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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하절기 무단방류 근절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감시·단속▲ 오산시 환경사업소 [광교저널] 경기도 오산시는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8월 25일까지 환경오염배출시설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단속에 앞서 27개 기업체에 환경오염행위의 특별단속 공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 및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2개반 4명의 단속반과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합동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강우시를 틈타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의 비밀 배출구를 통한 폐수 무단방류가 발생치 않토록, 최종 방류구 및 공장주변 우수로 등을 점검하고 최종방류수의 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라며, “위반사항 적발시 홈페이지 및 언론에 공개하고 고의적 환경사범은 구속수사 등 강력한 대처를 해 무단방류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치 않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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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속 대응으로 침수피해 최소화 총력▲ 최봉순 제2부시장 배수펌프장 현장점검 [광교저널] 고양시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지난 3일 124㎜의 강우가 내린 것에 이어 지난 10일 또 다시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약 200㎜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공공시설물 피해예방 예찰활동 강화 등 고양시민의 안전대책에 적극 대응하며 침수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최봉순 제2부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장항천, 도촌천의 범람과 일산신시가지 도심의 수해예방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 방재시설인 신평 배수펌프장을 불시 방문해 시설을 가동 중에 있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며 “최근 지구촌의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폭우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내수배제계획에 따라 지난 2015년 대화 제2배수펌프장증설(최대배수량 8,340㎥/분)을 완료 한 바 있으며 현재 신평 제2배수펌프장 증설(배수량 3,340㎥/분)을 추가 건립 중에 있다”며 “증설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18년 배수펌프시설은 30년 빈도로 향상돼 고양시 수해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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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많은 여름철 농축산물 관리 이렇게!▲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 고온, 태풍 등에 따른 농축산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다양하고 강도 높은 이상기상이 자주 발생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게릴라성 호우와 폭염까지 자주 발생되고 있어 농업분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벼농사는 논 주위에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하고, 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감량하고 칼리질 비료를 20~30% 증시하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방제약제를 사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침수피해 발생 시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한 물 빼기를 실시하고,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며, 새물로 걸러 대서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킨다. 밭작물, 채소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오기 전에 수확한다. 또한 고온대비 짚풀·퇴비를 피복해 지온상승을 억제시킨다. 콩은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뿌리썩음병이 많이 발생해 수량이 낮아지므로 배수에 주의해야 한다. 시설작물은 잦은 강우 시 과습으로 인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환기를 실시하는데 공기유동팬은 약 10m 간격으로 설치해 곰팡이병 등의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고온 지속시 강제환기팬을 적극 가동하고, 한랭사, 알미늄 필름으로 적절하게 차광을 해주며, 멀칭 비닐 위에 짚 등을 덮어주거나 차가운 물을 관수해 지온을 낮춰줘야 한다. 초생재배를 실시하는 과수원은 비 오기 전에 풀베기를 실시하고,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집중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야간 온도 25도 이상 지속 시 살수장치가 설치된 과원은 해지기 전 30분~1시간 정도 물을 뿌려 과실 내 온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가축의 경우, 폭염이 지속되면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해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내로 들어오도록 조치하고, 천정이나 벽 단열재 부착으로 복사열 상승을 방지한다. 선풍기·환풍기를 최대한 이용하며 축사지붕과 운동장에 물을 뿌리고 그늘막을 설치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허종행 재해축산팀장은 “여름철 장마, 고온 등에 대한 기상과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안전한 농사 달성을 위해 작목별, 단계별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여름철 농업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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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적조 마무리 점검 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실시▲ 2017년 적조 대응 방제 모의훈련 [광교저널] 경남도는 7일 오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참여한 ‘2017년 적조 대응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적조 현장 대응능력과 관계기관 방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연안 시군 등 16개 기관, 95명이 참여했다.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해역의 유해성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발생에 따른 ‘적조 특보’ 가상 발령 상황에 따라 전해수황토살포기와 중형황토살포기 등 공공용 방제장비의 광역해역 집중 황토 살포가 이루어졌다. 