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저류지시민 친수공간 탈바꿈▲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저류지 [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전주 서부신시가지 저류지가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김승수)는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문학대2공원 저류지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그간 재난방재를 위한 대비시설에 불과했던 이곳은 도심 속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변모하게 됐다. 이 저류지는 전주 서부신시가지 도시개발사업 조성 당시 재난방재용으로 설치된 시설물이지만, 그간 수심이 낮은 습지형태로 유지됨으로써 부들 등 특정 식물이 과밀·과다 성장하고 악취 및 해충이 발생하는 등 주민 편익시설로 기능을 다하지 못해왔다. 시는 이에 따라 전문가 자문 및 인근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타당성용역,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저류지 시설개선공사를 착공했다. 특히, 전주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실현에 초점을 둔 친수공간으로 조성했다. ▲ 전주시,서부신시가지저류지 시는 수생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저류지 바닥 단면에 변화를 줘 수심을 변화 시킨 인공연못을 설치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용수 순환시설과 소규모 인공폭포도 설치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경수와 초화류를 식재했으며, 습지식물 군락지와 데크로드를 갖췄다. 시는 이밖에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데크를 이용한 경사로와 파고라,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유모차 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완만하게 설치하는 등 이용객의 편리성을 도모하기도 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하고, 도심 속에서 편안히 휴식 공간으로 이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류지는 재난방재 시설물로 편익시설 설치가 제한적이고 강우시에는 급격하게 수위가 올라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류지 내 출입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
용인 기흥동, 심장제세동기 기증 받아 '설치'▲ 지난 9일 기흥동(동자 유용규)은 (주)라디안 메디컬(서울 금천구 소재, 대표 김범기) 의료장비 제조업체로부터 심장 제세동기를 기증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 기흥동(동장 유용규)은 지난 9일 (주)라디안 메디컬(서울 금천구 소재, 대표 김범기) 의료장비 제조업체로부터 심장제세동기 1대(25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아 동 주민센터 민원실 입구에 설치했다. 이번 기증은 기흥동줌마렐라 축구선수 가족의 협력업체인 ㈜라디안 메디컬의 김범기 대표가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꼭 필요한 안전장비라고 적극 권장해 이뤄졌다. ㈜라디안 메디컬은 그동안 학교와 보건소 등에 꾸준히 기증을 해왔다. ▲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 응급처치법을 익히고 있다. 김범기 대표는 이날 기흥동주민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교육도 했다. 기흥동은 앞으로 통·리장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심장충격기의 사용법과 응급처치법 등 정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장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정지 환자 대상으로 골든타임 내 사용하면 심정지로 인한 뇌사 상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작동법도 간단하다. 유용규 기흥동장은 “주민센터 민원인은 물론, 헬스·요가·댄스 등 체력단련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수강생들 모두 위급 상황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확보한 것”이라며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와 활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태어난 지 43년 만에 처음 만남 엄마!!”▲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지난 8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용인소재 00정신요양원에서 부모님의 이혼과 아빠의 재혼으로 엄마의 소재를 모른 채, 외롭게 살면서 엄마를 그리워하던 딸이 태어난 지 43년 만에 경찰관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 김00(43세, 여)씨는 2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새엄마, 이복동생 2명과 생활하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집을 나와 혼자 살면서 엄마를 그리워하며 외롭게 살아왔고, 그러다 15년 전쯤 재가한 줄 알았던 엄마 정00씨가(65세) 서울 00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이모에게 듣고 사진 한 장을 들고 병원에 방문해 어머니를 찾아봤지만 그 소재를 알 수 가 없었다고 한다. 엄마를 찾을 수 없어 포기한 채 생활하던 중, ‘15. 5. 28경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엄마가 용인의 한 정신요양원에 계시다는 전화를 받게 됐으며 처음 전화를 받고 너무 놀라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했지만, 엄마를 찾게 된 경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듣고 나서야 드디어 엄마를 찾았다는 생각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지난 8일 11:00경 경찰관과 함께 엄마가 있는 00정신요양원에 함께 방문했고 그렇게 보고 싶던 엄마를 만나게 된 것이다. 딸은 그동안 엄마를 찾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포기하고 살아왔으나, 경찰관의 도움으로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만날 수 있어서 너무도 고맙고 자주 엄마를 찾아뵙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용인소재의 00정신요양원에서 대상자가 연고가 없는 사람인 것을 발견하고, 지문을 통해 인적사항과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했으나 행정전산망에는 주민등록번호가 삭제돼 있어 가족을 추적하기가 용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청에 남아있는 자료 중에 최초 입력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본적지를 확인할 수가 있었고, 본적지를 토대로 가족관계 및 제적기록 등 확인 끝에 대전에 거주하는 딸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어 극적으로 상봉을 주선하게 된 것이다.
