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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을 위해서 사랑을 듬뿍담은 김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사단법인]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희 이하 연합회)는 지난 14일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 시우뜰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에서 시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50명이 김장 1200kg를 담궈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를 통해 관내 후원이 열악한 사각지대 아동시설에 후원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번 김장 사업 외에도 매년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2016년), 베트남(2017년)을 방문해 아동물품 전달, 유아교실 건립, 놀이터 설치, 및 유아수업 등 원장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등 지난 2017년도에는 용인시 아동복지를 위한 디딤씨앗 통장에도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구 EBC어린이집 손민숙 원장<右> 행사에 참여한 수지구 EBC어린이집 손민숙(50세.여)원장은 “지난 국감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적발건으로 인해 민간어린이집까지도 역풍을 맞고 있어 사실 많이 어렵다”며“어린이집은 보육이 목적(보건복지부 소관)이고 유치원은 교육이 목적(교육부 소관)으로 모든 시스템이 확연히 다르다, 일부 부모님들은 잘 이해를 못하고 함께 몰아가는 모습을 볼 때면 많이 서운하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는(민간 어린이집)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 50여 명이 김장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현실적으로 보육현장의 사기가 저하 되어 있는 입장이지만, 부족한 시설보다는 성실하고, 잘하는 시설이 훨씬 많기에 아무리 힘들더라도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보육현장을 지키고, 늘 해오던 대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이 우리들의 진정어린 진심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예정대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그동안 해외봉사를 해왔지만 올해는 관내에서 김장봉사와 연탄봉사로 하자는 지난 1월 19일 대의원총회를 거쳐 하게 됐다“며 ”오늘 담근 김장은 한 부모가정이나 조부모가정에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격는 아동중심 가정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강명희 회장이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또한 강 회장은“시우뜰배추작목반의 절임배추로 장소를 정한이유는 당연히 지역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것이 맞아 선택했다”며 “막상 와서 원장들이 해 보고는 위생적으로 보나 공간적으로 보나 너무 좋다고 해 내년에는 규모를 키워 십시일반 예산을 세워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시우뜰 배추작목반에서 후원하는 동치미 무를 뽑느라 분주하다. 한편 이번 김장봉사에는 시연합회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국공립, 법인, 법인단체, 직장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모두가 함께 현실에 위축되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문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 시우뜰배추작목반 대표 박세환] (전화번호 010-8951-9152 010-5524-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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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구도심 주거환경개선구역에 공공공지5곳 조성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구도심 고림동‧마평동 등 6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294억원을 들여 주차장 11곳과 소공원‧공공공지 5곳을 조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11월까지 지정고시 할 예정인 6개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규모 주차장과 공원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주차장은 처인구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 2곳, 이동면 천리 용천초등학교 인근 1곳, 마평동 용인제일교회 인근 3곳,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등학교 인근 2곳,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인근 2곳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인근 1곳에 들어선다. 처인구 고림동과 마평동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3개 소공원을 만들고 이동면 천리에는 공공공지 2곳을 만들 방침이다. 시는 실시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다음 달부터는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 빈집과 공지 현황조사도 시작한다. 이는 도심 내에 방치돼 슬럼화 되고 있는 빈집과 공지를 시가 매입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용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등에 따른 것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빈집 및 공지 현황조사를 완료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점 낙후되고 있는 구도심에 주차장이나 공원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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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년간 중단된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실현되나?[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3일부터 오는 2019년 2월 18일까지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일원 4백18만9천㎡ 부지(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2월 정부의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반영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8월 경기도 및 화성시와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 기관은 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테마파크 내 시민 친화공간 조성 등을 공모조건에 반영했다. 사업자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사업자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전참가신청서를 2018년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관리처 판매부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에 따라 제안서 및 토지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로 선정하며, 발표는 2019년 2월중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을 통해 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로 견실한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 막대한 파급효과를 지닌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등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화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만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국가적 핵심관광시설로서 관광산업의 중심을 화성시로 끌어들일 수 있는 사업이다”면서 “세계 유수의 테마파크와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는 수준 높은 테마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화호, 제부도, 화성호 등 시의 해양생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경기도와 함께 서해안평화관광벨트를 완성하여 무궁한 파급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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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용인시 선수단 620명 출전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29일 4일간 양평군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6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0개 정식종목과 씨름, 자전거, 파크골프 등 3개 시범종목 등 23종목에 31개 시‧군 3만6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용인시 선수단은 축구․배드민턴․테니스․게이트볼․국학기공․궁도․보디빌딩 등 19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씨름 등 20종목에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 모두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용인시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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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주민자치위 한자리서 모여 발표회 '성료'[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난 20일 제12회 화성시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회원과 가족 등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시민들이 그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익힌 솜씨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방송댄스,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합창, 풍물, 통기타, 색소폰교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발표회 대상은 정남면의 ‘신나는 난타팀’이 차지했으며, 내년에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은 반월동 ‘리틀프린세스팀’과 송산면 ‘사강 색소폰앙상블팀’ 우수상은, 동탄3동 ‘한국무용팀’과 장안면 ‘장색모팀’, 장려상은 향남읍 ‘중국어학당팀’, 매송면 ‘어울림실버팀’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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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군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첫 도상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규모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올해 출범한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첫 번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등을 중심으로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조정기구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6월 배포한 운영매뉴얼에 따라 7월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장으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명하고 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훈련에서 시는 대규모 재난발생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기관 간 업무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했다. 