통영해경 방제정과 해군군수지원정의 협력방제, 어장주변의 어업인 자율방제단 운영, 관공 선박의 일제 방제 등 총 31척의 방제선단이 동원돼 해역별 책임방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장 방제대응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적조 진행상황과 확산 전망을 위한 실시간 드론 항공예찰도 이루어졌다. 적조특보 상황에 따라 해상가두리 양식시설을 안전해역으로 대피시키고 양식어류가 피해를 입기 전에 긴급 방류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적조발생 시 유관기관과 어업인 간의 협력방제를 그대로 재현했다.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적조발생 시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도는 올해 적조 발생을 대비해 지난 6월을 적조 대응전략의 달로 정하고, 모든 공공 방제장비와 양식어장 안전 인프라 구축을 정비 완료한 바 있다. 어업인의 자율방제 참여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주 어업인과의 적조 자율방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7월 현재 경남해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0.5∼1.0℃ 고수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계 집중강우로 인해 7월 중순경 유해성 적조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도는 적조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황토 37만톤과 황토살포선박 120척을 확보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기영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규모 적조 방제훈련을 통해 자연재난의 한계성은 있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방제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사전에 보완해 적조발생 시 안전한 대응대책 가동은 물론 초기대응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방제 대응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어장관리와 초기방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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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멸강나방 긴급예찰활동 실시▲ 멸강나방 피해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멸강나방의 피해 확산 방지와 방제를 위한 긴급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합동으로 긴급예찰 활동을 실시한 결과 거창, 창원 등 9개 시·군 77ha에서 멸강나방이 발생해 즉시 방제를 실시했으며, 발생지역 대부분 옥수수, 밀, 수단그라스 등 사료작물 포장으로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높은 기온과 적은 강우량으로 멸강나방이 산란하기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분석했다. 멸강나방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해충으로 알을 낳아 부화한 애벌레가 5월부터 8월 사이에 벼, 옥수수, 목초 등의 잎, 줄기, 이삭을 빠른 속도로 갉아먹어 피해를 입힌다. 멸강나방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논둑이나 밭둑, 목초지 등 자주 관찰해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생하는 즉시 적용제로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 1차 방제지역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2세대 성충 발생대비 사전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예찰을 이번 달 중·하순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멸강나방의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기방제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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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재배 콩, 배수관리 이렇게 하세요!▲ 논 재배 콩, 배수관리 이렇게 하세요!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콩 재배 시 습해나 토양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배수 관리법을 소개했다.콩 생육초기는 장마철과 시기가 겹쳐 집중호우로 인한 과습 피해를 받게 될 경우 콩 수확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올해는 기온과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돼, 논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가의 세심한 포장관리가 요구된다.논에 콩을 심는 경우 밭과는 달리 수분 보전이 크기 때문에 파종 후 미리 배수로 정비를 해둬야 한다.배수로는 포장 테두리를 따라 내주고, 중앙에는 열십자(十)나 우물정자(井)의 형태로 물길을 내어 배수가 원활하도록 해야 한다.콩을 심은 이랑이 낮으면 습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밭 재배보다 높은 20cm 정도로 하며,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시 24시간 안에 고랑 사이의 물을 빼주고 잎에 남은 흙 앙금을 씻어낸 후 요소 엽면시비를 통해 피해를 줄인다.가뭄 시 물을 댈 때도 습해가 나지 않도록 배수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습해로 콩에 발생하기 쉬운 토양병으로는 검은뿌리썩음병, 시들음병, 역병 등이 있다.검은뿌리썩음병은 식물체 상부는 누렇게 변해 마르고 식물체를 뽑아보면 잔뿌리가 없이 검게 썩어 있다. 배수가 안되거나 지하수면이 높은 논에서 수년간 콩을 연작할 때 피해가 심하다.시들음병은 잎이 누렇게 변해 시들고 줄기를 갈라보면 관다발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돼 있다.역병은 식물체 전체가 누렇게 변하고 시들며, 땅에 닿은 줄기부위가 검은색으로 변하며 썩게 된다. 배수가 안되거나 침수된 포장에서 발생이 많다.이들 토양병은 현재 등록된 방제 약제가 없으므로 병든 식물체는 발견 즉시 없애 병의 전파를 막고, 토양이 장기간 습하지 않도록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한다. 병 발생이 심한 포장에서는 벼 작물로 돌려짓기 하도록 한다.농촌진흥청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올해는 집중호우 또는 마른장마가 예상되고 있으나, 논에서 콩 재배 시 발생하기 쉬운 습해나 토양병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해두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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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에 장마’ 논·밭 병해 주의하세요▲ 고추탄저병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벼, 고추, 생강 등 병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철저히 병해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7월 초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높은 온·습도가 지속되면서 농작물이 병해에 의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벼에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연속강우로 병해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르게 발생하는 병해로, 과번무한 논에서부터 시작돼 확산되므로 벼 하단부위를 살펴보아 병 무늬가 보이면 방제해야한다. 