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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 드림스타트 경기도 의왕시가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 기준을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긴급복지지원의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금융재산기준은 3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각각 완화된다. 지원대상은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했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ㆍ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해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등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비 등이 지원된다. 또 지원 후에도 위기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기간을 연장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긴급복지지원의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희망복지지원과(☎031-345-24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복지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사항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해 76가구 9,530여만을 긴급복구지원비로 집행했으며 올해에는 7월말 기준 49가구 9,85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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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학부모 선택권 강화 위해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입법예고오는 8월부터 어린이집을 평가인증할 때 보육환경, 운영관리, 안전 등 영역별 세부 점수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아동학대나 성범죄가 전력이 있는 어린이집은 10년 간 평가인증 신청을 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평가인증은 복지부 위탁을 받은 한국보육진흥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과 교수법 ▲건강과 영양 ▲안전 등 6개 영역을 평가해 평균 점수가 75점 이상이면 3년간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인증(75점 이상)을 받은 어린이집에는 정부가 교재교구비를 지원하며, 우수(90점 이상) 평가를 받은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전환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평가 결과가 인증과 미인증, 우수로만 나눠 공개됐지만 앞으로는 6개 영역별 점수는 물론, 지난 10년 간의 인증이력과 영역별 점수도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과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집 운영자가 아동학대나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는 향후 10년간,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경우는 1년간 평가인증을 받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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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찾아가는 生生시장실’운영, 스마트TV로 생중계도...최대호 안양시장 (주)에스피엠탈로스 방문해 산업시찰을 하고있다. 안양시가 시를 찾아오게 하는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시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음달부터‘찾아가는 生生시장실’을 운영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生生시장실’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늘 강조해오고 있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에 부응해, 막힘없는 소통으로 주민들의 애환을 수렴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함으로써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뜻이 숨어있다. 특히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이해 관계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민원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의견 청취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소년 자살, 어린이집 아동학대, 청년실업, 통학로 안전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결이 필요한 과제들도 현장에서 관계자, 전문가들과의 폭넓은 의견교환을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生生시장실’은 또한 시 소셜방송인 안양스마트TV(http://tv.anyang.go.kr)를 통해 생중계돼 시민들은 지역현안을 풀어가는 과정을 직접 확인 가능하고, 의견도 제안할 수 있어 양방향 소통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시장은 "사무실에서만 있어서는 나날이 높아지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 현장을 찾아 서로가 머리를 맞대면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며 "소통대로(疏通大路) 행정을 통해 굴곡 없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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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없는 동네『도움가정 알리미』가 만들어요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18일 가정폭력 근절을 위하여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알리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도움가정 알리미?알리미홈」40명을 선정해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도움가정 알리미홈 운영업소에는 '가정폭력 없는 지역, 도움가정 알리미가 만들어요' 문구와 가정폭력전담경찰관 연락처가 표시된 스티커를부착하여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가정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도움가정 알리미'란 아동이나 노인학대, 잦은 부부싸움 등을 알게될 경우 가정폭력전담경찰관에게 알려주는 역할로, 아파트 부녀회장, 통?반장, 어린이집원장 등으로 구성했고, “도움가정 알리미홈”은 학교, 아파트관리사무소, 약국, 미용실 등으로 구성했다. 용인서부서에서는 이들 40명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위촉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트를 확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며 신고를 받은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하여 지역사회와 연계된 가정폭력 지원 협의체를 통한 교정?치료 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도움가정 알리미홈” 운영자 이00(여, 48세)은 “경찰이 범인검거 뿐 아니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어 감사하며 도움가정 알리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가정폭력 없는 동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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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 개최안양시 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가 보육교사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자정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및 보조금 횡령 등과 관련해 이와 같은 비리를 척결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거듭 나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박금란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성명서에서 정부의 정책과 학부모의 요구에 적극 동참하면서 깨끗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자정결의대회에 이어서는‘어린이집의 격을 높이는 리더의 감성스킬’이란 주제로 교육도 실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정결의대회에 참석,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등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이 아픈 일”이라며, “어린이집의 궁극적인 역할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보육에 임한다면 불신은 해소될 것이며, 이 날의 결의대회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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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집, k1선수를 육성하듯 때리고 패대기에 나중엔 ‘오리발’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여교사 두 명이 17개월 여자아이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부산 민락동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을 집중 취재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아동학대와 허위사실 유포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학부모와 어린이집 원장의 입장차이가 드러났다. ◇ 지난 18일 부산 수영구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 여교사 2명으로부터 맞아 피멍이 든 17개월짜리 여아의 상처. 아이의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경찰에 제출했다. ⓒ연합뉴스 학부모측은 아침에는 없었던 피멍자국이 아이가 하원한 후 발견됐다며 어린이집 측의 폭행을 의심했지만, 어린이집측은 의혹을 강력 부인하면서 학부모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입수한 CCTV 속 영상은 충격 그 자체. 어린이집 여교사 두 명이 생후 17개월 된 A양의 등과 가슴을 수차례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여교사들은 아이가 징징거리며 보채자 아이를 안고 등을 수차례 때리는 등 학대에 가까운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CCTV에서 증거가 나오자 어린이집측은 학부모를 상대로 냈던 고소를 취하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한편 부산 남부경찰서는 2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이 어린이집 원장 민모(40)씨와 여교사 김모(32)씨, 서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아이가 종일 울며 징징대서 짜증이 나 때렸다”고 자백했으며, 서씨는 폭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