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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 주간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2022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어린이 주간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이하 ‘오, 오! 상상이상’)에 1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오, 오! 상상이상’은 재단 출범 10주년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개관 3주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어린이가 상상할 수 있는 권리’를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등 4개 테마 총 30개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5일 진행된 ‘상상나눔’ 본 행사 1부에서는 자라다미술연구소 최민준 대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 어린이 글짓기 ‘무엇을 상상하든’에는 5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상력이 가득한 글짓기를 선보였다. 글짓기 결과물은 하반기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내 미디어숲 멀티미디어월에서 만나볼 수 있다. 7일에 운영된 어린이 플리마켓 ‘상상마켓 : 나는야 꼬마 사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등을 직접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 개념을 이해 할 수 있게 하는 등 물건들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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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 주간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출범 10주년 및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개관 3주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2022년 상상의숲 어린이 주간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 2019년 개관 행사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며. ‘어린이가 상상할 수 있는 권리’를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독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4일 상상나눔, 5일 상상이상, 6일 상상쏙쏙, 7일 상상마켓이라는 4개의 테마로 상시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이 각 15개 운영될 예정이다. 상시프로그램으로는 ▲열린도서관 ▲어린이스내그골프놀이터 ▲로봇놀이터1, 2 등이 진행되며, 특별프로그램으로는 5월 5일 ▲초청 강연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 : 어린이 인권을 지켜주는 교육법’ ▲어린이 글짓기 ‘무엇을 상상하든’ ▲포토스튜디오, 에어바운스 등 부대행사와 5월 7일 ▲어린이 플리마켓 ‘상상마켓 : 나는야 꼬마 사장’ ▲문화예술 체험부스 ▲야외 도서관 ‘책숲’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에 익숙해진 시민들에게 상상의숲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상상의숲 공간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며, 장소를 이전해 개방형 카페로 탈바꿈한 ‘카페 리틀포레스트’가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오픈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031-323-6500(문의 가능 시간 : 수~일 10: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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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엄마는 안 가르쳐줘’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재단 출범 10주년 및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개관 3주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줘’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엄마는 안 가르쳐줘’는 과학적 지식의 전달과 정서적 감수성까지 매만지는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로, 아이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궁금해 하던 주인공 민주와 친구들이 아빠, 엄마의 몸속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우리 몸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자와 난자, 음순, 음경 등 어린이들이 한 번씩 들어보기는 했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신체의 명칭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살아있는 캐릭터와 공간으로 형상화하고, 우리 몸 이야기를 몸속 여행으로 그려내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능한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일반 1만 2천 원, 용인시민 할인 1만 원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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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30일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구성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30일, 아침부터 행진해 온 수지면 주민들과 읍삼면(현 구성동) 주민 등 2000명이 합세해 현재 경찰대 사거리 부근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애국운동이다. 일본 헌병대의 발포로 안종각, 최우돌 애국지사가 순국했다. 표지석은 가로 80cm, 세로 40cm, 높이 110cm 크기로 구성동 행정복지센터 주 출입구 옆에 세워졌다. 표지석 전문에는 구성독립 만세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들의 이름과 만세운동 과정을 새겼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기흥 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구성독립만세운동이 후대와 역사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숭고한 뜻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등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의 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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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시민들의 만세 함성 울려 퍼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곳곳에서 시민들의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용인에서는 ‘머내만세운동’과 ‘기흥독립만세운동’의 10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먼저 수지구 고기초등학교에 세워진 머내만세운동 표지석 앞에서는 ‘머내만세운동 만세길 걷기행사’가 진행됐다. 지역 역사연구모임인 머내여지도가 마련한 행사는 고기초부터 동천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머내만세길 걷기와 만세 퍼포먼스 재연 등으로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특히 행사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머내만세길 걷기를 진행, 시민들이 참여해 머내만세운동에 대해 배우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흥구 하갈동 개울번던(신갈IC 인근)에서는 ‘기흥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준비한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흥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 헌화 후 개울번던부터 신갈천을 지나 기흥역까지 만세길을 걸으며 마무리됐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행사 모두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만세를 외치고, 이름도 없이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선열들을 기렸다. 백 시장은 “머내만세운동과 기흥독립만세운동은 용인시의 자랑스런 역사다. 민족의 독립을 위해 어떤 두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싸웠던 선열들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 뜻을 본받아야 한다”면서 “독립운동가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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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민과 함께 용인 만세운동 기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및 용인시민 100여명이 103년 전 용인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3·1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제103주년 용인3·21만세운동 기념식 및 만세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21일 원삼면 현 좌찬고개에서 시작돼 포곡, 기흥, 수지 등으로 이어진 용인 최초의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백 시장의 헌화와 축사, 유관순 열사 어록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3·1만세운동 기념공원을 시작으로 좌항2리마을회관과 주막거리를 지나 용인3·1만세운동 기념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1.5㎞ 코스의 만세길 걷기가 진행됐다. 