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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영덕동 서울의과학연구소, 지역아동센터에 PC 32대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기흥구 영덕동 소재 전문 검사기관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최신 PC 32대를 구매, 지원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정보시스템부 직원들은 흥덕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PC 설치를 지원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P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업무에 사용해 온 IT 기기 100여대를 새로 수리해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해 왔다. 이렇게 기증한 기기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 지급됐다. 이관수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한 PC가 코로나19로 심화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우리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최신 PC를 지원해주신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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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성복2지구 토지 경계 다시 실측해 정리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성복동 526-1번지 일원 172필지 5만9988.3㎡에 대한 지적(地籍) 재조사를 완료했다고 6일 전했다. 구는 지난 2020년 12월 수립한 성복2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실시계획을 바탕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 토지현황조사와 실측을 통해 성복2지구의 토지 경계를 조정했다. 이를 통해 면적 6만817㎡이던 기존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폐쇄하고 5만9988.3㎡의 새로운 지적 공부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면적이 감소한 토지는 828.7㎡다. 구는 확정된 경계로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등기촉탁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관련 서류는 오는 19일까지 수지구청 민원지적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로 인한 문제를 막기 위해 100여년 전 만든 종이도면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라며 “성복2지구 재조사 사업에 협조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지적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구는 올해 고기1지구(고기동 489-1번지 일원)를 비롯해 내년 동천2지구(동천동 45번지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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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사각지대 교통사고 막는 AI’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야가 가려져 교통사고 위험이 큰 사각지대 3곳에 보행자와 차량 접근 정보를 알려주는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올해 말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조달청의 ‘2022년 4차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사용기관으로 선정돼 혁신제품인 이 시스템을 연말부터 운영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시범 사용기관 선정으로 1억1550만원 상당(1대 3850만원)의 제품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을 설치하는 곳은 통로 암거(토끼굴)로 시야가 가려져 사고 위험이 컸던 기흥구 신갈동 신갈교 입구 사거리와 상미사거리다. 또 도로 옆 방음벽이 끝나는 지점에 횡단보도가 있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수지구 성복동 롯데캐슬 클라시엘 정문 앞도 포함됐다. 시스템은 내장된 영상감지기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한 뒤 전광판과 음성 안내로 접근 여부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운전자에게는 보행자의 이동을 알려 감속을 유도하고 보행자에게는 차량의 접근을 알려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중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 사용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계약 체결 후 연말부터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번 시범 사용기관 선정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야 사각지대를 보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교통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기흥구 고매동 기흥초등학교 앞 등 시야 사각지대 22곳에 이같은 기능의 보행자안전시스템의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혁신제품은 보행자와 차량 등 피사체를 보다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이전 대비 고도화된 시스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해 판로 개척을 돕고 시범기관을 공모해 우수 기술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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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첫 환경교육도시’용인특례시가 뽑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우수한 환경교육 성과로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환경교육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시범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관련법이 개정·시행된 후 정식으로 시행한 첫 결정이다. 지정 기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다. 용인시는 ▲환경교육도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계획의 적정성 ▲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 3개 평가항목 16개 평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제1차 용인시 환경교육계획(2021~2025)을 수립해 ▲환경교육도시 기반마련(환경교육 조례 제정,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추진 등)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교육과정 연계 초등 5학년 대상 환경교육 등) ▲사회 환경교육 강화(용인형 지역연계, 시민 활동가 역량 강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학교-사회 협력 기반 마련) 등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회환경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2023년에는 수지구 죽전동에 탄천환경교육센터를 개관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가도록 시민환경교육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 현판과 함께 환경 교육 교재나 교육내용 개발·보급과 지역 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가 환경부의 첫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은 물론 환경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여준 110만 용인시민의 협력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고유의 생태자산을 활용한 용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시를 비롯한 서울시 도봉구, 충남 서산시, 경기 안산시 등이 환경교육도시로 함께 선정됐다. 