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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브릿지교회 한부모가정에 정기후원 약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관내 브릿지교회(담임목사 김정구)가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4일 동에 따르면 이날 교회는 한부모가정 6가구에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코로나로 인해 학습결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심리적인 문제도 살폈다. 교회는 이번 후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생필품 지원은 물론 정서적 지원까지 아낌없이 도울 계획이다. 김정구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내 가족이란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동은 관내 위치한 교회들과 수년째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더 원 사랑의 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6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사명의 교회는 지난해부터 9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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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어촌 민박업소 140곳‘인증 표지판’부착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민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일 농어촌민박 사업장 140곳에‘인증 표지판’부착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시행된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번호 표시’ 의무화에 따라 이용객들이 숙박시설 신고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미신고 숙박시설 이용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인증 표지판은 사업장 출입문에 부착할 수 있도록 가로 25㎝ 세로 25㎝ 크기의 아크릴판으로 제작됐으며 시 로고와 민박 신고번호가 함께 기재돼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소방시설 안전 점검 전문기관에 의뢰해 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박업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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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 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응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접종 기간(5월17일~6월18일)에 맞춰 누구보다 치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법은 물론 각종 지원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예방접종센터 출구에서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수칙이 적힌 부채, 치매예방운동법 포스터 등을 배부하고 치매선별검사,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28일에는 ‘실버건강꾸러미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실버건강꾸러미는 낙상예방·만성질환 관련 소책자, 금연·한의약·정신건강·국가암사업 등 보건사업 홍보 물품, 보건위생용품과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용품 등으로 구성해 백신접종을 마치고 나온 1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나눠줬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백신접종을 위해 방문하신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에 받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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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청송, 지역 넘나드는 소중한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대구의 한 중소기업이 용인시(시장 백군기)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한라봉 착즙 주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구에서 주스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The 청송이 용인의 아동보호시설에 입소해 있는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한라봉 착즙주스 80박스를 4일 용인시에 기탁했다. The 청송은 그동안 대구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전해 온 기업이다. 이날 기탁은 용인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직원과의 인연으로 이뤄졌으며, 한라봉 착즙 주스는 약 110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보호시설 1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The 청송은 앞으로도 관내 아동보호시설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할 계획이다. 유주은 대표는 “용인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두 지역 간에 상당한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한 인연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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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협의체서 홀로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과 참외가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각 꾸러미에는 불고기, 제철나물 등을 담았으며 참외는 관내 나눔 가게인 바른청과에서 후원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김선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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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운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16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이 중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특화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시작한 뒤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지역사회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이용해 제작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동영상을 관내 교육기관에 배부하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 운영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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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시협회(회장 이경중)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경중 회장, 최용관 부회장, 최금순 협력국장, 김명순 봉사국장, 배정학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경중 회장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블룸스타코리아(대표이사 박준영)도 박준영 대표이사, 박근관 ㈜동우마블 대표이사, 이두희 우리건축설계 대표, 주승진 성복측량 대표가 시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천76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2만 매를 전달했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방역물품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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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온도 낮추는 그린커튼 설치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일 나팔꽃 등 덩굴식물을 건물 외벽에 설치해 건물 온도를 낮추는 그린커튼 설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공공건축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덮어 여름철 태양광을 차단하고 냉방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덩굴식물은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효과와 함께 그늘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시비와 도비 각 50%씩 총 5,300만원을 투입, 처인구보건소와 기흥구 기흥동·수지구 성복동·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총 4곳에 원목 화분과 자동관수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추가 수요를 조사해 더 많은 공간에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커튼이 미관 개선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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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취약 계층위해 김장김치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취약 계층 2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지난 31일 동에 따르면 김장김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 계층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독거노인, 한부모, 중증장애인 등 취약 계층 20가구에 각 4kg씩 총 80㎏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26일부터 3일간 열무김치, 물김치, 무생채 등 정성껏 담가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이날 각 가정에 배달했다. 김민주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근배 위원장도 “지역 주민을 위해 지역단체들이 함께 모여서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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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관내 한 카페서 17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7일 ‘카페토다의숲’ 김희정 대표가 구청을 찾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내복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구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희정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