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집중호우에 의해 침수된 논이나, 전년도 많은 발생을 보였던 논에서 발병하므로 침수 후 깨끗한 물을 이용해 빨리 잎을 세척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흰잎마름병의 새로운 병원형을 갖는 병원균이 출현해 저항성품종에서도 발병되고, 발병시기가 7월 상·중순으로 앞당겨 지고 있어 병 발생 상습지에서는 주변에 월동잡초인 줄풀 및 겨풀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적용약제를 이용해 사전 방제해야 한다. 밭작물 또한 그간 가뭄에 따른 생육 저조 현상으로 약하게 자란 상태에서 장마철의 과습한 조건으로 병원균의 밀도를 급격하게 증가시키면 각종 병해 발병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특히 이러한 시기에 주의가 요구되는 밭작물 병해는 생강 뿌리썩음병(근경썩음병, 마른썩음병, 세군땅속줄기썩음병), 고추 탄저병 등으로,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예찰 및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김병련 연구사는 “효율적인 병해 방제가 될 수 있도록 농가 재배현장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지속적인 현지 예찰활동과 병해 정보를 제공해 병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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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마철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실시▲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광교저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4일 관내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및 침수 위험지역 등에 대한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자와 업체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대형 공사장과 급경사지의 배수관리,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통제관리 등을 살펴봤다. 오산시에는 7월 장마전선이 북상한 이후 강수량이 4일 10시 기준 경기도내 최저인 63mm를 기록하고 있어 피해상황이 보고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강우 특성이 강한 비구름의 발달로 어느 한 지역에 짧은 시간동안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기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김태정 부시장은 “우기시 현장 예찰을 더욱 강화해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 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신장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급경사지, 옹벽, 대형 공사장 등 강우에 취약한 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각종 펌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검사하고 물막이 장비를 추가 구입 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또한, 우기시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 점검, 시설물 담당자의 근무요령, 재난발생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시 현장 예찰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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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비해 방재기준을 개선한다 !▲ 국민안전처 [광교저널] 국민안전처는 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방재기준 개선(안)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한반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자연재난 위험의 증가를 지역별 방재성능목표 설정 기준과 방재기준 가이드라인에 반영하는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방재기준 개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별 방재성능목표 설정 기준’ 개선(안)은 한반도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시·군별 강우 증감량을 분석해 ‘지역별 방재성능목표 설정 기준 강우량’을 제시했다.또한 ‘방재기준 가이드라인’ 개선(안)은 그간 지역적 유사성 등을 감안 시·군을 13개 지역으로 군집 분석하던 것을 시·군별로 분석하도록 개선했으며, 복합재난(강우 강풍, 적설 강풍)의 적용 기준도 추가했다.이번 공청회를 통해 논의된 ‘방재기준 개선(안)’은 의견수렴과 보완을 거쳐 9월경에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 통보될 예정이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방재기준 개선(안)’에 근거해 소관 방재기준과 방재성능목표를 개정하고, 이후 진행되는 각종 시설사업에 적용하게 된다.국민안전처 안영규 재난예방정책관은 “이번 방재기준 개선(안)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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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풍서천 환경 조성 3억원 투입▲ 풍서천 친수지구 조성모습 [광교저널] 천안시가 풍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풍서천은 광덕면 광덕리에서 발원해 풍세면 남관리 곡교천에 합류하는 하천폭 약 120m의 지방하천으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아직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찾고 싶은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에서 3억원을 확보했으며, 환경 조성 설계를 완료해 식재 적기인 올가을 대대적인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해 10월 준공한 풍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구간 제방 도로변과 고수부지 등에 수목과 화초류 등을 심는다. 풍서천 고수부지는 화초류가 자라기에 불리한 식재기반(마사질 토양과 자갈)으로 형성돼 있고 강우량 부족으로 토양이 단단하게 굳어 화초류 생육에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야생성이 강하고 키가 크게 자라는 구절초, 분홍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등을 식재하고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하천 둑마루(제방)에는 경사가 있고 부지의 위치가 높아 건조에 강한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의 수종으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변에 식재된 이팝나무와의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반대편 둑마루에는 하천경관의 다양화를 위해 왕벚나무를 심는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풍서천이 많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제공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