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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도의원은 지난 9월 30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관장과 경기복지재단 이사이며 신곡노인복지관 관장인 배승룡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의 돌봄사업은 단순한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중심이었으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노인의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였다. 세부 제안으로 “의정부 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그 목적에 맞게 운영하려면 수행기관들이 공공성을 갖추어야 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노인복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 도의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 선정과 수행인력 채용 등 준비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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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활성화 현장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 출판 산업단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등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30일 오후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단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 대중교통, 문화복합시설 등 출판도시 노동자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인 출판·문화·영상 산업 클러스터로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30일 실무자 회의에서 제안됐던 출판도시 건의사항들을 검토, 시기별(단기·중기·장기) 세부추진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출판도시 환경정비, 평화누리길 6코스 인근 자전거 통행로 설치, 친환경적인 색상을 활용한 유수지 펜스 설치, 수로(유수지) 생태공원 조성 등 단기적 사안은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중기 과제로는 광역버스(2200, 200번) 파주 출판도시 2단계 지역까지 확대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체육공원 및 산업용지로 용도 변경, 문발로 교차로 교량확장 및 자유로(국도77호선) 진입IC 신설 등이 논의됐다. 끝으로 행정복합지원센터 설치,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안건은 향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이 좁혀졌다. 도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정례회의를 열어 단기·중기·장기 대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출판·문화·영상·인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기도 대표 산업 클러스터·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출판, 인쇄, 영상, 유통 등 출판관련 클러스터인 ‘파주 출판단지’는 1997년 국가산업단지로 착공해 2007년에 1단계, 2018년에 2단계까지 20년간 단계별로 조성됐으며, 현재 600개사, 1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한편, 북카페, 갤러리,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게스트하우스(지지향), 영상자료원 보존센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조성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도시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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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년간 중단된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실현되나?[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3일부터 오는 2019년 2월 18일까지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일원 4백18만9천㎡ 부지(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2월 정부의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반영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8월 경기도 및 화성시와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 기관은 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테마파크 내 시민 친화공간 조성 등을 공모조건에 반영했다. 사업자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사업자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전참가신청서를 2018년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관리처 판매부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에 따라 제안서 및 토지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로 선정하며, 발표는 2019년 2월중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을 통해 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로 견실한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 막대한 파급효과를 지닌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등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화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만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국가적 핵심관광시설로서 관광산업의 중심을 화성시로 끌어들일 수 있는 사업이다”면서 “세계 유수의 테마파크와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는 수준 높은 테마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화호, 제부도, 화성호 등 시의 해양생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경기도와 함께 서해안평화관광벨트를 완성하여 무궁한 파급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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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낙연총리, 밀양화재 진두지휘 들어가▲ [광교저널 유지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7일 1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밀양 화재 수습, 재발방지 대책 등 논의를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광교저널 유지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7일 1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밀양 화재 수습, 재발방지 대책 등 논의를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고용부 장관,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복지부 차관,경찰청장·소방청 차장, 국무조정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어제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대처 상황 및 재발방지 대책, 유가족 지원 등 신속한 사고수습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사고수습 및 유가족 지원 계획」, △보건복지부는 「의료 및 긴급복지 지원방안」,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 강화 추진방안」,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등 피해지원 방안」, △소방청은 「화재 대처 상황 및 재발방지 대책」 △경찰청은 「밀양 화재사건 수사계획」 등을 보고했다. 행안부는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도 보고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부는 사망 피해자에 대해서는 장례지원단을 통해 유가족 상담 ·장례지원을 하고, 부상 피해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우선 제공을 통한 치료비 지원, 심리 상담·치료 지원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며“철저하고 투명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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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역발전 위해 정치가와 행정가의 만남▲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기흥구는 지난 29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내년도 주요사업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기흥구는 지난 29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내년도 주요사업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박만섭 복지산업위원장, 기흥구 지역의원, 기흥구청장, 간부공무원 등 총 17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참석자들은 내년에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기흥 행복콘서트,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은행나무 교체, 상갈파출소 일대 가각 정리, 동백동 수성지하차도 방음시설 설치, 마북터널 고효율 조명등(LED) 교체 등에 대해 효율적인 추진방안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각종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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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국민과 함께 만든다▲ 지속가능한 물관리 패러다임 [광교저널]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이하 통합물비전 포럼)’을 7월 10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 통합물관리 비전을 도출하기 위한 범국민 포럼이며, 수질·수생태·수량, 재해예방을 일관된 체계에서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고 유역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또한 환경 분야 시민단체(民), 중앙정부·지자체, 한국환경공단·수자원공사(官), 물 분야 학술단체 등 전문가 집단(學) 등 민·관·학 협업체계의 운영위원회를 7월 20일까지 구성할 예정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포럼 출범식이 7월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며 환경부 장관과 시민사회단체,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통합물관리 추진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다.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거버넌스의 시작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요청할 예정이다. 