-
원유철 의원, 메르스 대응 여야 4+4 회담에서‘평택’에 지원대책 이끌어내[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 4+4 회담’ 합의문 초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반영하고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평택’지원에 대한 문구를 명시 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합의문에서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4+4 회담에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당대표 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재인 당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국회 차원에서 메르스 사태 조기 종결 및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칭)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법안을 마련해 6월 국회에서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정부는 국민이 알아야할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여 정부와 지자체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기경보 수준의 격상을 적극 검토할 것과 부족한 격리시설을 추가로 조속히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합의문에는 많은 피해가 발생한 평택에 대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지원 한다는데 합의하고 ‘평택’을 직접적으로 명기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현장에서 건의 받은 의료장비 및 물품 지원, 생계를 위한 재정적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금)에는 당 정책위원회 ‘메르스 특별대책 위원회’ 의원들과 평택시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장, 평택교육청장, 평택경찰서장, 평택소방서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건의 받은 평택의 어려움에 대해 중앙부처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되도록 했다. 또한, 지난 6일(토)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김무성 당대표,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경기도를 방문해 남경필 지사와 함께 가장 피해가 큰 경기도의 메르스 사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요구사항들을 모아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만들어 지원하도록 했다. 경기도 보고이후 김무성 당대표와 함께 평택시청을 방문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공재광 시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당과 정부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국회, 경기도, 평택시를 오가며 평택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메르스의 빠른 종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르스 사태를 완전 종식시키기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 전체에 대한 방역을 정부지원을 받아 평택시장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반 격상 운영▲ 밀양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반 격상 운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메르스 대책반장을 보건소장에서 부시장으로 격상해 6월5일부터「감시 및 대응팀」「역학조사팀」「자료취합 및 관리팀」「물자지원 및 홍보팀」4개팀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역학조사팀 내 기동 대응반을 구성해 매일 3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거점 격리시설 2군데 15병상을 지정확보하고 개인보호복, N-95마스크, 고글, 장갑, 덧신, 손세정제를 사전 배정했으며, 전 의료기관에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지침 배정과 개인보호구 등 방역비축물품을 지원완료 했다. 또 자체 예산으로 비접촉식 얼굴 체온계, 검체용기 3종셑을 구입해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대주민 홍보강화와 직원들의 메르스 전문지식 정보습득을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75명을 대상으로 직원 직무교육을 6. 8일 실시했다. 대책반 관계자는 37.5℃이상의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증상, 중동관련 연관성 3가지를 동시에 만족할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지키기, 감염병 예방개인수칙준수, 마스크착용등을 당부하고 있으며 기타문의 사항은 밀양시 메르스 대책본부로 (☎359-701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화성시, 기업인 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후원금 전달▲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남양연구소 위원회,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2천380만원의 후원금을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남양연구소 위원회,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2천380만원의 후원금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723개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모금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남양연구소 위원회의 수익사업금,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일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됐다. 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동탄 센트럴파크에 설치한데 이어 해외 우호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울진, 죽변항'트릭아트'···포토존 “추억을 만들어요”▲ 울진군,드라마세트장 트릭아트 포토존 조성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청정 동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울진의 몽마르뜨 언덕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했다. 세트장 주변 용의꿈길 산책로 입구 광장에 바다속 스킨스쿠버 체험을,진입로 벽면에 윈드서핑을 실제로 체험하는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 촬영지로 유명한 드라마 세트장에는 죽변등대를 중심으로 용의꿈길, 하트 해변, 큰바위 얼굴, 사랑 언약의 교회와 어부의집이 들어서 있다. 