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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은빛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은빛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광교저널] 서천군보건소는 노인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종천노인복지관 이용자 중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빛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은빛 어르신건강교실은 6월부터 9월까지 주1회 실시하며 1, 2기로 나누어 1기당 25명을 선발해 운영하며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증, 뇌졸증 예방관리와 약물관리, 저염식이, 건강식이, 구강관리 등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증가에 대응해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교육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중증질환 합병증 등을 사전 예방코자 마련됐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지함과 더불어 정기적인 혈압, 혈당 검사 및 치료로 합병증 이환을 예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수명이 연장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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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치매 억제제 기술이전▲ 단백질 키나아제 관련 질환의 예방치료기술 기술이전 협약식 [광교저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후 첨복재단)은 치매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해 20일 오전 11시 보로노이(주)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첨복재단이 대구에 핵심연구센터를 준공한지 정확히 3년 6개월만에 다섯 번째 기술이전 성과이다. 첨복재단은 2015년 12월 ‘생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을, 2016년 4월 ‘미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를, 2016년 12월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2017년 4월 ‘뇌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기술이전 한 바 있다.치매는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중증질환으로 꼽히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치매중에서도 가장 흔히 발생하는 원인은 ‘알츠하이머’로, 전체 치매 원인의 절반을 차지한다.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는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인 요인이 알츠하이머 발병의 약 40∼50%라고 보고되고 있다.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의약화학3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팀은 치매 발병의 신규인자인 DYRK1A를 억제하는 방식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이전료는 18억원 규모이다.DYRK1A(Dual Specificity Tyrosine-Phosphorylation-Regulated Kinase 1A)는 신경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산화 효소로,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서 단백질 발현이 증가돼 치매의 발병 인자로 최근 알려졌다. DYRK1A는 ATP로부터 하나의 인산기를 단백질에 전달하는 인산화 효소이며 이를 바탕으로 생체 내 신호전달 체계를 담당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사실에 착안해 DYRK1A의 인산화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했다. 개발한 DYRK1A 억제제는 시험관내(in vitro)에서 강력한 인산화효소 억제효능을 보였고, DYRK1A가 과발현된 초파리 모델에서 나타나는 신경계 및 눈 발달 이상을 뚜렷하게 개선했다. 첨복재단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진은 DYRK1A 관련 알츠하이머병¹치료용 후보약물²을 발굴했고, 앞으로도 파킨슨병, 염증성질환, 당뇨, 뇌암질환 등에도 적응증 확대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보로노이 주식회사(인천광역시 소재)는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2015년 2월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최근 신약개발 동향이 미국을 중심으로 분자표적 중심 정밀의료로 변화함에 따라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표적치료제 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구첨복재단, 암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통해 신약 선도물질 2건을 기술이전 받았고, 추가로 2건 정도의 기술이전을 현재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내년부터 허가용 비임상 및 임상개발을 모회사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특히 이번 성과는 대구시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아 신약 후보물질 도출로 이어진 첫 번째 사례이다. 대구시의 의료산업 연구 활성화 성과가 실현된 사례이며, 지방자치단체가 의료R&D 투자를 하고 후보 약물이 개발된 성공 사례이다.하나의 신약이 개발되기까지는 보통 10년의 연구개발 기간이 소요된다. 과학의 발전으로 기간이 단축됐다고는 하지만 유럽에서도 신약후보물질 도출까지의 기간을 평균 5년은 잡는다. 첨복재단은 2013년 11월 연구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 연구를 시작했다. 3.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5번의 기술이전을 해내 국내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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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연말 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 선물합니다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계층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가 2012년(‘1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오는 20일(수)까지 공연 예술단과 대상 시설기관을 접수받아 시설별 희망 공연내용과 적합한 예술단체의 공연을 검토, 11월 하순 경부터 12월 말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2013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도비보조사업)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너싱홈예원(양지면 소재 중증질환노인 복지시설)등 23개소를 찾아가 국악, 연극, 음악, 무용 등의 공연무대를 제공, 1,200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추진하게 되는 공연은 연말을 맞아 상대적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지역예술단체를 연결한 행사로 용인지역 예술인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는데 의의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단체는 문화관광과에 전화 상담 후 방문접수하고, 복지시설등은 문화관광과나 각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