광역단체 가운데에선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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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본회의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영덕1·2·신갈·서농·기흥동/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세계잉여금 4140억원 역대 최대, 재정안정화계정(기금)으로 1500억원 전출, 용인특례시 재정운용 문제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2021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 결과, 결산 규모는 2017년 2조 5723억원에서 2021년 3조 7100억원으로 5년 동안 약 1조 넘는 세입 증가폭을 보여주였고, 잉여금에서 이월금 및 보조금 실제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2017년 2531억원에서 2020년 2936억원을 거쳐 2021년 4140억원으로 5년 평균 증가율은 13.1% 증가폭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특히 순세계잉여금이 증가한 발생 내역을 보면, 세입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초과세입 부분이 73%로, 편성된 세출예산 중 집행하지 못한 집행잔액 27%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며, 순세계잉여금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그 규모가 과다한 것은 균형재정 실현을 저해 할 뿐 아니라, 예산 총계주의 원칙 또한 저해하는 것으로 개선 필요성이 상당하다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2022년 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예산규모는 기정 예산 대비 10.47% 큰 폭 증가로, 3360억원 증액한 3조 5453억원이었으며, 특히 상정된 2022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보면,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중 재정안정화계정에 여유재원 1500억원을 적립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2021년도 말 84억원 조성된 기금이 2022년 9월 2회 추경에서는 1500억원 증액하여, 2184억원의 기금을 변경 조성하는 것을 승인해달라는 것이었다며, 이는 지난 9년 동안 경험한 적 없는 초유의 사태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통합계정과 재정안정화계정으로 나뉘어지는 데, 재정안정화 계정은 조례 제6조에 따라, 대규모 재난·재해, 지역경제 상황의 현저한 악화 등, 그리고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대규모사업에 일시 자금이 과다하게 소요되어 긴급히 필요할 때 사용 가능한 것으로, 조례의 입법 취지에 맞는 용도로 사용되는지, 사전 절차는 제대로 이행하는지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특례시가 세입이 늘어나고, 순세계잉여금도 늘어나는 추이를 보여주는 좋은 재정 여건에서도 재정 운용을 안일하게 관행적으로 한 것으로 보여 실망이 크다며, 2021년이면 코로나19가 심각한 때인데,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일자리를 잃은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구를 때, 사상 최고의 순세계잉여금을 기록하며 재정을 운용한 결산서를 볼 때, 용인시 구휼 재정 운용은 제대로 펼쳤는지에 대해, 그리고 적기에 세출 예산을 제대로 편성 못한 용인시는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 재정안정화계정(기금)으로의 전출금액이 사상 최고로 예년에 비해 15배로 증가한 1500억원을 편성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이는 시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 제대로 된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 못 할 수도 있다는 우려와 함께, 혹시 시장의 치적 사업을 위해 쌈지돈으로 기금을 이용할까봐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 또한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조직 개편안 사전 보고 자료를 언급하며, 신성장전략국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1국 4과 13팀 51명 증원에 대해, 인건비 포함 사업 예산 규모는 얼마나 될까 노파심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약 8000억대 빚 중 6000억원을 갚고, 2000억원의 부채가 남아있어 민투사업 형태로 용인시가 질질 끌려다니는 용인경량전철사업은 용인경량전철(주)의 유일한 대주주인 농협 사모펀드에서 빌린 돈 2000억원 때문에 고금리를 3.33%에서 3.66%로 인상분까지 챙겨야 한다고 하니 씁쓸하다며, 이에 반해 부채보다 2배 많은 순세계잉여금 4140억원, 재정안정화계정(기금) 2097억원, 시금고 평잔 약 5,000억원 이상을 저금리로 농협에 예치하는 이상한 용인특례시 재정 운용을 용인시민은 우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는 6년 조기 상환 금지 규정에서 자유로운 올해 12월 말 이후 경전철 원금 일부 상환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언급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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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폐기능·알레르기 검사 30,000례 달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폐기능·알레르기 검사 30,000례를 달성했다. 2020년 개원 첫해 약 9,000건에 불과했던 검사 건수는 2021년 코로나19의 유행과 호흡기 질환 환자의 증가로 160%가량 상승한 약 15,000건을 달성했고,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1,600건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폐기능 검사는 환자가 직접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폐기능과 기도 과민성을 측정하는 검사로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간질성폐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알레르기 검사는 산화질소 검사, 객담 검사, 피부반응 검사, 약물 과민반응 검사 등 알레르기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를 통칭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이은혜 교수는 “개원 3년째를 맞아 폐기능·알레르기 검사 30,000례를 달성한 것은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에 전문적인 경험을 가진 의료진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세브란스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면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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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동, 동 나뉜 뒤 첫 동민의 날 ‘화합 잔치’ 벌였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지난 24일, 2020년 동백동에서 분동 후 처음으로 '동백2동 동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동백2동 체육회와 석성산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숲길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 석성산문화축제, 동백노래자랑 순서로 이어졌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4개 팀은 악기연주, 노래, 춤 등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석성산문화축제에서 선보인 성종대왕 어가행렬, 탈춤·민요공연과 동백노래자랑에 참가한 16개 팀의 열정적인 무대로 행사를 끝마쳤다. 