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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찾아 가입 의사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 확보를 위해 ‘ICLEI(이클레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천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이클레이, ICLEI)’ 한국사무소를 찾아 가입 의사를 전달, 가입 절차와 추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클레이는 유엔(UN)의 환경자문기구이자 지방정부의 국제 네트워크로 기후,생물다양성, 교통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회원간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본부는 독일 본에, 한국본부는 경기 수원시에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25개국 250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2022년 1월부터 회원 도시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시의회에 이클레이 가입 동의안을 제출했으며, 9월 용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승인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직후 민선 7기 핵심 시정목표를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으로 정한 후 난개발 조사특별위원회, 용인어울림파크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클레이 가입을 계기로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지방정부와 연대한 캠페인, 정책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곳곳의 지방정부와 협력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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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우수’등급 획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 상수도사업소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나’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9년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상수도 부문은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해 최고 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등급인 ‘마’등급까지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지난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비전으로 정해 원가절감과 유수율 제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수돗몰 공급을 위해 정수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 만족 경영을 펼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후 상수관을 교체와 정수 생산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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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노사 공동 ESG 경영선포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5일 ESG경영 실천 경영선포식을 노사 공동으로 개최했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al), 사회적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업 가치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의 집합을 의미하며, ESG경영이란 기업의 존속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중시하는 경영전략을 의미한다. 이날 선포식은 최찬용 공사 사장과 박재현 노조위원장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노사 양측은 공동 선언을 통해 ‘친환경노력 확대’, ‘상생발전 기여’, ‘청렴한 기업문화 구축’ 등 노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세부적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일회용품 사용 억제 등 ‘친환경 경영’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인권경영을 통한‘사회적 책임경영’▲준법의식-윤리경영 기반 투명하고 청렴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실천 목표로 담았다. 이를 위해 공사는 2030년까지 운행 차량의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차량으로의 전량 교체 및 화장시설 고효율 설비 개선 추진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한편, 시의 주축 개발 사업인 플랫폼시티 및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공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대해 점자 변환 서비스를 제공해 투명한 상생 공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로 했다. 최찬용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청렴 조직문화 구축 등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선언을 시작으로 공사 각 부서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환기하고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기존의 사회적 가치 전략을 환경과 거버넌스 정책을 포괄하는 ESG 통합 전략으로 재편하고, ESG 추진 조직 구성 및 ESG경영 전문교육 지원 등 ESG경영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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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진행▲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4억2천만 원 규모의‘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비와 위탁금을 포함해 4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사업은 ▲주민 모임을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아동 돌봄사업을 지원하는 '아동돌봄공동체' ▲건물 보수 및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마을관리공동체' ▲2개 이상 공동체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마을 내/간 네트워크' ▲역사·생태·문화 등을 주제로 한 마을지도 제작을 지원하는 '용인 마을지도 만들기' ▲마을 내 세대 융합형 돌봄 운영을 지원하는 '세대 융합형 돌봄'까지 총 7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이 중에서 '마을관리공동체'와 '마을 내/간 네트워크', '용인 마을지도 만들기', '세대 융합형 돌봄'은 신규 사업이다.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10인 이상 주민 모임은 각 유형에 맞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아파트 단지 내의 공간조성일 경우 모임 구성원이 같은 단지 내 거주자로 이뤄져야 한다. 시는 주민참여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자립성 등을 종합 판단해 사업비 지원 여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4월9일까지 유형별로 상이하다. 사업은 보조금 교부일로부터 11월30일까지 수행하면 된다. 아동돌봄공동체의 경우 내년 2월 말까지다. 아울러 시는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사업설명회 영상을 18일부터 시 및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연중 게시해 놓을 계획이다. 