규모 435.32㎡로 환경교육장, 환경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 이용 공간 등을 갖췄다. 도심 속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센터로 청소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대응, 환경과 인간의 공존 및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구를 생각하는 용인시민(지구환경 지킴이) 100인 선언식, 기념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줘 시민들이 원하는 훌륭한 시설을 열게 됐다. 센터가 더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과제를 잘 이행해주리라 믿는다"며 "여기 참석한 학생 여러분이 앞으로의 주역으로 이곳에서 환경교육에 대해 배우면서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 외에 처인구 마평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환경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환경교육도시 용인의 환경교육 실행기관으로 시민들의 실천 기반 환경교육 활동, 용인환경교육네트워크 활성화, 환경교육 평생 학습화를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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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육상-조정서 황금시대…우상혁 2m33 세계1위 포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청(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과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실업 최강의 면모를 증명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육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차지하며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중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2m33을 넘어 올해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을 관중 앞에서 입증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대회에서 2m20을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2m33에 도전했다. 평소 관중의 박수를 유도했던 모습과 달리 박수 자제를 요청하며 집중도를 높인 우상혁 선수는 단숨에 바를 넘어 올해 주본 해리슨과 조엔 바덴과 2023년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우상혁 선수는 “시즌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 위치를 오랜만에 쟁취해 기분이 좋다”며 “다가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혁 선수와 함께 원반던지기에서 이현재 선수는 52m99를 기록해 2위와 큰 기록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여자 100m허들에서 조은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포환던지기에서 김재민 선수는 17m6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육상팀과 함께 조정팀도 낭보를 전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팀은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24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용인시청 조정팀이 에이트 종목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준형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은 남자 일반부 에이트서 바우 문필승, 2번 김동우, 3번 홍세명, 4번 김형욱, 5번 이재윤, 6번 김정호, 7번 박지수, 스트로크 장신재, 콕스 이동구가 팀을 이뤄 6분12초75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무타페어,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하여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검도팀이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석권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고 육상과 조정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며 “6개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이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활약해 도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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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U-20 월드컵 대표팀 이승원·박승호 선수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용인시축구센터에서 프로에 진출한 ‘2023 FIFA U-20 월드컵’ 4강 주역 이승원, 박승호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청을 찾은 두 선수는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쌓은 경험이 선수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승원 선수와 박승호 선수 활약상은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정도로 두드러졌다”며 “두 선수가 축구선수로서 보여준 역량과 발전하는 모습이 용인시축구센터에서 꿈을 키우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 중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브론즈볼을 수상한 이승원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중심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며 “박승호 선수도 부상을 당해 아쉬운 대회가 됐지만 이미 세계 축구팬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입증해 앞날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이승원·박승호 선수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용인시축구센터 U-15원삼을 거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U-18덕영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용인시축구센터를 졸업하고 지난해 나란히 단국대학교로 진학, 올해 강원FC와 인천유나이티드FC로 프로 진출에 성공하며 U-20월드컵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대표팀 주장에 임명된 이승원 선수는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대회에서 총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이는 4년전 폴란드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선수의 2골 4도움을 넘어선 기록으로 FIFA 주관 단일 남자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올린 최다 공격포인트다. 박승호 선수는 조별리그 2차전 온두라스전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올려 한국의 16강 진출에 큰 힘을 더했다. 다만 이후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증명했다.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이승원, 박승호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많은 선수들이 있다”며 “대한민국 축구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꿈나무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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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중학교에서 강릉교육지원청 중등교감단이 생태학교 참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 교감단이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한 생태학교 육성사업 활동을 보기 위해 용인특례시를 방문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 중등 교감단 20여 명이 용인특례시가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 학교’로 선정한 동백중학교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2023 강릉 중등 교감 워크숍’의 일환으로 용인을 방문한 교감단은 용인시청 관계자로부터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의 추진경위, 사업 준비과정과 학교 환경교육 지원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동백중학교 관계자로부터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학교에서의 준비 사항 등 그 동안의 환경 교육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사업에서는 학교 내 환경 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교과 및 교육과정과 환경 교육을 연계해 진행한다. 학교에 배치된 환경 교육 전문가는 학교 내 환경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한다. 교직원 및 학부모 환경 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환경 교육에 참여하는 생태학교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동백중을 비롯한 3개 시범학교는 지난해 ‘제1회 용인 청소년 기후 위기 대응 정책 제안 발표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텀블러 세척기’ 설치와 ‘학교별 맞춤형 분리배출 프로그램’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내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감축하고 있다. 김숙희 동백중학교 교사는 “공부로만 하는 환경 교육이 아닌 직접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내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 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학교 폭력 근절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 교감단 관계자는 “학교 현장 내 단편적인 환경 교육이 아니라 학교 전반에 걸쳐 환경 교육이 녹아든 생태학교 조성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환경 교육의 일상화, 생태감수성 향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역량 증대,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타 지자체로도 사업의 사례가 전파되고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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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육상팀, ‘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3개 획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빛나는 메달로 결실을 맺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시 육상팀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성과를 올렸다. 이 대회에는 이규백 감독의 지도 아래 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중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빛 메달을 목에 건 조은주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전에서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며 13초 757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는 불과 0.002초차로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해 사진판독까지 이어졌다. 조은주 선수는 지난 3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대회’와 5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주요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 여자 허들 육상의 간판선수로서 위상을 증명했다. 용인특례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은 계속됐다.