또 운영매뉴얼의 문제점 점검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관내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가상해 재난상황 전파와 상황판단 회의, 지원단 운영절차 논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지원단 구성기관인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용인지구협의회를 비롯해 재난담당부서인 시민안전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 등 유관기간과 합동으로 사전회의를 여는 등 이번 훈련에 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지원단 구성기관 간의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와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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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문광위, 전국체전 경기도 선수단 격려[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이하 문광위)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해 경기도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17개 시·도 24,924명(선수 18,601명, 임원 6,323명)이 육상 등 47개 종목에 걸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경기도선수단은 2,083명(선수 1,575명, 임원 508명)이 전 종목에 출전해 이 대회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개회식에 이어 열린 경기도선수단 필승다짐 간담회에서 100여 명의 출전선수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으며 격려하며, 그 동안 많은 훈련과 준비를 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기원했다. 간담회에서 정윤경 부위원장(더민주, 군포1)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체육의 기치를 드높이는 계기로 삼도록 매 경기 필승의 결의로 뛰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하였고, 양경석 부위원장(더민주, 평택1)은 “출전선수는 개개인이 아닌 경기도를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응원했다. 이외에 강태형 의원(안산6), 김봉균 의원(수원5), 김용성 의원(비례), 안광률 의원(시흥1), 오광덕 의원(광명3), 이원웅 의원(포천2), 채신덕 의원(김포2), 최만식 의원(성남1) 등이 참석했다. 한편 문광위 위원들은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전주완산수영장과 익산남성고체육관을 찾아 수영과 배구-여고부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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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10월 완료에 박차[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총 32개사업 30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 10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연곡면 등 5개 마을에서는 주민과의 소외계층과 소통 및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포남 2동과 교1동에서는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오는 13일에는 시장 상인들이 중심이 돼‘들썩 people’이 주관하는 “놀장, 실버프리마켓”행사를 서부시장 일원에서 추진한다. 특히 올 들어 지원센터와 자문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벌여온 결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육아, 청년, 노인 등을 위한 교육사업과 재능기부가 활성화 되고 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만남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는 과제이다”며“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과 지속적인 컨설팅에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심윤보)가 주관해 사업 참여 주민 30여 명은 11일부터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등 마을만들기 우수마을에 주민학습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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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명품도시 조성에 본격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100일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7기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백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를“시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시스템을 정비한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 기간 동안 과거의 원칙 없는 행정 등으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난개발조사특위를 발족하고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를 전면 재편했다. 또 ‘선 교통대책 수립, 후 개발’ 원칙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향후 개발사업 인허가의 기준이 될 도시교통정비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특히 정작 지원이 필요한 곳인데도 이제까지 혜택을 받지 못한 다세대‧연립주택에도 아파트처럼 관리‧지원을 하는 등 역차별을 해소하는 데도 주력했다. 백 시장은 최근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하순 후속인사를 단행하고 새로운 조직과 시스템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한 민선7기 정책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금 규모만 큰 100만 대도시가 아니라 전국 제일의 품격을 갖춘 명품도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한 그는 시민들이 시급히 해결하길 원하는 교통불편 해소 등에 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시화한 민선7기 정책 용인시는 이날 스마트 교통도시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을 포함한 민선7기 125개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교통문제는 도시철도망을 촘촘히 갖추는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철도 수서-광주선을 에버랜드를 거쳐 남사로 연장하는 등 권역별 도시철도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경전철 동백역에서 GTX용인역을 거쳐 성복역까지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건설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도로망도 내년 초 개통될 삼가-대촌간 우회도로에 이어 57번 국지도를 45번 국도까지 연결해 처인구 중심권에서 바로 분당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통팔달의 도로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2035도시기본계획이 이르면 10월말 경기도의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플랫폼시티를 비롯한 경제자족도시 건설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백 시장은 보정·마북동 일원 100만평 부지에 첨단산업은 물론이고 쇼핑과 문화, 복지, 행정,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곳은 GTX용인역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로 조성하고, 인근 경찰대부지나 마북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도시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교육특별도시를 향한 투자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일반회계의 5%, 1000억원대 예산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교육투자를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 전체가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립박물관 건립과 시민축구단 창단 등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도시 계획이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등 각 부문별 공약 실현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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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의회 문광위, 전국체전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위원장 김달수) 지난 2일 수원 경기도청 광장에서 열린 ‘2018 제99회 전국체전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은 10월 12일부터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필승을 결의하고 출전선수단을 격려하며 사기진작을 통해 전국체전 종합 우승 17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2018 제99회 전국체전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 부위원장(군포1)은 격려메시지를 통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을 기대한다”고 출전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했다. 또한 이외에 양경석 부위원장(평택1), 김용성 의원(비례), 오광덕 의원(광명3), 채신덕 의원(김포2)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는 육상 등 47개 종목(정식종목 46, 시범종목 1[택견])에 2,083명(선수 1,575명, 임원 508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