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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찾아가는 문화활동 참여할 문화예술단체 모집[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202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회적·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시설·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치게 된다. 삼척 지역에서 활동 중이고 단체등록을 한 문화예술단체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회 공연 당 200만원에서 500만원 내외로 지원하게 된다. 오는 18일~28일 시청 문화공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 단체를 선정해 도계초등학교 등을 찾아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땅’ 연극공연, 무지개 희망콘서트, 국악공연 등 6회 공연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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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노산축성놀이' 전통예술 배우기 새 바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6일 열렸던 평창군 제41회 노산문화제 및 제36회 군민의 날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18 평창군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평창읍의 ‘노산축성놀이’ 가 우승하면서 대회 이후 이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노산축성놀이보존회는 회원 25명이 활동 중인데 이번 달 새로 회원가입을 신청한 주민만 20명 가량으로 기존 회원 수와 비슷한 인원이다. 회원 가입을 원하는 주민들의 관심사항도 농악, 설장고, 사물놀이, 전통놀이 등으로 다양하고 평소 우리 전통예술에 관심이 있었던 주민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주민까지 회원 가입을 원하고 있다. ▲ 지난 6일 평창군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미탄, 평창, 방림등 지역주민 중심으로 구성된 민속예술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에 고무된 평창읍민속보존회와 평창전통민속풍물단白烏(백오)는 대회 이후 향토민속을 전승하고 보급을 이어가고자 회원모집 홍보물을 제작하고 적극적인 회원 모집에 나섰다. 보존회에서는 우선 이들을 상대로 이번 주부터 내년 4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기초교육과 분야별 심화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평창전통민속풍물단白烏(백오)는 평창읍민속보존회와 함께 추후 전문예술인을 초빙한 풍물 강습, 전통예술 관련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회원 가입을 신청한 김덕준(54, 남, 평창)씨는 “노산축성놀이의 대회 모습을 보며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고유의 정서와 흥겨움에 반했고 민속예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존회 관계자는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분위기를 이어 아름다운 우리 옛 전통예술과 향토민속을 곳곳에 많이 소개하고 옛 문화의 아름다움을 이어가고 싶다.”며 “우리 민속보존회가 평창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고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에 공헌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산축성놀이는 평창읍 노산성에서 목숨을 걸고 외침을 막아내고자 했던 조상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무병장수의 복을 기원하기 위해 서오하제를 올리고 달구질을 해 성터를 다지며 성곽을 돌면서 신명나게 놀이를 벌이던 옛 풍습을 재연·계승시킨 민속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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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시민의 날 축제’ 시 승격후 23돌 맞아[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8, 29일 양일간 시청 광장서 개최한 ‘제23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에 4만여명 시민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용인군에서 시로 승격된 지 스물세 돌을 맞았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김량장동 통일공원에서 삼가동 시청 광장까지 이어지는 처인대첩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퍼레이드에는 200명이 참여해 고려시대 몽고의 2차 침입을 막아낸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들의 자랑스러운 항쟁을 재연했다. 저녁 6시부터는 용인시민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청소년오케스트라․시립합창단의 연합공연 등 식전공연이 행사장의 열기를 달궜다. 특히 용인시의 시화인 철쭉, 시조 꿩, 시목 전나무를 테마로 한‘뷰티 헤어쇼’가 열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송인 김미화와 신영일의 사회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한선교 국회의원, 김민기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축사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 62명이 문화상, 산업평화대상, 시민상, 도민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받았다. 또 다양한 현장에서 용인시를 빛낸 시민대표 12명은 터치 버튼을 눌러 용인시의 멋진 비상과 희망찬 미래를 연출하는 불새 퍼포먼스를 펼쳐 관중의 환성을 이끌어냈다. 백군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모든 시민이 행복한‘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용인시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기쁜 날을 함께 축하하며 다양한 행사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전자현악그룹 오드아이의 무대를 시작으로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용인시민인 가수 변진섭, 인기아이돌 걸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온 가족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무척 즐겁다”며 “용인시가 힘차게 발전하는 게 느껴져서 내가 살고 있는 용인이 더욱 자랑스러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튿날인 29일엔 처인성문화제 부대행사로 용인시민속놀이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백암농악보존회, 용인전통연희원, 밝달문화예술원, 백암흰바위농악단 등 4개 전통예술단체가 농요소리, 거북놀이, 타맥놀이, 농요 등을 각각 선보였으며 백암흰바위농악단의 백암농요가 처인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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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참가 접수▲ 충주시 [광교저널]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주관으로 제41회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가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우륵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발전 시킴으로써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의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우륵문화제를 기념해 마련됐다. 