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 출전한 이현재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배한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경기부 육상팀은 남자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 우상혁 선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선수들이 흘린 값진 땀방울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상 방지와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오는 23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우상혁 선수를 포함해 선수 전원이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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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용인시민 성원 보답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올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회 연속 2위에 오른 높이뛰기 세계 최정상 우상혁(27·용인특례시청) 선수가 지난 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상혁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이탈리아 피렌체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 선수의 몸 상태를 물어보고 세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이 용인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들은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와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에 자부심을 높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가 타 종목 선수들에게도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의 뒤에는 항상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특례시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며 “숨가쁜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컨디션 유지를 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민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우상혁 효과는 용인특례시 스포츠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육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우상혁 선수와 함께 훈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고, 타 종목에서도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우상혁 선수의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가 TV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는 용인시민들의 목소리가 높고, 지역 내 대학들은 우상혁 선수에게 입학을 제안하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숨 가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대표 선수로 선발된 우상혁 선수는 오는 1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리는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한다. 또, 8월과 9월에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7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참가도 계획 중이다. 우상혁 선수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 대회는 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명의 선수를 초청해 열린다. 지난해 우상혁 선수는 대회 참가 기준 점수를 근소한 차이로 충족시키지 못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5월 예천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대회 경기장까지 찾아와 응원해준 시민들의 성원에 좋은 개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를 가슴속에 새기면서 좋은 성적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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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학생과 함께하는 모의의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3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학생과 함께하는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로,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6명 등 총 64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윤원균 의장으로부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의원이 되어 ‘청소년의회 운영과 구성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모의의회를 개회했다. 모의의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이수민 부의장(용인백현고등학교 2학년)이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례, 의원선서, 찬반토론 등 본회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오늘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으로 의사결정과정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의정활동을 간접 체험하고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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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2년연속‘대통령 표창’쾌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 3000만원, 포상금 13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재난관리에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은 용인특례시가 유일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3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정부 24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63곳)의 재난관리단계별 관리 실태 등 주요 역량을 진단한다. 국가의 재난관리와 예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한다. 이 결과 시는 올해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 대상기관’으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표창 대상 기관 중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지자체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서구, 강원도 춘천시, 충청남도 논산시, 경상북도 김천시 등 6곳이다. 평가 기준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제출서류 평가와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의 심의가 이뤄져 최종 확정됐다.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했고,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전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 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및 전담인력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신속한 복구활동과 응급구호 역량을 강화했다. 재난대응 결과 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도시 위상에 걸맞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역량을 재확인했다”며 “지난해 발생한 폭설 상황에서 인도의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투입에서 큰 효과를 거둔만큼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체감형 재난대응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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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캠페인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5일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마약범죄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사진을 올리게 된다. 이 시장은 의정부 송양중학교 김정인 교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로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황재규 용인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마약류를 취급하는 117곳을 대상으로 오·남용 사례를 집중점검 했다. 또, 용인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시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학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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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소망이 실현되는 용인특례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는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에 담긴 희망사항이 현실로 실현되고 있다. 당선인 시절 학교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정책을 수립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교육청과 한층 강화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공약 이행에 적극 나서고있다. 12일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원삼면 소재 원삼중학교 실내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정치권 인사들과 학부모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준공된 체육관은 연면적 822㎡, 지상 2층 시설로 약 30여억원(경기도교육청 21억 8000만원·경기도 4억 2300만원·용인특례시 4억 2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실내체육관이 개관됨에 따라 학생들은 미세먼지 없는 공간에서 학교행사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인 조리시설을 갖춘 급식시설 건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실내체육관 개관은 숙제하나를 푼 것이고 체육관 아래 조리실과 식당을 짓는 숙제가 남았다”면서 “이 과제도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해 2025년까지 마무리 하도록 할 것이며, 완공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삼중학교에는 조리실이 설치되지 않아 인근 학교에서 조리된 음식을 가져다 배식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원삼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지난해 용인특례시장 선거 당시 이상일 후보자와 만나 조리시설이 포함된 급식시설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 시장은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당선 후 인재 육성과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시장직인수위원회 내 교육인프라T/F를 구성했다. 공약 이행을 위해 이 시장은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과 조리실을 갖춘 급식시설을 설치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설립 계획을 조율하고 있다. 이날 실내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원삼중학교 교장과 영양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급식시설 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학생들의 점심을 배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식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급식실에서 조리한 음식을 제때 먹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공약 실현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행동하는 이상일 시장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조리실이 없어 공동시설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지역 내 학교는 총 7곳이다. 원삼중학교에 조리시설이 마련되면 공동조리시설이 없는 학교는 6곳으로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