백 시장은 “용인3·21만세운동에는 1만3200여명이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700여명이 넘는 선열들이 희생됐다”면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예우와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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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비대면으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특례시 원년 시민들과 함께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 영상에는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군기 시장의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의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군기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103년 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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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현국,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 헌화[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을 기념해 헌화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의회 청사 앞에서 열린 헌화 행사에는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 등 참석 의원들은 헌화와 묵념한 뒤 소녀상에 목도리를 두르고 담요를 덮으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기원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의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이래 매해 헌화식을 열고 있다”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으로도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8년 12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피해의 상징물인 ‘평화의 소녀상’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회 청사 앞에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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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발전 방향 전문가 참여 정책 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시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전 참여 신청 시민을 대상으로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형곤 국회미래연구원장,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조은철 성균관대 교수, 서동혁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먼저 백 시장은 균형·경제·환경을 키워드로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실현을 위한 부문별 전략을 직접 발제했다. 백 시장은 특히 3개구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구별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시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일자리 확충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 숲 조성과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도 선보였다.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각 분야별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은 “용인의 경우 과거 택지지구 단위의 미니신도시 위주로 조성돼 중심성이 부족하다”며 “여러 곳의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이들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균형있는 도시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은철 성균관대 교수는 “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에너지·기후변화 기금조성, 시민 거버넌스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동혁 선임연구위원은 “용인이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메모리반도체 뿐 아니라 플러스 알파의 성장 요인이 필요하다”며 “외부의 혁신 역량을 용인으로 흡수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은 “경제자족도시 실현과 탄소중립이 동시에 실현되야 하는 만큼 조화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환경과 회복력, 저탄소배출 등을 고려한 진정한 의미의 융복합 발전이 추진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형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용인의 동서지역 불균형은 농촌과 도시가 아닌 도시와 자연이라는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며“첨단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용인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유투브 실시간 댓글로 처인구의 균형발전 방안,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추진 상황, 서울 3호선 연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궁극적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용인,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명품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장의 사명임을 느낀다”며 “이 자리에서 제언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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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청년 LAB 기흥서 관내 청년들과 소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최근 청년 창업자들이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용인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자랑할 만한 청년정책이 있나요?”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6일 용인 청년 LAB 기흥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엔 관내 청년단체와 커뮤니티 사업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13명이 참여해 백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청년 커뮤니티 사업 참여자인 신민식(26세)씨와 김상욱(24세)씨는 “내년에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본격 시행되기에 앞서 일회용 컵 수거함 등의 시스템 개발을 준비 중인데 시 환경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백 시장은 “시 차원에서도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고 실제로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날인‘원제로데이’도 운영하고 있고 재활용 자판기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며 “개발중인 시스템을 도시청결과로 제안해 주면 함께 검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답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아동돌봄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욱(35세)씨는 “최근 청년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경제가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창업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만큼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창업도 중요하지만 이런 창업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창업은 생계형 창업보다는 지식이나 기술, 아이디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형 창업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청년 네트워크인 IMLAB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승연(25세)씨는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용인시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와 50여곳에 달하는 협력업체가 입주하게 되고, 오는 2028년까지 공공·민간 산단 27곳을 조성해 순차적으로 일자리 7만7000개가 창출된다”며 “유수의 반도체 강소기업들도 속속 유치하고 있는 만큼 밝은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고 답했다. 용인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자랑할 만한 정책이 있는지 묻는 임유정(37세)씨의 질문에는 3개 구에 조성한 청년 LAB에서 셀프세탁서비스, 캠핑·공구 대여 서비스, 청년 고민상담 솔루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정책 발굴의 기초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