아울러 일반인에게 가야금과 한국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심고을 충주를 널리 알리는 목적을 갖고 있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ㆍ중등부 독주/병창 및 중주는 8일 단심제로 진행되고, 고등ㆍ대학ㆍ일반부 독주/병창은 9일 예선에 이어 10일 본선이 열린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 대학ㆍ일반(대학원)이며 신청은 충주예총 홈페이지(www.cjart.or.kr) 에서 별도의 신청서를 다운 받아 우편 또는 FAX(☏848-9013), 이메일(cj-artist@hanmail.net)로 내달 7일부터 18일(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 총 상금은 3천만원이며 대학ㆍ일반부 대상은 올 가을에 열리는 제47회 우륵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개막식 식전행사 공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기타 이번 대회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사)한국예총 충주지회(☏847-156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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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광교저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하늘정원과 성큰가든, 로비 등에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2017 Summer Performing Arts Featival)’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늘정원에서만 진행했던 여름공연예술축제를 성큰가든과 로비로 장소를 확대해, 공연 장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에는 킹스턴 루디스카, 연희집단 the 광대, 마린보이, 이주미의 재즈 팔레트 등 공식초청팀과 지역예술단체의 자생력과 인큐베이팅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경남지역 17개 예술공연단체가 함께한다. 총 21개 팀이 재즈와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마임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개막공연에는 △색소폰·퓨전국악 한마당(솔레이색소폰앙상블) △LISTEN : 4줄의 하모니(Blues Lee) △Jazz & Semi Classic(경남관악단 KU 브라스밴드) △잔치스카 with 스캥킹(킹스턴 루디스카)이 진행된다. 이어 26일 Classic에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노트르 콰르텟&아르스노바) △독일가곡 콘서트(한독문화예술인 협동조합) △Die Cellisten 8(첼리스텐 8), 27일 연희&전통에는 △가산할미 바람났네(김태호 무용단) △나무쇠 타는 광대(전통예술원 놀제이)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놈놈놈(연희집단 the 광대) △전통과 퓨전이 만나는 소리여행(손양희 국악예술단)을 선보인다. 28일 마임&거리예술에는 △카툰 마임쇼 광대들(극단 현장)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한여름 밤의 매직콘서트-미스터리 마술창고(매직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해피투겟돌(C.C.D.C Play One) △뮤지컬 갈라 콘서트-지난 겨울 이야기(공연예술 BOX 더플레이), 29일 폐막공연에서는 △조선야사(흥청무 보존회 경남지회) △현대 무용이 말한다...is all life(ANIMO COMPANY) △World Music with Saxophone(코리아색소폰콰이어) △탱고, 한국을 만나다(제나탱고) △이주미의 재즈 콘서트(이주미의 재즈 팔레트)가 열린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aca.com) 및 전화(1544-6711)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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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평창 문화올림픽, ‘코리언 사운즈’ 러시아서 첫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광교저널]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기원의 염원을 담은 ‘평창, 문화를 더하다-코리언 사운즈(Korean Sounds: Connected Winter to Summer)'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6월 24일(토)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그랜드홀에서 첫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에이앤에이(A&A)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사업의 일환으로서,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 핀란드, 체코에서 현지 예술단체와 한국 예술가의 협연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 첫 여정인 이번 러시아 공연은 아리랑오케스트라와 락음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김성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휘와, 러시아 여성심포니오케스트라(음악감독: 크세니아 자르코 Ksenia Zharko)의 연주, 볼쇼이합창단(음악감독: 레프 칸타로비치 Lev Kontorobich)의 노래로 꾸며진다. 또한 거문고 연주가 정대석, 대금 연주가 김정승과 러시아 피아니스트 막심 푸리진스키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연주곡으로는 한국 전통예술과 서양 클래식 음악이 적절히 협연된 곡들이 선정됐다. ▲ ‘아리랑판타지’, ▲ 거문고 협연곡 ‘수리재’, ▲ 대금협연곡 ‘풀꽃’을 비롯해 한국 가곡 ▲ ‘남촌’, ▲ ‘청산에 살리라’, ▲ ‘그리운 금강산’, ▲ 교향시 ‘한강’이 러시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에이앤에이(A&A) 정선구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눈부시게 발전한 우리의 문화예술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서양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거문고와 대금 등 우리 전통악기들의 매력을 유럽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우리의 높아진 문화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함께 즐기는 지구촌 축제”라며 “이번 러시아 공연이 하나의 밑거름이 돼 평창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올림픽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코리언 사운즈(Korean Sounds: