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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이원욱·(주)SR대표이사 권태명,셔틀 활성화 위한 MOU체결▲ 1일 동탄역에서 열린 셔틀열차 재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권태명 ㈜ SR 대표이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SRT 동탄~수서 출근전용 셔틀열차가 오는 8일부터 운행이 재개된다. 시에 따르면 동탄역 SRT가 개통된 지난 2016년 12월 당시 동탄2신도시 주민은 6만 명에 불과했지만, 2019년 1월 16만 명을 돌파하며 동탄~수서 구간 출근 수요가 급증해왔다. 이에, 좌석부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오자 화성시, 이원욱 국회의원실, 국토교통부, ㈜SR, LH가 수차례 조정회의를 통해 2016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운행됐던 전용셔틀열차 재개를 합의했다. 합의결과 셔틀은 3월 8일부터 GTX(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 전까지 운행된다. 셔틀은 주중(월~금) 출근시간에 1회 편도로 운행되며, 7시38분 동탄역에서 출발해 7시55분 수서역에 도착한다. 셔틀은 SRT 정기권 이용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정기권 추가 판매는 두 달간의 수요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권태명 ㈜ SR 대표이사는 1일 동탄역에서 셔틀운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출근열차의 연계교통수단 도입 ▲이용실태 모니터링 ▲안전하고 편리한 좌석운영 ▲ 출근열차 관련 정책지원 ▲주민의견 수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서철모 시장은“이번 셔틀열차 운영 재개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탄신도시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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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己未年(기미년) 3월의 함성을 되새기며[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일 오전 10시 55분, 화성시 우정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학생과 주민 1천여 명이 대열을 이루며 조암시내로 향했다. 상기된 얼굴들 사이로 ‘대한독립만세’가 터져 나왔다. 굳게 쥔 태극기는 걸음을 옮길 때마다 바람에 나부꼈다. 시에 따르면 같은 날 12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도, 1시 30분 송산면 사강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시 전역이 100년 전 그날로 시계를 돌린 듯, 수천여 명의 시민들이 외치는 함성소리로 가득했다. 시는 일제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3.1운동이 벌어졌던 곳으로, 이를 저지하려는 일본군에 의해 주민 20여 명이 잔인하게 학살당한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일본군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우정읍과 송산면 일원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도보 60분, 2km의 송산면 만세재현 거리행진에 참여한 송산중학교 이수연 학생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총을 든 일본순사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처단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선조들이 죽을 각오로 만세를 외쳤을 것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죄송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산3.1 기념공원을 찾은 김지연(송산면 거주)씨는 자녀들과 만세운동 전시전을 보며 “만세운동에 참여한 분들이 얼마나 힘든 일을 했는지, 아이들에게 당시 3.1운동의 모습을 알려주려고 왔어요”라고 말했다. 화성3.1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보다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제암리3.1순국기념관은 천안독립기념관과 함께 3.1운동 유적지를 대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진행된 전국동시만세삼창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기념관에 모인 5백여 명의 시민이 함께 외친 만세삼창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정부 기념행사에 중계되며 화성3.1운동을 전국에 알렸다. 기념관을 찾은 전순애(봉담읍 거주)씨는 “오늘 하루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화성3.1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독립운동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식 기념행사가 열린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는 광복회와 관내 보훈단체, 청소년 등 시민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표 11명의 릴레이 독립선언서 낭독과 경축공연 등이 펼쳐졌다. 서철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의 진정한 유산은 민초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위대한 단결의 힘”이라며, “선조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조국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이 만개할 수 있도록 평화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높였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14일 제암리와 같이 학살의 아픔을 겪은 세계 평화연대 도시들과 ‘3.1운동 100주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4월 15일에는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 추모제를 열어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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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기자]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이사장 서철모) 화성시여성비전센터에서는 오는 4일부터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할 예정이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여성가족분야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은 화성지역에서의 여성, 가족정책 통합기능의 역할자로 양성평등의 핵심가치 확산을 위한 특화 사업 추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금번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모집에 화성 마을공동체 여성리더 및 지역 여성 활동가 외의 화성시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과정 및 여성리더십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총 20회차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양성평등교육과 성인지적 관점에 대한 이해, 성인지정책, 섹슈얼리티의 이해, 미투운동, 성폭력 등 양성평등에 관한 핫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은 화성시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의 양성평등 강사로서의 활동 및 재단 양성평등 관련 행사 진행시, 자원봉사활동도 하게 된다.” 