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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인 여성리더 통영에 모이다[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행사가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4일간 통영에서 개최됐다. 첫째날 전 세계 지역담당관 회의로 시작해 본행사가 열리는 26일 개막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박관용 전 국회의장, 류승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이군현 국회의원, 최구식 경남서부부지사, 김동진 통영시장, 김윤근 경남도의회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행사는 세계 각지에 있는 글로벌 한인여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열리며 『글로벌 코리아 70주년, 한인여성과 함께 열어갑니다』란 주제아래 33개국 거주 한민족 여성리더 193명, 국내 여성리더 383명 총 576명이 참가했다. 김희정 장관은 개회사에서 “KOWIN 여러분들이 지난 70년간 국․내외 안팎에서 큰 역할을 하셨듯이 이제 우리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바로 ‘통일’이다. 이제는 광복 70주년을 넘어서서 여러분들이 살고계신 각 나라에서 여론을 형성하고 든든한 지지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또 이 자리는 향후 70년간 어떻게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것인지, 여성 지도자들이 국내외 안팎에서 어떻게 기여 할 것인가 논의를 하게 된다. 그동안 55개국 약 6,400여 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그 힘이 더욱 전 세계로 번져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에서 여성의 시각에서 지혜를 모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지구촌의 자유와 평등,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 재외한국여성여러분들의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드높여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동포사회의 발전,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많은 힘을 쏟는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환영사에서 “통영국제음악당의 콘서트홀에서 컨벤션 형태의 행사는 KOWIN이 처음이다. KOWIN의 멤버들은 세계일류의 여성들이기 때문에 세계일류 연주장인 이곳에 모셨다”며 “통영은 문화와 예술, 역사, 풍류가 있는 곳이다. 머무르는 동안 통영 곳곳을 방문해 진정한 통영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인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 다음으로 진행된 글로벌여성리더포럼에서는 소통․화합, 역사, 양성평등, 문화, 복지의 5개 영역 세션을 구성하고 좌장과 패널리스트를 두어 포럼형식의 전문 토의를 진행하며 광복 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한인 여성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각 분야별로 참가자들의 풍부한 해외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 다음날인 27일에는 경제, 문화, 사회, 공공, 과학․기술분야 5개 분야로 나누어 네트워킹을 실시한 후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정책을 채택 발표하고 오후에는 통제영, 동피랑, 중앙시장, 박경리기념관 등 통영지역문화 탐방으로 이어졌다. 한편 KOWIN은 2001년 발족 이후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기까지, 그동안 55개국 6,400여 명의 국내외 선도적 위치의 여성들이 참여해 전 세계적 협력체계 구축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 여성의 시각에서 국내 뿐 아니라 국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미래사회 도전과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인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높이고 발전하는 고국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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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미수동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합동단속”[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미수동(동장 권영학)에서는 8월 27일 20시부터 통우회 등 7개 자생단체회원 60여명과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단속은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지나오면서 주민과 방문객들에 의한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수동을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단순한 환경정비활동보다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을 하고, 동시다발적이고 대대적인 단속과 더불어 계도 홍보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20시부터 시작된 이번 야간활동은 직원 및 단체회원 70여명을 10개조로 편성해 관내 10개소의 환경취약지역으로 각각 투입했으며, 각 조는 조장의 책임하에 불법투기 단속뿐만 아니라 의식개선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문 배부와 계도활동을 병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각 단체를 대표해 통우회장(윤용덕)은 “각종 불법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네를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야간합동 단속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대표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수동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단발적인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민들의 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단체별로 책임관리구역을 지정하고 활동을 정례화함으로써 깨끗하고 살기좋은 미수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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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기념 