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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연보호연맹, 국토대청소 행사 실시▲ (사)자연보호연맹에서 국토대청소 행사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사)자연보호연맹 밀양시협의회(회장 류정범)는 6월 9일 오전 10시 30분 밀양시 내일동 소재 밀양강 및 금시당 유원지 주변에서 국토대청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환경의 날과 함께 범시민 환경보전 인식 증진과 중요성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서 (사)자연보호연맹 밀양시협의회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밀양강 주변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행사이다. 밀양강과 금시당 유원지 주변은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이번 국토대청소로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사)자연보호연맹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작은 행사지만 국토대청소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모든 시민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환경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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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초긴장”▲ 용인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에서 지난8일 오전 기준 메르스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인의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A(65.여, 풍덕천 2동)씨와 A씨의 남편(72, 풍덕천 2동)이며, 8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통보를 받고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를 완료했다. A씨의 남편은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자로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이에 따라 8일 오전 기준 용인시의 메르스 발생 현황은 2명의 확진자와 1명의 1차 양성판정자이며 밀접접촉자는 7일 13:00기준 54명(자택격리 42명, 시설격리 5명, 능동감시 7명)이다. 지난 7일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B(49.남, 상현동)씨는 8일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원에 입원 중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비상대책과 예방대책 총력 추진에 나섰다. 시는 시청 10층 재난상황실 용인시 메르스 상황대책본부를 컨트롤 타워로 메르스 대응 통합대책을 추진한다. 또 공공기관 화장실 청결과 위생용품 점검을 전면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일과 6일 5개 공공기관 청소 및 위생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용인시 메르스 상황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계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내 집중 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나갈 방침이다. 자택격리자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1:1밀착담당을 지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각종 행사도 취소 및 연기한다. 6월 8일부터 14일 사이에 예정된 행사 가운데 34개 행사를 취소하고 20개 행사를 연기했으며, 20여개 행사에 대해 취소 및 연기를 검토 중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늘어나는 메르스 진단·검사 수요 충족과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임상검사센터를 활용한 확진검사 수탁체계를 5개 기관(이원의료재단 032-210-2100, 씨젠의료재단 1566-6500, 녹십자의료재단 1566-0131, (재)서울의과학연구소 02-790-6500, 삼광의료재단 02-3497-5100)에 구축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보건기획팀 031-32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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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경영혁신 과제 평가심의위’개최▲ 창원시설공단, 경영혁신 평가심의위원회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설공단(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8일 오후 공단 상황실에서 상반기 ‘경영혁신 과제 평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 등 6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이번 심의위에서는 매월 정책토론회에서 팀별로 발표한 경영혁신 실천과제를 심도있게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내부고객만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직원복지증진 위한 MOU 확대’를 제안하고 추진한 장사관리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외부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모바일 회원카드서비스 제공’을 추진한 정보지원팀이 최우수상에, 경영수입향상을 위한 ‘고객맞춤형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다양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해양공원시설팀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부서는 오는 7월 열리는 정례조례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혁신적인 정책제안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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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해외출장中 조기 귀국▲ 경기도의회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메르스(mers) 비상사태와 관련, 북유럽 복지선진국의 보건복지 정책 및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공무국외연수 중인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남은 출장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지난 6월 6일 아침 조기 귀국 했다. 한편, 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 출국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발생, 도내 학교휴학 확산 등 메르스 피해소식을 보고받고 당초 지난 6월 3일(현지시간) 먼저 귀국 편에 오른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과 함께 귀국하려 했으나, 성수기 시즌으로 인해 단체 비행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 6월 6일(토) 긴급 “의회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회의”에 참여하여 대책을 논의했으며, 6월 8일(월) 상임위원회의 보고를 받은 후 실무소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 차원의 신속한 대응책을 강구해 위기사태를 조기 극복 하고자 상시 비상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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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메르스 1차 양성판정자 추가 2명 발생▲ 수원시청사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장안구 보건행정과장 이병덕(031-228-5820) 수원시는 지난8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는 수원시 거주자 2명이 메르스 1차 양성판정 됐고, 2차 확인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 치료를 받고 있는 C씨(女, 73년생, 곡반정동 단독주택 거주)와 D씨(男, 53년생, 세류동 단독주택 거주)가 삼성서울병원측의 1차 검사에서 C씨는 6월 5일, D씨는 6월 6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확인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에서 확인한 결과, C씨는 5월 25일 지병 치료차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으며, 30일 새벽1시 자가운전을 통해 수원시 곡반정동 자신의 집으로 왔고, 6월 1일 오전 9시경 삼성서울병원내 혈액종양내과 외래 진료 후 응급실을 통해 재입원했으며, 이어 6월 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고 18시 격리병실에 입원했으며, 6월 5일 삼성서울병원의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의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D씨는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병 치료차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으며, 28일 16시 자가용을 이용해 수원시 세류동 자택으로 귀가했고, 29일 오전 10시 46분, 30일에는 오전 9시 39분 부터 각각 한 시간여 동안 백성병원(팔달구 인계동 소재)응급실에서 삼성서울병원에서 처방한 치료주사를 맞았으며, 체온 측정 결과 당시 36℃로써 발열 상태는 아니었음이 확인됐고, 당일 저녁 7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재입원했으며, 31일 오전 9시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에서 6월 5일 삼성서울병원 본원의 1차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차 양성판정을 받고,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D씨가 29일과 30일 각각 백성병원 방문 시 체온이 정상이었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의료진, 방문객, 접촉자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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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각종 대회.