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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돌봄종사자에게 KF94 마스크 1인당 80매씩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관내 돌봄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돌봄종사자 1만6천116명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80매씩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어린이집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돌봄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감염위험에 노출된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마스크는 이날부터 관내 1천161개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1만6천116명의 돌봄종사자에게 1인당 80매씩 지원하며, 용인시청 및 처인·기흥·수지구청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보다 더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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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세청서 부과 부가가치세 15억원 환급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15일 국세청에서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조성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권에 부과된 부가가치세 14억9532만원을 환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시가 감사원에 심사청구한 공공하수시설 부가가치세 부과 결정 취소 요구가 정당하다는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10년3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조성해 사업시행자에게 시설물의 관리운영권을 2030년2월28일까지 위탁했다. 이에 국세청은 사업시행자에게 시설물 관리운영권을 부여한 것이 부동산 임대 용역이라 판단해 2019년1월 부가가치세 14억4762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민간투자로 시설물을 조성해 부여한 관리운영권이 부동산임대 용역 공급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2019년2월 국세청에 과세전적부심사 청구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2019년10월 감사원에 다시 심사청구를 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다시 돌려받는 세금은 기 납부했던 원금 14억4762만원과 이자 4770만원 등 총 14억953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부당하게 부과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게 돼 하수도사업소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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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코로나19 극복위해 힘보태▲용인시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비상식량을 배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비상식량을 전달하는 일에 동참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물류, 청소, 분식, 간병, 편의점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비상식량 전달에는 정부양곡을 배송하는 일을 하고 있는 물류배송사업단 14명이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지원하는 자가격리자용 비상식량 150세트를 관내 150명의 자가격리자에게 배송하고 있다. 물류배송사업단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자가격리자용 비상식량 500세트를 500명의 자가격리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정부 지원에만 안주하지 않고 서로 화합해 근로하고 봉사하는 모습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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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추가 모집▲용인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추가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5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추가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피해예방시설 지원 신청을 받아 관내 농가 7곳에 전기 울타리 등을 지원했다. 추가신청 대상은 용인시 관내에서 경작 중인 농·임업인으로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시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예방하는 전기 울타리·철망 울타리 등이다. 이번 지원액은 총 1200만원으로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임업인의 신청을 기대한다”며 “농작물 피해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과(031-324-224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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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서 방역 관계자들에 간식 전달▲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서 방역 관계자들에 간식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동장 안광대)은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지구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방역 현장에서 고생 중인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한 간식은 샌드위치와 컵과일 60인분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변희일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백신 접종, 소독 등 코로나19 대응에 애쓰고 있는 방역 현장 관계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마련했고, 모두 힘을 합해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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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의 소반’농산물가공품 소비자 기호도 평가▲‘용인의 소반’농산물가공품 소비자 기호도 평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농산물가공제품 20개 품목을 선정해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한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가공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제품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 평가 업체인 센소메트릭스에 위탁해 소비자 패널 200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맛, 향, 촉감 등 맛에 대한 기준과 함께 가격, 포장 디자인,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 선호 연령 등을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관능평가로 진행된다. 평가대상은 목이버섯 뮤즐리, 블루베리 잼 등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제품 20종이다. 시는 가공품 생산 농가들에게 전문적 평가 내용을 제공해 제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평가지표로 용인의 소반 제품들이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레시피 개발부터 농산물 가공, 패키지 디자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런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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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여성·청소년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수지구보건소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여성과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지구보건소는 사회적 시선이나 편견 등의 이유로 금연클리닉 방문을 꺼리는 여성 및 청소년 흡연자를 위해 상담실 내 암막블라인드를 설치, 사생활을 보호하고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립밤, 스트레칭 밴드, 비타민 등 금연에 도움을 주는 물품도 준비했다. 아울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도 시작했다. 기존 대면 방식이 아닌 전화로 등록 및 상담을 진행하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등 관련 제품을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들은 사회적 시선 등으로 인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고 싶지만,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금연클리닉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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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어르신 치매 예방 위한 치유 Dream 농장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을 위해 ‘치유 Dream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치유 Dream농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까지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4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다육이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피클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0월에는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치유 Dream숲’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 Dream숲에서는 나뭇잎과 열매를 이용한 추억놀이, 아로마 손마사지, 호흡과 명상, 오감열기, 숲길걷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2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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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김대건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 위한 특별이벤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청년 김대건길’의 스탬프 투어 참여자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4일부터 청년 김대건길의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선착순 200명에게 ‘성지 마그넷 세트’를 증정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청년 김대건길 내 은이성지, 골배마실성지, 고초골공소, 손골성지, 미리내성지 등 총 5개 명소를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를 운영하고 있다. 투어 완주를 위해서는 스탬프 북에 모든 명소의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북과 스탬프는 각 명소의 스탬프함에 비치돼 있다. ‘용인관광(꽁알몬, 청년 김대건길)’앱을 이용해도 된다. 앱 실행 후 명소에 가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뒤 완주인증처‘여행+ 머뭄(경전철 시청·용인대역 맞은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방문하면 완주 인증 스탬프와 성지 마그넷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성지 마그넷 세트는 각 명소가 담긴 5개의 마그넷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김대건길을 걸으며 유네스코가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고 신부의 박애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김대건길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갈림길 정보, 편의시설 위치 등이 담긴 상세지도를 제작해 다음달 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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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노란 신호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0일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앞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노란 신호등은 기존 검정 바탕 신호등보다 시인성이 높아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이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토월초, 풍천초, 현암초, 손곡초 등 4곳이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무신호 교차로 신호등, 과속방지턱, 방호 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정비와 불법 주정차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