또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올해 처음 사업에 지원하는 신규 단체를 위한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사업 계획 수립 및 진행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및 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commun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시 자치분권과(031-324-2132, 2637) 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335-10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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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의원, 용인시 '공유농업 지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윤환 용인시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유농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공유농업에 대한 지원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공동체 관계 회복과 상호 신뢰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공유농업이란 농지, 농업시설, 농촌서비스 등 농촌자원을 생산자, 소비자 등이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 마련 ▲공유농업 모델 개발·보급에 필요한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사업 추진 ▲공유농업의 가치 제고와 저변 확대 등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홍보 실시 등이다. 윤환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공유농업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으며, 농업의 다양성 확보, 농촌 환경의 보전과 양극화 해소 등 농업·농촌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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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 우수상 6년 연속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 교통도시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지속가능성 조사·평가 등)의 규정에 의거,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 위탁)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교통현황 및 정책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는 평가제도다. 시는 이 평가에서 인구규모 · 도시 특성을 고려한 4개 그룹 중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의 39개 도시가 속하는 ‘라’그룹으로 2014년 최우수 교통도시로 선정된 이래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도심 및 관광지 주차장 확충, 주차단속 CCTV효율적 운영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로 여건을 개선하고 마을버스 추가 도입 등 대중교통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임차택시를 확대하고 도심 및 관광지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나가는 등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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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제 4회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14회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가 17일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강원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지역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전문가와 주민 400여명이 참가한다.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소개와 특강, 평창군민 원탁토론회, 평창군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사생 및 글짓기 대회로 구성됐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경제 전문가, 행정가 등이 참여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및 그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다. 특히 군민 200인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에게 해답을 구하는 취지로 진행되며 이 토론을 통해 평창의 지속가능성과 잠재성을 진단한다. 이는 미래 세대들에게 좀 더 나은 평창의 모습을 남겨줄 수 있도록 현 세대가 할 수 있는 의제를 찾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외행사로 제10회 평창군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사생 및 글짓기 대회가 개최되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물을 살리는 E.M비누 만들기, 나만의 컵 아트 만들기, 천연 벌레 퇴치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 평창군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토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우리 지역이 한걸음 더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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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영시, 민선7기 첫 기자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6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시정구호 및 시정방침, 2018년도 시정방향 및 역점시책, 공약사항 및 시민 정책 제안, 주요 현안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석주 시장은 먼저 “민선7기 시정구호로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산업 지속가능성 회복, 신성장동력 확보, 소외 없는 복지·교육 구현, 세계와 소통하는 통영문화 창달, 관광기반 다각화 구현, 시민참여 창의행정 실현 등 6대 시정방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첫해인 “2018년도 시정방향을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으로 정하고, 문화·예술·관광이 공존하는 도시공간 재창조, 통영형 4차·6차산업 기반 조성, 나눔과 협력의 복지·건강도시 실현,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 구축,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 등 5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과 시민 정책 제안에 대하여 지난 7월 한 달간 부서별 검토를 거쳐 8월 1일 개최한 제1차 보고회 결과를 잠정 발표했다. 공약사항은 전체 5대 분야 51개 단위 64개 세부사업으로, 첫째, 다시 뛰는 통영은 8개 단위 10개 세부사업, 둘째, 새길 여는 통영은 11개 단위 13개 세부사업, 셋째, 찾고 싶은 통영은 11개 단위 11개 세부사업, 넷째, 살고 싶은 통영은 10개 단위 12개 세부사업, 다섯째, 살맛 나는 통영은 11개 단위 18개 세부사업이며, 시민 정책 제안은 19건으로 각각 분류됐다. 실천가능성 등에 따른 기간구분으로 공약사항 64건은 임기내 32건, 중장기 32건이며, 시민 정책 제안 19건은 임기내 14건, 중장기 5건으로 각각 검토됐다. 추정사업비는 총 1조 7,48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공약사항은 국비 2,248억원, 도비 302억원, 시비 2,486억원, 민자 11,830억원 등 1조 6,866억원이, 시민 정책 제안은 국비 321억원, 도비 55억원, 시비 244억원 등 620억원으로 각각 파악됐다. 