행사 '연기 또는 취소’▲ 통영시청전경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최근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유비무환의 자세로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각종 주요 대회 및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로써 통영시는 6월 6일 현충일 행사를 시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참배하는 등 최소한으로 개최했으며 전국 규모의 주요 대회 및 행사 가운데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배구동호인 150개 팀 2,500여명이 참가하는 <제9회 한산대첩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를 9월 둘째 주로 연기했으며,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예정됐던 <제9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6월 13일 개최예정인 <제1회 교육장배 및 제3회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광도면 죽림만 일원에서 500여명의 엘리트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제3회 이순신 장군배 통영 Open Water Swimming 대회>는 취소하기로 하는 등 메르사와 연계해 각종 주요 대회와 행사의 개최 여부를 관계 기관과 단체들과 사전 협의함으로써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과 노약자 그리고 외지인들이 참가하는 대회 및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기본방침을 정한 가운데 여러 가지 사정 상 취소 또는 연기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참석범위를 최소화 하는 등 축소하기로 했다. 한편 통영시는 정부의 방침과 더불어 메르스의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 보건소의 비상방역대책반을 확대 구성 운영하고 의료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별 대응 및 역할을 강화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는 등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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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속보▲ 용인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이주민센터에서 용인체류 외국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고 본지 8일자로 보도됐지만 용인시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7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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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 메르스 외래 지역거점 병원‘운영’▲ 7일(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환자 격리병상 운영 관련 병원장 대책회의’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내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이 메르스 의심 증상 진료를 위한 ‘외래 지역거점 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내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 외래 지역거점 병원으로 동참키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오후 4시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주요 대형병원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갖고 병원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 같은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날 회의는 공공 의료기관만으로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민간병원과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소집된 것으로 메르스 격리병상 확보 등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신속한 메르스 의심환자 진단을 통해 더 이상의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병원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병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병원장들은 3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거쳐 도내 300병상 이상 병원을 외래 지역거점 병원으로 우선 지정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현재 폐렴 등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외래진료조차 쉽지 않은 상황으로, 외래 지역거점 병원은 이들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거점 의료기관을 뜻한다. 8일 사통부지사 주재 관련 전문가 회의 통해 후속대책 마련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8일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주재로 감염내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로 감염병 관련 전문가를 경기도대책본부에 파견하는 데에도 협력키로 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 병원 협조 절실” ▲ 7일(일) 오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위원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회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경기도의회 대표,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원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제4차 메르스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병원장 회의에 이어 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상황실에서 메르스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역사회 메르스 발병자가 없는 만큼 병원 내 감염만 100% 막을 수 있다면 메르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도내 민간 의료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남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승철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김현삼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원미정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희영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 아주대 감염내과 임승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협력하면 메르스라는 병과 공포라는 두 가지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고 “도와 교육청, 의회와 도당이 하나의 마음으로 모여 (메르스 극복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게 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이라며 “공공의료기관만으로 격리환자 병실을 확보하는 데에는 한계에 봉착했다. 도내 병원장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지역 광역단체와 모든 정보 공유하고 협력할 것 남 지사는 정보공유와 각 기관별 긴밀한 협력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대전, 충남 등 광역자치단체와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7일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 브리핑룸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메르스 총력 대응을 위한 협력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남 지사는 도와 시군 간 소통과 협력관계를 강화해야한다는 강득구 의장의 의견에 대해서는 “시장군수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와 협조체제를 즉시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남 지사는 8일 오전 시장 군수와 메르스 관련 영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가 집단생활을 하는 곳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닷새(8~12일)가 메르스 확산 방지의 고비이다. 