동 관계자는 "동백동 분동 후 처음 열린 동백2동 동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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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국 외국인과 함께 즐겼다…처인구 김량장동 ‘글로벌 잔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두‧다함께‧다같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네팔, 중국, 베트남, 몽골, 태국 등 12개국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 국가별 외국인 주민 자조 모임 회원들이 직접 강사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전에는 옷, 잡화, 가방, 수제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1‧2부로 나눠 나라별 12명씩 총 120명이 참여해 캥거루 릴레이, 대왕 제기차기, 인간 컬링, 신발 양궁, 사다리 릴레이 등의 게임을 하는 미니 체육대회가 열렸다. 네팔 자조 모임은 헤나 체험 부스를 별도 운영 했으며 나라별 각 자조 모임이 그동안 활동 내용을 전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자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사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 프로필 촬영 부스와 전문 노무 상담 부스, 심리 상담 부스, 풍선 아트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 부스 등이 운영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개관 2주년을 맞아 행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26일 개관한 이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상담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책과 생활 편익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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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또 장촌마을이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동상 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18년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설립, 2020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 202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선정, 2022년 우수마을기업 선정. 마을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숨 가쁘게 달려온 처인구 이동읍 묵3리 장촌마을의 성과에 한 줄이 추가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ㆍ체험 분야에서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으로 장촌마을은 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등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120개 시군 2,440개 마을이 참가해 각 도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25개 마을이 최종 경쟁했다. 장촌마을은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산촌마을이다. 지난 2018년 마을주민 36명이 뜻을 모아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을 설립했다. 이들은 인근 공장을 사들여 절임배추시설을 구축한 후 공동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절임 배추를 생산·판매하는 김장사업을 펼치면서, 주민들이 키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사용하는 도시락과 함께 산복숭아청 등 특별한 음료를 판매하는 'the MOOK3' 카페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마을 차원에서 농산물 체험, 계곡 물놀이 체험 등 체험형 관광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장촌마을은 마을회관을 카페로 운영하고,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네 어르신 조합원 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방문객(약 2000명), 수익(8000만원)을 올린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동농장 조성 시범사업에 2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장촌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물밑 지원을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주민들이 애써온 노력이 모여 결실을 맺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장촌마을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석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촌마을에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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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한민국 건축행정 최우수상’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등상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1일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 행정의 건실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광역·기초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심의나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시공·철거 안전성, 정기 점검 등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가·감점 등 5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비롯해 지자체 노력 사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이행 실적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건실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내실있는 건축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