수상스포츠체험 교실 호응”▲ 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기념 수상스포츠체험 교실 호응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우건)는 11월 초에 있을 요트대회를 앞두고 통영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소속된 장애우 축구단(이순신FC)을 대상으로 크루즈요트를 타고 한산해역을 항해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13명의 장애우와 2명의 사회복지사, 수상안전강사가 대형 크루즈요트에 승선하였으며, 한산도 제승당 앞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제승당으로 항해 하는 동안에는 통영의 섬과 바다, 한산대첩 · 이순신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제승당에 도착해서는 선상에서 수루(전망대)와 사정(활을 쏘는 곳)을 관람하고,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항하는 동안에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장애우들의 노래자랑이 진행되었고, 피자 등 간식을 먹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가한 사회복지사 최예진(29)씨는 “바다근처에 살아도 장애우들이 요트를 탈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이렇게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한 유익한 시간였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자연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정서적인 힐링을 추구하고, 해양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요트, 카누, 카약 등 다양한 종목의 무료 수상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내달에 개강하는 ‘수상안전과 요트씨맨쉽 강좌’도 눈길을 끈다. 이 강좌는 각 전문단체로부터 초청된 전문가들에 의해 수상안전, 요트경기규칙, 요트경기 전략 · 전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지며, 수강생은 9월 5일(토), 19일(토), 20일(일) 중 1일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또한 10월 31일(토)에는 국내최초이자 세계 여섯 번째로 무기항 ·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김승진 선장 초청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상안전과 요트씨맨쉽 강좌’는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전화(055-643-3335), 이메일(gnyf@naver.com), 홈페이지(http://yiyr.org)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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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전기화물차, 전국 최초로 창원에서 달린다[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오는 9월 1일 1톤 개조 전기화물차가 전국 최초로 창원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이는 2011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창원시․경상남도․한국전기연구원간 공동 추진한 ‘지역기반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 육성사업’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창원시와 경상남도는 28일 한국전기연구원으로부터 전기화물차 10대를 인도받아 업무용 차량으로 정식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운행되는 전기화물차는 기존의 1톤 화물차(기아 봉고Ⅲ)를 전기차로 개조한 차량이다. 한국전기연구원과 참여업체(파워테크(주)외 6개사)는 최대속력 130㎞/h, 1회 충전시 130㎞ 주행가능한 성능이 요구되는 배터리팩, 모터제어기(인버터) 등의 전기차 핵심부품을 공동으로 자체 개발했으며, 그동안 12대의 차량을 제작해 정부의 자동차 관련 안전 인증시험을 통과한 후,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정식으로 자동차등록을 마쳤다. ▲ 창원시, 전기화물차 인도식 창원에 지역기반을 둔 한국전기연구원과 이를 ‘지역기반의 핵심부품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주목한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4년간 공을 들인 성과가 전국 최초의 ‘전기화물차’ 제작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창원시와 경상남도는 각각 15억 원, 전기연구원 8억 원 등 모두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창원시와 경상남도 소재 7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참여해 핵심부품 제작 노하우를 축적하게 됨으로써 향후 전기차 상용화 시대를 대비하는 배타적 기술경쟁력까지 확보하는 부수적 효과를 거두게 됐다. 창원시와 경상남도는 총 12대의 차량 중 안전시험용 차량 2대를 제외한 전기화물차와 충전기 각각 5대를 인도받아 9월 1일부터 일선부서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차량의 성능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센서를 부착함으로써 상용화에 대비한 차량성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운행 개시하는 전기화물차는 개발 및 품질보증, 검수 등의 주요사항을 경상남도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기존 자동차 제조사의 전기차 개조연구비용의 1/20 수준의 비용으로 개조 전기화물차를 제작했다”면서 “전국 최초의 1톤 전기화물차 운행을 계기로 승용차 이외의 다양한 전기차 보급에 힘씀으로써 ‘전기차 선도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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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정책설명회’개최[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규모와 역량에 걸맞은 행·재정 권한을 줘야한다는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강기윤(창원)·이찬열(수원)·김민기(용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창원·수원·고양·성남·용인 등 5개 대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확보 정책설명회’가 28일 국회본관 의원식당에서 