교육부와 16개 시도 교육청과 논의한 원칙에 따라 확진자 발생 지역의 모든 학교가 휴업한다. 이와 함께 학생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정보 제공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경기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 세종 정부청사 브리핑 모두발언 대한민국은 현재 메르스라는 질병과, 공포라는 두 가지와 전쟁 중이다. 소통과 신뢰로 극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공포는 감춰서도 부풀려서도 안 된다. 그럴 경우에 분열이 일어나고 공포는 키워진다. 오늘 이렇게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한 마음으로 모여서 협의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이미 보건복지부와 질본에 강력하게 요청해서 질병본부와 공유체계를 구축했고 원활한 정보공유를 하고 있었다. 이런 정보공유가 다른 지자체로 확대돼 다행이다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이다. 첫째 격리병상을 확보해야 한다. 확산에 대비하는 것이다. 병상 확보가 어렵다. 민간병원의 협조가 필수다. 이를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오늘 4시 반부터 경기도내 15개 주요 병원장과 회동한다. 병원에 협조 요청 할 것이다. 여기에 정부가 강력한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하나는 지금까지 발생한 모든 환자는 100% 병원 내 감염이다. 지역사회감염은 없다. 따라서 지금 여러 조치가 필요하지만 병원내 접촉자에 대한 확실한 관리가 최우선이다. 경기도에서는 병원내 접촉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 시행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메르스 질병을 이겨내고 더욱더 만연한 메르스 공포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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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명공추위,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 지난 6일 통영시 명공추위는 현충일을 맞이 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지난 6일 명정동공동체운동추진위원회(이하 명공추위, 위원장 김성곤)는 현충일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고 마을주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확산시켜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개됐다. ▲ 지난 6일 명공추위는 현충일을 맞이해 가가호호를 방문, 태극기 달아주는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5일 전부터 아침 일찍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마을주민들에게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현충일 당일 직접 태극기를 달아 주는 활동도 병행했다. 향후 명공추위는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을 맞아 7월부터 “태극기 달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태극기 사랑 모범아파트를 선정해 나라사랑 애국․애족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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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양치 치팅맘,‘건치아동 쑥쑥!’▲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매 년 6월 9일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정한 구강보건의 날이다. 이는 6살에 영구치(臼齒)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와 함께, 영구치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불건강한 구강 습관은 성인기, 노년기의 건강생활수준을 결정하므로 이 시기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게 된다. 아동 청소년기 올바른 치아 습관을 위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치아건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쓱쓱싹싹! 3.3.3 학교치아건강사업 ‘쓱쓱싹싹! 3.3.3 학교치아건강사업’은 학교의 복도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이용에 편리한 양치시설을 설치하고, 학생들의 칫솔질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08년 OECD 국가 중 가장 열악한 구강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건강한 학교만들기 』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개소를 대상으로 양치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 사업중 학교에 양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을 착안해 2012년‘쓱쓱싹싹! 3.3.3. 학교치아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해 2014년 4월 성동구내 37개 전 초· 중· 고등학교에 시설 설치를 마쳤다. 학교 치아건강사업의 성과로 점심시간 칫솔질 실천율이 2012년 27.82%에서 2014년 40.95%로 향상되었고, 12세 아동의 영구치 충지 경험자율이 2012년 75.96%에서 66.39%로 감소돼 구강건강상태 지표가 향상 되었으며, 서울 타지자체와 비교해 성동구 6학년 아동 영구치 충치 경험자율이 15.4% 낮게 나타났다. 바른양치 엄마가 도와줘요~ ‘바른양치 티칭맘’ 운영 ▲ 바른양치 티칭맘 활동사진 - 초등학교로 찾아가 직접 아이들 칫솔질을 지도하고 스캐너(Qsan, 큐스캔)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충치, 치태, 치석 등 구강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성동구는 학교 양치시설을 이용해 아동의 바른양치 습관 실천을 향상하고자 학부모로 이루어진‘바른양치 티칭맘’을 운영하고 있다. ‘바른양치 티칭맘’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구강건강리더로 양성해 학교 양치시설을 운영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형 구강보건사업이다. 교사와 학부모가 구강관리 전문 교육을 수료한 후, 직접 점심식사 후 아동의 칫솔질 교육을 지도한다. 운영 결과 학교와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건강한 양치환경을 이끌어 감으로써 아이들이 구강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2014년도 활동결과보고서에 다르면, 전체 학생의 78%가 칫솔질이 즐거워졌으며, 77%가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응답했다. 86%의 학생이 점심직후 칫솔질을 실천하게 됐다고 답해 바른양치 티칭맘의 효과가 입증됐다. 성동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치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과 저소득층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치과의원과 주치의를 맺어주는 것이다.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예방 위주의 구강관리 서비스와 치과 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구에서는 6,190여명의 학생이 질 높은 구강 서비스를 받고, 약 2억 3천 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 받았다. 구는 이 밖에도 학생,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자에 대한 구강건강리더를 양성하고 치과의원 종사자 재능기부로 주민 모두‘구강건강지킴이’가 되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지도와 독려 활동 등 주민 참여형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구의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올해 3월 실시된 『2014년 서울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학교 치아건강 사업이 우수구로 선정됐다. 또한 타지자체와 서울시,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되어 주요 방송매체를 통한 보도와 벤치마킹 사례가 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메르스 사태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와 생활습관이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어려서의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은 평생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동 청소년기 치아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업문의: 성동구 보건소 구강보건실(02-2286-7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