며 “재단의 여성가족분야 종합발전계획 전략사업인 ‘화성 퍼스트 레이디’사업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시의 진정한 양성평등가치 전파에 시금석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관한 문의는 031.350.43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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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오토캠핑장 화성시민 우선제로 예약받아▲ 화성시 향남오토캠핑장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향남오토캠핑장은 화성시민의 건강한 놀이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4월 이용분에 대한 우선예약제를 오는 1일부터 실시한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화성시민 우선예약제는 매월 1일 11시 부터 2일 24시까지 화성시민 우선예약으로 접수를 받고 미예약분은 매월 3일부터 전회원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향남오토캠핑장 접수는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화성 향남오토캠핑장 예약하기]에서 회원가입, 예약 및 결제로 접수가 진행되며 캠핑장 이용하는 날짜에 신분증(주민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가지고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화성시민 확인 후 캠핑장 이용이 가능하며, 화성시민은 1박 기준 시설사용료의 20%감면 혜택이 있다. 도심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향남오토캠핑장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트랜폴린(방방), 놀이터 등이 있어 아이들과 캠핑하기에 좋아 가족단위 이용객이 늘고 있으며, 퇴근 후 캠핑을 즐기는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화성오토캠핑장 김철구 팀장은 “캠핑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여 피로도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화성시민 및 다양한 캠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 향남오토캠핑장 예약 및 문의전화는 031-8059-47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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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가유공자 선양단 발대식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7일 오전 11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무궁수훈자회 화성시지회(지회장 홍순인) 주최, 화성시 주관으로 국가유공자 선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양단 사업이란 국가유공자 영면 시 무궁수훈자회 회원들로 편성된 선양단을 운영해 나라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담아 장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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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도시농부의 공동체 수레텃밭' 운영[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3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도시농부의 공동체 수레텃밭(Community Garden)’을 운영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시민들이 직접 친환경 농산물을 키우며 가꾸는 텃밭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도시농부의 공동체 수레텃밭’은 봄(3월~7월), 가을(8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시민들은 화성종합경기타운(화성시 향남읍) 내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주변 유휴공간에서 세대 당 1대의 수레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봄 텃밭 운영은 손쉬운 농작물 관리법과 모종 및 파종법을 배우고, 감자, 상추, 허브 등을 심고 수확한다.”며“공동체 수레텃밭 운영은 지역 내 텃밭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도시생태 농업으로, 화학농약, 제초제,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텃밭 가족들이 함께 기르고 가꾼 농산물로 먹거리의 즐거움과 가족 및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팜파티 시간과 관내 친환경 텃밭을 방문해 가족이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레텃밭 참여는 총 13가족 5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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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주목받고 있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화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 모습(2018.08.25.)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관련 행사들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까지 구축 중인 화성시의 100주년 기념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3.1운동이 비폭력 시위로 알려진 것과 달리 화성 3.1운동은 그 어느 곳보다 조직적이고 혁명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의가 크다. 기미년인 1919년 3월 28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시작된 3.1운동은 31일 발안시장에 이어 4월 3일 장안면과 우정면 2개 면이 합세한 시위로 빠르게 확산됐다. 장안면 주곡리부터 수촌교회, 장안면사무소, 쌍봉산, 우정면사무소, 한각리 광장, 화수리 주재소까지 총 31km에 달하는 만세행군은 2천명이 참여했으며, 일제 무단통치의 상징인 면사무소와 주재소의 파괴, 일본 순사 처단까지 일본군의 총칼에 맞선 격렬한 항쟁이 벌어졌다. 더욱이 농민과 면장, 천도교, 기독교 등 종교와 계층을 아우르는 만세시위로 한민족의 독립의지가 보다 강렬하게 드러났다. 유례없는 항쟁이었기에 일본군의 보복도 컸다. 일본군은 제암리 교회에 무고한 주민 20여명을 가두고 학살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인근 고주리로 달려가 김흥렬을 비롯한 일가족 6명을 만세 주모자로 몰아 총살했다. 4월 15일 하루 동안 총 29명이 학살당했다.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캐다나 선교사 스코필드 박사의 보고서와 임시정부 파리위원회에서 발행한 ‘독립운동사-3·1운동사’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알려지면서 일본의 무단통치에 대한 민낯이 드러나게 됐다. 이를 계기로 대·내외적인 항일 투쟁은 더욱 가열됐으며, 대한민국의 독립의 당위성을 높이는 결과를 얻게 됐다. 서울 탑골공원, 천안 아우내장터와 함께 3.1운동 3대 발생지로 꼽히는 화성시는 그러한 화성 3.1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도시 정체성 구축의 발판으로 삼고자 보다 특별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 화성시 독립운동가 모습 ● 아직 끝나지 않는 역사 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목표로 ‘함께 기억하는 화성 3.1, 함께 나아가는 평화 100년’으로 정했다. 