Connected Winter to Summer)’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8일(목) 핀란드 헬싱키 사보이 극장, 10월 3일(화)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자크 홀에서 유럽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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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국악원,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사업설명회 개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사업설명회 [광교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미래의 관객 개발과 학교 현장에서의 국악교육 활성화를 위해 를 지난 21일 오전 10시 작은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100여 명의 관내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학교예술교육 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악강습, 진로체험프로그램, 공연연계 국악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참석한 선생님들은 전통예술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악원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열띤 관심과 함께, 학교 현장 상황을 고려한 시간대의 공연 신설, 공연과 연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교사 대상 국악 프로그램의 운영 등을 제안하는 등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내년도 사업과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2018년도 3월 중에 다시 개최하기로 기약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자유학기제 관련 선생님은 “무척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학교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전통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악원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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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를 위한 특별공연 개최▲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와 매주 펼쳐지는 전통공연 홍보를 위해 연 2회에 걸쳐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특별공연은 무형문화재를 전승·보존하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8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했으나, 많은 시민들이 알지 못해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마련됐다.오는 2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에서는 LED난타 퍼포먼스, 티엘(T.L) 전자현악, 임영옥 통기타가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형문화재 전수교육관(440-8080∼8087)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좋은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전통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전통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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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대표 레퍼토리 이천 온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광교저널] 이천시는 국립창극단의 인기 레퍼토리 가 오는 2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창극으로는 최초 ‘18금’을 표방한 이 작품은 2014년 초연 및 2015년 재공연 당시 2년 연속 매진을 기록 대중과 평단의 굳건한 지지를 받았으며. 지난 2016년 현대 공연예술의 최전선인 프랑스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 대극장 무대에 올라 파리 관객을 단단히 홀리고 돌아왔다. 는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지금은 더 이상 불리지 않는,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선웅 연출은 마초 색골남 변강쇠에만 맞춰져 있던 시선에 ‘점’을 찍고, 박복하지만 당찬 여인 옹녀를 주인공으로 부각시켰다. 또한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전국 방방곡곡의 장승들, 옹녀 부부가 도방살이(도시에서 사는 일)를 하면서 만나는 민초들을 통해 정력 남녀의 사연을 오늘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해학적 이야기로 그려냈다. 작창과 작곡을 맡은 한승석(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은 판소리·민요·가요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흥겨운 DNA를 자극하는 다양한 음악을 유쾌한 극과 딱 맞아떨어지게 배치시켜 관객의 어깨를 절로 움직이게 했다. 는 18금 창극을 표방하지만 결코 선정적인 작품은 아니다. 고선웅 연출 특유의 유쾌함으로 원작의 해학미를 격조 높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변강쇠와 옹녀 외에도 다양한 인간 군상을 드러내는 각양각색의 장승들과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면서, “변강쇠와 옹녀의 첫 관계를 두 눈 뜨고 구경할 수밖에 없는 청석골 남녀장승 커플, 호색 할매와 순정 할배 커플, 마을의 ‘신년(센 여자)’과 ‘야간놈(약한 놈)’ 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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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안성캠퍼스, ‘Four Season Art Festival’···가을공연'개최'▲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안성캠퍼스 국악관 2층 국악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Four Season Art Festival’ 가을 공연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안성캠퍼스 국악관 2층 국악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Four Season Art Festival’ 가을 공연을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중앙대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학생들의 모듬북과 판굿, 음악학부 학생들의 성악중창과 실내악 앙상블 등 동서양음악 퓨전 공연이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앙대 안성캠퍼스 관계자는 “우리 예술전공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관람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행사 시작 15분전까지 입장하면 가능하다.