강석주 시장은 “이러한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세밀하게 보완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작성, 8월 말경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해 최종 확정한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 추진상황으로는 폭염대비, 적조방제,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봉평지구(신아sb 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먼저 폭염대비와 관련하여 안전총괄과 등 해당부서 T/F팀 구성운영, 고수온 어업재해 대비 현장점검, 무더위 쉼터 수시 점검, 폭염그늘막 설치 운영, 살수차 간선도로변 물뿌리기, 주민 홍보 등 부서별 중점 대처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상황관리체제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적조방제와 관련해 지난 31일자로 통영시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8월 1일(수)자로 어류양식어업인 373명에 대해 재해대책명령서를 발부해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적조확산 방지를 위해 전해수황토살포기, 어선, 중장비와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는 등 초동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조대책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2~3개월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오고 있으며,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간선도로변에 살수차를 이용한 물뿌리기와 그늘막과 음용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색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행렬에 이어 버블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와 블랙이글스 공중비행 그리고 거북선 파이어판타지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계속적으로 제기돼온 개최시기에 대해서는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는 등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총사업비 1조 1천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봉평지구(신아sb 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7월 30일(월) 경상남도-통영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기본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협약서는 제1조 목적, 제2조 폐조선소 활용 관광형 거점 육성, 제3조 업무분담 및 상호협력, 제4호 실무협의회 운영과 역할, 제5조 기타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제3조의 업무분담 및 상호협력에서 경상남도는 국비확보, 지방비 부담, 정부협력 사업 지원, 인허가 등 행정지원, 앵커시설 유치 지원으로, 통영시는 공동 사업시행자 참여, 지방비 부담, 앵커시설 유치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으로, LH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시행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각각 규정돼 있다. 또한 제4조 통영시는 보상비를 포함한 토지 조성비 등 사업비에 300억원 예산의 범위 내에서 투입하여 LH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투입된 예산은 앵커시설 부지 등으로 환수하며 최종 정산 내역에 따라 결산하는 것으로 돼 있다. 강석주 시장은 “본 사업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 일이다”며, “통영의 100년 대계를 잇고 미래를 좌우하게 될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통영의 역사와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 정체성에 맞게 시민들의 질이 높아지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본 도시재생사업에 대비해 교통망 확충에도 역점을 기해줄 것을 경상남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현안 추진상황 설명을 마친 강석주 시장은 “지난 7월 12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과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로부터 시정과 행정에 대한 많은 요구사항을 들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이 듣고 보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며 보완해 통영시 발전과 통영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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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송파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이번이 3회째▲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최근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최근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다. 서울시 최초로 지난 2008년 첫 공인을 받은 이후 2013년에 이어 2018년까지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았다. 지난 15일 구는 지난 5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 이하 ISCCC)로부터 서류평가와 현지실사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공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사고에 의한 부상·사망 등 인명 피해를 줄여 도시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이며, 현재까지 ISCCC가 정한 7가지의 기준에 따라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34개국 400여 곳에 이른다. 지난 10년 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유지하고 있는 송파구는 ▷안전도시 기반을 갖추고 있는 점과 ▷안전도시 사업에서 많은 진전을 보인 점,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춘희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365일 언제나 안전한 도시 송파’라는 구정목표를 우선순위에 두고 구민과 함께 애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상황에 맞는 손상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오는 2월 구민과 함께 3회 연속 공인을 축하하기 위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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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진, 말레이시아 멜라카 정상회의 '참석'▲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은 오는 7일~9일까지 말레이시아 멜라카에서 개최되는 2017 UEA(도시환경협약, Urban Environmental Accords) 멜라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은 오는 7일~9일까지 말레이시아 멜라카에서 개최되는 2017 UEA(도시환경협약, Urban Environmental Accords) 멜라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시에 따르면 UAE 정상회의는 환경의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회원도시간 협력을 통해 도시생태계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열리며 52개국 157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광주시와 필리핀 일로일로시가 공동의장이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는 명예의장이다. 우리시는 2011년도에 회원 가입했다. 올해 회의 주제는Green City, Sustainable City(녹색도시, 지속가능한 도시)이며, 참석자들은 UEA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환경우수정책을 공유한다. 김동진 시장은 도시환경협약 멜라카 정상회의에서 도시·기관의 환경정책의 우수사례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해양관제시스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해양관제시스템 프로젝트는 시가 깨끗한 연안보전은 물론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 섬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연말에 사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각국의 정상 간의 환경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통영시의 친환경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바다의 땅 통영의 위상을 제고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선 5일과 6일에는 김동진 시장이 신연성 TPO 사무총장과 함께 말레이시아 타이핑시와 이포시 시장을 방문해 TPO 총회를 홍보하고 회의에 초청할 예정이다. 7일에는 정상회의 개최지인 멜라카 시장 면담도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