열렸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진영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5개 대도시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특례 정책설명회 강기윤, 이찬열, 김민기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성과”를 촉구했으며,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은 “대도시의 입장에서는 부족할 수 있으나 지발위가 발표한 대도시 특례제도 개선안에 대해 단계적으로 논의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시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 대도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는 일반시와 비교해 행정수요가 복잡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자치권을 부여해 지방이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진영 안전행정위원장과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에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법적지위 부여 등 자치권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육동일 충남대 교수(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가 좌장을 맡고 임승빈 명지대 교수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정책 추진 의의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대도시에 대한 자치분권 사례와 우리나라 100만 대도시의 특성 및 정책적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했다. 윤경준 한성대 교수와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인구 100만 대도시 정책에 대한 제언 및 기능강화’에 대해 토론을 했으며, 참석한 국회의원과 5개 대도시 시장 등 관계자도 열띤 토론에 참여했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정책으로 100만 대도시 창원이 탄생을 했지만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시의 규모에 비해 자치권한은 턱 없이 부족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지역 간 갈등 잠재와 재정자립도의 지속적 하락 등 창원시의 특수성을 거론하면서 “규모에 걸맞은 법적지위 신설과 자치권 부여를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창원시가 현재 제도에서 가능한 방법으로 자치권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광역시 추진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5개 대도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자치분권 모델’을 공동 연구하여 ‘직통시’, ‘특례시’를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종류로 신설하고, 그에 맞게 행·재정 권한을 이양해 줄 것을 줄곧 건의해왔다. 한편, 대통령 국정과제인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을 위해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지방자치종합발전계획’에는 인구 50만 이상은 ‘특례시’ 100만 이상은 ‘특정시’로 법적지위 부여 없이 명칭만 부여한다는 내용으로, 이는 5개 대도시가 건의한 것에 비해 한 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강기윤(창원), 이찬열(수원), 김용남(수원) 국회의원이 발의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법적지위를 신설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아직 심도 있는 논의조차 되지 않고 국회에 계류 중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5개 대도시 관계기관의 연석 정책설명회가 대도시 정책방향에 대한 공론화는 물론 독자적인 법적지위 신설 및 상급 자치단체 승격 등 인구 100만 대도시의 위상제고 및 자치분권 강화, 더 나아가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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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태풍 고니도 막지 못하는 이웃사랑[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120민원기동대 명정동 봉사단(단장 정귀미)에서는 지난 8월 25일 홀로 생활하시면서 생활에 어려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댁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래전 가족과 단절되어 혼자 지내오신 문○○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거의 집안에서만 생활해 왔으며, 지난 8월 중 내린 비로 부엌 흙벽의 일부가 떨어지고 천장이 내려앉는 등 주거환경이 불량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왔다 이 날 대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구멍난 부엌 벽면과 천장을 보수하고 파손된 부엌문도 수리했다. 또한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청소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문○○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용우 명정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다 함께 살맛나는 명정동을 만드는데 앞장서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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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야구장 개장해 '화제'[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산양읍 남평리 산영스포츠파크 내에 조성한 통영야구장을 개장준비 완료하고 준공식을 겸한 개장기념 사회인 야구경기(거제팀vs 통영팀)를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에 갖기로 했다. 통영야구장은 2010년 10월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2011년 3월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 2012년 12월 토지보상완료, 2013년 7월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설계인가를 거쳐 29,470㎡의 부지면적에 공사비 5,065백만원(국비 1,220, 도비 1,000, 시비 2,845)을 투입, 2013년 10월 22일 착공해 1년 8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금년 6월 29일 준공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된 메르스 여파로 준공식행사를 연기해왔다. ▲ 통영야구장 개장 준공식겸 개장기념 사회인 야구경기 공인구장은 서울잠실야구장 규모와 버금가는 인조잔디구장으로 새단장해 프로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구장이며, 보조구장은 마사토 구장으로 리틀야구단과 전지훈련 연습경기용으로 활용된다. 