시는 여기에 과거사 진상규명을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이끌어 내고 학살의 현장으로만 부각돼왔던 화성 3.1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세부 사업으로는 ▲지역 독립운동가 재조명 및 예우 확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독립운동사 인프라 구축사업 등 3개 분야 40여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 다시 기억하는 그날의 함성 시는 먼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보답하는 일에 주목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은 화성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33명 중 5명의 서훈 신청을 가능케 했으며,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진상 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독립유공자 120명 중 미확인된 독립유공자 92명의 후손찾기 사업과 이들의 입을 통해 생생한 역사와 독립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강연활동 지원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 2018제암고주리 추모제에서 대형 고무신에 평화의 메시지를 적은 모습 ● 참여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 시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 등 120여명으로 구성된 ‘화성3.1운동 100주년 기념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학생과 청년활동가, 주부,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 서포터즈도 운영해 시민이 주도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시민 참여사업도 공개모집해 화성 3.1운동을 담은 공연과 창작동화, 전시, 유적지 답사교육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성3.1운동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초등학생 역사교육, 시티투어와 연계한 3.1운동 유적지 및 만세길 탐방프로그램, 시민 역사강의, 토론대회 등도 운영된다. 특히 오는 3월 1일에는 EBS 다큐멘터리 ‘제암리 100년의 기억’이 방영돼 전국적인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 미래 100년, 평화의 도시 화성 시는 화성3.1정신의 역사적 가치와 평화메시지가 미래세대에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도 구축 중이다. 먼저 과거 선조들이 걸었던 31km의 만세길 전 구간을 복원하고 관련 스토리텔링과 역사해설, 스탬프 투어, 체험활동 등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만드는 중이다. 오는 4월 6일부터 이틀간 만세길에서 국가보훈처 삼일만세운동 릴레이 재현행사 ‘독립의 횃불’과 함께 만세꾼 릴레이 걷기 대회가 열린다. 독립운동 성지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역사문화공원과 독립운동기념관 조성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기념관 건축설계공모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919년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독립운동과 자랑스러운 지역 독립영웅들의 헌신과 투쟁의 역사가 온 국민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요 항쟁지였던 우정읍과 송산면에서 그날의 역사를 재현하는 퍼포먼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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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필드 박사, 일제만행 전세계로 알려[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동탄역SRT 지하 4층 로비에서 1919년 3.1운동 현장과 제암리, 수촌리 학살 현장을 방문, 사진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에 학살 사건을 알린 ‘34번째 푸른 눈의 민족대표’스코필드 박사의 일대기와 관련 자료들을 전시해 3.1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마이클 대내허(Michael Danagher) 주한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스코필드 기념사업회 정운찬 명예회장, 박보경 동탄역장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코필드 박사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가 남긴 거룩한 일생과 독립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동탄역 SRT 지하 4층 로비에 총 8개의 섹션으로 스코필드 박사가 남긴 사진과 보고서, 관련 신문기사를 비롯해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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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관내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양질의 정책 마련을 위해 인재육성의 산실인 지역 대학과의 동행을 시작한다. 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경대학교, 장안대학교,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관내 7개 대학의 총장 및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위한 ‘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각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행·재정적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화성시 공직자와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관·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 및 정책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관내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에 행정에 더해진다면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깊이 있게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 실효성이 높은 공익사업과 정책연구로 지역발전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6개 대학과 중장년층 대상 ‘4050 화성인생학교’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창업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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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무료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환경의식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6.(화) 10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민방위 교육장(3층)에서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방지시설 운영 ‧ 관리 / 법령 주요 내용 및 중점사항과 분야별 주요 위반사례 /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협조사항을 교육하며 알기 쉬운 환경관리 등 홍보자료도 제공한다. 김영섭 환경사업소장은 “단속 위주에서 탈피해 사업장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차 교육을 오는 5월 23.(목)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