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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살림솜씨 뽐낸 조각미남 민우혁, 외모는 거들뿐!▲ KBS [광교저널] 민우혁이 환상의 비주얼과 완벽한 살림솜씨를 뽐내며 여심을 홀렸다. 지난 12일 방송 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불후의 명곡’에서 섬세한 감정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등장. 이번에는 ‘살림남’을 통해 환상의 비주얼과 완벽한 살림솜씨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화면을 장악했다. 민우혁은 노련한 솜씨로 야채를 썰고 콩나물을 무치는 동시에 찌개를 끓여내는 등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프로살림남의 등장을 알렸다. 다른 가족들보다 먼저 일어나 주방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주방일이 익숙한 듯 어른들을 위한 순두부찌개와 호박전, 가지전 등과 더불어 아이를 위한 볶음밥까지 빠른 손놀림으로 완벽하게 차려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날 오랜만에 스케줄이 없었던 민우혁은 가족들이 일터로 나간 후 홀로 청소를 시작했다. 음악을 틀고 청소를 하는 민우혁은 다양한 표정과 흥겨운 몸짓으로 노래를 불러 마치 무대 위에서 즐겁게 공연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천상 뮤지컬 배우임을 보여줬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어린이집으로 아들 이든을 데리러 가는 모습으로 일일주부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일과를 마치고 온 가족이 다시 모인 저녁에는 민우혁의 아버지가 식사를 준비했다. 매콤한 닭발요리와 조개구이에 비빔국수까지 한번에 준비했고 민우혁은 옆에서 아버지를 도왔다. 민우혁 부자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집안 여인들과 아들은 거실에서 저녁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들이 부엌에서 요리하는 동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통의 가정들과는 조금 달라, 낯설게 느껴졌지만 저녁 식사자리에서 민우혁 아내의 “아버님이 하는 것을 보고 오빠가 컸잖아요 그러니까 자연스러운 거예요”라는 말에 민우혁이 “요즘 다 같이 하는 거지 뭐”라고 답해 남자의 살림에 익숙한 민우혁의 집안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살림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살림남 민우혁이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한편, 민우혁의 할머니, 부모, 그리고 민우혁 가족까지 요즘은 보기 드문 4대가 모여 살고 있는 대가족의 정겨운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1인 가구가 흔해진 요즘 보기 드물게 4대가 함께 모여 사는 민우혁의 가족이 보여 줄 삶의 모습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살림’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로,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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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콩나물·옥수수로 여름더위 거뜬하게”▲ “인삼·콩나물·옥수수로 여름더위 거뜬하게”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식재료를 선정해 제공한다고 밝혔다.7월에는 인삼, 콩나물,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대량 소비가 가능한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는 음식조리법을 포함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인삼은 항암,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등 다양한 약효가 있지만 일상에서 활용하는 채소처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밥과 함께 먹으면 반찬류가 되고 몸의 기운을 돋우게 하는 보양식으로, 서양조리법을 곁들이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퓨전 음식으로도 우수한 식재료이다.조리법으로는 '수삼돈육조림', '수삼맛탕', '수삼전복찜', '미삼샐러드'를 소개했다.콩나물은 콩이 발아하는 동안 콩에 존재하지 않던 비타민 C가 생합성 된다.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리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른 식품과 조화를 잘 이룬다. 또한 음식의 부피를 늘리고 어울림 맛을 높이는 증량재료로, 국물 맛을 시원하게 내는 데 쓰이는 대표적인 식재료이다.콩나물을 이용한 조리법으로는 '콩나물물김치', '콩나물고추전', '콩나물쇠고기찜'을 소개했다.옥수수는 통조림 등으로 가공이 돼 연중 활용이 가능한 식재료이지만 요즘 제철 햇옥수수는 조리음식으로 활용하기가 가장 좋을 때다. 옥수수에 들어있는 유용한 성분들은 조리과정에서 본래 가진 항산화 물질 이외에도 항암 작용을 갖는 페룰산(ferulic acid)이라 불리는 페놀성 화합물의 양이 증가되는 특성이 있다.옥수수를 이용한 조리법으로는 '옥수수건새우볶음', '옥수수치즈만두', '옥수수생선완자'를 소개했다.7월의 식재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음식'에서 볼 수 있다.농사로에는 선정한 식재료에 대한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있다.또 선정된 식재료를 이용해 별미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 및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소개돼 있다.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한귀정 농업연구관은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를 통해 우리 농식품의 영양학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것은 물론, 우리 농식품 소비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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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땅에서 자란 우리콩 두부로 학교급식 제공화성시는 관내 우리콩 생산단지에서 생산한 두부콩으로 학교급식용 두부를 생산해 올해 관내 초등학교 41개교(급식인원 28,221명)와 중학교 16개교(급식인원 11,289명)에 공급한다. 로컬푸드와 건강한 학교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는 유전자변형 수입콩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지역주민 중심 콩 생산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매송면 어천리(30농가,16ha)와 향납읍 하길리(6농가,20ha) 2곳의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해 약 55톤의 콩을 생산했다. 또한, 시는 두부생산을 위해 매송면 야목리(405-2번지)에 2억 6천만원(자부담 7천8백만원 포함)을 투입해 113.22㎡의 규모에 저온저장고를 갖춘, 일 900모를 제조할 수 있는 ‘화성콩두부’제조장을 2월 준공했다. 두부제조장은 석발기, 세척기, 살균기, 포장기, 금속탐지기, 저온냉장고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규모 생산과 전통제조방식을 병행해 대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두부와는 차별화를 뒀으며 HACCP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구획 관리 방식을 채택했다. 서옥진씨를 비롯해 6명의 지역주민이 조합원인 ‘학교급식 콩생산 협동조합’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1일 오전 ‘화성콩두부’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아이들의 건강한 점심밥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공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두부 이외에도 경기친환경 농산물 생산업체로 등록된 기존업체와 지역공동체를 연계해 향남읍 하길리 재배단지에서 수확한 콩으로 친환경 콩나물을 생산,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두부와 콩나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콩 계약재배와 신규 제조장 확대를 추진하고 두부생산량도 늘려 인근 지자체로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화성시는 로컬푸드와 건강한 학교 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화성시 농산물유통사업단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교급식을 위해 부식류, 미곡, 잡곡, 떡, 김치 등 57억 1천 2백만원(총액대비 58.9%) 상당의 관내 농산물을 공급했다. 한편, 화성시는 봉담읍에 위치한 농산물유통산업단에 로컬푸드직매장을 오는 30일 개장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화성시 관내 150여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2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직거래를 통해 싱싱한 농산물 등을 값싸게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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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학교급식용 국산콩 재배단지에서 콩 수확해...화성시는 25일 매송면 어천리 호수농원 학교급식용 콩 재배단지에서 콩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오산시, 서울 은평구 등 8개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콩 수확 체험에 참여해 농기계 수확을 체험하는 등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콩가공품 학교급식 공급 추진 사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매송 지역과 향남 일원에 국산콩을 사용한 두부콩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마을주민이 직접 생산·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8농가가 참여해 조성한 콩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콩은 내년 3월부터 매송면 농민들이 직접 두부로 만들어 화성시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추가 생산된 두부는 인근 지자체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안전한 먹거리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근 지자체에서도 우리시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두부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콩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국산 두부콩을 가공해 내년 3월부터는 국내산 두부 및 친환경 콩나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우리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에도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