부대시설은 덕아웃 2동, 관중석 200석, 전광판, 화장실 2동과 주차장 등을 갖췄다. 통영은 프로팀을 갖지 못한 도시지만 시설만큼은 나름 자랑할 만한 구장이며 시민들의 야구사랑 또한 어느 도시보다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국제적인 관광도시가 삼각형의 한 축이라면 고품격·문화도시가 또 하나의 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통영인데 통영야구장의 준공으로 상당부분 통영의 트라이앵글이 완성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통영야구장에도 프로구단이 동계훈련장으로 시원한 타구소리와 파이팅을 외치는 함성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다. 그 함성은 통영의 내일, 대한민국의 내일을 향한 힘찬 출발로 사회인 야구 및 리틀야구 활성화와 각종 대회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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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광도면, 태극기의 물결은 왜?[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광도면사무소(면장 유기남)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올해 8월 15일 광복절에 관내 전 세대에 태극기 보급 및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면에서는 이번 광복절 태극기 보급 및 게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구입신청을 접수한 결과 성우오스타 2단지 401장, 주영더팰리스4차 174장 전 세대 등 관내 총 900여장이 신청돼 8월 12일 각 마을에 배부했다. 특히, 광복 70주년 광복절 태극기달기 운동의 대대적인 전개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광도면위원회(위원장 조일래)에서는 태극기 구입대금 일부를 지원했을 뿐 아니라 광도면 입구에 설치돼 있는 바르게살기 및 새마을기 집중 게시대에 8월 13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도면위원회 위원 8명이 참여해 태극기를 게양함으로 태극기 보급과 게양에 솔선수범 했다. 한편 유기남 광도면장은 “광복 70주년 광복절 태극기 게양의 대대적인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광도면위원회와 각 마을이장, 아파트 운영위원회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난 7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자생단체 회의는 물론 죽림신도시지역 아파트 운영위원장협의회를 통해 대대적인 동참을 당부한 결과 8월 15일에는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함으로 다시한번 우리 면민들이 태극기 사랑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태극기 보급 및 게양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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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광복70주년 맞이 읍민대통합 한마음 걷기대회'개최▲ 밀양시, 낙동강자전거길 낙동강 제방둔치에서 '광복 70주년 맞이 읍민대통합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광복 70주년 맞이 읍민대통합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8월 15일 오전 6시부터 낙동강제방 둔치에서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낙동강 제방길 3㎞거리를 가볍게 걸으며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국경일 태극기 바로 알고 바로 달기 전 읍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태극기를 선두에서 휘날리는 캠페인을 펼쳤으며 특히, 걷기코스 반환점 구간에 삼랑진의 옛 모습을 담은 추억의 사진을 전시해 국가발전과 함께 지역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되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참여자 대부분이 노약자와 가족단위가 많아 행사의 의미를 더 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티셔츠와 기념품을 제공 등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세탁기, 자전거, 선풍기 등 경품추첨과 함께 삼랑진읍체육회에서는 행사종료 후 31개 마을마다 라면 1박스를 마을회관에 기증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배영환 삼랑진읍장은 “이번 체육행사로 단합된 우리 삼랑진읍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읍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행사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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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읍 낙동강 자전거길 이용객 북적”▲ 지난 8월 15일 광복70주년걷기대회(삼랑진)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밀양시 삼랑진읍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창녕 함안보와 양산 물 문화관과 연계)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전통시장 및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6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데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낙동강 자전거길 이용객수는 주중 1일 평균 240명 정도이며, 주말에는 1일 평균 700여 명 정도가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관내 식당업에 종사하는 외송 거주 이모(68)씨는 "자전거 이용객들이 주중에는 매출액의 약 50%, 주말에는 약 70%를 차지해 지역 상인들의 수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화장실 청결, 쉼터 등 시설물 유지·관리는 물론 자전거 이용객들을 적극 유치해 전국 최고의 명품 자전거 라이딩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