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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왕중왕전 게이트볼 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4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왕중왕전 게이트볼 대회가 16일 용인특례시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건전한 생활스포츠인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동호인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다. 용인특례시 각 지회 5팀씩 15팀과 협회 1팀 총 16팀·160명이 참가하며, 우승·준우승·3위 등 각 팀별로 시상을 진행했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게이트볼은 단순한 여가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관계를 맺고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라 할 수 있다.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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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소기업 특례보증·인프라 확충 위해 추경 편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7억원 늘려 총 17억원 지원한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제1기 생산라인(Fab) 건설이 2025년 봄에 시작되는 것에 대비해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확장 예산 50억원을 추가해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용인버스터미널 재건축(10억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는 스포츠클라이밍장(9억원)을 새로 건립한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인 3조 2377억원 대비 2.96%(958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본예산은 3조 3336억원으로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15억원 늘어난 2조 8922억원, 특별회계는 144억원이 늘어난 4414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197억원, 지방교부세 264억원, 국도비 보조금 151억원, 보전수입 203억원 등 총 815억원이다.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55% 줄어든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안을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과 함께 도로‧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불안정한 세수 여건과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현안 사업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운영자금 특례보증(7억원) ▲중소기업 운영자금 이차보전금 지원(2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10억원) ▲국내복귀 투자보조(7억원) ▲전시회 참가 수출기업 지원(1억원) ▲소공인 자생력 강화(2억원) ▲특성화시장 육성(2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64억원) ▲노인보호구역 개선(2억 5000만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27억원) ▲역북터널 피난대비설비 설치(12억원) ▲흥덕초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5억원) ▲의용소방대 현장출동차량 지원 (8800만원) 등을 추가했다.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해선 ▲보개원삼로 확포장공사(50억원) ▲역북2지구 민간위수탁협약사업(63억원) ▲스포츠 클라이밍장 조성(9억원) ▲옛 기흥중 부지 내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8억 8000만원) ▲기흥국민체육센터 건립(7억원) ▲서룡초‧용동중학교 운동장 조성(7억 9000만원)등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친환경 사업은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48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21억원)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1억원) 등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수가 줄어들어 재정 운용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늘리는 데 방점을 뒀다”며 “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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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5일 회의를 개최해 제282회 임시회를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예산안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7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23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26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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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역북초등학교·문정중학교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일 역북초등학교 4학년 25명, 문정중학교 1학년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박인철 의원,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만난 박인철, 장정순 의원은 “학생들이 지방자치를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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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발대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방안 연구」(대표 김희영)은 26일 11시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4명의 의원이 참석해 2024년도 연구활동 목적 및 방향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김희영 대표를 중심으로 유진선, 신민석, 신현녀, 안지현 의원 총 5명이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지원을 목표로, 올 한해 동안 ‘청년, 김대건길’을 비롯해 용인특례시 내 역사·종교문화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활성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영 대표는 “김대건 신부는 용인의 골배마실과 은이성지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그곳이 사목활동의 주무대였던 만큼,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스토리텔링하여 용인시 지역종교문화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교황이 방문하는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용인특례시 관광사업의 새로운 시발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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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2일과 2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앞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용인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구성적환장 확충사업]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청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안,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폐지조례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 용인시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내복귀 기업 보조금 지원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체결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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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IC(가칭) 건설사업 추진에 탄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를 설치하는 사업이 마침내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지난 18일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전했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부와 동백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동백IC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이 이뤄졌고,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평가도 거쳤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을 진행하며 자격을 검증받은 시는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도로연결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도로연결허가가 나오는 대로 용인특례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올해 안에 한국도로공사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시가 사업비 약1137억원을 납부하면 도로공사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영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용인을 통과하는 주요 고속도로이지만 IC는 용인IC와 양지IC, 마성IC 등 처인구에만 3곳이 있어 기흥구 주민들은 6~7km 가량을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기흥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대로 영동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백IC 설치에 시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를 신설해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것은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다. 이 시장은 공약의 실현을 위해 지난해 9월 경북 김천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동백 IC를 비롯한 시의 주요 도로 현안을 설명하고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당시 이 시장은 “동백IC 신설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언남동 구 경찰대 일대 개발이나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시 도로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긴요한 사업인 만큼 도로공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 사장은 “이 시장이 직접 김천까지 방문해 용인시민을 위한 의견을 내주신 만큼 현안사항에 대해 용인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는 시 재정국장을 포함한 공무원 3명을 비롯해 토목, 법률, 건축, 행정 등 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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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인권위 인권교육원 착공 환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흥구 신갈동 17-7번지(신갈로 114)에서 개최한 인권교육원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인권은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핵심은 우리 모두가 소중한 인격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를 서로 잘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권교육원 착공을 환영하며 시는 앞으로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문화를 발전시키는 심장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고, 교육원의 인권 체험 프로그램을 용인시민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민기 국회의원,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서울시교육감),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인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권교육원은 인권위가 14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옛 통관물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증축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인권위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건물과 토지를 인수한 후, 2022년 설계를 마치고 지난해 1월 시에 공용건축물 건축협의를 완료했다. 인권교육원은 올해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 연면적 4637㎡,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개원할 예정으로 강의실, 온라인 융합교육 스튜디오, 치유단련실, 다목적체험교육실, 전시영상체험실, 전시홀, 콘서트홀 등을 갖추게 된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인권 교육”이라며 “인권교육원은 본격적인 인권교육이 이뤄지고 인간의 존엄과 평등, 권리를 보장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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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라남도 광양시와 자매결연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 전라남도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광양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핵심이고 문화예술의 도시이며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오늘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이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서로 지혜를 모아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착실하게 준비 중”이라며 “이미 오래전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광양시가 많은 지혜를 주기 바란다”고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과 공직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양과 용인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용인과 광양의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해 4월 광양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광양시의 제안에 용인특례시는 자매결연 의향서를 보냈고, 두 도시 실무자들의 세심한 사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용인과 광양은 소통과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행정과 경제,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고, 재해‧재난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주민자치 활성화와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와, 각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한 자리도 마련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자매도시의 특산품을 용인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기흥역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으며, 광양시의 특산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을 위한 협력도 이뤄진다. 용인특례시의 특색사업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는 광양시에 있는 기업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두 도시의 인적 자원과 특색사업 공유를 위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와 예술 행사에 대한 협력도 이뤄진다. 용인과 광양은 지역의 대표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고, 지역의 예술단체와 공연단체들의 교류와 활동 무대 마련을 위해 협력한다. 이 밖에도 용인과 광양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전시회를 방문하는 양 도시의 시민들은 입장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이상일 시장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와 대한민국 철강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용인특례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앞서 시는 지난 2006년 진도군을 시작으로 영천시, 제주시, 완도군, 사천시, 고성군, 함평군, 속초시, 단양군,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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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광양시와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14일 전라남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광양시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인시-광양시 자매결연 추진에 따라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재해·재난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구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특례시와 광양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와, 각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의 특색사업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는 광양시에 있는 기업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두 도시의 인적 자원과 특색사업 공유를 위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용인과 광양은 지역의 대표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고, 지역의 예술단체와 공연단체들의 교류와 활동 무대 마련을 위해 협력한다. 용인과 광양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전시회를 방문하는 양 도시의 시민들은 입장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윤원균 의장은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대표이자 철강도시 광양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자매도시의 연을 맺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두 도시가 함께 손을 맞잡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주도로 읍·면·동별 특화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용인특례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