발제자로 나선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통합물관리와 유역거버넌스’를 주제로 국가 차원의 대형 사업 대신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물환경을 복원하는 유역 중심의 물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신동헌 충남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수원의 다변화, 지방분권,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지자체가 바라본 통합물관리 방향을,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장은 통합물관리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패널토론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이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통합물관리 정책방향과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물비전 포럼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약 20명 내외로 7월 20일까지 구성한 후 심도 있는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8월 중 포럼의 분과별 구성 및 추진방안, 세부 주제 및 일정 등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렇게 구성된 포럼의 논의결과를 운영위원회가 종합해 올해 중 최종 확정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통합물비전 포럼을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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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분당·과천·일산 급행열차 확대, 수도권이 더 가까워진다[82-20170707094450.jpg][광교저널]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수도권 통근시간이 평균 1시간 36분에 달하는 등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가 이제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해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7일 오이도역에서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오늘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운행은 정부의 교통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할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방안’을 제시했다.먼저, 안산선 등 4개 노선은 비용투자없이 차량운행계획 조정을 통해 급행열차를 확대운행하는데 이어서 경부선,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도 대피선 설치 등 시설개량을 통해 급행열차를 확대한다. 또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를 2025년까지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시설개량이 완료되면, 경부선은 2020년 상반기부터 급행열차가 34회 더 운행되고, 분당선은 2022년 상반기부터 전 구간이 급행으로 운행돼 21분 단축되며, 과천선과 일산선은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가 운행돼 각각 7분씩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수도권의 교통혼잡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기존 철도의 급행화와 함께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주요거점을 20분대로 연결하는 신개념의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이 모두 개통되면, 수도권 통근시간이 최대 80%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급행철도망(GTX)은 총 211km로서, 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83km)과 송도와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km), 의정부와 금정을 잇는 C노선(48km) 등 3개 노선을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해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사업을 위해 “필요한 재원 약 14조원은 민간, 국가, 지자체 등이 분담*해 마련하고, 정부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GTX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GTX와 연결되는 순환노선의 설치도 검토하는 등 출근시간 단축 효과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김 장관은 급행열차를 시승하면서, 출근길의 국민들로부터 철도 및 수도권 교통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희망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앞으로 더 빠르고,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한 고품질의 철도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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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해양수산부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실무 협의체(워킹그룹)를 구성하고 오는 7일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항만 내 선박이 입·출항 및 접안하면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인근 도시의 대기질에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 6월 지자체·항만공사(PA)·업계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항만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만에서 기인하는 미세먼지 관련 국내외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항만 배출원 특성 분석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실무 협의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관 간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 협의체는 이번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7월에서 8월에 걸쳐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방안별로 적정성·기대효과·보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신규 저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형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배출제한구역(ECA) 관련 국제 동향 및 국내 도입방안,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연관 산업의 전망 및 세부 추진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실무 협의체를 통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항만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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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중앙·지방 정책협의 아젠다는‘일자리 창출’▲ 행정자치부 [광교저널]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은다. 행정자치부와 고용노동부, 일자리위원회는 6일 10시 정부서울청사국제회의실에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대통령비서실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시·도별 우수 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로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를 보여주고 17개 시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 6월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간담회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주요 주제로 논의한 바 있었는데, 이번 회의는 지난 간담회 논의사항을 지자체 차원에서 보다 구체화했다고 볼 수 있다.각 기관의 주요 발표사항은 아래와 같다 행정자치부는,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일자리 중심 행정·평가체계 구축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등 행자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일자리 정책방향의 공유·확산 및 지역 여건의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협력창구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일자리위원회는,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일자리 창출 및 개선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해 줄 것을 지자체에 당부했다.고용노동부는 지역고용실천전략 수립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일자리위원회를 통한 상향식 의견수렴 체계 구축과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고용모델 발굴·확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지자체에 요청했다.지자체에서는 광주청년드림 사업(광주), 주력산업(조선업) 고용위기 극복(울산), 청년일자리 정책(경기), 생산적 일손봉사 등 지역 특화형 일자리 사업(충북), 공공기관 주4일 근무제 도입(경북) 등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회의에서 김부겸 장관은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 이를 집행하는 지방의 적극적 이행과 동참이 필요한 만큼,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과 상호 학습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들이 많이 추진돼 지금의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행정자치부는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보강 방안에 따른 가축방역 조직·인력 확충, 지방공무원 블라인드 채용 이행을 적극 주문했으며,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산업부),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 관리(안전처) 등 관계부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지자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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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사고 등 위험이 높은 조선업 안전관리활동 강화한다 !▲ 고용노동부 [광교저널] 고용노동부는 6일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에 국내 대형 조선소 10개사(社)*의 경영진과 함께 조선업 사망재해 및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삼성중공업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당해 조선소의 안전사고에 대한 전(全) 국민적 우려가 높았던 대형사고가 발생한 적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대형사고 예방활동을 살펴보고, 조선소 일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의 역할을 논의했다.정부에서는 사내하청이나 외주업체(또는 물량팀) 사용 비율이 높은 조선업의 특성을 감안해 원청의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 및 책임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리더회의에서 타워크레인 전도로 인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삼성중공업은 ‘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 임을 밝히고 이를 위해 글로벌 안전관리 선진기업 벤치마킹 및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점검 정례화 등을 통해 경영층을 포함한 전(全) 사적 안전 활동 참여 및 안전 실행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아울러, 지난 해 10건의 사망재해가 발생했던 현대중공업은 ‘기본과 원칙의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 경영방침의 변화(수익성 강화, 책임경영, 소통과 화합 안전 최우선), 노·사·협력사 합동 안전활동 강화 등을 통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김 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는 조선소의 사망재해 및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업계 대표기업의 경영진과 함께 안전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 했다. 아울러, 조선업의 경우 사내하청이나 외주업체 비율이 높아 이로 인해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한 하청업체로 일감뿐만 아닌 위험까지 전가되지 않도록 “안전만큼은 원청이 직접 챙긴다는 책임 있는 자세와 안전경영이 기업의 최우선 목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