특히 세트장 옆 시누대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볼 수 있는 근대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죽변등대는 1910년 11월 24일 최초로 점등되어 100년 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세트장 주변 시누대밭과 죽변등대와 함께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용의 꿈길을 따라 걷노라면 힐링이란 말이 저절로 나올만큼 아름답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관광트릭아트 조성으로 드라마세트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추억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며, 해양레포츠 메카 울진의 관광마케팅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사랑의 헌혈증 1,000매 기부▲ 김상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소평진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구미자원봉사센터 부장(앞줄 맨 왼쪽),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앞줄 맨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북.구미/김용임 기자] 9일, 사내 ‘스마트시티 헌혈캠페인’과 ‘헌혈뱅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 십시일반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치료 지원에 뜻있게 쓰이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는 6월 9일,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들의 빠른 쾌유를 돕는 데 써달라며, 헌혈증 1,000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 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에는 김상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 소평진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구미자원봉사센터 부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헌혈증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사내에서 실시한 ‘함께해서 행복한 스마트시티 헌혈캠페인’에서 기부한 헌혈증과 한마음협의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뱅크의 헌혈증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의 기부의사에 따라 백혈병‧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치료 지원 등에 쓸 계획이다. 김상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는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전달한 헌혈증이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난치병 환아 지원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 수익금 기부, 차량지원 등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나눔문화의 온전한 정착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생명을 나누는 값진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120여개의 봉사팀을 구성,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역 IT 인재양성을 위한 SMART Academy’ 등 전문 재능기부 활동, 여름밑반찬나눔‧동절기 김장김치나눔 등 결혼이민여성‧다문화 모자가정 지원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15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 6월 5일 기준 모금액은 모금목표액 7억 5,000만원 대비 44% 수준인 3억 2,900여만원으로 남은 기간동안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성금은 도내 난치병 으로 투병중인 아동‧청소년 350명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된다. 난치병 학생돕기 캠페인 관련 문의 및 참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12)으로 하면 되며, 난치병학생돕기 계좌(농협 759-17-002502(예금주: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한 직접 기부도 가능하다.
-
창원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542억원 부과▲ 창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201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39만 265건 542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일제히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납세기준일이 6월 1일 현재 차량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이다. 전년 부과 37만 6352건 525억 원 대비 1만3913건 17억 원으로 세액이 증가했으며, 자동차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제1기분)에 전액 과세된다. 구청별로는 △의창구 9만 8085건 127억 원 △성산구 8만7998건 125억 원 △마산합포구 6만9351건 109억 원 △마산회원구 8만233건 109억 원 △진해구 5만4598건 70억 원을 각각 부과했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자동차세 납부를 위해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은행이나 관청에 방문 없이도 가상(전용) 계좌납부, 전화납부, 위택스(인터넷)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에서도 언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납세의무는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이며 자동차세는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건설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납기 내 꼭 자진 납부해 가산금 등 불이익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찾아가는 고교생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찾아가는 고교생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시 신청이 늦어져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 처분을 사전 예방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관내 5개교 15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도 6월에 관내 3개교 146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발급대상자는 1997년 6월생부터 1998년 5월생 중 신규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및 기타 분실․훼손으로 인한 재발급자로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군 및 읍․면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이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발급해 준다. 울진군 관계자는 “학교방문 발급서비스에 학생들과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